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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러든가 말든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157번째 챔피언 | ||||
아크샨 | → | 벡스 | → | 제리 |
벡스, 우울주의자 Vex, the Gloomist | |||
<rowcolor=#f0f0e7>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마법사 | - | 그림자 군도 | 790 3150 |
기타 정보 | |||
<colbgcolor=#133c3f> 출시일 | 2021년 9월 24일 | ||
디자이너 | 루츠버그(Lutzburg) / 캐치스액시스(CatchesAxes)[1] | ||
성우 | 장희라[2][3] / 지니 티라도 / 쿠로키 호노카 | ||
테마 음악 |
1. 배경
[clearfix]
"그냥... 웩이야."
어둠으로 젖은 그림자 군도의 중심부에 요들이 탁한 비통에 젖은 안개 속을 홀로 걸어가고 있다. 끝없는 불안감과 짙은 그림자를 동료 삼아 벡스는 평범한 세계의 역겨운 생기로부터 떨어져 자신이 만든 한 조각의 침울 속에 살고 있다. 야망은 딱히 없지만 벡스는 생기와 행복을 없애고 자신을 방해하려는 이들을 마법의 불안감으로 저지한다.
장문의 배경은 벡스(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조.
[clearfix]
1.1. 챔피언 관계
루시안 | 세나 | 쓰레쉬 | 비에고 |
루시안과 세나는 감시단의 비상에서 이졸데의 영혼이 깃든 물건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종종 조우하며 마주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서로 목적에 따라 적대하는 관계였지만 벡스가 비에고의 진짜 목적에 실망하고 납치된 세나 일행이 비에고에게 이긴 뒤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해 곤란해하자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그들을 직접 차원문으로 루시안과 감시단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려보내주었다.
비에고는 밴들 시티에 해로윙이 닥쳤을 때 벡스가 직접 검은 안개의 근원지로 따라들어가 만난 인물로 벡스의 그림자가 검은 안개의 힘으로 자아를 갖고 각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비에고는 벡스의 능력을 알아보고, 벡스는 비에고의 세상을 검은 안개로 뒤덮겠다는 야망이 마음에 들어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하지만 비에고의 본 목적이 사랑하는 아내를 되살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자 그에게 실망했다.[4] 다만 여전히 마음이 남아있는지 인게임에선 농담 시 비에고를 떠올릴 때 그림자가 하트 모양으로 변한다.
쓰레쉬는 서로 접점이 별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대몰락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물이며 비에고가 패배한 현재 그림자 군도의 주인이자 이졸데에 대한 사랑이 주 목적인 비에고와 달리 진짜 고통과 고문에 미친 악령이기에 어찌보면 벡스가 바라는 세상에 가장 이상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상호대사에선 인간 시절의 모습을 되찾은 쓰레쉬에게 정상이 될 줄 몰랐다며 내심 비웃는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90(+104) | 2358 |
체력 재생 | 6.5(+0.12) | 16.7 |
마나 | 490(+32) | 1034 |
마나 재생 | 6(+0.58) | 19.6 |
공격력 | 54(+2.75) | 100.75 |
공격 속도 | 0.669(+0.72%) | 0.782 |
방어력 | 23(+4.45) | 98.65 |
마법 저항력 | 28(+1.3) | 50.1 |
사거리 | 550 | 550 |
이동 속도 | 335 | 335 |
기본 공격 시 벡스가 손을 의욕없게 휘둘러 투사체를 날리며, 우울 표식이 적용된 적에게 기본 공격할 때는 발 밑의 그림자가 팔을 길게 뻗어 공격한다. 표식을 터트리는 공격은 투사체 판정이 아니다.
기본 능력치가 마법사치고도 낮은 편이다. 1레벨 공격 속도, 마나량과 사거리, 평균인 이동 속도와 18레벨 기준 체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평균 이하, 그것도 최하위권이다.[5] 이 외 모든 스텟이 100위 밖이며,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건 너무 심한 물몸이라는 것. 1레벨 기준 체력 520이라는 마법사치고도 낮은 체력에 방어력은 23, 마방은 28이다. 이는 만렙을 찍어도 방어력 78, 마방 36.5로 상당히 낮다. 다행히 W라는 보호막 제공 스킬이 있기에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
농담을 할 경우 비에고를 떠올리면서 그림자가 하트가 되었다가 정신차리는 모션을 취한다. 도발할 경우 바닥의 그림자가 실체화되어 벡스를 손으로 의자처럼 받친다. 춤 동작은 벡스 본인은 한 바퀴 돌며 귀찮아하고 그림자가 대신 리듬을 탄다.
활발한 걸 싫어한다는 컨셉 때문인지 귀환 모션이 굉장히 단순한데, 바닥에 주저앉아 기다리는 게 끝이다. 대신 그림자는 신나는지 벡스가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 밑에 있는 그림자가 이리저리 움직인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파멸과 우울(Doom n' Gloom)
벡스가 주기적으로 파멸의 영향을 받아 다음 기본 스킬로 적을 쓰러뜨리고 공포에 빠뜨립니다. |
25 / 22 / 19 / 16[6] | 인식 사거리: 1600 | |
40 - 150 (+0.25 주문력) | ||
0.75 / 1 / 1.25 / 1.5[7] | ||
비 챔피언 대상 피해량: 피해량의 40 / 45 / 50 / 55 / 60%[8] | ||
역동적인 협곡을 반기지 않는다는 라이엇의 출시 전 코멘트처럼 파멸과 우울이라는 이동기를 카운터치는 두 가지 효과를 지닌 패시브다.[9]
첫 번째 패시브인 파멸은 주기적으로 일반 스킬을 강화하여 적의 이동기를 방해하고 공포를 건다. 파멸이 활성화되면 귀에서 불이 나오며, 파멸로 강화된 스킬은 아이콘과 이펙트가 녹색으로 변한다. 일반 스킬 세 가지가 모두 광역 스킬이기 때문에, 잠재력은 굉장히 높다. 애니의 패시브와 비슷하지만, 스택 형식인 애니와 달리 쿨타임을 가지는 패시브라는 것이 차이점. 또한 애니에 비해 일반 스킬의 범위가 넓은 편이다.
패시브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체력바 아래에 표시된다. 쿨이 도는 중에는 주황색, 사용 가능할 때에는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아펠리오스의 탄약과 같이 선에 눈금이 그어져 있다. 눈금 한 칸당 쿨타임 5초이며, 레벨이 올라 쿨이 줄어들수록 눈에 보이는 눈금 간격이 넓어진다. 특이사항으로 공포 효과에 포함되는 둔화율이 벡스와의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최초 디자이너였던 라이엇 루츠버그의 말에 따르면, 추가 피해와 CC기를 가하고 돌진을 방해하는 컨셉은 자신이 리메이크한 볼리베어의 예전 스킬인 우렁찬 포효(E)가 돌진 방해 및 추가 피해 효과를 가진 것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실제로 벡스의 파멸 W는 구 볼리베어의 E와 상당히 비슷한 감각이다.
