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2:59:04

사이러스(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C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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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 성우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
스티브 블룸(Steve Blum)
DOW2 캠페인 등장 스쿼드
포스 커맨더 택티컬 스쿼드스카웃 스쿼드데바스테이터 스쿼드어썰트 스쿼드드레드노트
아라무스 타르커스사이러스아비투스타데우스데비안 툴
DOW2 : Chaos Rising 캠페인 등장 스쿼드
포스 커맨더 택티컬 스쿼드스카웃 스쿼드데바스테이터 스쿼드어썰트 스쿼드드레드노트라이브러리안
아라무스 타르커스사이러스아비투스타데우스데비안 툴요나 오리온
DOW2 : Retribution 캠페인 등장 스쿼드
포스 커맨더 테크마린서전트스카웃
아폴로 디오메데스 마텔러스에인션트[1]사이러스


1. 개요

인류제국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베테랑 스카웃 서전트.

2. 설정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스카웃 마린들을 이끄는 분대장(서전트)이다. 참고로 4중대 캡틴 데비안 툴과 동기(!)다. 적어도 400년 가까이 복무했다는 소리.
캡틴 툴과 반말로 대화[2]할 정도로 짬이 높은 데다가 전과도 높은 고참병이나, 자기 자신은 신병교육 및 자기가 스카웃으로 일할 때 가장 잘 활약한다는 이유로 여전히 10중대에 남아서 신병들을 교육하고 있다. 스카웃으로 활동하기에 볼 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스카웃 서전트도 엄연한 마린이기 때문에 간혹 스카웃들의 교육 차원에서 파워 아머터미네이터 아머를 입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배경 설정으로 보아서는 울트라마린의 스카웃 교관 토리아스 텔리온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신병은 스카웃 마린으로 첫 복무를 시작하는 정황상 DoW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상당수도 사이러스의 교육을 거쳤을 가능성이 높다.[3] 이런 경력과 전과에 걸맞게, 데스워치에서 복무한 적도 있다. 스카웃이 차출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지만 이단심문소에서 그의 경험을 높이 사서 징집한 인물. 데스워치 특유의 '침묵의 맹세(Oath of Silence)'라는 서약 때문에 자세한 것을 이야기해주지는 않지만, 거기서 얻은 경험과 지식 - 특히 타이라니드와 교전하면서 얻은 것들을 대원들에게 알려준다.

DoW2에서 함께하게 될 블러드 레이븐 4중대원[4] 중 가장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이다. 다만 어딘가 꼬인 데가 있어서 다른 분대장들이 뭐라고 할 때마다 꼭 한번씩 비꼬는데, 본래부터 빈정거리는 말을 자주 했지만 인드릭 보레알이 카우라바에서 대패당하고 전사한 뒤로 이런 성향이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적의 능력을 쉽게 얕보는 아비투스와는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다. 아비투스가 꽉 막힌 경직된 스타일이라면 사이러스는 어느 정도 열린 스타일. 언제나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며 스페이스 마린이 늘 무적일 순 없으니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꽉 막힌 사람들만 모인 것 같은 워해머 게임에서 그나마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갖게 하는 캐릭터. 물론 교관 캐릭터답게 엄격하고 깐깐한 면도 있으며,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다른 분대장들 못지않게 높다.

이렇게 어딘가 꼬이고 깐깐한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부하들을 돌보는 좋은 상관이기도 하여 스카웃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의 부하들은 '챕터의 훈장보다 그의 끄덕이는 고갯짓이 더 가치가 있다.'고 평할 정도이다.

3. 행적

3.1. DoW2 이전

일반적인 아스타르테스와 달리 은밀한 침투작전이나 매복작전의 귀재이며, 보통 마린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높은 전과를 올렸다. 훈련 중에 스카웃 1개 분대를 이끌어서 데바스테이터 6개 분대를 털어먹은 전적도 있다. 이는 DOW2의 어느 산탄총 워기어 설명에 나온다.

이런 활약이 오르도 제노스(이단심문소의 대 외계인 전담 부서)의 주목을 받아 한동안 데스워치에서 복무했으며[5], 이때도 상당한 전공을 올렸는지 같이 데스워치에서 구른 다른 챕터의 마린들에게 파워 아머 같은 선물도 받았다. 같이 데스워치에 근무한 스페이스 울프의 룬 프리스트가, 아우렐리아 전쟁의 소문을 듣자 저격총을 사이러스에게 선물로 보낸적도 있다.

