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5 22:10:24

브리티시 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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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캐나다 국기.png
캐나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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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nce)
동부 중부 온타리오 (ON) · 퀘벡 (QC)
대서양 뉴브런즈윅 (NB) · 노바스코샤 (NS)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PE)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NL)
서부 대평원 앨버타 (AB) · 서스캐처원 (SK) · 매니토바 (MB)
태평양 브리티시 컬럼비아 (BC)
준주
(Territory)
북부 유콘 (YT) · 노스웨스트 (NT) · 누나부트 (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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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
British Columbia
Colombie-Britannique

파일:attachment/브리티시 컬럼비아/Flag_of_British_Columbia.png
주기
파일:715px-Coat_of_Arms_of_British_Columbia.svg.png
주 휘장
국가 캐나다
지역 서부
시간대 UTC-8:00/-7:00
주도 빅토리아
최대도시 밴쿠버
면적 944,735km²
인구 5,020,302명 (2019)
인구밀도 5.31명/km2
공용어 영어
부총독[1] 자넷 어스틴(Janet Austin)
주 총리 존 호건(John Horgan) (브리티시 컬럼비아 신민주당)
주 의회[2]
브리티시 컬럼비아 자유당 42석 [3]
브리티시 컬럼비아 신민주당 41석
브리티시 컬럼비아 녹색당 3석
무소속 1석
캐나다 평민원[4]
캐나다 자유당 17석
캐나다 신민주당 13석
캐나다 보수당 9석
캐나다 녹색당 2석
무소속 1석
캐나다 원로원[5]무소속 상원의원 그룹 3석
캐나다 보수당 2석
캐나다 자유당 1석
약자 BC
표어 Splendor sine occasu
지역번호 1-604,250,778,236,672
파일:attachment/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_Columbia_in_Canada.png

1. 개요2. 기후3. 인구와 교육4. 정치와 사회5. 주요도시

1. 개요

캐나다 서부의 주. 서쪽으로는 태평양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미국 워싱턴 주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캐나다에서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에 이어 세번째로 가장 많은 약 500만 명의 인구(2019 기준)가 있다. 면적은 944,735㎢로, 남한의 무려 9배(...)가 넘는 크기이지만, 캐나다 주 중에서는 다섯 번째[6]에 그치는 면적이다.

가장 큰 도시로는 밴쿠버가 있지만, 주도는 빅토리아[7]라는 도시이다. BC주 본토 옆 밴쿠버 섬의 남쪽에 위치한, 작지만은 않은 도시이지만, 밴쿠버가 상대적으로 너무 큰 도시이다 보니 BC주의 주도를 밴쿠버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본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륙부와 밴쿠버 섬은 서로 다른 영국 식민지였는데, 1866년에 밴쿠버 섬 식민지 정부가 재정위기를 겪는 바람에 둘이 합쳐졌다. 이후 캐나다 자치령(캐나다 연방)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식민지 정부의 막대한 부채를 캐나다 자치령이 짊어지고 캐나다 대륙횡단 철도를 건설해준다는 떡밥을 던져 이를 물고 1871년에 캐나다 자치령의 6번째 주로 가입했다. 정작 캐나다 대륙횡단 철도 공사는 한참 연기되어 1885년에나 완공된 탓에 당시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캐나다 연방 탈퇴 드립을 친 적도 있다.

미국뉴멕시코 주까지 이어지는 로키 산맥이 이곳에서 시작되며, 캐나다 록키 산맥 중 가장 큰 봉우리인 롭슨 봉(3,954m)이 이곳에 있다.

2018년 무려 560곳에 산불이 발생했는데 상황이 꽤나 심각해져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연기가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

2. 기후

파일:external/www.vancouver.climatemps.com/vancouver-average-temperatures-chart.gif

캐나다는 대부분의 지역이 냉대기후에 속하며 혹독한 겨울을 자랑하지만,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해안쪽은 서안 해양성 기후에 포함돼 겨울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별로 없고 연평균 기온이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여름이라고 할지라도 평균기온이 30도를 넘어가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서늘하거나 따뜻한 기온 분포도를 보인다. 계절별 기온차가 다른지역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아 이주를 해오는 사람들에게 매우 선호되는 지역이다. 런던과 비슷하게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꽤나 변덕스럽다.

