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堂 麗治 / あんどう れいじ
감옥학원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가리가리 갈릭슨.
키는 193cm 정도. 남학생 중 가장 크다.
통칭 앙드레. 이름의 모티브는 안드레 더 자이언트 혹은 안도 레이치인듯 하다.
엄청난 크기의 부처님 귀와 지옥의 미사와 풍 중앙집권적인 얼굴에 M 성향이 짙은 거구로, 놀랍게도 광활한 얼굴 주변을 잘라내고 보면 꽤 미남이다! 얼굴형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캐릭터.
메이코에게 체벌받는걸 매우 좋아해 체벌받지 못하면 핼쑥해진다. 때문에 아예 탈옥을 생각조차 안하는 캐릭터. 오히려 어둠의 학생회가 남자들을 전원 퇴학시키려고 앙드레의 탈옥을 유도했을 때 썼던 방법이 일체의 체벌도 가하지 않은 것 이었다. 일주일 동안 부회장으로부터 어떤 체벌도 받지 못하고 일부러 잘못을 저질러도 무시당하자 그만 정신이 피폐해져 버리고 만다. 그리고 부회장이 철조망 밖에서 때려줄테니 오라고 유혹하자 마약중독자처럼 미친 듯이 달려가 철조망을 돌파(?)하여 행복하게 맞았다. 아무래도 M이 없으면 앙드레는 삶을 지속시키기 어려운 것 같다. 감옥에서 나왔을 때, 메이코에게 체벌을 못 받게 되자 오히려 감옥 안에 있을 때보다 불행해진 듯 하다. M에 대한 철학의 수준이
리사와 플래그가 섰지만, 리사에게서는 M의 쾌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좌절한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플라토닉 러브에 가깝지만 거기에 에로스가 충족되지 않은 미묘한 상태....
128화에서는
빛의 학생회의 계획에 의해 기숙사에 묶인 채 감금되었다가 뒤늦게 풀어주러온 리사가 기뻐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깨닫게 되고 리사의 개가 된다.
이후 운동회에서 빛의 학생회의 말이 되는데 말도 안하고 완전 동물인 상태로 리사와 그야말로 일심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사가 보여주기 일환으로 프리스비로 연습을 하면서 완전히 개와 같이 네발로 걷고 프리스비가 메이코에게 굴러가 그녀가 전해주려고 하자 그녀를 물어버리는 등 완전히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리사가 벌을 주겠다고 하자 초롱초롱한 눈을 하는 등 완전히 그녀의 개가 된 상태. 그로 인해 키요시 일행은 메이코를 원래대로 돌려야 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
남학생 장애물 경주에서는 출발선에서 날뛰어
마리와 키요시는 앙드레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어가서 앙드레의 공격을 쉽게 피했지만 신고와 가쿠토가 앙드레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려 했을 때에는 리사가 조련해서 잡힐 뻔 했다. 리사의 개가 되어버린 앙드레를 돌리기 위해 마리는 루트비어를 먹여서 메이코를 원래대로 돌리려 하는데, 메이코에게 처벌받던 기억이 돌아온다면 전황이 바뀔 수 있다...로 예상되 었으나 루트비어로 메이코 부활을 섣불리 사용하게 된다면 약점[1]이 들통나서 오히려 위험으로 판단 그래서 안드레를 루트비어로 시야를 가리고 공격하나 안드레는 이미 인마일체!
그러나 메이코의 혼이 천사들에게 끌려가던중 각성하여 과거의 S여왕으로 돌아오자 본능이 알고있다는듯 공포에 벌벌 떨게된다.
이후 리사&메이코의 S공격에 두뇌가 망가졌는지 그자리에서 정지해버린다...
[1] 루트비어를 쓰면 부회장이부활하긴 하는데 겉모습만 이다(...)[2] 이때 리사는 정말이지 메이코를 뛰어넘는 여왕이 되어 안드레를 쟁취하려고 정말 열심히 연구한다. SM클럽 주인도 리사의 모습이 드디어 활기찬 여학생이 되었다며 기뻐해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