3.2.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 Soulstorm 당시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이후 언급으로는 당시 참전했다고 한다. 다만 전선에 나선것은 아니고, 소울 스톰의 배경인 카우라바 전투 당시 카우라바에서 모집한 신병들을 스카웃 마린으로 훈련시키고 있었으나, 카우라바에 파견된 블러드 레이븐 지휘관인 인드릭 보레알고르거츠가 이끄는 Waaaaaaaagh!!에 대패하면서 전우들과 제자 대다수를 잃고 만다.

제자들[6]을 아끼던 그에게 카우라바 전투는 큰 상처로 남아 있으며, 이 당시의 일은 가급적 이야기하려 하지 않으며[7] 타데우스가 카우라바와 보레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자 아비투스와 함께 신나게 깐다. 마지막 한마디가 씁쓸한 촌철살인.
"카우라바 원정은 치명적인 실수였어. 더 이상 말하지 않겠네."

사실 사이러스는 의견차이로 인해 당시 지휘관인 인드릭 보레알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때문에 작전에도 직접 참여하지 않았고 그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3.3.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3.3.1. 오리지널

두 번째 임무에서 칼데리스 행성의 한 거점 마을에 고립된 아비투스를 구출하러 출동한 아라무스의 강하지점 확보를 위해 은신한 채로 나타난다. 미션 초기를 보면 은근히 타이라니드의 출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자주 중얼거리고는 하는데 그의 예측은 맞아 떨어졌고, 데스워치에서 구른 베테랑답게 타이라니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으며 오히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려 들자 아비투스가 외계인이 두렵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물론 사이러스는 이에 대해 '나대다가 삽질하지 말자는 뜻일 뿐이다'라며 응수.

특히 메리디안 행성 내에서의 타이라니드 행동을 감시하던 테크마린 마텔러스가 스캔 결과 타이라니드의 움직임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자 "타이라니드가 결코 행성을 놓치고 갈 리 없다"고 말하며 다시 스캔해보라고 요구, 덕분에 메리디안의 타이라니드 흔적을 발견한 것도 사이러스의 공이었다. 사실 이것은 마텔러스가 부주의했다기보다는, 자기네 크래프트 월드를 보존하기 위해 대용품으로 니드가 아우렐리아 서브섹터를 흡수하게 만들려고 하는 엘다의 대 인류제국 방해공작 때문이었다. 사이러스가 타이라니드의 행동양식을 잘 알아서 망정이지...

최후의 전투에서는 모두가 결의를 다지며서 한마디 할 때 '다 같이 황제 폐하의 우편에서 만나자'고 낮으면서 포스있게 말한다. 과연 간지. 결국은 살아남았지만.

3.3.2. 카오스 라이징


블러드 레이븐의 조난신호를 쫓아 아라무스와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카오스를 상대론 전투 경험이 전무한[8] 그는 카오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한 코덱스를 읽어주는 기계(…)로 활동하지만 여전히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준다. 다른 아라무스 휘하 대원들도 거의 그렇지만 사이러스 역시 워프의 위험성에 대해선 잘 몰랐던 모양. 엔젤 포지에서 처음으로 카오스를 격퇴하고 난 후 작전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이 강제로 타락도가 1 올라가는 이벤트가 있다. 이 미션이 종료된 후 요나 오리온이 "불경한 워프의 전사들과의 싸움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도 워프의 기운이 옮겨 붙어 나중에 저들과 똑같은 운명을 맞이할 수도 있다"며 주의할것을 충고하자 "하지만 우린 배신자가 아니다"라고 답하는 걸 보면 워프가 왜 위험한지, 어떻게 작용하는지조차 아예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9]
카오스의 함정에 빠진 스카웃들을 구하는 임무에서는 평소의 사이러스답지 않게 격렬히 분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납치당한 스카웃들을 전송시키는 카오스 포탈과 방어 병력을 발견하자 "이 쓰레기들을 죽여 버려라!"라고 하며, 주모자격인 카오스 소서러를 발견하자 "놈은 여기서 죽는다!"고 외치는 등 격분한다.
3.3.2.1. 타락 루트
그는 다른 동료와는 달리 적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카오스에 타락하지 않았다. 아라무스에게 등을 돌린 이유는 처참하기 그지없던 상관들에 대한 실망[10] 등으로 인해 격분해서 내부의 배신자를 숙청하고 챕터를 정화하기 위함이다.[11] 블랙 리전으로 하여금 아라무스 일행을 공격하게 하는 것도 아라무스 일행들을 시험하는 것이며, 그 시험을 통과한 일행에게 같이 손잡고 이 항성계에서 엘리파스와 안젤로스와 디오메데스 그리고 온갖 잡다한 머저리들을 쓸어버리자고 제안한다. 타르커스가 "카우라바 성전의 실패로 좌절하여 이리 망가진 것인가." 하고 말하자 "카우라바는 좌절이 아닌 학살이었고, 학살이 벌어진 이유는 인드릭 보레알무능함 때문이다!"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한다.

