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0 13:21:25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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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rack speed skating
파일:11_shorttrack_speedskating_20180212112953814.jpg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모습.[1]
스포츠 정보
종류 빙상
신체 접촉 불가
장비 스케이트
동계올림픽 채택 여부 1992년 공식종목 채택
동계올림픽 세부종목 남녀 500m, 1000m, 1500m
여자 계주 3000m
남자 계주 5000m
혼성 계주 2000m[2]
1. 개요2. 상세
2.1. 경기장2.2. 세부종목
2.2.1. 개인종목 3000m
2.3. 장비2.4. 시즌 운영
2.4.1. 최근 시즌 정보2.4.2. 국내 중계
2.5. 기록
2.5.1. 시니어 기록2.5.2. 주니어 기록
3. 주요 규칙4. 한국의 쇼트트랙
4.1. 2010년대 이전4.2. 2010년대
5. 외국에서6. 쇼트트랙 레전드
6.1. 남자부6.2. 여자부
7. 나무위키에 등재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1. 개요

111.12m의 오벌 트랙을 3명 이상의 스케이터가 같은 트랙을 공유하며 스피드로 순위를 겨루는 종목이다.

정식명칭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Short Track Speed Skating)이지만, 이름이 길다 보니 그냥 쇼트트랙이라고 흔히 부른다.

2. 상세

일반적인 스피드 스케이팅은 한바퀴 도는 데 400m 규격이 사용되기에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실외 경기장에 만들었다.[3] 그런데 피겨 스케이팅이나 아이스하키용으로 만들어진 30m x 60m 규격[4]의 실내 링크에서 속도 경쟁 경기를 할 수 없을까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 캐나다에는 피겨 스케이트나 아이스하키를 위한 실내 경기장이 아주 많이 있기 때문에, 이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종목은 196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공인했고 1976년 첫 국제대회 그리고 1981년에 ISU주관 세계선수권이 열렸다. 그리고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때 시범 종목으로 선정된 뒤 4년 뒤인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스피드 스케이팅이 (대체로) '기록 경기'인데 반해, 쇼트트랙은 '경쟁 경기'로 규칙이 정해 졌다. 즉, 같이 경기하는 다른 선수보다 먼저 들어 오면 이기는 경기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사람이 이기며 각각의 토너먼트를 거쳐서 보통 2위 안에 들면 통과를 시키며 예선 때만 3위 중 기록이 좋은 2명이 준준결승에 올라간다. 그리고 '스케이트 날'이 결승선을 통과한 시점을 선수가 골인한 시점으로 친다. 육상이 몸통이 결승선을 통과한 시점을 가지고 기록을 측정하는 것과는 다른 점. 사실 이 규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전이경김동성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날 내밀기로 금메달을 딴 후 사실상 피니쉬 방식의 정석이 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후 결승선을 통과할 때 날이 얼음판과 이격된 경우(킥 피니시) 실격된다는 규정이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모두 새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도 부상의 위험이 높은 종목이고 펜스가 있긴 하지만 딱딱하기 때문에 꺾이면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잠깐 삐끗한 정도에서부터 아예 골절까지 크고 작은 부상을 자주 입는다. 17-18 3차 월드컵에서 장이제가 목 부분이 꺾이면서 굉장히 심한 부상을 입었고, 리투아니아의 아그네 세레이카이데 선수는 17-18 4차 월드컵 1500m 예선에서 스웨덴 선수와 넘어졌는데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물론 넘어지면서 생기는 부상뿐만 아니라 스케이트 날에도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이런 경우.

부상을 당하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캐서린 로이터, 리투아니아의 아그네 세레이카이데 선수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민룡이 큰 피해를 입었다. 진선유는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부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마치지 못했다.

운이 좋으면 준결승에서 떨어졌더라도 동메달을 딸 수 있다. 올림픽 개인 종목은 8위까지 시상하기 때문에 순위를 정하기 위해 파이널 B라고 해서 따로 경기를 치러서 5-8위를 결정하는데 결승전에서 불찰로 몇몇이 실격을 당하면 그 선수들은 결승전의 최하 순위가 아니라 아예 등외로 처리되므로 2명만 실격되면 5위가 3위가 되어 동메달을 딸 수 있다. 물론 파이널 B에서 아무리 잘해도 실격이 없는 이상 동메달을 건지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며 그나마 4명 경기는 조금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6명 경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 파이널 B에 1명만 있으면 경기는 열리지 않으며 월드컵에선 500m나 1000m 경기를 할 때 결승에서 두 개의 페널티가 나와 금, 은메달 시상자밖에 없을 경우엔 동메달 시상자 없이 그대로 진행한다.

참고로 전이경이 1998년 나가노 올림픽 500m에서 이런 식으로 동메달 하나를 보탠 적이 있으며 가장 최근의 경우를 들자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2, 3위로 들어온 중국캐나다가 실격되면서 Final A에서 4위를 한 이탈리아가 은메달, Final B에서 1등을 한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또한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500m 결승전에서 판커신심석희가 실격당하면서 파이널 B 1위였던 최민정이 동메달을 받은 적이 있다.

2.1. 경기장

파일:external/socalspeedskating.org/111track.gif

30m x 60m[5] 의 실내 경기장에 111.12m[6] 길이의 타원형 트랙을 설치하여 경기한다.

2.2. 세부종목

개인 종목은 500m, 1000m, 1500m가 있으며 세계선수권에는 중간 순위 1위부터 8위까지의 선수들이 나와서 최종 순위를 겨루는 3000m 슈퍼파이널이 있다. 3000m의 경우 현재는 세계선수권에만 있으며 1988년에 올림픽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적이 있다.[7]

보통 단거리 전문 선수는 500m, 1000m를, 장거리 전문 선수는 1000m, 15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 종목만 집중적으로 하는 선수들도 있다. 500m는 순발력, 1500m는 지구력이 중요한데 1000m는 각각이 요구하는 모든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매우 중요해 쇼트트랙의 꽃이라고도 여겨진다.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장거리에 강하고 중국과 서양권 선수들은 단거리에 강한 경향이 있다...라고 하지만 극단적인 피지컬 차이 등의 이유로 장거리 종목에만 집중한 건 아니다. 전명규 문서를 참조, 어른의 사정상 단거리에 투자를 안 한 것.

계주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여자 3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가 있고 18-19 시즌부터 혼성 2000m 계주가 도입되었다. 남녀 계주는 주자 순서와 바퀴수는 자유롭게 바꿀 수 있지만 모든 주자가 최소 한 번은 돌아야 하며 마지막 주자는 2바퀴 이상을 돌아야 한다. 만약 2바퀴 미만을 돌았을 경우 실격되며 주자가 넘어졌을 경우에만 교체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1바퀴 반씩 돌고 교체를 하며 2번 주자가 마지막 주자를 맡는다. 혼성 계주는 여자-여자-남자-남자 순서로 정해진 바퀴수를 돌아야 하며 같은 성별끼리는 주자 순서를 바꿀 수 있지만 남녀간 순서는 바꿀 수 없고 정해진 바퀴수를 지키지 않으면 실격된다. 남녀 계주와는 다르게 4번 주자가 마지막 주자를 맡으며 첫 번째는 2바퀴 반, 두 번째는 2바퀴를 돈다.

2.2.1. 개인종목 3000m

현재는 세계선수권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예선 없이 포인트 순위 상위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초장거리 종목 특성상 초반에는 아주 느리게 진행되기에 중간 포인트 제도가 존재한다. 1000m와 2000m 지점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선수에게는 각각 중간 포인트 5점이 부여된다. 피니쉬 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한 순서대로 1위부터 8위까지 각각 34, 21, 13, 8, 5, 3, 2, 1점이 부여되는데 여기에 중간 포인트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된다. 보통 체력에 자신이 없는 선수들은 초반에 빠르게 달려 중간 포인트를 획득 하는 전략을 쓰는데, 중간 포인트가 상위권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하위권에서는 큰 차이라 최종 순위에서 더 높은 순위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시리즈와 올림픽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있는데 월드컵 중계 중에 나온 안상미 해설위원의 설명에 의하면 선수들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월드컵은 3일간 진행되는데 초장거리 종목이 끼게 된다면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8][9] 그래서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3000m 대신 500m, 1000m, 1500m 중 한 종목을 한 번씩 더 타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10]

또한 우리나라가 너무 강세를 보이는 것도 이 종목을 시행하지 않는 것에 한 몫한다고 한다. 안상미 해설위원의 말에 의하면 거리가 늘어날수록 우리나라가 강하다고 한다.[11] 아마도 올림픽에서 시행하지 않는 이유인 듯하다. 미국이 잘 했으면 시행했을거다. 세계기록도 남녀 공히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월드컵 시리즈에서 실시된 개인 3000m 경기는 2014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였는데, 이 대회 둘째 날에는 1000m, 1500m, 여자 개인 3000m, 계주 준결승 라운드가 같이 치러졌고, 마지막 날에는 500m, 남자 개인 3000m, 계주 결승 라운드가 열렸다. 이 때 금메달은 여자부는 최민정이, 남자부는 이정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정수는 2위와 한 바퀴 정도의 격차를 내고 1위를 달성했다.[12]