두 번째 패시브인 우울은 주변 적 챔피언이 이동기[10]를 사용했을 때 또는 커지는 어둠(E)을 맞았을 때 표식을 남기는 것으로, 표식이 있는 적에게 기본 공격이나 안개 화살(Q), 거리 두기(W)를 맞출 경우 추가 피해를 주며 첫 번째 패시브 파멸의 쿨타임이 감소한다. 이 덕분에 하루 종일 이동기를 사용하는 야스오나 이렐리아 등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로 챔피언 기획 해설에서도 야스오와 요네를 예시로 들었다. 또한 피즈의 재간둥이처럼 이동 스킬 사용 중에 대상 지정 불가 상태라도 우울 표식이 남는다.
챔피언이 아닌 대상에겐 피해량이 감소하고 파멸 쿨타임도 25%가 아닌 10%만 줄어든다. 바위 게 돌진으로 생기거나 미니언에게 E로 묻힌 표식을 회수할 때 적용된다. E가 광역기이기 때문에 미니언이 올 때 모든 웨이브에 묻힐 수 있어, EQ를 이용하여 미니언에게 대량으로 우울 표식을 묻힌 뒤 터뜨려 파멸을 빠르게 초기화하고 라인을 미는 것도 가능하다.
4.2. Q - 안개 화살(Mistral Bolt)
벡스가 마법 피해를 입히는 안개 파동을 발사합니다. 잠시 후 파동의 크기가 작아지고 속도는 빨라집니다. |
45 / 50 / 55 / 60 / 65 | 1200 | 8 / 7 / 6 / 5 / 4 |
70 / 115 / 160 / 205 / 250 (+0.7 주문력) | ||
관통하는 투사체를 날리는 벡스의 주력기. 처음에는 폭이 넓고 속도가 느리며, 일정 거리를 넘어서면 폭이 좁아지는 대신 속도가 600에서 3200으로 무려 5배 넘게 증가한다.
패시브를 제외하고 보면 벡스의 스킬 중 가장 높은 계수와 대미지를 보유한 스킬로, 대부분 E와 연계되어 패시브의 추가 대미지까지 입히기 때문에 화력이 굉장히 강하다. 저속 구간은 매우 넓은 범위 덕분에 여러 명을 맞추기도 쉽기 때문에 게임 내내 벡스의 화력을 책임지는 중요 스킬이다.
문제는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투사체가 얇아지는 고속 구간으로 적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이다. 가속 후의 속도가 워낙 빨라서 사정거리 끝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우수한 편이지만 저속 구간에서 경로가 뻔히 보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속 구간에서 맞아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때문에 Q 스킬은 공포와 연계하지 않는다면 포킹용으로 쓰기 난감하며, 주로 E로 공포를 먹이고 쓰거나 아예 적진에 진입한 후 W와 함께 사용하게 된다.
4.3. W - 거리 두기(Personal Space)
벡스가 2.5초 동안 보호막을 얻고 마법 피해를 입히는 충격파를 방출합니다. |
75 | 475 | 16 / 15 / 14 / 13 / 12 |
80 / 120 / 160 / 200 / 240 (+0.3 주문력) | ||
50 / 75 / 100 / 125 / 150 (+0.75 주문력) | ||
보호막을 얻고 주변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주변에 광역 대미지를 완전 즉발로 넣고[11] 보호막을 얻으며, 대미지 계수가 낮은 대신 기본 대미지가 높고 보호막에 달린 AP 계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벡스의 생존을 책임지는 중요한 스킬이다. 레벨에 따른 쿨타임 감소폭이 크고 대미지와 보호막 모두 기본 수치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Q에 이어 두 번째로 마스터한다.
패시브의 파멸이 충전될 경우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킬이다. 시전 시간이 없는 즉발 스킬이라 공포 역시 넓은 범위에 회피할 여지 없이 즉시 걸리게 된다. 때문에 이렐리아, 야스오, 르블랑 등 이동기를 통해 순식간에 진입하는 챔피언들이 들어올 경우 심리전 없이 곧바로 진입을 끊고 보호막으로 딜 흡수 + 공포로 스킬 딜 우겨넣기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울의 추가 대미지와 더불어 이동기 챔피언들을 확실하게 카운터치게 된다. 6레벨이 되어 궁극기를 배운 이후엔 적의 바로 코앞에 도달하는 궁극기의 특성상 이니시와 생존기를 겸하는 중요한 스킬이 된다.
영문 명칭 'Personal Space'는 개인 공간/사적 공간이란 뜻이다. 한국 서버에서는 '거리 두기'로 번역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드립이 흥하는 중.[12]
4.4. E - 커지는 어둠(Looming Darkness)
벡스가 지정한 위치로 그림자가 날아가도록 명령합니다. 그림자는 날아가는 동안 크기가 커집니다. 도착 시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둔화시킵니다. 이 스킬로 공포에 빠진 적은 벡스가 아닌 스킬 범위의 중앙으로부터 멀어집니다. |
70 | 800 | 13 |
50 / 70 / 90 / 110 / 130 (+0.4 / 0.45 / 0.5 / 0.55 / 0.6 주문력) | ||
30 / 35 / 40 / 45 / 50% | ||
벨코즈의 지각 붕괴(E)와 유사한 투사체형 장판기. 사용 시 지정한 위치로 그림자를 날리고,[13] 그림자가 도착하면 잠시 후 폭발해서 범위 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시키며 우울 표식을 남긴다. 지정 위치가 멀리 있을수록 폭발 범위가 커지고 스킬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어지며 반대로 가까울 경우 범위는 줄지만 시전 딜레이 역시 줄어든다.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벡스의 스킬 콤보를 책임지는 스킬이다. 이동기를 펑펑 써대는 챔피언이야 파멸을 충전하고 기다리다가 들어오면 W-E-Q 연계로 일방적으로 딜교하고 쫒아내면 되지만 상대가 이동기를 신중하게 아끼거나 아예 스탠딩 메이지일 경우 맞추기 어려운 Q와 사거리가 짧은 W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난감한 경우가 많고, 이럴 때 맞추기 쉽고 우울 표식까지 남길 수 있는 E를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된다. 일단 공포 E를 맞춘다면 둔화와 공포 덕에 Q의 적중이 보장되고, 우울 표식까지 터지며 살벌한 대미지가 들어가게 되기 때문. 다만 이 경우 공포에 걸린 적은 벡스가 아닌 E의 중앙에서 멀어지려고 한다는 점을 숙지하는게 좋다.
미니언에게도 우울 표식을 남기기에 뭉친 미니언 웨이브에 E를 쓰고 그 위에 Q를 쓰는 방식으로 라인을 밀며 패시브를 충전할 수 있다. 미니언에게는 우울 표식으로 인해 감소하는 패시브의 쿨타임이 챔피언보다 적지만, 하나뿐인 챔피언과 달리 미니언은 항상 여럿이 같이 맞아주므로 패시브 충전량은 챔피언 못지않게 많다.
패시브가 활성화되면 스킬 아이콘과 이펙트의 그림자에 히죽대는 표정이 생긴다. 특이한 점으로, 이 스킬로 공포를 걸 경우 적이 ‘벡스의 위치’가 아닌 커지는 어둠(E)의 중심을 기준으로 달아난다. 이를 이용해 적을 자신 쪽으로 당겨오는 등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스킬 레벨에 따라서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늘어난다. 그러나 기본 피해량의 증가량이 낮고 계수도 만렙에서 겨우 0.6에다 쿨타임도 줄어들지 않아서 주문력이 상당히 높지 않으면 스킬 레벨의 효율이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마지막에 마스터한다.