최종전 돌입 시
아비투스 : 너의 반역도 여기서 끝이다. 사이러스!
사이러스 : 내가 일을 끝마치면, 그 누구도 이걸 반역이라고 부르지 못할 것이야.
타데우스 : 모습을 드러내!
사이러스 : 나와 함께하자 형제들이여, 우리가 이 섹터에서, 엘리파스, 안젤로스, 그리고 디오메데스를 포함한 모든 머저리들을 함께 쓸어버리는거야.
사이러스 : 우리는 모든걸 다시 정상으로 돌릴수 있어, 그 누구보다도 더....!
아비투스 : 말이 많으면 거짓말들도 많아지는 법이다. (More words, More Lies)
사이러스 : 그렇다면 제일 먼저 죽어 줘야겠군.....

타락한 게 아니라 그런지 죽을 때 "모든 것이 엘리파스와 악마들에게 먹히겠구나. 완벽했는데…" 식으로 오히려 현실을 걱정하며 죽는다. 아비투스만큼은 아니지만 그의 타락 루트엔 무능한 상관과 현실에 대한 그의 절망과 좌절이 절절히 느껴진다.

사이러스 타락 루트 브리핑사이러스 타락 루트 영상.

사이러스를 죽이면 '사이러스의 긍지'라는 저격총을 주는데, 원 주인인 사이러스가 타락하지 않아서인지 이 또한 타락한 워기어가 아니며 이를 기부할 시 전체 트레잇 +5의 효과를 주는 사기적인 옵션의 퓨리티 씰을 받을 수 있다.

3.3.3. 레트리뷰션

본작에서도 여전히 고정출연하여 DoW2 시리즈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아비투스가 없어서 그런지 독설은 갈수록 풍미를 더해 아너 가드 캡틴인 디오메데스를 앞에서 대놓고 비꼬아댈 정도. 레트리뷰션 스페이스 마린 캠페인에서는 시작부터 "이제 만족했나?"는 디오메데스한테 "아니오. 오히려 실망했습니다. 사탕발림 몇 마디에 우리가 아우렐리아에서 밝혀낸 모든 것을 무시하시다니 말입니다.", "캡틴 디오메데스, 당신은 오랫동안 챕터 마스터를 가장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그러니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아직도 그가 결백하다고 믿는 겁니까? 그렇지 않다면 이단자에게 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겁니까?" 라고 대놓고 찔러댄다. 부패의 심판에서 탈출한 뒤에도 "디오메데스, 내가 부패의 심판에서 '다음에 뭘 할거냐'고 물었을 때, 당신은 찌질거리고 있었지요. 얼간이가 된 심정으로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이제부터 뭘 할 겁니까?'[12]"라고 또 까댔다.

결론을 내자면 굉장히 유능하지만 상관운이 좋지 않은 인물. 일단 챕터 마스터부터 타락했고, 카우라바 항성계에선 인드릭 보레알이란 졸장이 상관이었고, 동기인 데비안 툴은 유능하고 부하들을 아끼는 덕장이었지만 1차 아우렐리안 성전에서 얼마못가 부상을 당해 드레드노트가 되었고, 아라무스 역시 챕터 마스터의 모함으로 참회의 성전하러 아이 오브 테러로 떠났으며, 디오메데스는 꽉 막힌 높으신 분에다 나중엔 찌질거리다 일갈 듣고 간신히 행동할 정도로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유능한 아라무스 지휘 하에서 성전 치루다가 디오메데스 밑으로 갔으니 얼마나 속이 타들어갔겠냐는 의견도 있다. 하필이면 사이러스는 인드릭 보레알 밑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대머리 상관과는 극상성

여담으로 레트리뷰션의 엘다 켐페인에서는 사이러스 처럼 현실적이고 시니컬한 저격수 캐릭터인 엘다 레인저 로난이 등장한다. 사이러스가 인드릭 보레알의 삽질로 충격받아 더욱 시니컬해진 것처럼, 이 쪽도 여동생인 탈디르가 크로노스 캠페인에서 전사한데다[13] 블러드 레이븐에게 스피릿 스톤을 뺴앗긴 일에 충격받아 더욱 성격이 꼬인 케이스.