하지만 온화한 기후는 서쪽 해안가 한정이고, 내륙은 다른 주와 비슷하다.

3. 인구와 교육

모든 주가 그렇듯이, 유럽계가 BC주 인구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의 대도시 중 동양과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인지, 아시아인들이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높으며, 특히나 홍콩 반환 이후 아시아인 비중이 치솟아 현재 전체 인구의 20.2%에 달하고, 주의 제1도시인 밴쿠버의 경우 유색인종의 비중이 거의 절반인 47.1%까지 올라간다.[출처] 역시 동양인중 가장 많은건 중국인과 인도인[9]으로, 한국인 인구도 무서운 기세로 불어나고있다. 여러 캐나다 지역처럼 흑인 인구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원래 미국에 비해 캐나다는 흑인이 적다). 불어가 영어와 더불어 공용어이다보니, 공항의 표지판 등에 불어 표기는 필수이며, 아이들의 불어 교육 역시 의무적이지만, 실제로 일상에 불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캐나다에서 불어 교육은 한국의 영어 교육처럼 졸업하자마자 까먹게 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프랑스어의 중요성을 의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파일:attachment/브리티시 컬럼비아/Universities_in_British_Columbia.png
브리티시 컬럼비아 내 대학들의 위치
(University 한정, College는 미포함)

교육에 있어서는 온타리오주와 더불어 가장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적인 대학교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10]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가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캐나다의 대학 답게 비교적 싼 학비에 질높은 교육을 제공한다.[11] BC주의 대학 얘기에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전문 대학인데, BCIT, VCC, 더글라스 칼리지, 랑가라 칼리지 등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에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교들 역시 인기가 상당히 좋다.[12] 특히 영상제작[13] 등 몇가지 특수 분야에 있어 북미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인정받는 VFS 등의 학교도 이곳에 있다.

한국계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Yonah Martin. 한국명 김연아)의 연고지이다.

4. 정치와 사회

퀘벡 주와 함께 캐나다 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지닌 주로 손꼽힌다. 주정부 역시 주요 정당 중 가장 좌파적인 사회민주주의 정당 신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으며, 보수당은 주의회에 발조차 붙이기 힘든 진보좌파의 표밭. 다만 근래에는 신민주당 자체가 전국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보수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도 예전만큼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지는 못한 듯하다.

동부의 온타리오퀘벡주에 대한 감정이 매우 좋지 않다. 동부의 두 주가 대체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는 데 비해 BC주에서는 특히 온타리오주에 대한 경쟁심리가 있으며, 퀘벡과는 거리감을 느끼는 편이다. 특히, 연방정부의 이중국어 정책에 불만인 여론이 강하다. 주 정부 이하 모든 공적 기구에서 영어와 불어를 혼용하는 온타리오 주와 비교하여 BC에서는 연방정부 수준에서만 이중국어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임용되려면 불어도 요구된다.

동부 주와 연방정치 그리고 보수 세력에 대해 불만이 큰 이유 가운데에는 역사적인 이유가 존재한다. 애초에 캐나다 연방이 온타리오퀘벡주를 기점으로 시작되었고 연방정치 대부분이 동부의 사정에 치중되어왔으며, BC주는 연방정치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결정적으로 1900년대 야당이었던 공화당이 당시 집권하고 있던 자유당의 로리에 정부가 친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문제삼는 부분에서부터 BC주는 연방정치, 그리고 공화당 전반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20세기 초반 이후 BC주와 알버타 주의 경우 경제의 상당부분이 미국과의 무역에 의존해왔는데, 1900년대 당시 공화당은 반미주의/친영주의를 채택하고 있어서 미국과의 무역과 경제의존을 반대하고 있었다. 반면 로리에 정부는 캐나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미국과의 무역에 친화적인 입장이었고[14] 한편 영국에 대한 군사적 원조에 회의적이었다. 공화당은 로리에의 이 점을 '애국적이지 못하다'(not patriotic)라고 비판했다. 이 때의 캐나다는 영국제국의 일부였기 때문에 사실 이때의 애국은 영국제국에 대한 애국이다.