4.5. R - 그림자 파동(Shadow Surge)
그림자가 격렬하게 전방으로 돌진합니다. 마법 피해를 입히고 첫 번째로 적중한 적 챔피언에게 4초 동안 표식을 남깁니다. |
100 | 2000 / 2500 / 3000 | 140 / 120 / 100 |
피해량: 75 / 125 / 175 (+0.2 주문력) | ||
2차 피해: 150 / 250 / 350 (+0.5 주문력) | ||
총 피해량: 225 / 375 / 525 (+0.7 주문력) | ||
그림자 속도 : 1,600 , 돌진 속도: 2,200 | ||
벡스의 폭발력을 책임지는 조건부이자 유일한 이동기. 벡스가 자신 뒤를 따라다니는 그림자를 전방으로 날려 경로상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적 챔피언에게 적중하면 일정 시간 내에 재시전하여 해당 챔피언에게 돌진하고 마법 피해를 줄 수 있다.
리 신의 음파/공명의 일격(Q), 아칼리의 표창곡예(E)처럼 투사체를 날려서 적중한 대상에게 돌진하는 스킬이다. 궁극기라서 그런지 저 둘에 비하면 투사체 판정이 엄청 넓고, 챔피언 외의 대상은 그냥 관통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맞추기 어려운 편은 아니다. 또한 저지 불가 옵션이 달려 있어서 아칼리나 리 신보다는 안정성이 높다. 적중한 적이 6초 이내에 처치되면 쿨이 초기화되며 한 번 더 쓸 수 있다. 투사체는 나아가며 주변 좁은 지역의 시야를 잠시 밝힌다. 또한 적중한 적 역시 표식 지속 시간 동안 절대 시야로 보인다.
패시브와 연계하면 적중한 적에게 날아가서 일반 스킬을 사용해 즉시 공포를 걸 수 있다.[14] 사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초중반 교전에 멀리서도 합류할 수 있고, 로밍에도 강력하다. 하지만 투사체 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라 먼 거리에서 쓸 경우 빗나갈 가능성이 꽤 있으며, 몸이 약한 뚜벅이 마법사인 벡스가 적진으로 직접 돌격하기 때문에 리턴만큼 리스크도 크다.
쿨 초기화 옵션이 있지만, 이 스킬만 초기화되고 다른 일반 스킬이나 파멸은 쿨 초기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처치 시 쿨타임 초기화를 가진 다른 챔피언들[15]처럼 순식간에 여럿을 쓸어담는 그림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처치 시 다시 쓸 수 있는 시간이 12초나 있고, 적에게 적중시킨 뒤에도 4초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바로 궁극기를 사용해서 돌진을 할지 일반 스킬의 쿨을 기다렸다가 갈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출시 전에는 역동성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캐릭터를 지향했으면서 준 글로벌 이동기를 준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는데, 디자이너인 캐치스액시스가 추후 레딧에서 추가적인 설명을 내놓았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은 편인 벡스의 플레이를 원활히 하기 위해 돌진기를 넣은 것이고, 설정 측면에서 벡스의 그림자는 벡스의 이드와 비슷한 것이라 상대를 우울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등의 충동을 상징하기에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16] 기획 해설에서도 벡스의 캐릭터성과는 어색한 스킬임을 인정하면서 '벡스의 궁극기는 벡스의 감정을 표출하는 그림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순간' 이라고 표현했다.
돌진 시 괴물 형태로 변한 그림자에 집어삼켜진 채로 돌진한다. 또한 람머스와 비슷하게 이동한 거리가 길수록 공중에 높게 뜬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공포 그 자체다수의 챔피언에게 P - 파멸로 공포 적용
달성 목표 : 10 / 35 / 85 / 145 / 220
달성 목표 : 10 / 35 / 85 / 145 / 220
불행은 동행을 좋아한다
적 챔피언에게 P - 우울 표식 소모
달성 목표 : 60 / 210 / 510 / 860 / ?
달성 목표 : 60 / 210 / 510 / 860 / ?
연속 파동
10초 안에 R - 그림자 파동을 챔피언에게 연속 적중
달성 목표 : 5 / 15 / 40 / 70 / ?
달성 목표 : 5 / 15 / 40 / 70 / ?
5.2. 시리즈 2
긴 그림자다수의 챔피언에게 E - 커지는 어둠 적중
달성 목표 : 8 / 28 / 68 / 118 / ?
달성 목표 : 8 / 28 / 68 / 118 / ?
안개의 정확성
챔피언에게 속도가 빨라진 Q - 안개 화살 적중
달성 목표 : 40 / 140 / 340 / 590 / ?
달성 목표 : 40 / 140 / 340 / 590 / ?
죽음의 거리 두기
W - 거리 두기로 P - 파멸 효과를 발동해 공포에 빠뜨린 챔피언
달성 목표 : 20 / 65 / 155 / ? / ?
달성 목표 : 20 / 65 / 155 / ? / ?
6. 평가
벡스 챔피언 집중탐구LoL의 주류 메타가 된, 이동기를 자주 사용하는 미드 챔피언들을 카운터치는 컨셉의 집중형 마법사(Burst) 챔피언. 라이엇 공인 포지션은 미드이다.
출시 후 강력한 성능으로 나왔음에도 유저들의 반감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전에 나온 신규 챔피언이 워낙 작위적인 설정과 성능으로 안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있었지만, 고전적인 메이지 메타를 그리워하거나 미드 암살자, 탱포터 메타에 피로를 느끼는 유저들의 호평,[17] 역동적인 협곡을 싫어한다는 캐릭터성에 잘 어울리게 조작이 복잡하지 않고 상성이 명확한 스킬 구성, 몽환적인 이펙트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6.1. 장점
- 강력한 이동 제한 능력
벡스의 패시브는 점멸을 포함한 모든 이동기에 표식을 부여해 추가 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상대의 이동기를 차단하는 공포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벡스는 일반적인 메이지와 다르게 변칙적인 기동성을 바탕으로 손쉽게 생존을 위협하는 기동형 전사와 암살자에게 조금 더 유리하게 라인전을 풀어나갈 수 있으며, 한타에서 뒷라인을 노리고 들어오는 적을 막아내며 게임 내내 적을 거슬리게 할 수 있다.
- 빠르고 안정적인 암살 능력
벡스의 공포는 적의 진입을 차단하기에도 좋지만, 벡스가 직접 들어가기에도 상당히 좋다. W와 연계한 공포는 사실상 즉발 광역 공포로 작용하기 때문에 궁극기나 점멸과 연계하면 사실상 피하기가 불가능하며, 그렇게 공포에 걸린 적은 벡스의 나머지 스킬까지 확정적으로 맞게 된다. 스킬의 총딜은 그렇게 높지 않으나 적이 피할 여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실전에서는 다른 메이지에 비해 화력이 결코 낮지 않게 나온다.
- 우수한 초중반 교전 능력
라인전이 강하고 암살이 가능한 벡스의 가장 큰 장점. 반확정 공포와 광역 딜링, 엄청난 사거리와 쿨타임 초기화 옵션이 있는 글로벌 궁극기 덕분에 벡스의 중반 영향력은 로밍형 암살자와 비등할 정도로 강하다. 글로벌 궁극기 덕분에 합류가 빠르고, 공포 덕분에 누킹 및 아군과의 연계가 확정적이며, 킬이 발생하면 초기화된 궁극기로 교전을 이어나가는 벡스의 스킬셋은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암살자와 유사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스노우볼링에 매우 강하다.
