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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楽早春賦
1. 개요
데보노스 제작소의 신락 시리즈 네번째 작품으로 카구라 환상담의 후속작. 2011년 4월 28일에 발매되었다. 전작 환상담에서 쿄우카와의 싸움 이후 1달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정식후속작으로, 전작의 싸움에서 몇개월후를 다룬 내용. 아마 환상담의 엔딩중 노멀엔딩 이후를 다루는것으로 보인다.[1]2. 상세
주인공은 전작에서 조연이자 도구보관담당이었던 타치바나 미코토, 시로야마 카나데, 쿠니미 아키라 삼인방. 이중 전작의 주인공인 세이치로와 히로인 삼인은 파견되어서 미등장.플레이어 캐릭터는 카나데와 아키라. 마코토는 신락 시리즈에서 그렇듯이 정화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세이치로 일행이 어딘가로 파견간동안, 퇴마사 육성학교에서 영문도 모를 요기가 방출되고, 이에 남은 일행이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 그런데 조사도중 퇴마된줄 알았던 모즈가 나타나는 것도 모잘라, 난데없이 나타난 요괴에 인해 아키라의 혼이 빠져나오고 작아져서 원래대로 돌려낼 방법을 찾기 위해 분투하게 된다. 그야말로 비전투요원의 고생기를 다루고 있다.
다만 스토리가 총3장이라 그다지 큰 볼륨이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재미는 느끼기 힘들다는게 문제 마치 발매 텀을 메꾸기 위해 나온 게임같은 느낌이다. 그러므로 그냥 환상담의 후일담이란 기분으로 플레이하는게 좋다. 요괴에게 당하지 않아도 거대 몬스터를 해치우면 쿄우카와의 대화로 H씬 회수가 가능하다.
3. 등장인물
- 시로야마 카나데(白山 奏(しろやま かなで)) - 성우:오오나미 코나미
- 쿠니미 아키라(国見 晶(くにみ あきら)) - 성우:아즈마 카린(東かりん)
- 타치바나 마코토(立花 真(たちばな まこと)) - 성우:아마노 카나데(天野かなで)
요괴에 당한 카나데의 치료담당이자 물품 보관 담당. 본작에서 주인공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카나데와 아키라의 사랑싸움에 휘말리는 신세...사실 주인공으로 승진하면서 두사람사이에서 고생하는 둔감기질도 생겼다.
- 사쿠라 공주(桜姫(さくらひめ)) - 성우:카네다 마히루
- 키도마루(鬼童丸) - 성우:黒谷宗長
전작의 등장인물. 여전히 변태신사적인 면은 여전하다. 시즈루가 전작에서 담당했던 무기 강화를 담당하고 있다.
- 아가츠마 미사토(吾妻 美里(あがつま みさと)) - 성우:아야세 유우(彩世ゆう)
- 모즈 - 성우:本場伊江
전작의 보스중 한명. 아즈사 일행에 인해 퇴마당한것처럼 보였지만 멀쩡히 살아있었다. 아키라의 혼이 빠져나간것을 보고 그것을 이용해 힘을 모으고 있었지만, 카나데일행에게 퇴마당한다.
여전히 찌질한 성격은 여전한데 중간보스에서 잡보스로 떨어져버렸다. 사실 총3장인 만큼 2장에서 등장하기에 중간보스는 맞긴 하겠지만...
- 다이다라봇치=다이스케 - 성우:아마노 카나데
소년의 형태를 한 수수께끼의 요괴로, 아키라가 요괴에게 혼을 빼앗긴 것을 봤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사실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수수께끼의 구멍에 인해 자신의 동료요괴들이 빨려들어가버렸고, 자신도 혼의 일부를 흡수당했기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이름이 길기에 사쿠라히메에 인해 다이스케로 줄여 불리게 된다.
사실 마코토일행이 어렸을때 함께 놀았던 어느 나무의 요괴였다. 이후 다이다라봇치의 분신이 쓰러지면서 자연스레 힘이 돌아오고 엔딩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벚꽃을 피우게 된다.
- 쿄우카 - 성우:아야세 유우
전작의 최종보스...이긴 한데, 전작에서 쓰러지고 세이치로 일행에 인해 새로 만들어진 봉인으로 인해 키도 작아지고 성격도 변화해버려 전작의 그 악녀가 맡나 할정도로 캐릭터가 변해버렸다. 일단 전작에서 저지른 민폐에 대한 속죄도 있고 해서 언니가 부르자 요괴육성학교에 찾아와 일행을 도와준다. 전작에서 사쿠라히메가 담당했던 요괴에 대한 설명을 담당하고 있다.
[1] 다른 히로인의 엔딩에서 이어가기에 좀 그런게, 노멀 엔딩을 제외한 히로인의 엔딩에서는 몇명이 사망하거나 뒷맛이 찜찜하다. 조춘부에서 환상담의 등장인물들이 다 등장하는 것을 봐서는 모두가 전원 생존한 노멀엔딩이 정식인 듯. 사쿠라공주 엔딩에서도 전원이 생존하지만 여기서는 쿄우카가 인간계에 다시는 오지 않는 조건으로 살려줘서 쿄우카가 나올 수가 없는데다 세이이치로가 사쿠라공주의 곁에서 함께 하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파견을 가는 것도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