3.3.4.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

던 오브 워 3 코믹스에도 마텔러스, 타르커스와 함께 등장하여 생존이 확정되었다.

4. 성능 및 운용

4.1. 유닛 성능

고난이도의 구세주
잠입 폭파공작의 대가
한없이 낮은 전투능력과 물장갑을 고루 갖춘 시리즈 최강의 두부(…)로서 게임 내 금기시되는 행위 중 하나가 사이러스 분대를 왠지 큰 쵸파를 든 놉이 돌진하거나 릭터 따위가 덮치게 놔두는 것이다. 근접이 벌어지는 순간 바로 X키를 눌러 퇴각시켜 버리거나, 단일 유닛일 경우 우선으로 저격하는 게 최선. 그야말로 최악의 저질 방어력을 가졌으며, 근접을 붙으면 나름대로 팔을 휘적거리면서 저항하는데 그 모션이 나온 순간 휘하 스카웃은 요단강 투어가 확실해지며 사이러스 본인도 무사할 수 없으니 적들과 거리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비슷한 이유로 적진에 던져 넣는 행위도 삼가자.[14]
다만 사이러스는 근접전을 삼가야 하는데 역으로 어느 정도 근접전을 찍어뒀다면 2번째 트레잇의 연막탁 특성 때문에 오히려 근접전에 돌입하여 기절셔틀도 해볼 수 있다. 거기에 샷건까지 장착한 사이러스라면 근접전에서 더욱 안전해지는건 덤. 물론 어디까지나 비교적 월등히 근접전에서 생존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니 대책없이 던지면 곤란하다.

체력 트레잇으로 갈 경우 그는 은신 시 이동속도 패널티 삭제, 부상당한 분대장 즉시 부활, 분대원 즉시 충원 등 온갖 부활 셔틀 노릇을 할 수 있으며 원거리 트레잇은 그의 또 다른 진가인 저격[15]과 폭발사격을 익히게 되며 화염방사기 언락 및 전용 스킬인 제물을 쓸 수도 있고 최종적으로는 표적조준을 하여 대상을 사격하는 모든 아군의 명중률 증가에[16] 이르기까지 화력지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근접 트레잇은 악세사리 슬롯 증가, 은신 사용 및 해제 시 연막탄 투척 등이 있는데 애초에 한도가 높은 편도 아니고 말 그대로 철저히 보조 및 생존을 위한 부분이다. 그의 진면목은 의지 트레잇의 은신 관련 보너스들을 활용한 잠입 폭파공작이다. 다만 카오스 라이징의 경우 근접 트레잇 최종 능력이 폭발물 무제한이기에 근접전은 붙이지 않더라도 찍어주는 게 좋다. 악세사리 슬롯 증가와 연막탄 등도 좋은 옵션이므로 손해보는 일은 없다.

사실상 모든 주역분대를 통틀어 가장 사기적인 분대다. 초반엔 키우기가 조금 힘들어도 의지 트레잇의 "특수능력 사용 중 은신 유지" 특성을 찍고 나서는 그야말로 무적. 적 분대규모에는 클러스터 마인 + 평타 마무리, 대규모 부대에는 원격 폭탄 공작만 반복하면 사이러스 혼자 필드전, 보스전까지 클리어 가능하다. 오리지널에서도 강력했지만 카오스라이징에서는 더욱 강력해졌다. 힘 트레잇의 마지막 특성을 찍으면 클러스터 마인이 한번에 4개씩 수류탄처럼 투척하는 스킬로 바뀌는데 이거 맞고 살아남는 잡졸은 없다! 정말로 기갑이고 카니펙스고 뭐고 없다! 나머지 세 분대가 스킬이나 평타로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이 스킬 하나의 효율을 넘을 수가 없는 것. 게임이 쉬워지는걸 넘어 재미없게 만드는 수준. 몇몇 디텍트가 가능한 보스를 제외하고는 사신과 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분대. 고난이도라면 무조건 사이러스 먼저 키워놓자.