6.2. 단점
- 높은 패시브 의존도
벡스의 패시브는 매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뒤집어보면 벡스의 일반 스킬은 모두 패시브와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탓에 패시브 없이 사용하면 성능이 반토막나게 된다. 패시브 추가 피해의 계수가 상당하기에 일반 스킬의 계수가 낮으며, 특히 벡스를 암살자 카운터로 만들어주는 공포는 라인 클리어와 견제에 저절로 소모되고 벡스는 되려 암살자의 위협에 취약해진다. 때문에 벡스는 라인 클리어가 필수적인 사이드와 스킬 견제가 이루어지는 대치 구도에서 약세를 보인다.
- 높은 스킬 적중 및 운영 난이도
벡스의 스킬들은 W를 제외하고 투사체 속도, 발동 속도 전부 매우 느리다. 기본 신발만 사와도 거진 보고 피하기가 가능한 수준이라, 대부분의 메이지를 상대할 때 라인푸쉬를 제외하고는 할 게 없는 수준. 그럼에도 벡스는 확정으로 발휘하려면 결국 적중이 되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는데 이마저도 스킬쿨을 다 돌리면 할 게 없는 전형적인 메이지 누커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지속딜이 안되므로 어중간하게 커선 안 된다. 궁극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는 1200 내지에서 교전 효력을 보는데, 이는 벨코즈와 비슷한 사거리다. 그나마 투사체 속도는 벨코즈보다 한수 위이므로, 피지컬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패시브와 교전 사거리가 핵심이기 때문에 이를 언제 써야 할지 다루는 운영 난이도가 높다.
- 어중간한 중반 한타 관여
벡스의 사거리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 일단 패시브가 완충된 상태에서는 유리한 추격 및 누킹 조건을 갖추지만, 모호한 중간 한타에서는 상대의 동선을 읽어야 할 때 어려움이 존재한다. 상대가 이동기를 사용하여 선진입한다면 패시브 표식이 생기므로 이를 대응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동등한 대립 한타가 이뤄지는 경우에는 벡스의 진입 난이도가 높다. 궁극기는 사거리뿐 아니라 쿨도 길어서 단순히 견제기로 쓰기도 어렵고, 벡스가 상당한 물몸인지라 먼저 들어가기보다는 중도 한타에서 존재감 없게 난입 누킹하는 게 일반적으로 좋다. CC기는 둔화와 공포 2가지, 그마저도 공포는 패시브 유무에 따라 걸 수 있는지가 갈리므로 유동적으로 쓸 수 있는 CC기는 둔화가 전부다. 또한 즉발기는 W 하나뿐이고, 이것도 패시브 조건으로 CC기를 발현하기 때문에 궁 W 이니시가 되려면 패시브가 장전되어 있어야 한다.
- 상대 챔피언 이동기 비중에 따른 편차가 심한 픽의 가치
벡스의 단점들을 종합해보면 스킬은 맞추기 어렵고, 스탯도 낮은데 뚜벅이고, 패시브 공포에 의존하며 스킬 순서까지 강제된다. 이럴 때 상대가 발동조건에 맞게 이동기를 써줘서 패시브의 쿨을 계속 돌려준다면 당연히 구도가 유리해지겠지만, 상대도 바보가 아닌지라 패시브 쿨을 돌게 해줄 스킬은 최대한 아끼고 파멸 패시브를 안 맞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접근하거나 벡스에게 CC기부터 걸 것이다. 결국 정리하면 벡스는 기존의 포킹챔보다 조금 더 나은 접근기 대처 수단을 들고 스페이싱 플레이를 거는 챔피언인데, 상대가 성능 좋은 이동기로 이득을 보는 챔피언이 아니라면 픽의 의미가 퇴색되고 상대하기 힘든 점도 없다. 더욱 강한 딜 또는 더 먼 거리의 포격이 가능한 챔프가 많이 있으니... 무조건 선픽할 만큼의 팔방미인은 되지 못하고 반드시 상대의 이동기 남발에 무거운 페널티를 부과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어야 픽할 가치가 있는 챔프이다.[18]
- 돌진형 마법사라는 필연적인 하이리스크
물몸 마법사 챔피언이 적진 한복판으로 돌격해서 스킬을 써야 하는 디자인상 어쩔 수 없는 단점으로, 돌진각을 조금이라도 잘못 보면 그대로 사지가 분해된다. 벡스는 기본 베이스 자체가 물몸인 탓에 W의 실드가 있다고 해도 전방에서 오래 버틸 수도 없고, 스킬 쿨타임도 길어 지속 딜링 능력도 부실하기 때문에 광란만 없을 뿐이지 한 번 진입하면 브라이어와 다를 게 없다. 적군과 아군의 위치, 점멸이나 존야 등의 생존기를 충분히 마련하고 신중하게 각을 봐야한다.
- 대처하기 쉬움
벡스의 공포 유지시간은 그렇게 길지도 않다. 상대가 헤르메스를 간다면 만년서리 없이는 W-E-Q 콤보를 전부 맞춘다는 보장도 사라지며, 자연스럽게 현자타임+공포가 빠진 뚜벅이로 전락한다. 꼭 헤르메스의 장화가 아니더라도, 상대팀 딜러들이 밴시의 장막 또는 밤의 끝자락같은 아이템만 나오더라도 벡스가 가진 장점은 많이 퇴색된다.
- 사이드 운영 능력의 전무함
라인 클리어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공포 패시브가 빠지는 벡스는 사이드를 돌 능력이 부족하다. 미니맵을 보면서 가는 정도야 관계 없겠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대인전이 강한 챔피언을 보내면 포탑을 지키려다가 다이브당해 죽는다. 벡스가 모든 스킬을 맞춘다고 해도 계수는 2.5AP에 불과한데 지속딜 능력도, 이동기도, 이동속도 증가도 없는 벡스가 자신보다 성장을 한참 못 한 챔피언에게 따이는 건 자주 있는 장면이다. 확실하지 않을 때 선을 넘어 상대에게 제압 골드를 헌납하여 게임이 뒤집히기도 쉽다.
- 상술한 단점들로 인한 후반 유통기한
위의 단점들을 종합하면서 내린 결론. 결국 벡스는 공포 패시브 때문에 기본 AP계수가 낮은 데다가 한번 들어가면 뒤가 없고, 전투 지속력도 떨어진다. 초반에야 너도 나도 물몸인지라 킬을 따내기도 쉽고 진입의 리스크가 적지만, 후반부로 가면 패시브 자체를 뜯어내기 힘든 한타에 적팀들도 밴시 존야등 각종 생존템을 두르면 벡스의 진입 리스크는 더 높아진다. 그렇다고 사거리가 특출나게 긴 것도 아니니 결국 벡스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할 수 있는 게 극도로 적어지고 파이크처럼 아군들이 딸피를 만들어 줄때까지 뒤에서 구경만 하는 응원단장으로 전락해버린다. 그나마 궁극기가 있을 때는 상황이 낫지만, 그게 아니라면 공포를 든 룰루 수준이 되어버린다.
6.3. 상성
- 벡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CC기 대응력이 뛰어난 챔피언: 저지 불가, 주문 보호막 등의 능력이 있어 벡스의 핵심인 공포를 손쉽게 대응하는 챔피언들이 해당된다.