2.3. 장비

파일:external/image.munhwa.com/2014012401032133318002_b.jpg

초창기에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동일한 부츠와 날을 사용했으나 점차 쇼트트랙만의 스케이트가 발전하여 지금은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곡선 주로가 대부분인 쇼트트랙의 경우 코너링을 잘하기 위해서 날이 몸 안쪽에 위치하고[13] 날이 왼쪽(회전방향인 시계반대방향)으로 조금 휘어져 있다. 코너링시 버티는 발인 왼발보다는 밀고 넘긴 다음 코너 방향에 따라 무게중심을 실어야 하는 오른발에 벤딩이 조금 더 들어간다. 날이 휘게 해주는 것을 벤딩(bending)이라고 하고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나 날의 휘어진 정도를 측정해주는 기계가 등장하고 한국인 코치들에 의해 기술이 전파되며 평준화되었다. 또 코너링을 위해 날의 앞뒤를 깎아 초승달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데, 이를 로그를 준다고 한다. (즉 쇼트트랙용 스케이트의 날 접지면은 3차원적으로 휘어 있는 복합 곡면이다.) 보통 쇼트트랙 스케이트는 벤딩과 로그를 잡고, 롱트랙 스케이트는 벤딩은 하기도, 안 하기도 하지만 로그는 잡는다. 이는 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롱트랙 스케이팅의 경우 몸싸움할 일이 없으므로 앞날은 신경 쓰지 않지만 뒷날의 로그 여부는 반드시 검사한다.쇼트트랙도 마찬가지 뒤따라오는 상대에게 자칫 부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 밴딩과 로그는 쇼트트랙 선수들의 생명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고 팀마다 장비 담당 코치가 따로 존재한다. 이렇게 쇼트트랙 선수용으로 세팅된 부츠는 날의 접지면이 거의 점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인은 신고 타기는 커녕 제대로 서지도 못한다. 또 서 있지 못하는 건 로그 문제도 있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코너링을 위해 센터를 빼놓는 것도 크다 날이 통상적인 몸 중심점인 발바닥 한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에 발목에 힘을 주지 않으면 서 있기 어려운 것. 휘청거리고 넘어지게 된다. [14] 앞뒤를 둥글게 깎아 로그가 심한 아이스하키 스케이트, 피겨 스케이트보다 훨씬 타기 어렵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걸 보면 거의 눕듯이 코너링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평균적으로 그렇게 하려면 서술한 선수용 세팅만큼의 로그+벤딩 곡률에 전용화만큼의 날 높이가 필요하다. 일반 스피드 보급화로는 좀 힘들다.(하키용과 피겨용은 벤딩은 안 하고, 날 폭이 넓으며 날 중심이 스케이트 중심에 있다. 폭이 어느 정도로 넓냐면 클랩스케이트 날이 1~1.4mm, 쇼트용 날이 1.2~2mm 수준인 데 비해 피겨/아이스하키 날은 4~5mm에 달할 만큼 뭉툭하다. 속도보다는 안정적인 스케이팅과 방향 전환이 주 목적인 것. 또 연마 방식 또한 달라서 피겨화는 기계를 이용해서 날 가운데로 홈을 파주게 된다. 피겨 중계 등에서 인엣지/아웃엣지 등으로 설명하는 게 바로 이 부분.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츠 끝동이 높고 강해서 발목을 잘 잡아준다.)

쇼트트랙 부츠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삼덕스포츠 BEST FEEL과 미국의 마케이지 MARCHESE가 유명하다. 한국 선수들 대부분은 베스트필을 사용하나 외국 선수들 역시 많이 쓴다.삼덕 베스트필의 경우 타 선수화와 비교해서도 발목 부분이 굉장히 하드한 걸로 유명한데 부츠 신는 습관이나 스케이팅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15] 마케이지의 경우는 반대로 외국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고, 일부 한국 선수들이 선호했었지만 최근 국제대회 레벨에서는 비중이 역전되는 중 삼덕(베스트필) 내부 문제 때문에 프로용 몰드 장비 주문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된 탓이 크다 대다수 선수가 마케이지 부츠를 쓰고 있고 에이펙스 부츠 등도 더러 사용하고 있다. 스케이트 날은 네덜란드의 메이플 MAPLE사가 독점적인 위치에 있었으나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EVO, BONT 등의 회사들이 등장하면서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MAPLE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규혁 집안인 규스포츠에서 보급화를 만들었는데, 그 어머니 이름을 딴 모회사인 인숙스포츠와 합병했다. 카본 인라인 스피드 스케이트를 만드는 본트(호주), 이즈니(국산), 씨티런(국산)등에서도 주문하면 스케이트화를 만들수 있다. (본트에서도 20만원 후반대에 보급형 카본 쇼트화가 나오기 시작했고 과천 빙상장 숍에서 구매 상담을 받고 있다고 한다.) 어차피 발로 본을 떠 만드는 맞춤 부츠니까. 최근에는 펭귄 등에서 제작하던 기성 스피드 보급화 대신 시티런에서 쇼트 전용 보급화가 나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애초에 기성 스피드 보급화라는 것이 클랩 스케이트 시대 이전 롱트랙 선수들이 신던 스케이트의 보급/열화판이고 쇼트 훈련을 이 제품으로 시작할 이유는 없다. 신품 가격이 펭귄보다 비싼 편이나 날 위치를 옮길 수 있고 어느 정도 발목 지지가 되는 등 장점이 훨씬 많아 동호인 사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입문할 계획이라면 구형 펭귄 보급화보다는 본트나 시티런 쇼트 보급화 등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대다수가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강습이나 운동을 시작할 테고.

입문용 보급화의 경우 15만~ 20만 원 정도면 신품을 구할 수 있으나, 쇼트트랙 전용화나 롱트랙용 클랩 스케이트 등에 맞춤 몰드화로 넘어가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을 호가하게 된다. 이 중간 단계로 기성 몰드화도 존재하는데 맞춤화와의 차이점은 기성 몰드화는 마네킹 표준 족형에 맞춰 부츠를 양산해 파는 것이고 맞춤 몰드화는 석고로 발 모양을 떠서 맞춘 것이다. 기성화 중고는 날 포함 시 60~80 신품은 100을 조금 넘는다. 다만 이럴 때 발 모양이 특이하면 몹시 아플 수 있어 자기 발이 표준에 가깝길 기도해야 한다. 앞부분이나 뒤축이 심하게 아프거나하는 경우 기성화는 답이 없어 맞춤화 당첨. 맞춤 몰드화도 반몰드와 완전몰드로 구분되는데 베스트필로 유명한 삼덕스포츠는 최근에는 완전몰드 작업을 안 해준다고 한다. 반몰드는 발의 일부분만 석고를 떠서 카본 작업을 하는 것이다.(맞춤몰드 경우 스케이트화만의 가격이다! 날은 별도) 장비질은 끝이 없으니 취미 정도로 탈 거라면 보급화를 우선 신고, 전용화 중고를 구하자. 보급화 중고는 추천되지 않는 것이 막 다뤄 신었을 경우 날 상태는 둘째치고 발목 부분 가죽이 꺾여 있는 물건이 많아 이건 신을 게 못 된다. 거기다 스케이트화는 보급화라 할지라도 발 길이와 모양을 보고 앞뒤 모양을 딱 맞춰 신어야 하는데(전문점에서 조정해 주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부츠가 흔들리면 여지없이 복사뼈와 뒤꿈치가 다 까진다. 카본 부츠는 몇 번까지는 열 성형 맞춤이 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어느 정도로 딱 맞게 신냐 하면, 양말을 신으면 그 천 두께만큼 밀린다고 맨발로 탄다. 그래서 선수용 스케이트는 내부가 마이크로파이버 인조 가죽 또는 얇고 부드러우면서도 마찰에 강한 천연 가죽으로 되어 있다. 다만 카본에 인조 가죽 등으로 비싼 소재를 쓰다 보니 성능을 위해 맨발로 타는 것 외에 맨발로 타도 발이 시렵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대개 맨발로 탄다. 비싼 걸 신는다고 실력이 확 늘어나진 않지만 비싼 게 좋긴 좋다는 걸 단계를 올려가며 신다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선수용 전용화는 대부분 카본 FRP로 바닥과 복사뼈 부분까지를 만들고 나머지는 합성 섬유와 가죽으로 만든다. 부츠에는 기성화오 맞춤(custom)이 있는데, 재질이나 공법이 다른 게 아니고 맞에 맞춰서 제작하는지로 구분한다. 기성화는 평균적인 족형에 맞춰 만들어 놓고 신을 때는 열 성형과 맞춤 깔창으로 발에 맞춰 신는 것이고, 맞춤화는 발을 석고 붕대나 특수한 몰드로 떠서 발과 똑같은 마이너스 형틀을 만든 다음 그 위에 카본 섬유와 에폭시 수지를 겹겹이 붙여가며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당연히 후자가 훨씬 비싸다. 이는 쇼트트랙, 롱트랙, 인라인 스피드용 스케이트 모두 마찬가지지만, 쇼트트랙은 발을 정확히 잡아줘야 하고 몸을 크게 기울이며 타기에 비틀림을 견뎌야 하고, 날을 선수 체형과 달리기 특성에 맞춰 입체적으로 휘고 조정하여야 하므로 나머지 스테이트에 비해 관리하기가 더 까다롭다. 그렇다고 수명이 더 긴 것도 아니고. 중고 선수화가 시장에 계속 나오는 이유는 일반인은 쓸수 있는 상태이지만 스케이트에 훨씬 강한 힘이 들어가는 선수는 버티지 못하여 못 쓰게 된 상태라서 나오는 것이다. 발 모양이 특이한 사람(지나치게 넓은 발 폭, 높은 발등, 튀어나온 복사뼈...)과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작은 사람은 어쩔수 없이 맞춤화를 써야 하는데, 그런 스케이트와는 나중에 중고로 팔지도 못하므로 장비 비용이 더 많이 든다.

스케이트장에 가려면 반드시 전용화를 신어야 한다는 말이 있으나 잘못 전파된 것이고, 대부분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강제하는 건 안전을 위한 헬멧 착용(성인은권장, 어린이는 강제), 장갑 착용(모든 이에게 강제) 정도에 그친다. 대여용 스케이트화의 경우 대부분 스케이트장은 플라스틱제에 발목까지 감싸주는 하키화를 대여용으로 쓰며, 스피드용 보급화는 스케이트장에 따라 일반 이용자에게는 대여를 안 해주는 곳도 있다.(강습생만 빌려준다. ex 목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스피드 보급화도 메인 대여품으로 쓰지만 날 연마나 부츠 상태가 워낙 안 좋아서 취미로 탈 거라면 그냥 하나 사라는 말이 나오는 편.