4.2. 운용

취향을 떠나서 결국 스카웃이기 때문에 스카웃답게 다뤄야 한다. 설정상으로는 터미네이터 아머도 입는 양반이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일반 터미네이터 아머는 커녕 일반 파워 아머도 못 입는다. 사용 가능한 무기도 전부 원거리 무기뿐이다. 따라서 절대로 근접에 말려들게 하지 말고 은신을 쓰지 않았다면 가급적 선두도 자제하고 특히 적진에 던져 넣는 행위는 금기.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초보들이 많이들 무시해 버리고 안 키우기도 하는데, 높은 난이도 미션에선 사용도가 매우 높다. 특히 베놈 캐논 등을 갖고 나오는 타이라니드 워리어, 오크 , 혹은 시어 카운슬 등이 난이도가 높을 경우 체력마저 높으면서 한 샷에 한 명씩 아군 분대원을 잡아먹는데, 이런 유닛들이 등장과 동시에 사이러스의 저격에 눕게 만들 수 있다.

의지 트레잇을 전부 올인했다면 은신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체감이 힘들 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본대의 투입 전에 화력이 좋은 적들을 저격하고 건물을 철거하면서 사전 위협 요소를 배제하여 전투를 더욱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 악세사리 슬롯이 타르커스와 더불어 확장 시 3칸이나 되기 때문에 온갖 폭발물(…)을 다 얹어주고 사용할 수 있다. 섬광 수류탄은 원거리에 뭉친 적에게 던지고 데몰리션 차지는 건물 철거로 쓰고 설치 폭탄은 방어 미션에서 굉장히 강력하다. 타이밍 맞춰서 잘 터트리면 적군들 수십명(혹은 마리)이 고깃조각이 된다.

의외로 사이러스는 근접전 자체를 피해야되지만 근접 트레잇에 쓸만한 특성들이 많다. 악세사리 슬롯 증가는 당연히 필수이고 취향에 따라 2번째 트레잇도 굉장히 쓸만하다. 사이러스가 은신을 사용하거나 은신이 풀리면 연막탄을 사용하여 주위의 적들을 기절시키는데 난전이라던지 방어전에서 사이러스의 이 연막탄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연막탄이 생각보다 넓은 범위로 기절을 시키는데에다가 은신을 하고 바로 풀면 연속 2번이나 가능하기 때문에 컨트롤 여하에 따라 상급 난이도에서도 꽤나 유용하다. 보스 중에서고 기절면역이 없는 보스들도 있기 때문에 사이러스가 지뢰를 까는 겸 옆에서 달라붙어서 연속 2번 기절시켜서 일점사하기도 편하다.

카오스 라이징에서는 미션1을 끝낸 뒤에 모든 유닛들의 트레잇 재분배가 가능하다.[17] 이를 이용하여 초기화를 시킨 뒤 의지는 악세사리 사용할 때 은신 유지까지만 찍고 근접으로 전부 올인하는 방법이 있다.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근접 최종 특성이 폭발물 전문가이기 때문인데 이렇게 될 경우 데몰리션 차지와 클러스터 마인을 에너지를 소모하며 집어던질 수 있고 특히 클러스터 마인은 바닥에 하나를 설치하는게 아니라 목표지점에 4개를 뿌린다(…). 공격력도 강할 뿐더러 많이 뿌리고 무엇보다 쿨타임이 적기 때문에 대량 학살로 매우 적절하다 할 수 있다. 뭉쳐 있는 적에게 휙! 던저주면 그대로 몰살시키는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차량이고 뭐고 그냥 싹 다 날려 버린다. 골치아픈 레이스 로드, 데프 드레드, 카오스 프레데터, 카오스 드레드노트, 기타 짜증나는 차량들에게 휙 던저줘도 순식간에 몰살시킨다.

특히 마텔러스 구출 미션과 메레디안 총독관저를 지키는 미션에서 적들이 꼬라박을 시전하기 때문에 적이 오는 길목에다 지뢰를 계속 던저 넣어주면 손쉽게 진행 할 수 있다. 클러스터 마인의 설명에는 대전차로는 위력이 감소한다고 나와 있지만 보병은 2발 내외, 차량은 3발 정도 밟으면 죽을 정도로 위력이 높아서 훼이크처럼 보일 것이다.

특이하게 특성이나 워기어 장착 없이 일정 레벨이 넘어가면 분대원 중 한 명이 샷건을 든다. 유일한 레벨업에 따른 워기어 변화다. 분대원 전원이 망토를 두르게 되는 것을 보아, 전원 베테랑 스카웃으로 교체로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 사이러스에게 좋은 샷건을 쥐어주면 의외로 근접전에서도 잘 싸운다. 유니크 등급 샷건 중에 넉백 확률 40%에 명중률 89%라는 변태적 옵션을 가진 샷건을 쥐어주면 정말 싸운다. 물론 물살이라서 직접 붙이는 건 자살행위고, 아라무스나 타데우스가 근접전을 벌일때 바로 뒤편에서 샷건으로 뿜뿜해주면 적 보병은 땅만 뒹굴다가 죽게 된다.

