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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빈센트 볼라쥬 ヴィンセント・ボラージュ Vincent Volaju | ||
성별 | 남성 | |
생년월일 | ○○ | |
출생지 | ○○ | |
나이 | 31세[1] | |
신체 | 193cm[2], 79kg[3][4] | ○○ | |
직업 | ○○ | |
전용기 | ○○ | |
사용 총기 | 인피니티 6.0 | |
싫어하는 것 | ○○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이소베 츠토무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성완경[5]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다란 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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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천국의 문의 등장인물.2. 소개
▲ 페이 발렌타인이 그린 |
최종보스로 장신에 장발을 가진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 현상금이 걸린 해커 리 샘슨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 도난당한 트레일러를 화성의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폭파시킨 전력이 있다. 이후 사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유 없이 호흡 곤란과 환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거나 사망하며, 정부에서는 그에게 3억 우롱의 현상금을 걸게 된다. 리 샘슨을 쫓던 페이 발렌타인은 도난 차량을 추적하던 중 빈센트와 마주하며, 에드와 추적을 하던 중 그가 3년 전(2068년)에 타이탄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8]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9]
무기는 인피니티 6.0. 길쭉하고 각진 모습이 작중 상당히 임펙트 있게 등장한다.[10]
빈센트: 죽음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아. 조용히 꿈을 꿀 뿐이야. 영원히 계속되는 꿈을. (死など恐れちゃいない。静かに夢を見るだけだ… 永遠に続く夢を。)
스파이크: 웃기는 놈이군. (ふざけた野郎だぜ。)
빈센트: 이름이 뭐지? (名を聞こう。)
스파이크: 스파이크... 스피겔. (スパイク… スピーゲル。)
빈센트: 이 세상의 끝에서 만나자. (この世の果てで会おう。)
스파이크: 웃기는 놈이군. (ふざけた野郎だぜ。)
빈센트: 이름이 뭐지? (名を聞こう。)
스파이크: 스파이크... 스피겔. (スパイク… スピーゲル。)
빈센트: 이 세상의 끝에서 만나자. (この世の果てで会おう。)
폭발에 휩쓸리고도 멀쩡히 살아 있고, 스파이크 스피겔과 격투와 사격도 호각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래저래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3. 그의 정체
화성 육군 특수 작전부대 제7군(The M.A.Special Operation Forces Team 7)에 소속되었던 군인 출신이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3년 전(2068년)에[11] 제약 회사인 츄리어스 메디컬이 진행하는 모종의 실험에 실험체로 부대 동료들과 함께 참가했다. 화성군이 주도하고 츄리어스 메디컬이 개발한 생물학 병기 '나노머신' 의 백신인 '카운터 나노머신' 을 그들의 몸에 접종, 나노머신에 대한 저항 생존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이었으며, 빈센트를 비롯한 실험체들은 모두 타이탄에 버려졌다.
결과적으로 타이탄의 가혹한 환경에 대부분의 실험체들이 사망했으나[12] 유일하게 빈센트는 살아남았고, 약물 실험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은채 현실과 비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채로 살아가게 된다.[13] 과거의 기억도 잃어서 엘렉트라가 연인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렸다.
정상과 이상의 경계선 따위를 누가 그을 수 있나? 우연한 계기로 뒤바뀌지 않는다고 누가 말할 수 있나? 이제 곧 알 거다. 미친 건 분명 이 세계 쪽이야.(正常と異常の境界線など誰に引ける?ふとしたきっかけで入れ替わらないと誰に言える?もうすぐ分かる。狂ってるのはきっとこの世界の方さ。)
이로 인해 그는 세상 자체에 원한을 품고 나노머신을 전 세계에 살포,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나노머신의 증세 중 하나는 노란 나비떼의 환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빈센트가 타이탄의 황무지를 걸어가는데 온 세상이 무수한 노랑 나비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하지만 어째선지 그는 자신을 추적해온 페이에게 강제로 카운터 나노머신을 주입해 살려주고, 자신과 함께가자는 제안을 페이가 거절했는데도 하늘과 땅이 닿는 곳에서 기다릴테니 연옥에서 지켜보라면서 죽이지 않고 가버렸다. 빈센트는 스파이크와 페이가 아는 사이라는걸 알아챈 낌새였으니, 페이를 살려보내 스파이크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그는 화성의 할로윈 축제에 맞춰 알파시티 전체에 나노머신을 살포하려고 하고, 찾아온 스파이크와의 몸싸움 끝에 스파이크가 구태여 막지 않으면서 끝내 버튼을 눌러 살포한다. 이미 비밥호 멤버들이 저지할 준비를 다 해놔서 소용없는 일이었지만.[15] 이후 스파이크가 잠깐 현기증을 느끼며 엎드리자 그가 주우려던 권총을 밟고 머리에 자신의 권총을 겨누며 묻는다.