스케이트의 날 폭(두께)이 롱트랙 스케이트보다 더 넓다는 것이 특징이며 아웃 코스에서 가속도를 내기 위해 휘어있는 날(벤딩을 준 날)을 쓰기도 한다. 코너링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직선 스피드보다 훨씬 중요하기에, 장비와 스케이팅 기술들이 코너링에 특화되어 있다.

2.4. 시즌 운영

한 시즌은 11월에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진행되는데 이 기간내에 6번의 월드컵과 1번의 세계 선수권 대회를 치르게 된다. 세계 선수권 대회는 시니어부와 주니어부로 나눠서 각각 별도로 행한다. 유럽에서는 독자적으로 유럽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2020년부터 비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4대륙 선수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월드컵은 한 달에 2회씩 대륙을 바꿔가면서 진행하고, 현재는 1차와 2차(11월 개최)는 미대륙(정확히는 동계 스포츠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3차와 4차(12월 개최)는 아시아(주로 한, 중, 일 3개국 중 2개국에서 하고 카자흐스탄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 5차와 6차(2월 개최)는 유럽에서 개최한다. 그리고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는 5차와 6차 월드컵이 생략된다. 하지만 무조건 유럽 개최가 생략되는 것은 아니다.[16]

세계 선수권대회는 해마다 개최지가 바뀌고,[17] 시니어는 시즌 마지막인 3월에 개최하고, 주니어와 유럽 선수권, 신설될 예정인 4대륙 선수권은 4차와 5차 월드컵 사이인 1월에 개최한다.

대회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 첫 날에는 세부 종목들의 예선 라운드만 진행되고 본선 라운드(500m, 1000m는 준준결승부터, 1500m, 계주는 준결승부터)는 주말에 걸쳐 진행된다. 본선 라운드 날에는 하루에 개인 종목 2개와 계주를 한 번(둘째날은 준결승전, 셋째날은 결승전) 한다.

2.4.1. 최근 시즌 정보

이 표의 내용은 시즌이 끝난 뒤에도 유지하여 주시고, 새 시즌이 시작하기 한 달 전인 10월 경부터 변경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8-2019 시즌
대회 개최기간 개최지 비고
ISU 월드컵 1차 2018.11.02. ~ 2018.11.04. 캘거리(파일:캐나다 국기.png)
ISU 월드컵 2차 2018.11.09. ~ 2018.11.11. 솔트레이크 시티(파일:미국 국기.png)
ISU 월드컵 3차 2018.12.07. ~ 2018.12.09. 알마티(파일:카자흐스탄 국기.png)
ISU 월드컵 4차 201. . . ~ 201. . . 개최 도시 취소 취소[18]
ISU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 2019.01.11. ~ 2019.01.13. 도르드레흐트(파일:네덜란드 국기.png)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2019.01.25. ~ 2019.01.27. 몬트리올(파일:캐나다 국기.png) [19]
ISU 월드컵 5차 2019.02.01. ~ 2019.02.03. 드레스덴(파일:독일 국기.png)
ISU 월드컵 6차 2019.02.08. ~ 2019.02.10. 토리노(파일:이탈리아 국기.png)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2019.03.08. ~ 2019.03.10. 소피아(파일:불가리아 국기.png)

2.4.2. 국내 중계

시즌 경기는 SBS에서 해마다 중계를 꾸준히 해 주고 있다. 주로 SBS Sports에서 중계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거나 정규 방송 시간대를 벗어난 새벽시간대에 대회가 있는 경우에는 SBS에서 중계하기도 한다.

개최 대륙에 따라 방송 시간대가 달라지며[20] 2개 채널뿐이다 보니 방송 우선권에서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다.[21] 꼭 생중계를 챙겨봐야 할 이유가 없다면 재방송을 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경기 사이에 있는 정빙시간[22]이 스킵되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대회 기간 3일 중 본선 경기가 있는 둘째, 셋째날만 중계한다.

중계진의 경우 캐스터는 배기완, 정우영, 배성재, 이동근 아나운서 등이 맡고, 해설은 안상미 해설이 해 오다가 최근에는 조해리 해설이 맡고 있다.

시즌이 끝난 뒤 4월 초에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의 경우 주말 낮 시간대에 KBS(1TV)에서 중계하기도 한다. 생중계를 하지 않은 경우 밤에 녹화방송을 중계하기도 한다.

2.5. 기록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록 경기가 아닌 경쟁 경기이지만 기록은 존재한다. 다만 기록은 크게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23] 극단적으로 표현해 1위로 들어오기만 하면 10분이 걸리든 1시간이 걸리든 상관없다.[24]

신기록이 나오려면 단순하게 선수가 빠르기만 해서는 안 되고 여러가지 요인이 함께 받쳐줘야 가능한데 경기장[25], 얼음의 상태[26]나 독주 체제의 정립 여부[27], 경쟁 상대의 수준[28]등을 몇 가지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한 때는 우리나라가 전 종목의 기록을 보유하던 때도 있었지만 다른 나라들의 수준이 올라오고 평준화된 지금은 일부 기록만을 보유하고 있다. 근래에는 한 국가에서 모든 기록을 독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기록은 모든 세부 종목마다 있으며, 시니어와 주니어의 기록은 별도로 존재한다. 계주의 경우 2018-19시즌부터 시니어와 주니어부 기록이 분리되었다.

2.5.1. 시니어 기록

이 표의 내용은 1개의 대회가 완전히 종료한 후에 수정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시니어 기록
종목 기록 보유자(보유국) 경신일 경신지 종전 기록 종전 기록 보유자(보유국) 비고
여자 500m 42초 335 엘리스 크리스티(파일:영국 국기.png) 2016.11.13. 솔트레이크 시티(파일:미국 국기.png) 42초504 판커신(파일:중국 국기.png)
여자 1000m 1분 26초 661 심석희(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2.10.21. 캘거리(파일:캐나다 국기.png) 1분 27초 653 발레리 말테(파일:캐나다 국기.png) [29]
여자 1500m 2분 14초 354 최민정(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6.11.12. 솔트레이크 시티(파일:미국 국기.png) 2분 16초 729 저우양(파일:중국 국기.png) [30]
여자 3000m 4분 46초 983 정은주(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08.03.15. 하얼빈(파일:중국 국기.png) 기록 없음. 기록 없음.
여자 계주 3000m 4분 03초 471 파일:네덜란드 국기.png 2018.02.20. 평창(파일:대한민국 국기.png) 4분 04초 222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남자 500m 39초 505 우다징(파일:중국 국기.png) 2018.11.11. 솔트레이크 시티(파일:미국 국기.png) 39초 584 우다징(파일:중국 국기.png)
남자 1000m 1분 20초 875 황대헌(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6.11.12. 솔트레이크 시티(파일:미국 국기.png) 1분 22초 607 세묜 옐리스트라토프(파일:러시아 국기.png)
남자 1500m 2분 07초 943 싱키 크네흐트(파일:네덜란드 국기.png) 2016.11.13. 솔트레이크 시티(파일:미국 국기.png) 2분 09초 041 노진규(파일:대한민국 국기.png) [31]
남자 3000m 4분 31초 891 노진규(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1.03.19. 바르샤바(파일:폴란드 국기.png) 4분 32초 646 빅토르 안(파일:대한민국 국기.png)[32]
남자 계주 3000m[33] 3분 57초 047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7.01.29. 인스브루크(파일:오스트리아 국기.png) 3분 59초 809 파일:중국 국기.png
남자 계주 5000m 6분 28초 625 파일:헝가리 국기.png 2018.11.04. 캘거리(파일:캐나다 국기.png) 6분 29초 052 파일:미국 국기.png

2.5.2. 주니어 기록

이 표의 내용은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완전히 종료한 후에 수정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니어 기록
종목 기록 보유자(보유국) 경신일 경신지 종전 기록 종전 기록 보유자(보유국) 비고
여자 500m 43초 212 마미 비니(파일:미국 국기.png) 2019.01.26 몬트리올(파일:캐나다 국기.png) 43초 550 패트라 여서퍼티(파일:헝가리 국기.png)
여자 1000m 1분 28초 745 서휘민(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7.01.29. 인스브루크(파일:오스트리아 국기.png) 1분 29초 904 이유빈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34]
여자 1500m 2분 18초 695 이유빈(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7.01.27. 인스브루크(파일:오스트리아 국기.png) 2분 18초 861 정은주(파일:대한민국 국기.png) [35]
여자 계주 3000m 4분 14초 699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9.01.27. 몬트리올(파일:캐나다 국기.png) 4분 16초 043 파일:중국 국기.png
남자 500m 40초 483 리우 샤오앙(파일:헝가리 국기.png) 2017.01.28. 인스브루크(파일:오스트리아 국기.png) 40초 610 리우 샤오앙(파일:헝가리 국기.png) [36]
남자 1000m 1분 23초 851 알렉산더 슐기노프(파일:러시아 국기.png) 2017.01.29. 인스브루크(파일:오스트리아 국기.png) 1분 24초 959 임용진(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남자 1500m 2분 13초 199 김시언(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7.01.29. 인스브루크(파일:오스트리아 국기.png) 2분 13초 338 엄천호(파일:대한민국 국기.png) [37]
남자 계주 3000m 3분 58초 501 파일:중국 국기.png 2019.01.27. 몬트리올(파일:캐나다 국기.png) 4분 00초 149 파일:일본 국기.png

3. 주요 규칙

쇼트트랙은 스피드 스케이팅과는 달리 기록보다는 주자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높은 순위를 경쟁하여 토너먼트를 통과하는 방식이라서, 장거리일수록 세계 기록의 의미가 별로 없다. 장거리 초반에서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 너도 나도 뒤로 빠지려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주자와의 대결을 통한 승부는 스피드 스케이팅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만약 한 명이 삽질이나 다른 선수의 반칙 등으로 자빠지면 또 다른 한두 명이 휘말려서 자빠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이때는 흥이 확 깨지기도 한다.