카오스 라이징에서 장인의 첫 번째 선물이라는 익스펜더블 아이템을 사이러스로 도네이트하면 마크 오브 엑시투스라는 대놓고 엑시투스 라이플을 털어와 개조한 스나이퍼 라이플이 나온다. 레벨이 더 높은 스나이퍼 라이플보다 기본 데미지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착용하면 스킬 트레일에 뜨는 데미지가 압도적으로 높다. 스나이퍼 라이플 중에서 최고의 데미지를 선사한다. 이유는 초당 1발에 가까운 연사속도 때문. 하지만 위기어 설명에서는 다른 스나이퍼 라이플과 동일한 공격 속도로 나오기 때문에 직접 쓰기 전에는 모른다. 또한 카오스 라이징에서 나오는 또다른 워기어 유탄발사기가 있는데 넓은 스플에 강력한 넉백을 자랑하며, 스킬로 섬광수류탄 3개를 날리는 것이 있는데 정말 문자 그대로 광역스턴이다. 하지만 대미지도 공속도 그저 그래서 계륵. 단 속사 유탄발사기 라는 워기어를 달시 이 녀석의 연사력이 어마어마해져서 다시 일어나기전에 다시 눕히는 광경을 볼수있다.

레트리뷰션에선 트레잇 자체가 기존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가지만 운용 자체는 비슷하다. 단 게임 자체가 워기어가 적기 때문에 특히 저격총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서 저격총을 애호하는 유저라면 레벨 7, 8이 넘어가도록 기본 무장을 들어야만 하는 비극적인 경우도 발생한다. 그나마 기본 무기가 저격총으로 변경됐으니 망정이지…. 소모품 중 워기어로 기부 시 워기어로 바뀌는 것에서 1, 2번의 경우는 산탄총과 화염방사기를 지급하며 해당 소모품 3번째에 들어서야 사이러스가 사용 시 저격총으로 바꿔준다. 이 저격총은 기본 데미지는 최악의 잉여로움(최후에 나오는 플라즈마캐논이나 라스캐논이 400 찍을때 2.7...... 27아니고 2.7)을 자랑하지만 한발 꽂힌 타겟은 1.5~2초 후에 폭발한다. 이 폭발 데미지가 그야말로 절륜하고 쉬움 난이도라면 센티넬까지 한방에 보내 버리는 괴이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팀의 화력이 대폭 상승하게 된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영웅들 중 가장 괴이한 트레잇을 한 가지 보유하고 있는데, 번개같은 반사신경(Lightning Reflexes) 트레잇 사용 시 영화 메트릭스처럼 뷸렛 스피드(!)가 재현되어 주변의 모든 것이 느려지며 정작 사이러스 본인의 공격속도는 급상승하여 저격 난타를 먹일 수가 있다. 특히 위에 언급한 저격총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여 다수의 보병과 난전 시 사용한 뒤 한 발씩 점사해주면 죄다 터져나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레트리뷰션에서 사이러스를 쓰지 않는다면 어썰트 터미네이터를 쓸 수 있는데다, 최종 스킬을 찍고 좋은 무기를 들려주기 전까지 성능이 다른 종족 4번 들에 비해서 미묘한지라 활용률은 좀 낮은 편이다. 특히 다른 4번 영웅들이 플레이그 챔피언이라던지, 로드 커미사르 라던지, 스톰 보이즈 놉 같이 밸런스 브레이커이거나 다수의 몹을 순삭 가능한 사기 캐라는 점에서 더더욱 비교가 된다. 또한 같은 저격수인 엘다의 로난만 해도 스킬에 따라 주변의 모든 유닛 클로킹에 스플래쉬 데미지로 넉백을 주는 저격스킬을 쿨타임 없이 계속 쓰는 개사기적 성능을 내는지라, 의외로 평범한 성능의 사이러스가 좀 무력하게 보인다.

사이러스의 간판은 한방에 적의 중대형 적을 삭제하는 저격이지만 의외로 사이러스를 잘 쓰는 사람들은 저격소총보단 화염방사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화염방사기에 부가로 붙어있는 방화스킬로 자잘한 몹들을 깔끔하게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전시 아군 분대 발앞에다 질러주면 다른 아군 분대들은 커다란 애들만 일점사 하여 사살하면 된다. 사실 교전시에 귀찮은건 중형 이상의 적들이 아닌 우르르 몰려와서 깔짝대는 잡몹들이다.