- 사거리가 긴 포킹 챔피언: 벡스의 Q도 짧은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포킹에 특화된 챔피언보다는 사거리가 짧고, 일정 거리를 지나면 범위가 좁아지기도 해서 멀리서 포킹하는 챔피언들을 단독으로 맞추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사실상 E 공포에 딜교를 의존해야 하는데 이들 대부분이 이동기가 없는 스탠딩 메이지라서 패시브를 충전하기도 어렵고, 공포를 거는 데 성공해서 딜교를 해내도 벡스가 받은 피해가 더 큰 경우가 많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물몸 뚜벅이들이라 템만 나오면 이긴다고 하지만 이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벡스가 그렇게 크도록 내버려 둘리도 없다.
- 인파이터형 메이지 챔피언: 위에 나온 포킹 챔피언보다 더 골때리는 상대들이다. 그나마 성장이 되면 녹일 수 있는 물몸 메이지들과 달리 이들은 몸도 마법사 치고 단단하던지 CC기가 좋아 암살할 각이 도저히 안나온다.
- 이동 속도를 올려서 진입하는 챔피언: 벡스는 어디까지나 이동기를 사용하는 챔피언에게 유리한 거지, 이동기를 쓰지 않고 단순히 빠르게 달려오는 거라면 패시브 스택을 뜯을 수 없다. 이 챔피언들이 벡스에게 돌진하면 패시브가 없는 이상 그대로 죽어야 한다.
- 공간 장악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벡스가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에게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본인도 돌진기 의존도가 매우 높은 탓에 이들을 만나면 암살은 커녕 접근조차 힘들다. 이중에는 하드 CC 및 탱커 챔피언도 포함된 지라 더더욱 까다롭다.
- 아군 보호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벡스는 진입하는 스킬셋을 지녓음에도 일단 들어가서 죽이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할수 없다. 이런 아군 보호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은 벡스가 킬관여에 적극적으로 방해할 수 있고 뒤가 없는 벡스에게는 적군들의 처참한 응징만이 기다릴 뿐이다.
- 이동기가 있어도 패시브를 활용할 수 없는 챔피언: 분명 벡스는 이동기가 있는 챔피언에게는 강하다고 하지만 체력을 좀 더 많이 뜯거나 공포 패시브를 일찍 활용할 수 있는 수준에 지나질 않는다. 이런 챔피언들은 이동기 자체가 빠르고 많아서 패시브 활용이 힘들든가 이동기 1개만으로도 우울표식이고 나발이고 벡스를 없애버리거나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챔피언들이다.
- 기타
- 모데카이저: 죽음의 세계(R)로 인해 벡스의 모든 플레이메이킹이 봉쇄당한다. 궁극기로 진입하는 순간 진실의 방으로 납치하면서 광역 공포 및 궁극기 쿨 초기화를 전혀 쓸 수가 없게 만들며, 지속딜이 부실한 벡스는 진실의 방 안에서는 모데카이저를 이길 수 없다. 이동기가 없어서 우울 표식을 뜯을 수가 없는 건 덤.
- 벡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이동기를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 우울 표식을 계속해서 터뜨리며 파멸을 거의 쿨타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야스오[48][49], 리븐, 칼리스타[50], 베인, 아칼리, 카타리나[51], 이렐리아 등
- 요네: 영혼 가르기(W)를 제외한 모든 스킬(Q 3타 한정)이 이동기 판정이 있으며, 딜교의 핵심인 영혼해방(E)은 우울 표식이 두 번 터진다. 동생처럼 투사체를 막을 방법도 없는 데다가, Q를 함부로 썼다간 공포에 스킬이 끊기고 풀콤보를 얻어맞아야 한다. 요네가 뭣도 모르고 EQ를 무심코 쓴다면 라인전부터 말려 죽일 수가 있다. 근거리 암살자 중 내구력으로는 꼴찌를 다투는 요네이기 때문에, 함부로 딜교를 걸어온다면 바로 전광판으로 보내 줄 수 있다. 들어온다 싶으면 W로 진입 방해가 쉬운 챔프 중에 하나. 다만 적중하질 못하면 불리하기 때문에 손싸움 요소가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라인전에서만 손싸움이고 사이드에서 요네는 단독으로 벡스를 뚫기는 불가능하며 한타에서는 요네가 말도 안되는 궁대박을 치지 않는이상 항상 요네를 카운터친다.
- 이동기가 주력기이거나 이동기를 통한 진입에 의존하는 챔피언: 공포에 이동기를 끊는 판정이 있기 때문에 CC기를 동반하거나 저지 불가 상태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면 공포에 걸리고 벡스와 팀원의 일점사를 맞게 된다. 이동기로 진입하는 챔피언, 특히 진입 후 뒤가 없는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좋다.
- 리 신, 레넥톤, 신 짜오, 다이애나, 르블랑[52], 탈론[53], 아트록스 대다수의 암살자 챔피언
- 사일러스: 도주/억압(E) 모두 우울 표식이 묻는 것은 물론이요 국왕시해자(W)마저도 짧은 돌진기이기 때문에 사일러스가 들어오면 바로 파멸 있는 W로 공포를 건 뒤 패면 끝이다. 가뜩이나 사일러스는 접근이 안되면 라인 유지력을 제대로 챙기기가 어려운 챔피언인데, 잘하는 벡스는 사일러스의 접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타마저도 광역 공포를 이용한 벡스가 사일러스에게 전혀 꿀리지 않는다. 다만 벡스 입장에서도 사일러스를 조심해야 할 상황이 있는데, 바로 궁극기를 뺏긴 상황이다. 사일러스가 상당히 성장이 잘 된 상태라면 벡스의 궁극기를 뺏어가서 순식간에 진입해 아군을 자르고, 쿨이 초기화된 궁극기로 다시 반복하는 카타리나의 상위호환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이럴 때는 사일러스를 적극적으로 마킹만 해줘도 충분하다.
- 생존기가 부실한 원거리 챔피언: 벡스의 풀콤보 딜량은 물몸 챔피언을 원콤내기에 충분하다. 벡스의 스킬을 피하기 어려운 챔피언에게는 벡스의 공포와 돌진기가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
- 대부분의 뚜벅이 브루저: 모데카이저, 올라프, 문도 박사, 볼리베어 등 스킬셋이 카운터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하기 쉽다. 기본적으로 원거리서 견제할 수 있기에 근접전을 걸기가 힘들고, 어찌어찌 접근해도 공포와 딜량으로 쫓아낼 수 있다. 다만 지속딜이 저열한 벡스는 이들을 단독으로 잡긴 힘들다.
7. 역사
7.1. 2021 시즌
라이엇의 당초 공지보다 하루 늦은 9월 24일 출시됐다.벡스의 출시 첫날 승률은 무려 52.5%를 기록했으며,[54] 이는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집계된 출시 첫날 승률 중 최고 기록이다.[55] 그러나 출시 하루 만에 대형 핫픽스 너프를 받을 정도로 OP였던 사미라에 비해 벡스는 밸런스 논란이 크지 않은 편인데, 이는 벡스의 출시 첫날 승률에 니코와 마찬가지로 거품이 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이동기를 사용하면 추가 피해를 입고 게이지가 가득 차면 스킬로 공포를 거는 벡스의 파멸과 우울(P)의 메커니즘에 익숙하지 않아[56] 높은 승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해석. 다시 말해, 벡스의 조작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은 것에 반해 대처하기는 까다로운 챔피언이라 신규 챔피언이 흔히 겪는 적응 문제를 피해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벡스는 룬 및 아이템 통계가 상당히 빠르게 정립되어 초창기부터 빌드 연구로 인한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는 사례를 피해 갈 수 있었다.