스피드 스케이팅매스 스타트 경기를 제외하고 스타트와 라인 침범하는 구간만 아니면 선수들간의 반칙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구조인 데 비해[38] 쇼트트랙은 선수들이 뒤엉켜서 경기를 하는 만큼 반칙과 관련된 제도가 있다. 흔히 고의적으로 진로를 방해하는 경우와 상대 선수를 미는 경우, 다리를 거는 경우, 고의적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트랙을 이탈하는 경우를 반칙으로 보며 반칙을 저지른 선수는 실격 처리한다.

일반적으로 반칙을 저지르면 패널티(PEN)가 부여되지만 반칙의 정도가 심하거나 악의적이면 옐로 카드(YC)를 받게 되는데 같은 경기 또는 12개월 내에 옐로 카드를 2장 받게 되면 레드 카드가 부여된다. 레드 카드를 받으면 최소 2~3개월간 자격이 정지되며 추가 징계로 최소 1년의 자격 정지가 고려될 수 있는데 이 기간 동안 동계 올림픽을 포함해 모든 ISU 선수권 대회와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반칙을 당한 선수에게는 준결승까지에 한해 반칙 피해에 대한 구제를 해준다. 이렇게 어드밴티지를 받아 올라간 선수는 AD(Advance)가 붙게 된다. 각 라운드에서 1, 2위로 통과한 선수는 Q(Qualification)가 붙으며 예선과 준준결승에서 3등으로 통과한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한 선수에게는 소문자 q가 붙는다[39]. 준결승에서 1, 2위로 통과한 선수는 결승전인 파이널 A로 진출하며 3, 4위로 통과한 선수는 순위결정전인 파이널 B로 진출한다.[40]

문제는 정작 결승전에선 반칙이나 기타 이유로 타의로 넘어진 선수를 구제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것.[41]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경쟁하는 스포츠들은 보통 두 팀이나 두 명의 개인이 경쟁하므로 오심이나 편파 판정만 없다면 사건 발생 시 상대방의 벌점이나 퇴장 등으로 상대방이 곧바로 반사 이득을 보지만, 쇼트트랙은 개인 종목이면서도 참가 인원도 여럿인 데다 반칙 판정도 경기가 이루어지는 도중에는 어렵기 때문에, 이런 보상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어부지리가 나오기 쉽다.

여러모로 변수가 많은 종목이며 기록이 아닌 4~6명의 선수들간의 경쟁으로 순위를 매기는 종목이기 때문에 몸싸움, 자리싸움이 심하고 넘어짐의 리스크가 스피드 스케이팅에 비해 10배는 높다. 그리고 한 선수의 실수나 반칙으로 다른 선수들까지 영향을 받아 2~3명이 엉켜넘어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을 경우 다음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경기 이후 실격되는 경우도 다반사라 1등으로 들어와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게 쇼트트랙이다. 이러한 쇼트트랙의 특성 때문에 메달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실력있는 선수도 특정 대회에서 부진한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상대적으로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선수들이 어부지리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 중에서 가장 극적인 예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스티븐 브래드버리.

반칙 방면으로 유명한 선수는 중국리자쥔.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기 전에 심판이 볼 때 반칙을 교묘히 해서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선수로 악명이 높았다. 특히 안현수의 무릎을 잡고 바깥으로 미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 솔트레이크 올림픽 당시 아폴로 안톤 오노와 함께 쌍으로 하필이면 한국 선수한테 반칙을 시전해서 그때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피어오르던 인터넷 초창기의 UCC 문화의 저력에 의해 쌍으로 열라게 까였다. 그리고 전설의 오노신 되시겠다.

리자쥔 이후로는 영국엘리스 크리스티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결승전에서 무리하게 인코스로 파고들다 넘어지면서 선두를 달리던 대한민국박승희까지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져 한국인들로부터 평생까임권에 당첨되었다. 이후 박승희 선수가 개인방송에서 그 충돌은 엘리스 크리스티가 아니라 아리아나 폰타나 때문이라고 밝혔다.링크 하지만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멀찍이 뒤쳐져 4위로 달려오던 중국의 리젠러우는 제 2의 브래드 버리가 되었다. 그 뒤로는 여자 선수들의 반칙이 더 심해지고 있다.

참고로 뒤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선수가 아웃코스에서 과도하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들어오면 밀쳐내거나 쓰러뜨릴 수 있다. 이 경우 추월을 시도하는 선수가 반칙이고, 쓰러뜨리는 선수는 정당방위로 취급된다. 자세히 말하자면 코너 도는데 자신을 옆에서 누르거나, 앞에 자신을 앞지르려는 선수의 손이 갑자기 다리 가까이 들어가면 손으로 밀치거나 쓰러뜨려도 상관없다. 평창올림픽 500m 결승전에서 킴 부탱이 인코스로 무리하게 진입하는 최민정을 두 차례나 밀었지만 실격을 받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누가 자신을 손으로 밀 때 상대를 손으로 밀어 벽에다 거꾸러뜨리는 참교육도 가능. 물론 먼저 들이대는 상체를 밀어야지 하체는 안 된다. 인코스 임페딩 때 대응하거나 하체를 미는 대응을 하면 밀쳐지는 쪽은 물론이고 미는 쪽에게도 매우 위험하다.

잘 모르는 다른 반칙이 있다면 안 따라가는 죄도 있다. 앞사람과 두 바퀴 이상 차이가 나면 경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실격이 선언된다. 따라서 선두가 2등 선수를 두 번이나 추월하면 줄줄이 실격되어 혼자 여유로운 스케이팅을 해도 1위 확정이다. 김동성 분노의 질주 사건 때 한 바퀴 반 이상 차이가 나려고 하자 뒷 선수들이 속도를 올리던 이유가 이 규칙 때문이다.[42] 2바퀴 이상 차이가 나도 경쟁 관계인 선수들은 실격당하지 않는다는 추가 내용도 있지만 그냥 추월당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경기를 포기한 선수를 걸러내려고 있는 규칙인 만큼 처음 겪는 상황에서 심판이 규칙을 어떻게 해석할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계주의 경우 앞 주자가 양 손으로 뒷 주자의 등을 밀어주는 방식으로 터치가 이뤄지며 마지막 주자는 무조건 2바퀴를 달려야 한다.

특히 쇼트트랙에서는 유독 실격이 많은데, 석연치 않은 반칙 판정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다. 스트라이크의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려 심판 놀음이라는 말이 나오는 야구보다 더 불공정한 면이 있는 것이 쇼트트랙. 그나마도 야구는 최근 비디오 판독 등의 도입과 잦은 오심 논란으로 인해 심판들도 어느 정도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지만 쇼트트랙은 판정이 다 따로 논다. 특히 접촉이 심한 스포츠인 만큼 실격이 아닌데도 실격 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심판들의 편파 판정으로 생기는 문제도 그저 '석연찮은 판정' 취급을 받으며 묻혀버리거나 더 나아가서는 승부조작 수준까지 다다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런 실격 판정은 미국, 캐나다, 중국ISU에 끼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아서 이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 선수들이 불리한 판정을 많이 받을 확률이 높다. 이들 나라 선수 쪽에서 반칙이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그에 비해 받는 패널티는 적은 느낌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두말하면 잔소리다.[43] 그러나 최근에는 판도가 많이 바뀌어 유럽 선수에게 편파적인 판정이 많이 나온다. 기존의 쇼트 강국들, 특히 한국에 대한 견제가 매우 심해서 한국 선수와 유럽 선수 사이에 접촉이 생기면 무조건 한국이 패널티를 받는다. 유럽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기에 고의적으로 한국과 접촉을 하거나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드는 등 악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네덜란드와 러시아가 이런 경향이 심한데 자신들에게 판정이 유리하다는 것을 아는지 평소에도 매우 거칠게 스케이팅을 한다. 현 ISU 회장이 네덜란드인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유독 1819시즌 들어서 이런 경향이 심해졌는데 한국과 중국, 같은 백인 국가인 캐나다에게도 자주 실격이 주어지지만 유독 유럽 선수들에게만 관대한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이다.

과거에는 헬멧에 노란색 커버를 씌웠지만 현재는 개인이 자유롭게 헬멧을 선택할 수 있다.[44] 유니폼인 트리코에는 해당 국가의 국기가 들어가야 하며 18-19 시즌부터는 흰색 장갑만을 착용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45]

4. 한국의 쇼트트랙

명실상부 쇼트트랙 세계 최강국으로 양궁과 함께 한국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종목이다.
  • 올림픽: 쇼트트랙이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나온 168개의 메달 중 48개[46]의 메달을 대한민국이 가져왔다. 2018 평창 올림픽까지 총 24금[47], 14은, 11동을 따냈고, 이는 한국의 동계올림픽 통산 금메달 31개의 절반에 해당하는 엄청난 메달 수다.
  • 세계선수권: 1976년부터 지금까지 (2017년) 치러졌던 41개의 대회 중 대한민국 국적의 남자 선수들이 17번 우승, 여자 선수들이 14번 우승했으며, 이 기록들 또한 현재까지 나온 최고 기록이다.
  • 월드컵: 1997/1998시즌부터 지금까지 치러진 (2017/2018시즌) 21번의 대회 중 대한민국 국적의 남자 선수들이 12번 우승, 여자 선수들이 10번[48] 우승했으며, 이 기록들 또한 현재까지 나온 최고 기록이다.