사이러스를 굉장히 익숙하게 쓰는 사람은 그냥 아예 분대를 둘로 나눠서 사이러스가 단독으로 은폐하여 갈라진후 방화후 남은 중대형 적들을 폭발물로 처리, 남은 3분대로 다른 경로의 적들을 청소라는 방식으로 맵 전역의 적을 싹 쓸어버리는 방법을 쓴다. 사실 캠페인 하면서 추가 투입을 획득하기 위서는 사망자 없이, 가능한 빠르게, 가능한 모든 적을 잡으며 클리어 해야하는데 4분대가 우르르 몰려다니면 시간을 포기해야한다. 그렇다고 2:2로 나누면 각각 경로당 처리속도도 느려질뿐더러 화력집중이 안돼서 위험하다. 하지만 사이러스는 은폐를 하고 다니니 맞을 일 자체가 거의 없으므로 단독으로 보내고 다른 3분대를 뭉치게 하면 차라리 이쪽이 더 안정적이다.[18] 권장 무장은 화방, 무선작동 폭발물, 파편 수류탄, 멜타 폭탄or시한폭발물(카오스 라이징에선 지뢰)

사이러스를 배치하지 않을 경우
아너가드 강화특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찍어 이동속도와 체력을 높혀주자
어썰터미의 무기는 라이트닝 클로로 몸빵들의 부족한 공격속도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이동속도 버프가 걸렸다해도 터미네이터인만큼 약간 둔중한데 조금 답답하더라도 텔레포트는 아껴두었다가 적의 헤비웨폰팀을 저격하거나 후방 사격라인에 뛰어든 점프 보병을 잡는데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다른 보너스 특성은 스카웃에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스카웃 자체가 잘 쓰이지 않다보니 좀 애매하다.
특히 즉시부활은 영웅을 하나도 쓰지 않는다면 디오메데스가 너무 튼튼한 나머지 오히려 쓸모가 없고
은신시 들키지 않고 스킬을 쓰는 특정은 수리하기엔 기갑의 약점이 너무 크고 수류탄을 까기엔 택마처럼 서전트까지 업그레이드 하기가 힘들어서 쓰기가 어렵다.
사이러스를 제외하는 것은 그냥 어썰터미 하나만 보고 쓴다 생각해야할 정도

5. 2차 창작에서의 모습

미중년이기 때문인지 이런 일러스트도 있다.

성우가 스티브 블룸이고, 마텔러스나 엘리파스보다 스티브의 본래 목소리에 좀 더 가까운지라 유튜브 댓글들이나 2차 개그 창작물들을 보면 스파이크 스피겔같은 성우 드립이 종종 보인다.

햄갤의 명작 팬픽 포지월드 대작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의 사이러스는
포지 월드 내의 워기어들(+입고 있는 파워 아머 포함) 랜드 스피더째로 털어가면서 파워 아머를 옮기기 힘들면 입고 털으라고 말하기도 하고,
숨어서 지켜보던 소년(아빠가 포지 월드 책임자)을 신병수급이란 이름으로 납치하는가 하면,
나중에는 한 음유시인을 다른 스카웃과 함께 납치했다(!!!). 마텔러스가 옆에서 사기를 칠 때 같이 거들기도 한다.

