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05:38:03

브루트(데드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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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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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크로모프 브루트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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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트
파일:강화형 브루트.png
강화형 브루트

Brute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이다.

2. 작중 등장

2.1. 데드 스페이스

【이미지 보기】
파일:DeadSpace2008brute.png

특정 지역을 방어하는 중형 네크로모프로, 얼핏 고릴라를 닮은 외형이 특징이지만 설정상 고릴라는 온난화로 인해 멸종했기 때문에 고릴라가 네크로모프가 된 건 아니다. 대부분의 네크로모프와 달리 하나의 인간 개체에서 태어난 게 아닌 수많은 인간의 시체들이 뒤섞이고 뭉쳐져서 탄생된 네크로모프라 괴물 같은 크기와 힘을 자랑한다.

일종의 중간 보스 역할을 하며 다른 네크로모프와 같이 나타나지 않고 단독으로 활동한다. 챕터 1에서 스테이시스 모듈을 얻기 직전에 괴성을 내어 등장을 예고하고, 챕터 4에서 아이작이 길찾기 기능을 따라 강철 문에 다가가자 문을 찢어버리고 함교로 들이닥치며 직접 등장하면서, 시종일관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던 아이작을 깜짝 놀라게 한다. 챕터 9부터는 강화형 브루트가 출현하기 시작한다.

공격 방식은 돌진을 통한 몸통박치기와 가까이 다가와 주먹으로 때리는 2가지가 있다.

자를 수 있는 부위는 양 팔과 다리, 머리로 슬래셔와 완전히 동일한 구성이지만, 각 신체부위의 관절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단단한 갑피로 덮여져 있기 때문에 그냥 쏴서는 절대 잘리지 않고, 노란 속살이 노출되어 있는 부분을 쏴야 피해가 들어간다. 정면으로 보고 있을 때는 노출된 양 어깨를 제외하면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또 거대한 체구에 걸맞지 않게 반응속도가 매우 빨라서 등을 노리기가 좀 힘들다. 스테이시스를 걸고 바로 등을 향해 뛰어가 쏴도 두세 발밖에 쏠 수가 없다. 따라서 브루트를 잡는다면 보통 다음의 방법들 중 하나를 사용한다.

1. 탄약이 넉넉한 무기를 어깨에다 마구 갈겨서 몸을 웅크리게 한 다음, 등에 집중사격을 한다. 탄 소비가 심해서 한 마리 잡고 나면 탄창이 텅텅 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 브루트의 돌진을 회피, 스테이시스를 걸고 뒤돌은 채 굳어 있는 브루트의 다리나 등을 재빨리 잘라낸다. 브루트는 돌격해오기 전에 반드시 큰 소리로 울부짖으므로 돌진을 회피하기는 별 어려움이 없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어지간한 발컨이 아닌 이상 확실하고 안전하게 브루트를 제거할 수 있다.

3. 외골격으로 싸이긴 했지만 정면에서 어깨의 농포가 보이는데, 침착하게 조준해서 쏴주면 깨끗하게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브루트는 사지 중 한 부위라도 절단된다면 돌진 능력을 상실하고 원거리 공격을 하는 포대로 돌변하는데, 남은 쪽 농포를 갈겨주면 부들거리기만 하면서 제대로 발사하지 못한다. 브루트가 돌진하는 게 겁난다 싶으면 스테이시스를 이용해도 좋다.

4. 신체가 절단되어 포대로 돌변한 브루트가 쏘는 탄환을 키네시스로 잡아 되던진다. 만약에 부상당한 브루트가 기둥 옆에 쓰러졌을 경우 위치만 잘 잡는다면 자신이 발사한 포드가 기둥에 반사되어 자기가 맞아 죽는 멍청한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몸통박치기를 시도할 수 있다.

추가로 일부 장소 한정 브루트를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브루트가 활동하는 공간의 경계에 자리잡는 것이다. 게임 내 네크로모프와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전투 중 다른 구역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격리구역, 두 번째는 이동이 가능하지만 네크로모프들이 환기구를 따고 쫒아오는 지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는 순간 네크로모프들이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제자리로 되돌아가는 구역이다. 브루트는 세 번째 구역에 위치해 있으니 이를 이용해 구역의 경계 바로 앞에서 브루트가 돌진하는 동안 어깨를 쏴주다가 브루트가 너무 근접하면 뒤로 몇발자국 물러나 브루트를 뒤로 보내고, 다시 멀어지면 사격하는 형식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단, 스테이시스를 걸어놔도 플레이어가 전투구역 바깥으로 나가면 바로 풀리고, 구역 바깥에서 안쪽의 브루트가 뒤돌기 전에 걸려고 하면 즉시 몸을 돌리기에 결국 정면을 향한 채로 걸리게 된다.]