4.1. 2010년대 이전

대한민국의 유일한 동계종목 메달밭이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기점으론 스피드 스케이팅(모태범, 이승훈, 이상화) 및 피겨 스케이팅(김연아)에서도 메달이 나왔고 2018년에는 썰매설상에서도 다양한 메달이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따오는 효자종목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획득한 8개의 메달 중 5개가 (여자)쇼트트랙에서 나왔다. 게다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메달 두 개, 은메달 두 개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또한 주니어 대회에선 여전히 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등 다른 나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유망주들이 화수분처럼 터지는 나라는 사실상 한국밖에 없다.

다른 종목은 거진 들러리 내지는 잘해봐야 메달권에 갈까말까였지만 쇼트트랙만큼은 암만 못해도 금메달 최소 2개는 가져간다. 또한 쇼트트랙은 금메달이 걸려있는 숫자가 8개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숫자다. 종목수가 하계 올림픽보다 월등히 적은 동계 올림픽의 특성상 8개 이상이 걸려있는 종목에서 특출나게 뛰어나면 못해도 거진 총 메달 숫자에서 10위권 안에 들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쇼트트랙 메달만으로 10위권 안에 잘 들어갔을 정도다.

쇼트트랙은 1985년 동계유니버시아드를 기점으로 가능성을 보고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육성한 종목으로 1986년 동계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당시 세계 최강 일본에 이은 2위를 기록했으며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시범 경기에서 김기훈이 1000m 금메달, 이준호가 3000m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정식종목이 된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김기훈이,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김기훈과 전이경이,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선 여자부 전이경과 남자부 김동성이 좋은 성적을 보이며 대한민국은 쇼트트랙 강국으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안현수진선유 두 명의 먼치킨이 각각 3관왕을 하는 건 물론 남, 여 계주 석권도 성공하면서 쇼트트랙에서 금 6, 은 2, 동 1를 따냈다.

이렇게 화려했던 영광은 2000년대 후반에 이를수록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한국의 1세대 쇼트트랙 선수들이 코치로 전향해 해외 국가대표팀 코치로 가는 등 한국의 쇼트트랙 전술과 기술이 타국에 전파되었고 외국 선수들의 기량(특히 체력적인 부분)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상승했다. 과거 한국 쇼트트랙 경기 방식의 상징이던 뒷짐 지고 타다가 마지막에 역전하는 방식은 체력의 우위가 사라진 지금은 예전처럼 쉽게 통하지 않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전법이 아직도 흔히 나올 거라고 사람들이 착각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안현수를 시작으로 한국이 보유했던 엄청난 인재들 (이호석, 성시백 등) 때문이다. 물론 현재는 이런 식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일은 많이 적어지긴 했으나 2015/2016시즌 곽윤기가 아직 실현 가능하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었다. 어쩌면 현재 대표팀을 이끌고 갈 재능있는 선수가 발굴되지 않아서 예전 방식을 실현시키기 힘들다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 있다.

또 선수들의 파워와 스피드가 급상승해 랩타임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매우 줄어들었는데 과거에는 1000m를 장거리로 보았다면 최근의 트랜드는 2 x 500m라고 불릴 정도로 단거리화 되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대부분 장거리에 강하지만 단거리에 취약한 한국 선수들은 과거 메달밭이었던 1000m에서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다.

올림픽 계주 쪽에서 여자는 한국이 6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으며 중국과 캐나다가 한 번씩 우승했다. 남자는 캐나다가 3회, 한국이 2회 우승, 러시아와 헝가리가 1회 씩 우승했다.[49]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쪽은 이정수가 2관왕을 했으며 5000m 계주, 1000m500m에서 은을 따면서 선전했다. 반면 여자부에서는 중국 선수의 왕멍저우양의 활약으로 인해 은 1, 동 2을 얻는 데 그쳤으며 심판 판정까지 겹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이 단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단거리는 순발력과 파워를, 장거리는 지구력을 중시하는데 오로지 체력을 중시하는 한국식 훈련법으로는 단거리 선수를 육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이후 500m에 가장 뛰어났던 남녀 선수를 꼽자면 성시백박승희인데 둘은 중장거리도 잘 타는 올라운드형 선수들로 전문적인 단거리 훈련을 받은 게 아니라 단거리에 대한 재능을 타고나서 잘 타게 된 경우로 한국은 단거리 육성 방식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 단거리로 유명했던 선수들도 시니어 국제 무대에서 500m 결승 진출이 어려울 정도로 국제 무대와 차이가 현격하다.[50]

또한 나이와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훈련량만 강조하는 지옥훈련은 선수들의 몸을 소모품처럼 닳게 하여 평소 잔부상에 시달리고 큰 부상을 당하게 되면 바로 선수 생명이 끊기게 만들었다. 부상을 당할 경우 제대로 된 재활시설이나 비용 지원이 전무하고 회복까지 기다려주는 배려가 없으며 회복 시간이 길게 걸리는 노장 선수(그래봤자 20대 중반이다.)들의 재기가 매우 어렵다.

노장에게 유독 가혹한 출전 환경과 동시에 두터운 선수층으로 치고 올라오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 부상 선수들은 불안감을 느껴 완벽히 재활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를 하다가 재발하고 아예 은퇴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쇼트트랙 레전드인 진선유빅토르 안의 경우도 자비로 수술과 재활을 했고 시즌을 쉴 수 없다는 마음에 무리해서 국제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더 큰 부상이 생겼다. 현재 쇼트트랙의 추세는 체력, 파워, 기술이 세계적으로 평준화가 되어 스케이트 기술과 경기 운영이 더욱 더 중요해지는데 실력 있는 베테랑 선수들의 부재는 한국 쇼트트랙이 쇠퇴하는 하나의 원인이다.

이런 문제가 빈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빙상연맹 내부의 파벌 싸움이다. 보통 한체대 vs 비한체대라고 하지만 실상은 한체대 출신 전명규 vs 반전명규의 구도로 90년대 후반 한체대 전명규파의 독재와 2000년대 초반 비한체대파의 반기를 거쳐서 2000년대 중반에는 파벌이 극심화되어 같은 나라 선수들끼리 서로 방해하는 작전을 세울 정도였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이 파벌 문제가 까발려져서 더 이상 대학 간의 파벌은 없지만 이제는 인물들 간의 계파와 뿌리 깊은 빙상연맹의 비리, 무능함 등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행정부의 무능으로 쇼트트랙의 이미지는 효자 종목에서 비리와 파벌 싸움의 이미지로 변질됐고 애꿎은 선수들만 욕을 먹고 피해보는 상황도 일어나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이 이런 기형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 원인과 파벌 다툼의 실상은 전명규 문서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다.

4.2. 2010년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부가 빈손으로 돌아오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3관왕 쇼크로 국가대표 선발전 방식을 대폭 바꿨다. "4월 1차 타임에이스-2차 오픈레이스-상위 6명 선발"에서 "4월 1,2차 오픈레이스-1&2차 종합 상위 8명 선발-9월 3차 오픈레이스-2&3차 종합 상위 6명 선발"로 바뀌었다. 시즌 직전 대표 선발, 세부적으로 부상 당한 우수 선수 와일드 카드 부여, 올림픽 시즌 종목별 출전권 부여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되었는데 빙엿에서 생각했다고 믿기지 않는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호평이 많다. 이런 개선이 선발전에 그칠지 빙상연맹 전체로 확대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소치 올림픽 이후부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국, 캐나다, 미국뿐만 아니라 빅토르 안을 보유하게 된 러시아스피드 스케이팅의 종주국 네덜란드는 물론이고 쇼트트랙 변방국으로 알려지던 헝가리, 카자흐스탄 같은 국가들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기량을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요즘 관심을 받는 신예들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한두 종목만 잘하는 게 아닌 모든 종목에서 활약이 가능한 올라운더형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예전에는 올라운더라고 하면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는 손에 꼽았지만 지금은 한 종목에 집중하는 스페셜 리스트만큼의 기량을 내는 것도 가능한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다른 나라의 무서운 압박 속에서도 여자부에서는 한국이 여전히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나 남자 대표팀은 점점 그 위상을 잃어가는 중이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소치 올림픽 후 박승희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뒤 심석희라는 스타를 배출했고 최민정이라는 괴물 신예까지 발굴하여 두 명의 에이스를 보유 중이며, 이 둘이서 1000m, 1500m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투톱을 제외하고도 다른 멤버들까지 상당히 실력이 어느 정도 보장된 선수들로 팀이 이뤄져있으며 [51], 개인 실력 면에서만 보면 소치 올림픽 시즌보다 더 좋은 팀이라고 할 수 있고 부상이나 불운만 없다면 평창 올림픽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가 2007/2008시즌에 그랬듯 현재 여자부가 황금 세대를 맞이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반면 남자 쇼트트랙은 아직 세대 교체로 새로 들어온 멤버들이[52]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이고 확실하게 '누가 에이스다' 라고 말하기 애매한 상황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단거리 전문 선수인 박세영은 2014 시즌부터 쭉 애매모호한 성적을 내고 있고, 서이라는 국내 대회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지만 국제 대회에서 버로우해 버리는 기질이 있다.[53] 신다운소치 올림픽 시즌 이후로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한 1500m에서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폭행사건으로 1시즌을 쉬게 되었고 복귀한 16/17시즌에는 그 상승세를 잃은 모습이다. 15/16시즌 에이스 노릇을 해주던 베테랑 곽윤기는 월드컵을 우승했지만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놓치고 16/17 선발전에서 탈락을 하게 되면서 대표팀은 또 한 번 에이스를 잃게 되었고, 주목받던 신예 박지원도 16/17시즌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세계 무대에서 계속해 경험을 쌓아가야 할 기회를 잃었다.