워프 속에 뭔가 잘못된 디오메데스 사이러스가 혈압올라 죽었다

테라단물애용하고 주변에 권한다고 한다


[1] 스포일러 주의[2] 물론 영어에서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은 없지만, 동기인데다가 중대도 다르고(10중대가 스카웃 중대라 다른 중대에 얹혀가긴 하지만) 사이러스의 경력도 찬란하니만큼 반말로 번역해도 무리는 아니다.[3] 카오스 라이징에서 사이러스 타락 루트로 갈 시 사이러스가 '내가 너희들을 훈련시켰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선 확실하다.[4] 스카웃들은 본래 10중대에 소속되며 이는 사이러스도 마찬가지. 견갑을 확인해 보면 스카웃 스쿼드는 10중대 마크를 달고 있다. 하지만 스카웃은 정식 병력이 아니고 훈련병 입장인지라 원래 다른 중대랑 같이 다니는게 문제될 것이 없다.[5] 스카웃이 데스워치에 복무하는 것은 정말 드문 일이라고 한다.[6] 스카웃 마린 뿐만이 아니라, 당시 보레알이 이끌고 간 병력들 중엔 예비 중대, 즉 막 스카웃을 졸업하고 정식 마린으로 임관한 옛 제자들까지 있음을 감안한다면 사이러스의 제자들이 상당히 많이 갈려나간 셈이다.[7] 그나마 용감하게 싸우다 죽었으면 그래도 최소한 명예로운 최후를 맞았다며 그러려니 할텐데, 보레알이 패할 바에는 차라리 나도 죽고 너도 죽자며 적 오크들과 싸우는 중이던 아군을 표적 지시기 삼아 궤도폭격을 날리는 미친 짓을 자행해서 말 그대로 명예도 뭣도 없이 순 개죽음만 당했으니... 보레알이 오크들에게 벌집이 되면서 전사해서 망정이지 살아남았다면 챕터에서 중벌을 내리기도 전에 사이러스가 손수 머리에 바람구멍을 뚫어도 이상하지 않을 판이였다.[8] 데스워치로 복무하면서 어지간한 외계인들과는 전부 싸워본 것 같은데, 유일하게 카오스 군세들과 전투한 적은 없다. 상기한대로 소울스톰의 배경인 카우라바 4 행성 전장에 참전했을 때 겁쟝이들이 슘어있는 쇠샹쟈 추종자가 이끄는 카오스 군세가 있었지만 역시 상기한대로 당시 포스 커맨더인 인드릭 보레알과 사이가 좋지 않아 결국 직접 참가하진 않았기 때문에 이들과도 조우한 적이 없는 모양. 타르커스도 사이러스는 카오스와 전투를 벌인 적이 없다고 확인사살도 한다.[9] 카오스의 오염은 전염성이 미칠듯이 강해서 말 그대로 '카오스에 대해 듣는 것만으로도' 타락할 수 있다. 제국 행정부가 카오스 관련 정보를 극비로 취급하는 건 이런 이유 때문. 인퀴지션이 뭔가 수틀리기만 하면 카오스에게 접촉당한 주민들 전체를 수만명을 넘어 심지어 억단위로도 정화처리 해버리는 이유도 저런식으로 카오스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일쑤인 것이 한 몫한다.[10] 안젤로스는 하는 거 없이 쓸데없이 말만 많고, 디오메데스는 쫀심에 눈이 멀어 쓸데없이 꼰대짓만 하고, 툴은 자신의 안위를 쌈싸먹어서 결국 드레드노트화 하는 등 너무 무책임했고, 보레알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1] 타르커스 타락 루트도 마찬가지로 타르커스가 자기 나름대로 챕터를 정화하고자 배신한 것이지만, 타르커스는 카오스에 오염된 볼터에 홀려서 맛이 가버렸고, 사이러스는 진짜로 타락하지 않았다.[12] 원문은 "I asked you what our next move was and you faltered. Like a fool, I ask you again." 즉 디오메데스 보고 얼간이라고 욕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똑같은 질문을 하는 꼴이 얼간이 같아보인다는 뜻이다. 물론 말을 살짝 돌렸을 뿐이지 적나라하게 디오메데스를 비꼬는 말이다.[13] 그냥 죽은 것도 아니고 생포 되어서 고문 당하다 죽은 듯 하다.[14] 아이러니하게도 오리지날 미션에서 주는 갑옷 중 사이러스의 교육에 대한 얘기가 담긴 스카웃 아머가 있는데 사이러스 왈 "그래, 공격받는다면 뛰어라. 적을 향해서 말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거 꽤 중요하다. 신병들에게 뒤로 물러서는 걸 허용하면 잘못하면 전장을 이탈 할 수 있고 이건 곧 전열 붕괴를 의미한다. 그리고 자리잡고 싸우는게 아닌 뒤로 물러나간 적의 눈에 띄고 사살당하기 쉽다.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에도 샌슨 퍼시발레니(드래곤 라자)에게 들려주는 장면이 있다.[15] 본래는 High powered shot이지만 저격총 전용 스킬인데다가 표적은 대부분 한방에 보내기 때문에 보통 저격으로 불린다.[16] 다크 크루세이드부터 출현한 타우의 패스파인더가 사용하는 마크 타겟의 자동화를 떠올리면 좋다.[17] 전작의 세이브 파일을 불러온다면 미션에서 20레벨에 전작에서 성장시킨 대로 트레잇과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 시작한다면 18레벨에 정해진 트레잇과 특성을 가지고 시작한다.[18] 사이러스 만렙은 기본으로 깔아야한다. 최소한 "체력-이속 패널티 삭제/사격-무장 추가스킬/의지-아이템 사용중 은폐"까지는 달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