1. 개요
暗黒の門 / Darkness' Door가면라이더 갓챠드에 등장하는 설정.
2. 설정
"금지된 연금술로 '암흑의 문'을 열 속셈인 것 같다. 어둠의 문이 열리면 이 세상은 영원한 어둠으로 뒤덮이고 말아."
미나토
미나토
악의 조직 명흑의 세 자매, 글리온의 목적. 암흑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각 타입의 레벨 No.10 케미 전부와 가마 역할의 드레드라이버, 이치노세 호타로의 갓챠드라이버가 필요하다.[1] 명흑의 세 자매는 케미를 악의를 가진 인간과 융합시켜 폭주를 조장하고 있으며, 그렇게 말감을 통해 증폭된 악의를 별도로 회수하고 있다.
3. 전개
3.1. 3장 - 해체! 연금 아카데미! 편
21화 : 10년 전, 글리온이 연금 아카데미를 습격할 때 연성될 뻔 했지만, 이뤄지지 못하고 해당 사고는 연금 연합에 의해 은폐되었다. 글리온을 막으려 했던 쿠로가네 스파나의 부모님을 비롯한 수많은 연금술사들이 사망했으며, 쿠도 후가 역시 케미들을 글리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케미들을 데리고 잠적했다. 스파나는 현장에서 부모를 잃은 복수심에 미쳐 무시무시한 악의가 몸에 생겼으며 에다미 쿄카가 진정시킨 뒤 스파나를 거두어 길렀다.
26화 - 쿠도 후가가 윈드로 변신해 갓챠한 가이아드, 드래곤나로스를 회수하자 지켜보던 글리온은 그 두 카드를 강탈한다. 드래곤나로스와 가이아드까지, 각 타입의 모든 레벨 NO. 10을 손에 넣은 글리온은 우로보로스계로 이동해 암흑의 문을 열기 위한 실험을 개시한다. 쿠도 후가의 분신이 한 말을 듣게 된 키친 이치노세 연합은 텐라이너를 타고 우로보로스계로 향한다.
27화 - 우로보로스계에 도착한 글리온은 케미들에게 명흑의 힘으로 제압하고, 드레드라이버를 통해 우로보로스계의 상공에 거대한 실험대를 연성한다.
우로보로스 속에 연성된 암흑의 문 |
이것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고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다. 그리하여 세상이 창조되었다.
そは地ヨリ天にのぼり再び地へと下ル。この世の創造もまた、かくありき。
そは地ヨリ天にのぼり再び地へと下ル。この世の創造もまた、かくありき。
실험대를 통해 발동한 연금술을 우로보로스계의 우로보로스에 퍼부어 닫힌 상태의 암흑의 문을 연성하며, 갓챠드라이버만 있으면 암흑의 문이 열리는 상황이 된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연금 아카데미 일행들과 스파나가 텐라이너를 타고 넘어온다.
드레드 2식으로 변신한 글리온과 싸우기 위해 호타로, 린네, 스파나는 아이언 갓챠드, 마제이드, 발바라드로 변신하고, 연금 아카데미의 선배들은 클로토와 아트로포스를 상대한다.
린네와 스파나가 귀찮았던 글리온은 레플리 카드와 악의 인형을 합쳐 말감을 소환하고, 호타로를 집중적으로 노린다. 악의 인형으로 연성한 말감은 금세 터져나갔고, 수적으로 열세한 글리온은 드레드 3식으로 변신한다.
마침내 열린 암흑의 문, 그리고 그 속에서 나타난 명흑의 왕 |
미나토가 나타나 호타로를 구하고, 맨몸으로 저항하는 동료들의 격려를 듣고, 케미들에게 달려간다. 호타로의 외침에 눈을 떠 스스로 저항하는 케미들, 그 중 호퍼1이 스스로 빠져나오며 각 타입 레벨 No.10 케미 10체의 힘을 받아 크로스호퍼로 진화해 연성 주체인 갓챠드라이버를 회수하자 암흑의 문이 불완전해진다.