2016/17 시즌에는 그나마 밴쿠버 올림픽 2관왕 이정수가 개인전 출전권 획득과 함께 대표팀으로 복귀에 성공했고 전성기 때 폼을 어느 정도 회복하며 1500m에서 입지를 다시 쌓고 있다는 점과 올 시즌 첫 국대 마크를 단 임경원, 홍경환, 황대헌[54] 등이 예상 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전에 걸린 금메달을 전부 따냈고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도 1000m과 1500m에서 금메달을, 3000m 계주와 5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수확하는 등 점점 침체기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55] 하지만 올림픽을 1년 정도 남겨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정도 선전만으로는 홈버프를 어지간히 받지 않는 이상 평창에서 기대한 만큼의 좋은 성적을 내기는 힘들다는 예상이 많다. 무엇보다도 계주에서는 강팀 반열에서 확실하게 내려온 모습이다.

2017/18 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선수들이 남자, 여자 가릴 거 없이 대거 물갈이 되었다. 특히 남자는 지난 시즌부터 남아있는 선수가 서이라 단 한 명이고 이것도 선발전을 치러서가 아닌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으로 자동 선발되었기 때문이다. 서이라 이외에 개인전 티켓을 따낸 선수들은 임효준황대헌 이 둘인데 선발전에서 맹활약하면서 이번 시즌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베테랑 곽윤기가 계주 멤버로 선발되면서 남자대표팀이 계속 부진하던 계주에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불어 넣어줄 것이 예상된다. 대체로 이번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이 된 선수들은 그전 국가대표멤버들과 비교했을 때 스피드가 좋다는 평이 많다. 월드컵이 열리면서 황대헌임효준이 남자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듀오로 떠올랐다. 곽윤기의 복귀는 남자 대표팀의 부족했던 계주 경쟁력을 끌어올려줬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같은 계주 멤버인 김도겸도 특유의 파워 스케이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자 대표팀에서는 심석희-최민정 투톱이 여전히 건재하나 올림픽에서 안전하게 계주 금메달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같이 뛰는 다른 멤버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총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2의 성적을 거두면서 1위로 마무리했다. 2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네덜란드. 가장 큰 이변으로는 여자부 1000m 종목에서 최초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남자 쪽에서는 그래도 금 1, 은 1, 동 2를 따면서 지난 대회의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최약체였던 남자 500m에서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성시백이 은메달을 딴 이후 2명이 은, 동을 땄다는 점이다. 다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는게 중론이다. 메달 전체 숫자가 6개인데, 이 숫자는 스피드 스케이팅이 해당 대회에서 거둔 메달 전체 숫자 7개보다 적게 되면서 최초로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종목 자리를 내줬다.[56] 그래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남,여 모두에서 금메달이 나왔다.2018 평창 올림픽 금메달 확정 순간 영상

남자부의 경우 1500m에서 임효준이 금메달로 소치 쇼크를 날려버린 뒤 500m에서 황대헌임효준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1000m에서 경기중 임효준과 서이라 선수의 호흡이 맞지 않아 서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2바퀴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선수와 엉켜 3명이 동시에 넘어지는 바람에 재빨리 일어난 서이라 선수가 동메달을 얻는 데 그쳤으며 한국선수 2명이서 나란히 메달 획득이 기대되던 상황이라서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가 없다. 오래간만의 메달이 예상된 5000m 계주에선 임효준이 코너에서 넘어지는 치명타로 아쉬운 도전을 마쳤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이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2관왕을 했고, 3000m 계주 정상도 차지하면서 세계 최강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다만 패널티로 인한 최민정 선수의 500m 은메달 무산, 그리고 1000m 결승전에 최민정, 심석희 두명의 에이스가 출전했음에도 전략 미스로[57] 메달을 따지 못한 게 아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민정과 함께 대표팀의 쌍두마차인 심석희는 계주에선 팀을 이끌면서 맹활약을 했으나 개인전에선 빈 손으로 돌아가는 불운을 겪었다.

어쨌거나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 8개 중 3개를 가져오면서 종합 1위로 마무리했고, 2위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지만 한국선수들의 실력, 기량 등을 고려했을 때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선 실력보다는 넘어지거나 판정에서 불이익을 많이 받았고 큰 대회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선수들의 실력 발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의 실력이 점점 상향 평준화되어 가고 있으며 1000m의 경우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단거리화가 진행되었고, 2명 이상의 선수가 나왔을 때 종종 같은 선수끼리 충돌하고 중간에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던터라 대표팀 입장에선 추세에 걸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보인다. 무엇보다도 다음 올림픽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기 때문에 중국 측의 노골적인 홈 텃세도 견뎌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게다가 중국은 저번 대회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도 성적이 부진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

2018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에선 여자 대표팀이 500m, 1000m, 1500m 그리고 3000m 계주 전 종목을 석권했다. 최민정은 4관왕 뿐만 아니라 개인 종합우승을 했으며, 1500m 은메달과 1000m 금메달을 수상한 심석희는 준우승을 했고 김아랑은 5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선 황대헌이 500m 금메달을 수상했고, 임효준이 1500m, 10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면서 각각 개인 종합 3, 4위로 마무리 했다. 슈퍼 파이널 후 이어진 계주에선 여자부, 남자부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올림픽의 아쉬움을 털어버렸고 평준화되어가는 쇼트트랙 판도 속에서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19 시즌에는 그동안의 양상과 전혀 다른 모습이 보여졌다. 원래는 남자 선수들이 다소 부진하고, 여자 선수들이 성적이 좋은 양상이었는데 3차 월드컵부터 남자 선수들[58]이 모든 개인전을 석권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반해 여자부에서는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의 엄청난 기량상승[59]으로 무려 이번 시즌에만 10번의 개인전 경기 중 개인전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네덜란드의 라라 판라위번 역시 500m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확실히 기량이 많이 좋아진 것을 보여주었다. 러시아의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 예카테리나 이프레멘코바 등 여러 선수들이 결승에는 올라올만한 수준으로 기량이 올라왔고, 폴란드의 나탈리아 말리쥬브스카는 올 시즌 500m 경기 7번 중에 5번의 메달[60]을 획득하며 폴란드 사상 500m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의 마르티나 발체피나 역시 4,5차 대회 500m를 연달아 석권하면서 500m 세계랭킹 2위를 차지했다. 한국도 김지유가 1500m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민정의 부상과 심석희의 컨디션 난조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61] 항상 전통의 강국이었던 한국, 중국과 캐나다가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하는 가운데, 유럽 선수들의 엄청난 기량 발전이 눈에 띄는 시즌이다.

5. 외국에서

쇼트트랙은 주로 동아시아와 북미 국가들이 강세를 보이고 유럽은 쇼트트랙의 불모지로 여겨졌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자부는 한국과 캐나다, 여자부는 한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가 지속되었지만 최근들어 유럽 선수들의 기량이 급격히 늘었고 세계적으로 상향평준화되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올라운더 성향의 인재들이 대거 발굴되면서 춘추전국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한국이 장거리에 강한 것과는 반대로 중국과 서양 선수들은 단거리에 강한데 최근 들어 랩타임이 점점 빨라지고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오르면서 중거리인 1000m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은 소치 올림픽 때까지는 한국, 중국, 캐나다와 함께 쇼트트랙의 전통적 강호였지만 열악한 환경과 세대교체의 실패로 점점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주로 남자 쪽의 성적이 좋은 편이며 이 가운데서도 아폴로 안톤 오노가 원맨쇼로 올림픽 세 대회를 통틀어서 메달을 많이 따갔다. 오노 이후에는 존-헨리 크루거J.R. 셀스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여자 쪽에서는 1994년에 캐시 터너가 금메달을 딴 뒤 간간히 은, 동메달을 따고 있다. 하지만 J.R. 셀스키가 은퇴하고 존-헨리 크루거가 미국의 열악한 지원으로 인해 헝가리로 귀화했기 때문에 미국 쇼트트랙은 희망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평창 올림픽 이후에는 신예 한국계 미국인인 토마스 인석 홍이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다.

캐나다는 한국처럼 남, 여 모두 준수한 성적을 내는 편. 특히 남자부는 한국의 가장 큰 라이벌이며 단거리와 계주에 매우 강하다. 남자부에서는 마크 가뇽을 시작으로 가족 대부분이 쇼트트랙 선수 집안인 샤를 아믈랭이 맹활약했으며 에릭 베다르프랑수아-루이 트랑블레도 올림픽에서 선전했다. 특히 샤를 아믈랭은 35세의 나이로 2018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하면서 투혼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믈랭 이후로는 사뮈엘 지라르샤를 쿠르누아예가 그 뒤를 잇고 있다. 2018년에는 사뮈엘 지라르가 10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에 이어 2번째로 남자 전종목 금메달을 보유했다. 여자 쪽에서는 나탈리 롬베르, 실비 데이글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그 뒤로는 마리안 생젤레, 발레리 말테, 킴 부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중국 여자부의 경우 한국과 양대산맥을 겨루고 있으며, 장거리에 강세를 보이는 한국선수들과 달리 단거리에 특화된 스페셜 리스트들이 많다. 남자 쪽에서는 은,동이 최고 성적이었다가 2018년에 개인전 최초 금메달이 나왔다. 여자 쪽에서는 양양, 왕멍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연이어 배출되면서 한국 여자팀과 자웅을 겨룰 정도였으며[62] 특히 2010년 올림픽에서는 여자 전체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해갔다. 2014년에도 2개의 금메달을 따면서 순항했지만... 2018년에는 실격으로 인해서 많은 선수들이 광탈하는 바람에 여자 쪽에서는 리진위가 1500m에서 은메달을 얻는 데 그쳤고 우다징이 500m에서 중국의 유일한 금메달과 계주에서 은을 따면서 체면치레를 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리고 2018 세계선수권에서는 남녀 계주가 모두 광탈한 데 이어서[63] 남자부에서 은 하나, 여자부에서 은 1, 동 2개를 따는 데 그치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리진위가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하면서 체면치레를 한 정도.

