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5 22:02:18

살해당한 명탐정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저주의 가면은 차갑게 웃는다 살해당한 명탐정 어둠 속에 울리는 수수께끼의 총성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레귤러3.2. 아카시 유사쿠(明石 勇作) 603.3. 스나오카 카즈요시(砂岡 和義) 303.4. 나가츠카 카츠아키(長塚 克昭) 403.5. 타니가와 노에(谷川 乃絵) 273.6. 타하라 토시아키(田原 利明) 35
4. 피해자5. 범인
5.1. 트릭5.2. 증거
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2부작 에피소드이다.
일본 한국
0185
2000년 4월 10일 (월)
3기 27
2005년 6월 22일 (수)
0186
2000년 4월 17일 (월)
3기 28
2005년 6월 23일 (목)

2. 줄거리

코난은 모리 부녀와 함께 산장으로 놀러 가고 있었는데, 산장 근처 사유 산림에서 사냥을 하던 여자가 실수로 코난 일행을 석궁으로 맞출 뻔한다. 그녀의 안내로 산장까지 갈 수 있었으며, 산장의 자랑인 가든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코난과 란은 TV로 <도시 탐정>라는 드라마를 시청한다. 마침 그 드라마의 주인공 탐정 역할을 맡은 배우가 나타나고, 비가 그쳐 드라마 제작진들과 가든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한다. 배우가 자리를 뜬 사이 그의 번호로 코고로에게 전화가 왔다가 끊기며, 총성이 들리더니 그 배우가 자신의 객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3.2. 아카시 유사쿠(明石 勇作) 60

  • 한국명 : 오명석
  • 성우 : 후지시로 유지 | 김기흥
산장 주인. 베이지색 티셔츠 위에 밤색 겉옷을 걸쳤으며, 탈모가 있다.

3.3. 스나오카 카즈요시(砂岡 和義) 30

배우. 조나단 시걸 역을 맡았다. 흰 티셔츠 위에 푸른 셔츠를 걸쳤다. 흑발의 이케맨 배우이지만 성격이 좀 나쁘다. 산장 301호실 투숙객.

3.4. 나가츠카 카츠아키(長塚 克昭) 40

  • 한국명 : 서장수
  • 성우 : 시마자키 노부오 | 이장원
드라마 감독. 입술이 도톰하고 배가 불룩하다. 드라마 제작비를 횡령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3.5. 타니가와 노에(谷川 乃絵) 27

카즈요시의 매니저 겸 연애 기획사 사장. 갈색 머리의 여성. 규모가 큰 프로덕션이 카즈요시에게 막대한 계약금을 제안 했고 술에 취한 카즈요시는 본인이 새로 회사를 차려 사장이 된다면 그녀는 밖으로 쫓겨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산장 302호실 투숙객.

3.6. 타하라 토시아키(田原 利明) 35

시나리오 작가. 연보라색 옷 위에 자주색 겉옷을 걸쳤다. 산장 304호실 투숙객.

4. 피해자

  • 스나오카 카즈요시 (현석경) - 석궁에 맞음.[1]

5. 범인

  • 타하라 토시아키 (김창원) - 자신의 시나리오를 무시하던 피해자에 대한 원한을 풀 겸 그를 살해하며 자신이 구상한 완전 범죄를 입증하려고 했다.[2]

5.1. 트릭

피해자가 모리 코고로와 통화하던 도중에 산장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엽총으로 저격하고 있던 범인에 의해 살해당한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트릭일 뿐이었다.
  • 사실 범인은 범행 추정 시간 이전에 피해자의 객실에서 그를 석궁으로 쏘아 살해한 것이었다.
  • 총탄을 석궁촉과 비슷한 모양이 되도록 뾰족하게 깎아 피해자의 이마에 입힌 상처와 맞아떨어져 보이게 만들었다.
  • 피해자가 밖에서 저격당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그의 객실 창문을 깨뜨려 구멍을 뚫었다.
  • 드라마에서 피해자가 읊은 대사를 녹음하여 피해자인 척 코고로에게 전화를 걸어 틀고 끊었다.
  • 산림 방향에서 폭죽으로 총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냈다.

5.2. 증거

피해자 살해 후 범인이 지나간 바닥에 흠집이 있었기에 코난은 범인이 피해자 객실의 창문을 뚫는 과정에서 유리 파편을 밟은 것으로 추리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6. 여담

  • 나가츠카 카츠아키는 모리 코고로의 추리쇼에 감명을 받았는지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추리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해달라고 사정하지만, 코난과 란의 공작으로 차를 운전하여 떠나게 된다. 나가츠카는 절망하여 "모리 탐정님!" 하고 수 차례 불러댔으며, 코고로는 "스타가 되고 싶었는데...!" 하며 절규한다.
  • 오프닝에 깨알같이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이 "그 이름은 '진짜' 명탐정 코난!"으로 바뀌었다.


[1] 정확히는 엽총에 맞은 것으로 위장됨[2] 범행이 밝혀질 때 그 완전 범죄에 실패했다며 자신의 자만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