글리온의 최후 |
크로스호퍼의 힘으로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한 이치노세 호타로에 의해 글리온이 쓰러지자 명흑왕은 거대한 손을 뻗어 그를 회수하며 암흑의 문은 닫히고 만다.
3.2. 4장 -
32화 - 명흑왕의 분신체 중 하나인 명흑왕 기기스트가 완전하게 닫혀있지 않았던 암흑의 문에서 탈출하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33화 - 미나토가 밝히길 기기스트가 탈출한 후에 이상한 전자파가 발생했으며, 우로보로스계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3.3. 최종장
39화 - 기기스트가 현자의 돌의 1%(니지곤)의 회수하는 데 실패하자 암흑의 문에서 명흑왕 제르맹, 가엘리야가 탈출하면서 암흑의 문은 있든 없든 의미가 없는 존재로 전락한다.3.4. 가면라이더 갓챠드 더 퓨처 데이브레이크
본편 16화에서 가면라이더 갓챠드 데이브레이크의 개입이 없을 경우 이어지는 역사.20년 전, 글리온이 조종한 오로치 말감에게 기습 공격을 받으며, 오른쪽 눈을 실명해 애꾸눈이 된다.[2] 당시의 글리온은 물러났지만, 이후 호타로의 동료들을 하나둘씩 살해한다. 그렇게 연금 아카데미는 호타로와 린네 둘만 남는다.
글리온이 우로보로스계에서 연성하려던 암흑의 문에 이용된 케미들과 갓챠드라이버를 지키기 위해 이 시대의 린네는 마제이드로 변신해 케미들을 구했지만, 암흑의 문에서 튀어나온 명흑왕에게 살해당하며 호타로의 동료들은 모두 죽는다. 이때 린네는 죽는 순간까지 호타로와 함께 싸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고, 그 마음으로 인해 케미들은 데이브레이크 케미로 재연성된다.
린네마저 잃고 마음이 완전히 꺾여버린 호타로는 케미를 좋아하던 마음마저 잃고, 더 이상 케미와 대화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혼자서 글리온에 맞서 싸워나갔다. 갓챠드라이버를 데이브레이크 Ver.으로 재연성시켜 갓챠드 데이브레이크가 된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지만[3], 결국에는 니지곤을 제외한 100마리의 케미를 모두 갓챠해냈고, 황폐해진 세계에서 고글을 찾아내 갓챠 이그나이터를 연성하여 파이어 갓챠드 데이브레이크로 강화되어 현재에 이른다.
갓챠드 데이브레이크의 개입은 큰 분기점이 됐으며, 무사히 완성한 갓챠 이그나이터를 모방한 가면라이더 발바라드가 탄생하고, 스팀라이너를 텐라이너로 재연성하기 위한 용광로로 사용되어 아이언 갓챠드와 플래티나 갓챠드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동료들과의 유대로 성장한 호타로는 갓챠드라이버 안에 있었던 니지곤을 부화시키면서 레인보우 갓챠드로 각성했으며, 오로라 커튼으로 이차원을 이동하던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가 시스템 혼선으로 이 세계의 상황을 알게 되고, 시공을 이동할 수 있는 기간트라이너를 타고 쿠도 린네, 카지키 료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세게선으로 날아와 이 세계선의 호타로와 함께 미래의 글리온과 맞서 싸운다.
두 호타로는 미라클 갓챠드와 갓챠드 샤이닝 데이브레이크로 강화하여 글리온, 명흑왕을 쓰러트리고 세계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4. 기타
- 글리온이 끌려가기 직전 '엘도라도'라는 말을 했는데, 황금이 가득한 이상향을 바라는 글리온의 목표를 뜻하는 말이었고, 이후 글리온은 엘도라도가 모티브인 가면라이더 도라도와 가면라이더 엘드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