물론 벡스 자체가 상당히 좋은 챔피언이라는 사실은 자명하며, 때문에 출시 3일 후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이 30-180에서 30-140으로 감소하고 AP 계수가 5% 감소, Q의 기본 피해량 성장 수치가 5씩 감소하는 핫픽스 너프를 받았다. 핫픽스 적용 이후 벡스의 승률은 전 구간에서 49% 정도까지 하락했지만,[57] 밸류가 워낙 높았던지라 금방 1티어로 돌아왔다. 비록 라인전은 어려움이 있으나 타 AP 메이지, 넓게는 미드 라이너 다수와도 비교를 불허하는 압도적 한타 파괴력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7.2. 2022 시즌
신규 마법사 신화템인 부서진 여왕의 왕관이 생기면서 이 아이템을 코어로 올리는 미드 라이너 상대로는 확실히 불리해졌다.[58] 부여왕을 올리는 챔피언들 대부분이 벡스에게 패시브 하나를 버리게 되는 간접 페널티를 임해야 하는 뚜벅이 물몸 AP 챔피언들이다. 벡스는 이들을 상대로는 패시브 하나를 버린 대신 Q로 공포 걸고 순간 폭딜로 잡는 게 그나마 해법이였는데, 상대가 부여왕을 올린 순간 이 방법조차도 막힌다. 현재까지 미드 라이너들은 여전히 암살자들이 상위권으로 벡스가 유리한 상대들이 많기 때문에 1티어를 유지 중이지만 암살자들이 빠져나가면 마찬가지로 벡스에게도 그대로 영향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2022년 1월 14일 LCK 스프링 스플릿 BRO vs T1 3세트에서 페이커가 픽해 승리하면서 LCK 첫 승을 기록하였다. 공포를 걸어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궁으로 추격 및 후진입을 하여 진형을 붕괴시키는, 프로씬에서 벡스를 사용하는 법을 보여주었다. 다만 벡스가 픽된 다른 경기들에서는 단점들만 부각된 채로 패했고, 페이커가 벡스를 쓴 경기에서조차 페이커의 높은 숙련도와는 별개로 벡스라는 챔피언 자체는 코르키에 비해 아쉬운 임팩트를 보이면서 섣불리 선픽할 카드는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솔랭에서는 OP취급 받는 벡스가 이토록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로는 먼저 대회 환경에서는 벡스의 설계 목표로 카운터쳐야 할 근접 미드 챔피언이 잘 나오지 않으며, 벡스가 불리한 원거리 메이지가 더 자주 나온다. 또한 갱 위협에 취약하고 스킬 사거리가 애매해 포킹전에도 힘을 쓰지 못하며 궁극기의 이니시조차 누구에게 날아오는지가 뻔히 보이기에 프로씬에서는 충분히 커버해줄 만하고, 거기다 부여왕에 벤시 등 벡스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템이 존재하는 것도 한몫한다. 전체적으로 제드가 프로씬에서 나오지 않는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물론 벡스도 이제 막 대회에서 보이게 됐으니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단계이다.
2022년 2월 10일 LCK 스프링 스플릿 LSB vs GEN 3세트에서 쵸비가 픽해 승리하면서 LCK 세 번째 승을 기록하였다. 상대 미드 챔피언인 르블랑을 카운터치는 동시에, 상대 조합이 제리를 제외하면 근접 챔피언들이 몸을 비비면서 들어오는 돌진 조합이어서 벡스가 충분히 활약할 수 있었다.
12.5 패치에 들어서 승률이 약간 떨어졌는데, 원인은 버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기를 사용한 적 챔피언에게 강화 E를 사용하면 데미지와 공포 모두 들어가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했던 것. 그런데 이렇게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했으면서도 1티어급 성능을 여전히 유지했다는게 현 벡스의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W의 보호막량이 50/80/110/140/170 (+0.8 주문력)에서 50/75/100/125/150 (+0.75 주문력)으로 감소되었다.
내구력 패치 상향 이후로 티어가 꽤나 내려갔다. 챔피언들의 기본적인 내구 증가로 적을 한 번에 녹이는 것이 힘들어졌고, 미드에서 이동기 없이 순수 화력이나 이동 속도로 몰아붙이는 챔피언들이 대거 나타나면서 우울 표식을 터뜨리는 것도 힘들어졌다. 특히, 내구력 패치에서 챔피언들이 너무 안 죽는 것을 막으려고 회복 능력과 보호막을 너프했는데, 이것 역시 직접 들어가야 하는 벡스에게는 꽤나 뼈아프게 작용했다. 내구력 패치를 받으며 어느 정도 더 단단해졌다 해도, 남들도 그만큼 단단해진데다, 보호막은 까여버린 셈이다.
12.13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Q의 주문력 계수 0.6에서 0.7으로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 9~5초에서 8~4초로 감소. 이후 1티어로 복귀했다.
7.3. 2023 시즌
신규 탱커 신화 아이템들의 등장, 영겁의 지팡이와 대천사의 지팡이 재조정, 마법사 챔피언들의 리워크와 상하향으로 인해 들쑥날쑥한 밸런스 속에서도 승률 50% 대가 붕괴된 적이 없는 무난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신기하게도 서술한 주문력 아이템들은 벡스에겐 궁합이 별로라 이점도 없는데다 베이가, 아우렐리온 솔, 애니 등 미드 마법사 챔피언들이 상향을 받고 큰 파장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고 짜임새 있는 스킬셋 덕분인지 1~2티어 상위권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다.장기간 동안 메타가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다른 마법사 챔피언들의 상향, 메타가 뒤바뀌면서 벡스에게 유리한 매치업이 줄어들자 4티어로 떨어졌다. 직후 13.16 패치로 벡스가 상대하기 좋은 사일러스, 아칼리 버프와 미드 AD 암살자들의 아이템 조정으로 인해 다시금 유리한 매치업들의 등장이 잦아졌지만 여전히 벡스가 활약하기 애매한 메타다.
13.17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의 깡딜이 전 구간 10 증가했고, W의 재사용 대기시간: 20/18/16/14/12초 ⇒ 16/15/14/13/12초로 줄어들었다.
7.4. 2024 시즌
아이템의 변경으로 기존의 1코어였던 만년서리는 삭제되고 루덴은 성능이 심하게 구려지면서 매우 큰 타격을 입었다. 다른 아이템인 대천사나 영겁은 초중반을 주도권을 잡아야하는 벡스에게는 전혀 안맞는 아이템이고, 악의 역시 벡스가 잘 활용하기에는 힘들다. 어쩔수 없이 루덴을 가야하는 챔피언들이 전부 바닥급 성적을 찍고있는데, 벡스도 여기에 해당되는 상황이다.루덴의 동반자에 강한 버프가 들어가면서 벡스의 성적이 크게 뛰었고, 14.12패치 기준 1위를 다툴 정도로 승률과 픽률이 올랐다.