평창 올림픽 이후에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신예 선수들을 대량으로 뽑았다. 월드컵도 신예들 위주로 꾸려서 내보내고 있지만... 상태가 영 좋지 않다. 남녀 모두 예선에서 광탈하거나 결승 진출도 못 하고 있으며 에이스 자리를 이을 신예도 보이지 않는다. 남자 선수들은 전부 500m 전문이라 중장거리는 답이 없는 상태고 중국 국내 대회를 휩쓴 선수도 국제 대회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중국은 항상 여자 단거리에 강했지만 지금은 판커신의 뒤를 이을 단거리 인재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 선수 구성은 인재면에서나 성적면에서나 역대 최악을 기는 중.

게다가 특유의 더티 플레이도 유명한데 그것도 교묘하게 하는 게 아니라 대놓고 몸통 박치기를 한다든지, 손으로 민다든지, 잡는다든지 뻔뻔한 반칙들이 매 대회마다 한 두 개씩은 꼭 나올 정도. 특히 남자보다 여자부에서 훨씬 심각하다. 중국도 한국 선수들이 잘 한다는 걸 알기에 한국 선수들에게 반칙을 시도하는 경향이 강한 편. 당장 밑의 중국 여자 에이스 선수들만 봐도 전부 더티 플레이의 자웅을 겨루는 수준이며 사실 중국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을 보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 반칙들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결승선도 못가고 넘어질까봐 두려운 것이 더 강하다.[64]

러시아 쪽은 메달권에도 못 갔다가 2014년에 귀화한 한 선수 덕분에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면서 자국 올림픽에선 4위를 기록했다. 다만 평창 올림픽에서는 세묜 옐리스트라토프가 동메달을 얻는 데 그쳤다. 참고로 그 이후 사건으로 인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귀화 선수가 참여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설사 참가했더라도 그 이후에는 성적이 부진해서 결과가 바뀌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의 경우 2018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종목 첫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여자 3000m 계주 B파이널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이어진 A파이널에서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으로 행운의 동메달을 받았다. 이로써 요린 테르 모르스는 한 대회에서 쇼트트랙/롱트랙 모두 메달을 따게 되었으며 한국에 이어서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65] 평창올림픽 이후 싱키 크네흐트와 수잔 슐팅의 기량이 급상승해 네달런드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헝가리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우승하면서 헝가리 동계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중국과 헝가리의 혼혈인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 형제가 활약 중이다. 리우 형제 이외의 다른 선수들의 실력은 딱히 뛰어나진 않지만 저 두 명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사실상 저 둘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 참고로 리우 형제는 어졌을 때 중국에서 쇼트트랙 유학을 했었다.

이탈리아는 1994년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계주에서 종종 메달을 따고 있으며 2018년에는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도 나왔다. 여자부의 경우 한국, 중국, 캐나다와 함께 계주 결승전 고정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4위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앞팀들의 실격으로 어부지리 메달을 챙겨 가는 사례가 많다.[66] 다만 남자부는 별다른 성적을 못 내는 중이다.

북한은 의외로 1992 알베르빌 올림픽에서 황옥실 선수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적이 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선 정광범 선수가 남자 500m 1차 예선에서 2번째 출발 당시 일본의 와타나베 케이타[67] 선수를 고의적으로 넘어트리게 만들려는 장면이 전 세계에 송출되면서 정치적으로 가장 나쁜 관계를 지낸 일본과 북한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커진 적이 있었다.

일본은 쇼트트랙 초창기 시절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잘했던 국가였다. 1980년대 세계선수권이나 동계 아시안 게임 경기에서 메달을 땄지만 1990년대 이후에는 중국, 한국에 밀려 메달을 종종 따내는 정도였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메달권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 이후에는 외국 코치를 영입해 기량이 갑자기 상승했고 결승에서도 자주 보이고 있다. 어느 정도 운이 따르긴 했지만 개인전 금메달도 나왔다.

6. 쇼트트랙 레전드

6.1. 남자부

아래의 표들는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금메달리스트 또는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자인 선수들 중에서 올림픽 금메달+세계선수권 종합우승=3회 이상인 선수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굵은 글씨로 표시한 선수들은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다.
이름 국가 출생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68] 합계
합계 합계 합계
안현수→빅토르 안 대한민국러시아 1985 6 0 2 8 6 1 0 7 12 1 2 15
마크 가뇽 캐나다 1975 3 0 2 5 4 2 1 7 7 2 3 12
김기훈 대한민국 1967 3 0 0 3 1 2 1 4 4 2 1 7
이호석 대한민국 1986 1 4 0 5 2 2 0 4 3 6 0 9
아폴로 안톤 오노 미국 1982 2 2 4 8 1 2 1 4 3 4 5 12
샤를 아믈랭 캐나다 1984 3 1 0 4 0 3 3 6 3 4 3 10
김동성 대한민국 1980 1 1 0 2 2 0 1 3 3 1 1 5

남자부에서 최고의 스케이터는 이견 없이 빅토르 안이다. 2006 토리노/2014 소치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고 세계선수권 대회 5연패, 7년 만의 6번째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이루어낸 명실상부한 쇼트트랙의 황제.[69] 캐나다마크 가뇽은 올림픽 금메달 3개, 세계선수권 대회 4연패를 이룬 또다른 쇼트트랙의 전설이다. 그 다음이 유일하게 3회의 올림픽에서 개인 종목을 우승한 김기훈[70]이다. 김기훈과 김동성은 남자로서는 유일하게 한해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을 휩쓸었다.[71]

6.2. 여자부

아래의 표들는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금메달리스트 또는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자인 선수들 중에서 올림픽 금메달+세계선수권 종합우승=3회 이상인 선수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굵은 글씨로 표시한 선수들은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다.
이름 국가 출생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72] 합계
합계 합계 합계
양양(A) 중국 1976 2 2 1 5 6 1 0 7 8 3 1 12
왕멍 중국 1984 4 1 1 6 3 3 0 6 7 4 1 12
전이경 대한민국 1976 4 0 1 5 3 2 0 5 7 2 1 10
실비 데이글 캐나다 1962 1 1 0 2 5 2 1 8 6 3 1 10
진선유 대한민국 1988 3 0 0 3 3 0 0 3 6 0 0 6
나탈리 롬베르 캐나다 1962 1 2 0 3 3 2 2 7 4 4 2 10
최은경 대한민국 1984 2 2 0 4 2 1 0 3 4 3 0 7
박승희 대한민국 1992 2 0 3 5 2 2 0 4 4 2 3 9
최민정 대한민국 1998 2 0 0 2 3 0 0 3 5 0 0 5
심석희 대한민국 1997 2 1 1 4 1 1 3 5 3 2 4 9
저우양 중국 1991 3 0 0 3 0 1 1 2 3 1 1 5

여자부에서는 중국양양(A)가 최고의 레전드로 올림픽에서 메달 5개(금 2/은 2/동 1)를 따고 세계종합선수권을 6연패(1997-2002)했다.[73] 양양(A)는 여자 선수로는 드문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500m부터 3000m 슈퍼파이널까지 모든 종목에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땄으며 몸 관리도 잘해 만 30세에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500m 동메달을 땄다. 양양(A)와 동시대의 라이벌이자 또 한 명의 레전드는 대한민국전이경으로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선수권에서는 3연패(1995-1997)했으며 90년대 중장거리 최강자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세계정상으로 이끈 최초의 인물이다.

쇼트트랙 초창기의 인물로는 1980년대는 캐나다의 영웅 실비 데이글(Sylvie Daigle)이 있다. 데이글은 80년대가 전성기라 올림픽에서는 1992년 계주가 유일한 금메달이지만[74] 세계선수권에서는 3연패를 포함해 통산 5회 종합우승했다. 특히 1983년에는 여자부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개인종목 전관왕에 올랐다.[75]

2000년대에는 중장거리의 절대강자 진선유가 세계선수권 3연패(2005-2007)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나 2008년 부상으로 2011년 만 23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그 뒤로는 최민정심석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중국왕멍은 역사상 최고의 단거리 선수로 올림픽에서 역대 최다인 6개의 메달(금 4/은 1/동 1)을 획득했고 세계선수권 3회 우승[76]을 했다.