불을 내뿜는 화염방사기는 전면에서 발사해도 후면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브루트에게 쉽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화염방사기가 있다면 브루트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스테이시스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브루트 하나 잡자고 아까운 파워 노드를 써서 화염 방사기를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을지는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게임 최후반부에 나오는 강화형 브루트는 사지를 하나라도 잘라내면 이상하게도 잘리기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돌진해온다. 뭘 잘못 먹었는지 허리를 접었다 폈다 하면서 번개같이 돌진해오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패턴에 어버버하다가 맞기 쉽다. 거기다 마커를 옮기기 위해 위로 올려야하는 다리 위에 올라가면 갑자기 어디 낑긴 것처럼 퍼덕퍼덕 뻘짓하다가 평지에 서자마자 다시 달려온다.

브루트는 사지가 하나라도 잘리면 바로 시즈모드로 바뀌도록 알고리즘이 짜였는데, 멀쩡한 팔 놔두고 뒤에 있는 다리를 먼저 잘랐을 때의 설정은 또 다른 모양이다. 그럴듯한 추측은 보조 역할인 뒷다리만 잘리고 사실상 진짜 다리 역할을 하는 두 팔이 멀쩡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폭주 패턴일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2편의 브루트는 두 팔이 멀쩡해도 다리 하나만 잘리면 바로 알박기를 시전하므로 1편의 브루트에게 있는 버그일 확률이 높다. 또한 속도가 증가했을 때의 모션이 따로 존재하긴 하지만, 다리에 올라가면 물에 빠진 듯 허우적거리므로 더미 데이터 관련 버그일 수도 있다.

본편에서는 돌진하거나 걸어 다니는 단순한 이동만 하지만, 데드 스페이스 : 익스트랙션에서는 두 팔로 천장의 철골 틈에 매달려서 날렵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1.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

【이미지 보기】
파일:DSR_Brute.jpg

특유의 갑각으로 인해 단단해 보이던 원작의 모양새와 다르게 살과 근육과 뼈로만 이루어진 외형이 되었다. 원작과 똑같이 챕터 4의 함교 구역에서 처음 등장한다. 함교 홀에 진입하기 전 대합실로 추정되는 구간에서 쓰러져 있는 시체 위의 창문을 갑자기 깨며 팔로 더듬거리다 머리를 내밀고 울부짖는다. 이후 보안등급으로 잠긴 문을 무력으로 뚫고 모습을 드러내는데, 해당 방은 유리창 안쪽에서 보이기 때문에 아이작이 문으로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 방 안에서 그를 기다린 것으로 보인다. 밸러 호에서는 강화형 브루트도 등장한다. 새 게임+에선 강화형 브루트가 팬텀 강화형으로 대체되어 등장한다.

원작과는 달리 상당한 버프를 먹어서 정면에선 약점인 농포들이 보이지 않게 변했고 공격을 튕겨낼 정도로 튼튼해서 정면 공격은 사실상 무리다. 첫 등장 때 해먼드가 정면 공격은 무리라며 연락을 취한다.[1] 이때 해먼드는 무전을 통해 가지고 있는 탄을 쏟아부어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하는데, 공략법은 스테이시스로 느리게 만든 이후 후방을 노리는 것이다. 등 뒤의 다리와 팔에 붙어있는 농포들을 터트리면 된다. 농포가 아닌 곳을 공격하면 피해가 거의 안 들어가니 주의. 특히 본작에서는 원작과 비교했을 때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다리를 집중적으로 자르면 두 팔로 어기적거리면서 기어 오기 때문에 한숨 돌릴 수 있으며, 팔 한쪽만 자르면 나머지 한 팔을 이용해 조금 빠르게 이동한다.