결국 공화당은 현대 캐나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명 총리인 윌프레드 로리에로부터 정권을 탈환하고 로버트 보든을 총리로 세웠다. 그리고 BC주는 그 이후로 공화당과 공화당에서 파생된 보수 정당들이 발을 붙일 수 없는 지역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 때는 BC 보수당이 다수당이 된 적도 있지만 1979년 선거부터는 보수당이 아예 1석도 차지하지 못 하고 있다. 주의회에서는 BC 자유당이 보수 정당 역할을 하고 있다. BC 자유당은 연방 자유당과 제휴하고 있지만 중도~중도좌파 성향인 연방 자유당과는 달리 신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중도우파 정당이다.

5. 주요도시

  • 애버츠퍼드(Abbotsford): BC주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도시.
  • 칠리웍(Chilliwack): BC주에서 가장 물이 깨끗한 도시.
  • 광역 밴쿠버(Greater Vancouver): 아래 도시들이 속해있는 광역 지역.
    •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 밴쿠버 최고의 땅값을 자랑하는 부자 동네. 소위 서울의 강남과 같은 곳이라 보면 된다.
    •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 근처에 그라우스 산, 린 밸리, 캐필라노 현수교 위치. 좋은 학군.
    • 밴쿠버(Vancouver) :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최대도시. 캐나다 서부 최고 대학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가 위치.
    • 리치먼드(Richmond): 밴쿠버 최대 중국인 시장 형성. 광동어를 많이 사용.
    • 버너비(Burnaby): 밴쿠버 명문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가 위치해있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공과대학교 본 캠퍼스가 위치.
    •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 BC주의 옛 수도.
    • 코퀴틀럼(Coquitlam): 밴쿠버 최대 한인타운이 위치
    • 포트 코퀴틀럼(Port Coquitlam)
    • 포트 무디(Port Moody)
    • 피트 메도스(Pitt Meadows)
    • 메이플 리지(Maple Ridge)
    • 서리(Surrey): BC주에서 밴쿠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
    • 델타(Delta): 광역 밴쿠버 아웃렛 Tsawwassen Mills,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 위치.
    • 랭글리(Langley): 새롭게 유학생들에게 떠오르는 도시.
  • 켈로나(Kelowna): 오카나간 호수가에 위치한 UBC 분교가 위치해있는 도시
  • 캠룹스(Kamloops)
  • 나나이모(Nanaimo)
  •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임업 및 목가공품으로 인해 발달 된 BC주 북부의 최대 도시.
  • 빅토리아(Victoria) :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주도. BC주 명문대 빅토리아 대학교가 위치.



[1] Lieutenant Governor. 캐나다 총독(Governor of Canada)이 임명하므로 'Lieutenant'가 들어간다. 명목상 주를 대표하는 직책이지만 실권은 없다.[2] 신민주당과 녹색당이 연립내각을 세우고 있다.[3] 중도~중도좌파인 연방 자유당과 달리 신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중도우파 정당이다.[4] 하원[5] 상원[6] 참고로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온타리오주는 네 번째로 큰 면적.[7]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Vancouver[9] 택시기사들이 열에 아홉 꼴로 인도인이다.[10] 캐나다 3대 명문대중 하나로, 나머지는 맥길 대학교토론토 대학교[11] 다만 매년 학비와 기숙사비는 오르는 추세이며, 유학생이 아닌 영주권/자국민 학생같은 경우는 기숙사비가 오히려 학비보다 더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12] 특히나 대학원 진학이 아니라면 실용적인 대학은 이곳이라고 추천을 한다. 심지어 대학원을 못가고 졸업만 한 학생들 역시도 BCIT 같은 대학으로 진학을 한다.[13] 실제로 한 때 픽사 캐나다 스튜디오가 위치했던 곳일만큼 BC주의 영상제작 교육은 캘리포니아와 함께 북미에서 손꼽힌다[14] 따라서 BC주는 로리에 정부의 경제정책의 덕을 입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