14.14 패치 이후 1티어를 달성하였다. 기존에도 벡스가 어렵지 않게 카운터칠 수 있던 르블랑이 미드 라인 OP픽으로 군림하고 있었고 그 아래에 사일러스가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1티어 ~ OP픽들을 모두 카운터치는 벡스도 덩달아 1티어 자리에 오른 것.
14.15 패치가 적용되자 확고부동한 1티어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벡스 본인은 별다른 패치를 받지 않았으나 르블랑이 여전히 OP 상태이고 오로라가 너프를 당했으며 야스오와 요네가 동시에 버프를 받고 티어가 오르자 이 두 녀석을 모두 카운터치는 벡스 역시 1티어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물론 선픽을 하면 벡스보다 사거리가 훨씬 길고 벡스의 패시브를 활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뚜벅이 메이지들이 반겨줄 것이므로 선픽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으나 픽률이 높은 야요 형제의 후픽용으로 상당히 괜찮은 메이지 챔피언인만큼 후픽용으로는 상당히 쓸만하다는 평가.
14.18 패치 때 루덴, 폭쇄, 그불의 버프가 예고되어 있는데, 이 아이템들을 주로 올리는 벡스가 간접적으로 이득을 보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14.20 패치 기준으로도 픽률 5.6%, 승률 52.7%라는 꿀챔프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계속해서 1티어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해당 버전에서 야스오, 요네가 동시에 버프를 받고 계속해서 픽률이 오르자 이 둘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벡스 역시 강력한 하드 카운터로써 유저들이 많이 픽하고 실제로 상대 승률 역시 압도적 우위에 있는 덕분에 1티어 자리를 유지하며 나름 현 메타에서 순항 중이다.
일단 현재 라인전도 밀리고 상대 승률도 크게 밀리는 흐웨이만 밴하면 1티어 픽인 사일러스, 르블랑, 요네 모두를 상대로 카운터치는 것이 벡스이기 때문에 벡스 자체의 체급을 완전히 낮추는 큰 너프를 받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1티어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22패치에서 카운터 챔피언인 신드라와 애니비아가 너프를 받으면서 간접 상향을 받을 예정이다.
8. 아이템, 룬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포식자|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칼날비|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피의 맛|]][[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돌발 일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유령 포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사냥의 증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끈질긴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궁극의 사냥꾼|]] |
누킹에 특화된 감전이 채용된다. 사거리가 짧고 견제가 힘든 스킬 구성상 유성, 선제공격 등 일반적으로 메이지에 어울리는 룬의 채용이 힘들기도 하고, 애초에 반쯤 암살자면서 딜량이 모자란 벡스에게 가장 어울리기 때문에 가장 많아 사용된다.
하위 룬으로는 공포로 터트리기 쉬운 비열한 한 방, 사냥의 증표를 들고 사냥꾼 계열은 주로 궁극의 사냥꾼을 채용한다.
보조 룬으로는 주로 영감을 가며, 라인 유지력을 위해 비스킷 배달과 시간 왜곡 물약을 주로 기용한다. 벡스는 패시브를 통한 평타견제가 강한만큼, 평타 사용 비중이 높으므로 비스킷 시왜물 부패를 통한 딜교가 핵심적이다. 마법 룬을 채용하기도 하는데, 유지력과 유틸성을 위해 마순팔 + 깨달음 조합을 들거나 딜링 극대화를 위해 절대 집중 + 폭풍의 결집을 든다.
아이템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은 비슷한 아리, 르블랑과 유사하게 가는 편. 셋 다 진입형 누커형 메이지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nopad> | ||||
상황 아이템 | ||||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부패 물약이 삭제되고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로 부상했다. 다른 도란 시리즈야 갈 이유가 없고 대천사 역시 가지 않기 때문에 백이면 백 반지를 선택한다.
핵심 아이템
- 루덴의 동반자
딜이 약간 모자란 벡스에게 강한 순간 딜링을 추가해주는 누킹형 아이템. 계수가 모자란 벡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선택지이며, 루덴이 버프된 후로는 성능도 절륜하기 때문에 반드시 1코어로 사용된다.
- 존야의 모래시계
진입이 필수적인 벡스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귀중한 생존템. 여의치 않으면 누킹을 피하는 용도로 써도 좋으며 주문력이 120으로 상당히 높아 딜로스 역시 심하지 않다.
- 그림자불꽃, 폭풍 쇄도
높은 주문력과 더불어 마관까지 제공하는 이 아이템들은 벡스의 폭딜에 큰 힘을 실어준다. 두 아이템의 효과 또한 서로 굉장히 좋은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킬캐치 능력을 한층 올릴 수 있다.
* 공허의 지팡이, 무덤꽃
상대가 마법 저항력을 올리기 시작했다면 큰 효율을 보여준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모든 AP 메이지들의 종결 아이템. 계수 자체가 모자란 벡스에게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메이지에게 주문력은 언제나 좋기 때문에 과성장했다면 구매하자.
상황별 아이템
- 밴시의 장막
상대에 그랩류 챔피언 같이 위협적인 CC기를 가지고 있거나 스킬 하나에 목숨을 거는 챔피언이 있을 때 가는 아이템.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흥했을 때 스노우볼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간다.
- 모렐로노미콘
치유감소 아이템. 14시즌에 들어오면서 가격 2200원에 주문력 90, 스킬 가속 15의 스펙으로 변경 됐는데, 얼핏 보면 가성비가 좋아 보이나 문자 그대로 싼 게 비지떡. 여타 누킹형 챔프에게 그렇듯 벡스에게도 어울리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상황 상 치감을 챙겨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한다.
8.1.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공격 속도, 주문 검 아이템
벡스는 모든 기술이 주문력 계수를 받는다. 공격 속도 역시 필요없으며 우울 표식을 빠르게 터뜨리고 싶다면 룬 페이지의 보너스 능력치의 공속도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 리안드리의 고뇌 등 지속딜형 아이템
벡스는 지속 딜러라기 보다는 누커에 가까운 챔피언이다. 따라서 이 아이템들과의 시너지는 기대할 수 없다. 다만 상대 챔피언에 탱커가 2명~3명 이상 존재하고 팀에 ap 딜러가 없을 경우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순수 방어 아이템
벡스는 AP 딜러인데다 공포 외엔 상대를 묶어둘 마땅한 방해 요소가 없다. 또한 방어 관련 능력치가 바닥을 달리기 때문에 방템을 둘둘 둘러도 탱킹 효율도 안 나올 뿐 더러 유일한 보호막인 W의 주문력 계수도 높은 편인데 주문력을 버리면 보호막만 얇아질 뿐이다.