정면에서 피해를 거의 줄 수가 없게 된 탓에 스테이시스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기가 정말 힘든데, 아이작한테 뒤를 내주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때릴 방법이 없다. 거리가 멀어지면 배에서 폭발성 농포를 쏘는 패턴은 여전하므로 이를 키네시스로 집어서 되던지는 식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스테이시스가 있더라도 이렇게 하는 방법이 가장 오래 걸리지만 경제적이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농포 반사 서너 번 정도면 처치할 수 있다. 참고로 브루트가 발사하는 농포는 브루트 스스로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는다. 그래서 함교 바닥에 구멍이 뚫려 불타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구멍은 벽 구조물 판정이라 뛰어넘을수가 없어 이 구멍을 중심으로 브루트와 대치하면 브루트의 농포가 막혀 농포 몇번 발사하다 스스로 사망한다.

이시무라의 함교에서 첫 등장 시 도저히 정공법으로 처치가 힘들면 해먼드와 만났던 함교 아래 엘리베이터 쪽으로 도주해서 처치하는 방법이 있다. 엘리베이터는 사용정지가 되어 있지만 엘리베이터 통로가 브루트보다 작아서 못 들어오는 데다 폭발성 농포를 쏴도 각도가 안 맞기 때문에 전혀 피해 없이 느긋하게 처치할 수 있다.

참고로 밸러 호에서 등장하는 녀석은 전기가 흐르는 발판 위로 잘 유도하면 감전되면서 약간의 경직과 피해를 계속 입기 때문에 스테이시스로 계속 가둬서 처치할 수도 있다. 물론 농포를 되받아치는 방법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

화염방사기로 지지는 방법 또한 원작과 동일하게 먹히지만 쉬움 난이도 기준으로도 노업 화염방사기로 2탄창 가까이 잡아먹기 때문에 어지간히 상황이 안 좋거나 연료가 남아돌지 않는 이상 초중반에는 별로 쓰지 않는 걸 추천한다.

처치 시 무조건 파워 노드 하나를 드랍한다.

【이미지 보기】
파일:20230219182830_1.jpg
시체 여럿을 뭉쳐 만들어졌다는 설정답게, 절단된 팔을 보면 사람 상체가 드러나 있다.

2.2. 데드 스페이스 2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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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굴이 인간의 얼굴과 비슷해졌다. 챕터 2에서 트램의 전선에 발이 묶여 거꾸로 매달리는 이벤트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때는 직접 전투를 하는 대신 팔 하나를 자르면 도망가는 식이다. 이때 팔을 자르지 못하면 아이작이 떨어지고, 동시에 트램이 추락하면서 아이작은 트램에 깔려 처참하게 사망한다.

이후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챕터 6부터 다시 등장하여 정면 전투를 하게 된다. 1편과 달리 정면에서도 팔 사이의 농포가 상당히 많이 노출되어 있으므로 스테이시스를 걸고 뒤로 돌아가는 전법은 그다지 필요가 없어졌다. 컨택트 빔이나 자벨린 건, 시커 라이플과 같은 한 발의 위력이 강한 공구나 무기가 있다면 브루트가 앞쪽을 보고 있어도 스테이시스를 걸고 약점에 집중 사격하기 쉽다. 그러나 약점이 아닌 곳에 맞힐 경우 전혀 피해를 줄 수 없다.

또한 브루트가 나올 때는 주변에 스테이시스 연료통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연료통을 맞추게 되면 손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스테이시스가 훨씬 길게 걸려 좀 더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연료통 스테이시스가 걸린 브루트는 한동안 거의 움직이지 못하므로 화염방사기로 지지거나 리퍼로 해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리퍼는 누적 대미지가 정말 뛰어나기에 대미지와 지속시간을 최대로 업그레이드 한 리퍼가 있을 경우 약점에다 잘 대고 자를 경우 후반부에 나오는 강화형 브루트도 톱날 하나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1편에서는 약점을 공격해서 피해를 주거나, 아니면 근처에 굴러다니는 물체를 키네시스로 맞히면 일직선으로 돌진했지만 2편에서는 돌진하면서도 아이작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방향을 수정하면서 돌진해온다. 돌진을 시도하고 거의 가까워졌을 때가 최적의 타이밍이다.

그리고 팔다리 하나를 잘라냈을 때 발사하는 폭발성 포드의 경우, 이것을 키네시스로 되돌려줘도 브루트에게 피해가 들어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브루트의 다른 곳을 맞히거나 땅을 맞춰 스플래시 대미지를 가해야 한다.