7. 나무위키에 등재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빙상선수/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1500m 예선 4조 경기. 사진에 있는 선수는 왼쪽부터 대한민국임효준,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르파프 , 일본요시나가 카즈키다.[2] 2022년 동계올림픽부터 시행[3] 물론 오늘날은 거의 전부 다 실내 경기장.[4] NHL 에서는 25m x 60m 크기의 실내 경기장을 사용한다.[5] 이보다 조금 더 작을 수는 있다.[6] 정확히는 1000m 의 1/9 인 111.111...m로 규정되었으나, 무한소수이기에 111.12m로 처리한다.[7] 2007년에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성시백이 이 종목을 포함해서 전관왕을 한 적이 있다.[8] 3000m는 장거리 종목인 1500m의 두 배이고 심지어 여자부 계주는 3000m를 4명이 탄다.[9] 예선도 치른다. 결국 메달을 노린다면 사흘 중 이틀은 3000m를 탈 수 밖에 없는 것이다.[10] 예를 들어 500m 종목으로 대체하는 경우 본래 치르는 종목을 500m(1), 대체한 종목을 500m(2)로 표시한다.[11] 이것 역시 월드컵 해설 도중 나온 말이다.[12] 이 때 2위는 바로 곽윤기, 3위는 신다운. 참고로 여자부는 2위가 중국의 타오지아잉, 3위가 이은별, 4위가 노도희였다. 본격 다 해먹는 대한민국[13] 더 정확하게 말하면 스케이트 날 위치를 반시계 방향에 맞춰 몸 안쪽으로 옮겨둔 것이다. 이 작업을 센터를 잡는다고 하는데 당연히 사람마다 체형이나 스케이팅 습관이 다르므로 센터도 다르게 잡아야 하는 부분이다.구형 보급화가 아닌 이상 쇼트 스케이트는 부츠 아래에 육각볼트로 날을 고정시키는 방식에 좌우로 날 위치를 옮길 수 있게 설계돼 있어 가능한 것 롱트랙용은 보통 가운데 정센터를 잡아 쓰지만 사람에 따라 조절하는 편.[14] 코너에서 원심력에 대응한 몸 기울기에 따라 부츠를 기울이면 로그+벤딩이 합해져 접지면이 원호를 그리는 지점이 있긴 하다. 그런데 이렇게 3차원 날이 얼음에 딱 붙어 카빙이 되는 위치기 되면, 그 접지된 원호 그대로 계속 돌려 하므로 역시 타기가 어려워진다.[15] 참고로 최민정, 심석희, 빅토르 안, 아리아나 폰타나 등이 사용한다.[16] 소치와 평창 올림픽 때는 2번 연속으로 미주 지역 개최가 생략되었고, 밴쿠버 때는 유럽 개최가 생략되었다.[17] 같은 해에 월드컵을 개최하는 곳은 제외된다.[18]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준비를 위해서 시설 개보수를 하는 바람에 개최권이 한국으로 넘어 왔는데 한국은 변경된 안전펜스 규정을 충족하는 경기장이 없다는 이유로 개최권을 포기했다.평창은? 결과적으로 월드컵 대회 하나가 취소되어버렸다.[19] 원래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안전펜스 규정을 충족하는 경기장이 없어서 변경되었다.[20] 방송하는 시간은 현지 기준으로 낮(14시경)~저녁(17~18시경)이다.[21] SBS Sports에서 해외축구나 배구 생중계에 종종 밀리곤 하는데, 이 경우에는 지연중계를 한다.[22]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생중계 때는 이 때 이전 경기의 리플레이를 계속 지겹도록 보여준다.[23] 물론 세계 기록 타이틀을 보유한다는 것은 선수로서 큰 명예다.[24] 활주 속도가 있기 때문에 10분의 시간도 현실적으로는 힘들다. 선수 전원이 넘어져서 시간이 지연된다면 모를까... 물론 선수 전원이 넘어져서 시간이 많이 지연될 듯 하면 재경기를 선언하기도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예시다.[25] 고지대에 있는 경기장이 공기의 저항이 적어서 기록이 잘 나온다. 실제로 세계 신기록 대부분은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나온다.[26] 빙질도 중요하고, 정빙이 막 끝나서 상처가 없는 상태가 최상이다. 얼음이 파이면 그 부분을 피해서 타야 하는데 거기서 기록 손해가 나기 때문.[27] 상대방이 미처 따라잡기 전에 1위로 나가서 앞만 보고 달리면 순위 경쟁에 수반되는 몸싸움이나 충돌 등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500m의 경우는 첫 코너를 1위로 나오는 선수의 우승 확률이 아주 높은데 1위를 뺏기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활주하기 때문에 독주 체제가 나오기 쉽다.[28] 아이러니하게도 수준이 높은 경우와 낮은 경우 모두 기록이 나올 수 있다. 높은 경우는 경쟁이 치열해져 전체적인 기록 수준이 올라가고 낮은 경우는 언급한 독주 체제가 쉽게 형성되어 기록이 나올 수 있는 것. 하지만 수준 차이가 너무 나 버리면 경기가 느슨해져 오히려 기록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부상 위험 등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는 쪽으로 경기 운영을 하기 때문에 기록은 실력자들이 있는 쪽에서 더 나오기 쉬운 편이다.[29] 같은 대회에서 경신.[30] 종전기록의 경신일은 2008.02.09., 8년 간 군림하던 기록을 최민정이 2초나 당겨 경신했다.[31] 노진규 이전의 기록 보유자는 대한민국 소속 시절의 빅토르 안(2분 10초 639).[32] 대한민국 소속 시절.[33] 시니어부와 주니어부의 기록이 분리되면서 종전 주니어 기록이 시니어 기록이 되었다.[34] 같은 날 이유빈이 세계기록을 두 번(!) 경신했으나 서휘민이 다시(!!) 경신.[35] 종전 기록의 경신일은 2004.01.11., 13년 만의 경신이다.[36] 같은 날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37] 종전 기록의 경신일은 2009.01.09., 8년 만의 경신이다.[38] 기록 경기이기 때문에, 코스 인&아웃을 착각해 실격당하는 경우나 부정 출발로 실격당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일부러 남을 넘어트리거나할 이유가 없다고 봐도 좋다. 전체 출전 선수 중 기록을 판단하는 것이기에 되례 같이 뛰는 선수가 수준이 높아 타이트하게 레이스해주길 바라는 경우까지 있다. 그래야 본인 기록도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39] 만약 선수들 인원이 부족하다면 예선 같은 경우는 3위 선수까지 다음 라운드에 출전하는 경우도 있다.[40] 예를 들어 준결승에서 일반적으로 진출하면 QA, QB, 구제를 받아 진출하면 ADA, ADB로 표기되는 식이다. 보통 선두권에 포함돼 있다가 반칙을 당할 경우 파이널 A로 구제받지만 후미권에 있다가 피해를 당하면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파이널 B로 구제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41] 가장 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박승희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성시백.[42] 김동성이 이 규칙을 몰랐다고 알려진 경우도 많으나 실제로는 이를 알고 일부러 한 바퀴 반 차이를 유지했다고 한다. 사실상 뒷 선수들을 농락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43] 이 가운데서 판정으로 희비가 크게 엇갈린 때는 두말 할 것도 없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다.[44] 2010년과 2014년 올림픽 때 남자의 경우에는 파란색 커버를 씌웠다.[45] 심판들이 반칙을 쉽게 판정하기 위해서라고 한다.[46] 2위는 33개의 메달을 따낸 중국.[47] 최다 메달수 보유. 2위는 10개를 따낸 중국.[48] 이전까지 중국이 8번으로 1위였으나 14/15시즌 심석희가 우승하며 타이를 이뤘고, 15/16시즌부터 최민정이 우승해서 역전했다.[49] 시범 종목에서 남자 쪽은 네덜란드, 여자 쪽은 이탈리아가 우승했다.[50] 올림픽에서 남자는 1994년 채지훈 이후로 16년 만성시백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의 최고 성적은 1998년의 전이경, 2014년 박승희의 동메달이다. 박승희가 2014 세계선수권에서 500m 우승을 해 단거리 종목 금메달에 대한 갈증을 조금 해소해줬지만 남자부에선 송석우 이후로 14년 동안 단 한 명도(성시백마저도) 500m에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걸지 못했다. 다만 성시백 같은 경우는 실력 문제가 아닌 큰 대회 징크스 때문. 다행히도 2018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에서 황대헌 선수가 14년만에 세계선수권 500m 금메달을 받으면서 갈증을 해소해줬다.[51] 노도희, 김아랑 등의 선수들과 2017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개인전 석권을 휩쓸었던 중학생 콤비 이유빈과 서휘민까지 대기 중이다. 16/17시즌에는 김지유라는 신예가 확실한 3인자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2] 박세영, 서이라[53] 박세영이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나름 에이스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고, 서이라가 2017 세계선수권을 우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그들이 에이스라고 보기는 힘들다.[54] 2016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 1000m 금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55] 하지만 아시안 게임은 경쟁 상대라곤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은 해야 한다.[56] 스피드 스케이팅에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매스스타트 종목이 추가된 영향이 컸다.[57]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둔 채 둘 다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하다가 엉켜 넘어졌다.[58] 황대헌, 임효준, 이준서, 홍경환, 김건우, 박지원[59] 일부 여론에서는 현재 심석희와 최민정의 컨디션 난조로 어부지리라며 슐팅의 실력 상승 자체를 부정하는 여론도 있지만, 올 시즌 들어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만 6개를 차지한 건 정말 엄청난 성과이고, 확실한 실력 상승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60]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61] 원래 최민정과 심석희 두 선수가 3시즌 연속 1-2번주자를 맡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 두 선수의 컨디션이 다소 떨어지면서 4,5차 계주 결승은 두 선수가 없는 상태로 출전하였다.[62] 올림픽에서는 한국이 계주 금메달을 쓸어갔지만 반대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서는 심석희가 나오기 전까지 중국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63] 매 대회마다 결승에 올라올 정도로 강국이었다.[64] 한 때 헐리우드 액션으로 유명했던 아폴로 안톤 오노도 이렇게 대놓고는 하지 않았다.[65] 참고로 네달란드의 올림픽 최초 계주 메달이다.[66] 2006, 2014년 여자 계주에서는 중국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받았고, 2018년에는 중국과 캐나다 두 팀이 실격되는 바람에 은메달을 받았다.[67]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1000m 동메달리스트[68] 종합 1위-3위 메달만.[69] 최근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도핑 의혹으로 인해 그의 커리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70] 1988년에는 시범 종목이었다.[71] 김기훈(1992년)은 계주석권 실패, 김동성(2002년)은 계주 금메달까지 땄다.[72] 종합 1위-3위 메달만.[73] 1997년은 전이경과의 공동 우승이다.[74] 쇼트트랙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은 1992년부터다.[75] 계주에서도 1위했는데 그 당시 계주 세계선수권은 정식으로 수여되지 않았다.[76] 3번째 우승인 2013 세계선수권 우승은 희대의 더티플레이로 박승희의 종합우승을 뺏은 것과 다름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박승희왕멍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