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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니아(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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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율 지형
albedo feature
시도니아

[1] Mons로 구분하는 일반적인 거대한 산과 대비해 보다 작은 산들 중에서 순상형태를 띄고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외형적으로 오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2] 산군은 Montes로 읽는다.[다른지명] 우라니우스산(Uraninus Mons)과 우라니우스산(Uranius Tholus)이 별개로 존재한다.[다른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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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ydonia_region.jpg

1. 개요2. 화성 음모론과 관련하여3. 대중 매체

1. 개요

아키달리아 평원과 아라비아 대지 사이에 위치한 지역. 고대 크레타 섬에 건설된 도시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시도니아라는 지명은 반사율 지형에 붙은 이름인데 반사율 지형(albedo feature)이란 예전에 화성에 탐사선을 보낼 수 없어 지구에서 광학 망원경으로 화성을 관측하던 시기에 어렴풋이 눈에 띄는 지역들을 식별해 이름 붙인 것들을 이른다.

따라서 평원이라든지 분지, 미로지형, 화산과 같은 구체적인 지표면의 기복과 일치하지 않아 요즘에는 자주 쓰이지는 않으며 시도니아 언덕(Cydonia Mensae)이나 시도니아 미로지형(Cydonia Labyrinthus)등의 관습적인 지명 정도로만 남아있다.

2. 화성 음모론과 관련하여

시도니아는 지형의 지질학적 중요성 보다는 음모론으로 더 유명하다. 문제의 시초는 1976년 바이킹 우주선이 찍은 저해상도의 사진. 해당 사진에는 마치 이집트 스핑크스의 안면을 닮은 듯한 바위가 찍혀있어 음모론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rtian_face_viking_cropped.jpg
이 화성의 인면암은 시도니아의 영어 발음을 따와 한국에서는 '사이도니아 얼굴'이라고 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언뜻 보기에 바위에 커다란 사람 얼굴 형상이 조각된 것처럼 보여서 곧 외계인의 흔적이라는 소문이 무성하게 퍼졌고 한동안 각종 음모론의 단골 레퍼토리로 동원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25px-Face_on_Mars_with_Inset.jpg
하지만 20여년 뒤인 1998년 4월에 역시 시도니아 일대를 촬영한 화성 탐사선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가 보내온 고해상도 사진에서 화성 인면암이라고 불리던 것은 그냥 바위산임이 밝혀졌다. 바이킹 탐사선이 보내온 애초의 사진이 화질이 낮기도 했고 바위의 요철에 햇빛의 그림자가 겹쳐 얼굴처럼 보였을 뿐 단순한 착시 그 초과도 그 미만도 아니었던 것이다.

사실 애초에 나사가 이 사진을 공개한 이유도 외계인과는 관계 없이 '어라? 우연히 재미있는 사진이 찍혔네?'라는 의미 정도로 공개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Sheep2_small.jpg

이와 더불어 시도니아 평원에는 D & M 피라미드라는 것이 있다. 이는 5각형 모양의 피라미드로, 상술한 얼굴 모양 바위와 거리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데 이렇게 전혀 다른 모양의 형태가 나올 수 없다고, 화성의 외계인이 실존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시도니아 평원의 대기 상태로 추적해보면 나올 수 없는 그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피라미드의 모서리에 해당하는 능선이 직선이 아니라 조금씩 비뚤빼뚤한 것을 보면, 이것도 역시나 인공물이 아닌 자연물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저 오각형 모양도 정 오각형에 가깝다고 보기도 힘들다.

지구에 있는 피라미드가 훨씬 깔끔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 만들어진 쿠푸왕의 피라미드와 그 양 옆에 있는 피라미드들은 오리온자리의 허리에 해당하는 3개의 별(삼성)이 늘어진 모양을 따라서 건축한 것[1]이며, 각 변이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리키도록 칼같이 맞춰서 지었다. 그러나 문제의 D & M 피라미드는 정오각형도 아닌 일그러진 오각형 모양이고, 그나마도 대충 피라미드 모양으로 된 것을 빼면 별다른 특징도 없다.[2] 이것을 인공물이라고 보긴 어렵다.

참고로 고대 이집트인들은 나일 강의 범람 문제 때문에 기하학에 빠삭한 이들이었다. 그래서 각을 맞추는 건 충분히 할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까지 각을 딱딱 맞춘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종교적인 이유가 크다. 이집트 신화에서는 파라오호루스 신의 아들로 여겨지는 만큼, 그의 무덤이 될 피라미드의 건축 방식에 하늘에 떠있는 별자리와 결부시키는 건, 이집트인들에게는 당연했다.

이와 같은 사례가 지구에도 있는데, 바로 바로 요나구니 수중 유적이다. 이것도 '유적'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인공물이라고 보기는 무리였던 지형이었다. 얼굴 바위가 자연의 장난이라는 것이 밝혀졌듯이 이 피라미드도 자연물이라고 추정되지만, 그 형성 과정에 대해 속 시원하게 설명하는 이론은 아직 없다. NASA에서 밝히길, 이것은 화성의 모래 바람이 우연의 우연을 겹쳐 각면의 방향으로 불어 쌓여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3. 대중 매체

엉터리라는걸 뻔히 알면서도 화성에 피라미드가 있다는 이야기는 너무 흥미로운 소재인지라 테라포마스의 설정에도 이 주장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외화 X파일에서 한 에피소드 주제로도 나왔으며 영화 미션 투 마스는 이 얼굴이 진짜 외계인의 흔적이라는 가정을 플롯으로 삼고 있다.
[1] 사실 이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논란이 있다.[2] 이차복 지음, 화성 또 하나의 지구 203쪽에서는 라디안(radian), 사인, 코사인, 탄젠트를 활용한 수학적 특정을 다룬다. 미국 국방지도제작국(Defence mapping Agency)의 지도제작자 토런(Erol Torun)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