후반부에 지구정부에서 강화형 브루트가 하나 나온다. 방 전체가 붉은 조명으로 뒤덮여서 색을 구분하기 힘들지만, 잘 보면 훨씬 더 검고 번들번들거린다. 이 방의 특징상 위층에서 나오는 여러 아이템과 시체쪼가리를 브루트가 나오는 최하층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윗층에서 익스플로더가 나오는데, 이녀석의 농포를 떼어다가 최하층에 던져놓고, 브루트가 착지하는 장소에 적당히 던져놓으면 엄청난 포스와 함께 착지하자마자 산산조각이 나는 브루트를 볼 수 있다.

2.3. 데드 스페이스 3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Alien_Necromorph.png

후반부 외계인 유물부터 등장한다. 타우 볼란티스에 살던 외계인의 시체로 만들어져서 전작의 브루트들과 상당히 다른 외형을 가졌다. 인간 여럿의 시체를 이용해 만들어진 브루트와 달리 이쪽은 하나의 온전한 외계인 시체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합일이 발생하기 직전의 타우 볼란티스는 브루트급 네크로모프 천지였을 수도 있다.

피격이 가능한 부위가 관절과 등 부분의 노란색 농포로 한정됐던 전작의 브루트와는 달리, 전신이 피격범위라 일대일 전투는 쉬워졌다. 보통 난이도라면 거리를 벌리고 스테이시스를 끼얹어 가면서 자동화기를 난사해주면 생각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중간 보스급으로 혼자서만 등장했던 전작과는 달리 후반부에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데다가, 크롤러와 함께 등장해서 협공하거나 프레그넌트마냥 배에서 다수의 크롤러를 뱉어내서 구석에 몰리면 위험하다. 한편 이따금 오브젝트 바로 뒤에서 크롤러를 뱉어내다 자폭 피해를 입는 모습도 보인다. 전작과는 달리 외계인 브루트는 다리를 절단해도 시즈모드를 박지 않고 계속 기어오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게 상책이다.

최후반부에 3~5마리 정도가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데, 그냥 도망쳤다면 나중에 다시 돌아올 때 로켓을 들고 있는 녀석을 포함해서 다수의 유니톨로지 교도들이 브루트들과 치고 받고 싸우면서 아이템을 사이좋게 떨군다.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스테이시스만으로도 충분히 넘어갈 수 있고, 브루트 따로 잡고 유니톨로지스트 따로 잡고 하는 것보단 도망쳐서 둘이 서로 죽이도록 몬스터 내분을 일으키는 것이 더 편하다.

고가의 반도체를 하나 뱉어내던 전작들과 달리 보통 아이템 3개를 드랍하며, 시체를 때리지 않아도 알아서 드랍된다.

3. 데스신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인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데스신이 나오는데, 우선 팔을 휘둘러 아이작을 엎어지게 한 뒤 집어 들어서 아이작의 머리와 한 쪽 팔을 입으로 삼킨다. 삼킨 채로 우물우물 하다가[3] 그 후 여과 없이 아이작의 머리와 한 쪽 팔을 물어뜯어 입으로 잘라 버리고는 그대로 상체와 하체를 잡아 찢어서 분리시킨 다음에[4] 포효한다.[5]

돌진해오는 브루트에게 치여 죽거나 한번에 큰 피해를 입어 죽었을 경우 위의 데스신 대신 평범하게(?) 온 몸이 박살나 죽는 데스신을 볼 수 있다.

4. 여담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에서 마이클 알트만을 죽인 것은 정부가 인공적으로 만든 브루트로 알트만의 애인을 죽인 군인을 비롯한 3명의 시신을 동원해 만들었다. 이 브루트에 맞서기 위해 알트만에게 주어진 무기는 고작 숟가락이었다.


[1] 등장 직후 스테이시스를 쓴 뒤 빠르게 죽이면 연락을 취하지 않으며, 오디오 로그에도 등록되지 않는다.[2] 오른쪽 사진의 위치인 이시무라 호는 좁은 통로라서 마음대로 피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2편에선 유도 돌진이라서 조금만 잘못해도 얻어맞게 된다.[3] 이때 삼켜졌을 때 아이작은 꽤나 엉성하게 허우적 거려서 개그처럼 보일수 있지만...[4] 이때 브루트가 잘라버린 순간 아이작은 몸에 순간 감전 걸린 듯 사후경련을 하고 코드 빠진 가전제품처럼 몸이 축 늘어지며 사망한다. [5]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 내에서는 괴물이 사내를 들어올리더니 잡고 마구 흔들다가 머리부터 씹으면서 반으로 찢었다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