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2:55:14

스페이스 포트 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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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포트 기이
スペースポート紀伊
SPACE PORT Kii
파일:Screenshot_20240315_015521_Google.jpg
완공 2021년
소유자 스페이스원
소재지 일본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
발사 횟수 2회[1]
사이트 주소 스페이스 포트 기이 일본어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역사4. 시설5. 2024년 로켓 폭발 사고

1. 개요

스페이스 포트 기이일본 와카야마현 쿠시모토초에 위치한 민간 우주기지이며 아시아 최초의 민간 우주 기지이다.

2. 상세

2021년 12월 와카야마현에 설립된 민간 우주 발사장으로 일본의 민간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원이 소형 로켓이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목적으로 건설했다.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우치노우라 우주센터는 일본의 국가우주기관인 JAXA 소유의 국가우주기지 이므로 민간 우주기지로써는 스페이스 포트 기이가 일본 최초의 민간 우주 발사장이다.[2]

2023년에 스페이스원사의 카이로스 1호기의 발사[3]와 2020년대 중반에는 연간 20기의 로켓발사가 계획되어있다. 하지만 앞서 일어난 로켓 폭발 사고로 인해 계획이 꼬여버렸다.

지금까지 총 두번의 발사체 발사가 있었으며 아직 성공 한적은 없다.

3. 역사

스페이스 포트 기이는 일본의 우주 발사체 로켓 발사장들중 3순위의 발사장으로 볼 수 있다. 우주 발사체는 발사 장소가 위도상 적도에 가까울수록 쏘기가 더 유리한데, 적도에 그나마 가까운 일본 본토 최남단 지역인 가고시마현에 있는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우치노우라 우주센터는 국가기관인 JAXA 소유의 발사장 이므로, 민간기업이 항공우주 서비스에 참가하기위한 일본의 법 정비가 되있지않는 상태로 민간의 우주 로켓 발사 수요는 모자랐다.

그러나 2018년 11월, 인공위성이나 우주 로켓에 일본 정부의 허가를 의무화 하는 '인공위성등의 발사 및 인공위성의 관리에 관하는 법률'[4] 이 실시되어 민간기업에 의해 일본 우주 민간기업의 우주활동의 규칙이 정비 되었다. 그 덕에 소형 우주 발사체의 수요가 높아졌기에 스페이스원이 스페이스 포트 기이 우주기지를 건설하였다.

4. 시설

시설내엔 로켓발사대와 로켓조립동, 모터보관고, 총합사령탑 등이 있다.

5. 2024년 로켓 폭발 사고

파일:Screenshot_20240315_023317_Google.jpg
2024년 3월 13일 자신들의 발사장인 이곳에서 자기들의 로켓인 카이로스 로켓을 발사하였으나, 발사 5초만에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5] 해당 발사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이로스 로켓 문서 참조.


[1] 모두 실패[2] 동시에 아시아 최초 민간 우주 발사장이기도 하다.[3] 계속 연기되어 2024년에 발사 하였으며, 발사 5초만에 폭파하였다.[4] 「人工衛星等の打上げ及び人工衛星の管理に関する法律」 (해당 법률 조항 열람 링크)[5] 로켓 폭발 사고는 제 아무리 우주기술 강대국이라 해도 모두 한번씩 이상은 무조건 겪을 수밖에 없을정도로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중국항천우주국창정 3호 참사처럼 민가로 떨어져서 대형 인명참사가 일어나거나, 1986년 NASA챌린저호 참사나 2003년 컬럼비아호 폭발사고같은 대형 인명피해가 아닌이상 자주 일어나는 있는 일이긴하다. 당장 대한민국도 나로호를 몇번이나 실패하고 폭발도 겪었었던걸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