그러나 그 순간 엘렉트라 오비로와가 나타나 총을 쏘고, 빈센트도 총을 쏘려고 하지만 이때 원래 기억이 떠올라 쏘지 않고 총에 맞는다. 결국 쓰러진 채 "기억났다. 내가 사랑했던 여인이다."라고 밝힌 뒤 "나는 여기서 나가고 싶었다. 이 세계에서 나갈 문을 계속 찾아왔다. 이제 알았어. 문 같은 건 어디에도 없었어."라고 술회하고 스파이크는 "예전에 알았겠지. 너는 눈을 뜨는 게 무서웠던 거야."라고 응수한다. 빈센트는 이에 긍정을 표하고[16] 엘렉트라에게 너와 함께 있는 순간만이 현실로 느껴졌고 마지막에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한다.[17]
4. 뒷이야기들
- 캐릭터의 모델은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 음악가인 빈센트 갈로(Vincent Gallo). 여기에 ‘성자의 모습을 한 악마’ & ‘나쁜 마음을 먹은 예수’를 컨셉으로 이래저래 외모를 다듬는 식으로 그렸다고 한다.
- 한국어 더빙판 연출을 맡은 신동식 PD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 설정상 나이는 31세인데 일본어판 목소리는 40대에 가까운 중후한 목소리라 다소 난감했다고 한다.# 참고로 카우보이 비밥에서 나이에 살짝 맞지 않는 성우 캐스팅이 된 부분이 많아 크게 문제될 건 없다. 대표적으로 36세인 제트 블랙의 연기를 맡은 이시즈카 운쇼와 김기현도 30대 중반이라고 보기에 다소 중후한 톤으로 녹음했기 때문. 그래서 신동식 PD도 과감하게 중후함을 살리는 쪽으로 컨셉을 잡고 이쪽 방면 연기로 유명한 성완경 성우를 망설임 없이 캐스팅 했는데, 그에 걸맞게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 왈 자신의 어두운 면을 표현한 페르소나격 캐릭터라고 한다.
[1] 3년 전인 2068년 사망으로 기록된 당시 나이가 28세. 3년 후인 작중 시점은 31세.[2] 에드가 열어본 부대 기록을 보면 그의 키는 6 feet 4 inches.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193.04cm[3] 부대 기록에 나와있는 3년 전 몸무게.[4] 174 pounds = 78.925072kg[5] 카리스마와 퇴폐미를 훌륭히 살린 명연기를 보여주었다.[6] 스파이크 왈, "그 그림만 갖고 잡을 수 있다면 현상금은 내가 주지"[7] 제트 왈, "아방가르드한 낮짝이구만"[8] 최종 계급은 선임하사.[9] 에드가 열어본 군 자료를 보면 'Titan War II'(2차 타이탄 전쟁)라고 나와 있으니, 타이탄 전쟁은 1차, 2차 두번에 결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10] 해당 권총은 2000년대 초반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메이커 WA에서 가스건 모델로 발매된 적이 있다. # 2011년에는 카우보이 비밥 에디션으로 재발매(참조). 2000년대 제품은 국내 건삽에 물량이 소수나마 남아 있지만, 2011년 발매된 제품은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11] 에드가 열어본 부대 기록을 보면 3년 전인 2068년에 부대가 해산되고, 그와 부대원 역시 그 해에 전부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다.[12] 군 기록상으론 전부 타이탄 전쟁에서 사망했다고 나왔으나, 사실은 의학적 실험세로 써먹다 버렸다는 걸 감추기 위해 윗선에서 정보조작을 한 것.[13] 악력으로 스파이크의 피부를 뚫거나 총을 맞고도 멀쩡히 움직이는 초인적인 육체의 힘도 이 실험을 통해 후천적으로 얻은 것으로 보인다.[14] 백신인 카운터 나노머신이 몸에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일단 나노머신을 접하면 나비 환상을 보게 되는 듯 하다.[15] 엘렉트라에게도 빈센트에 의해 옮겨진 카운터 나노머신이 있었고 회사에서 대량으로 배양한 엘렉트라의 혈청을 다수의 경비행기로 하늘에서 뿌린 후에 비를 내리게 해서 사람들에게 카운터 나노머신을 주입했다.[16] 엘렉트라에게 말을 건네면서 운을 뗀 아(あ)인지 스파이크에게 대답한 그래(ああ)인지 좀 모호한데 여기서는 발음이 장음에 가까웠고 공백이 뒤의 자신의 말보다 앞의 스파이크의 말에 보다 가깝다는 근거로 후자로 해석. 영어 자막에서는 전자로 해석해서 "Ah... Electra"로 나왔고 더빙판에서는 그냥 생략되었다.[17] 이때 빈센트는 평생 보아온 무수한 노랑 나비 환각을 보면서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