- 여신의 눈물 상위 아이템
벡스는 스킬을 많이 쓰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나 소모량이 낮아 마나가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고, 탈출용 이동기가 없긴 하지만 어중간하게 오는 적은 폭딜로 때려잡고 나오면 되니 갈 이유가 없다. 대천사의 지팡이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주문력은 높고 생명선 효과 덕분에 생존에 도움될 것처럼 보이지만, 그럴 바엔 체급이 좋은 극딜 템이나 존야 및 밴시를 올려서 적을 압살하는게 훨씬 더 효율이 좋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출시 후에는 탑이나 서폿으로도 쓰였지만 지속된 너프로 주 라인은 미드로 고정된다.9.1. 중단 (미드)
라이엇이 제시한 주 라인이다.벡스는 패시브의 공포를 통한 저레벨 딜교환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일단 공포E를 맞추기만 하면 바로 Q평을 연계하여 감전 딜까지 포함된 아픈 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일반 스킬들이 전부 광역 스킬이고 여기에 우울 표식까지 더해져 라인 클리어가 매우 빠르고, 초반부터 광역 공포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초중반 영향력이 우수하다. 이 점을 이용하여 초반 주도권을 잡고 궁극기를 배운 이후엔 라인을 빠르게 밀고 로밍각을 잡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1레벨부터 사거리가 2000인 궁극기 + 광역 공포 덕분에 로밍력이 뛰어나며 이를 토대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게 해준다.
한타에서 벡스의 주된 플레이는 아군의 이니시에 호응하여 궁극기를 맞추고 진입해 광역 공포를 넣어 한타를 터뜨리는 것이다. 벡스의 풀콤보 대미지는 매우 높으며 그것도 광역으로 들어가서 적팀 딜러진을 우습게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노릴 기회를 엿보게 된다. 또한 단독으로 이니시를 걸 수도 있으며 혹은 아예 뒷라인에 궁극기를 날려 암살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런 플레이를 할 경우 존야의 모래시계가 반 필수이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사거리가 길어 포킹이 가능한 Q 스킬과 라인 클리어가 가능한 광역 위주의 스킬셋, 한타에서 활약하기 좋은 킬 쿨초 기능이 달린 궁극기에다가 점멸과 표식, 이동기 등을 카운터치면서 광역 CC기 이니시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패시브까지 칼바람 나락에서 고평가받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다만 이전 챔피언인 아크샨과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론상 칼바람에서 너무나도 좋은 스킬셋을 갖추고 있지만 낮은 스탯으로 인파이팅을 해야하는 리스크 때문인지 통계는 이론에 비해 좋게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궁극기의 적 처치 후 재사용은 쉽게 터뜨릴만 하지만 실제론 한 명을 겨우 짜르고 다시 사용하려다 일점사 당해서 협곡처럼 궁극기를 연달아 사용하는 그림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특히 협곡과 다르게 5명이 항상 대치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상에게 궁극기를 적중시키기 쉽지 않다. 상대방에 궁극기를 대신 맞아줄 탱커가 있거나, 아군에 먼저 CC를 걸어줄 챔피언이 없다면[59] 궁극기 활용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이런 챔피언이 대개 그러하듯 파일럿과 적팀 조합에 따라 차이가 심하게 난다. 팔방미인으로 여러 상황에서 알맞는 활약을 딱딱 해줘 캐리하는 판이 있는 반면 아무것도 못 하고 1초만에 녹아내리는 판도 심심찮게 나온다.
칼바람만의 특이점은 눈덩이 맞추고 돌진할 때, 적이 포탈을 타고 도착했을때도 우울 표식이 적용돼서 이러한 적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의외로 칼바람 한정으로 탱커빌드의 승률이 꽤나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난다. 끊임없이 뭉쳐서 한타가 일어나는 칼바람에서 W광역공포는 생각 이상으로 훌륭한 CC기인데, 그럼에도 일반적으로는 그냥 cc걸고 한명 죽이고 폭사하거나 존야로 잠깐 버티는 정도이다. 그런데 여진을 앞세운 탱커빌드를 탈 경우 아무리 몸이 약한 벡스라도 생각보다 잘버티고 적군이 벡스에 신경이 쏠린 사이에 아군이 쓸어버리는 그림이 충분히 나오기 쉽다. 특히 적팀에 리븐, 이렐리아, 세주아니 등의 이동기 있는 브루저나 탱커가 많다면 패시브 공포의 쿨이 끊임없이 짧아지므로 활약할 여지가 급증한다. 물론 칼바람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이며, 어디까지나 예능의 영역이므로 주사위를 굴려도 탱커 챔피언이 없는 등의 제한적인 경우에 고려해볼 만하다.
10.2.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 10% 감소, 받는 피해 5% 증가의 너프가 걸려있다.벡스의 스킬은 전부 범위형이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는 편하지만 스킬 발동이 살짝 느린 게 흠이다. 폭딜이 마구 난무하는 모드 특성상 이동기를 사용하는 적이 있더라도 패시브를 활용하기 살짝 까다롭고 특히 궁극기는 이동속도가 전체적으로 빨라진 우르프에선 생각보다 적중시키기 어렵다.
다만 가까이 오는 암살자들을 대응하기 쉽고 한번 공포를 거는데 성공하면 나머지 스킬은 확정 히트에 가까워 무난하게 딜이 잘 나온다. 즉발 W가 거의 무한으로 나오기 때문에 암살은 몰라도 공포만 헛치지 않으면 생존은 보장된다.
10.3.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6
요들, 비전 마법사 시너지로 등장. 3코스트 기물이며 사용 스킬은 협곡의 W를 변형해 자신에게 4초간 상당량의 보호막을 부여하고 보호막이 파괴되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주변에 마법 피해를 입히며, 지속 시간 동안 보호막이 깨지지 않으면 2배의 피해를 입히지만 깨지면 다음 보호막이 증가하는 특징이 존재한다. 때문에 극딜 AP인 협곡과는 달리 요들 및 비전 마법사의 메인 탱커로 기용된다. - 세트 8.5
창공 스킨을 끼고 균열방랑자, 마스코트 시너지로 등장. 3코스트 기물이며 사용 스킬은 협곡의 Q로 단일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데, 매 3번째 사용하는 스킬마다 적들을 관통하는 스킬이 된다. - 세트 10
기본 스킨을 끼고 3코스트 이모코어, 처형자 기물로 등장. 스킬은 E를 사용한다. - 세트 12
와일드리프트 전용 스킨인 별돌보미 벡스로 등장. 3코스트 시공간, 요술사 기물이며 세트 6 때처럼 W를 사용하는 탱커로 등장한다. 단 보호막이 깨지지 않으면 피해량이 증가하는 특징은 사라지고 시전 시 자신을 대상으로 한 적 기물 수에 따라 보호막이 증가하는 특징을 새로 가졌다. - 세트 13
기본 스킨을 끼고 1코스트 반군, 선도자 기물로 등장. 스킬은 E를 사용한다.
10.4.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92번째 챔피언 | ||||
요네 | → | 벡스 | → | 워윅 |
벡스, 우울주의자 Vex, the Gloomist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벡스(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그림자 군도로의 차원문 | 음울한 그림자 |
챔피언 기획 해설: 벡스
아크샨에 이어 연달아 출시된 2021 시즌의 미드 솔로 라이너 챔피언. 마법사 역할군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AP 마법사 챔피언의 스킬셋을 가질 것으로 소개되었으며, 라이엇 직원의 언급에 따르면 지금껏 본 적 없는 흥미로운 스킬셋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챔피언 스킬셋이 공개되기 전, 개발자는 온갖 이동기가 판치는 협곡에 싫증난 유저들을 위해 설계했다고 언급했다.[60] 본래 견제형 마법사 컨셉으로 156번째 챔피언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개발 도중 스킬 구성의 변경과 기술 문제 등으로 출시 일정이 미뤄져 157번째 챔피언으로 예정되었던 아크샨이 먼저 나오게 되었다.
출시가 미뤄지게 된 챔피언 컨셉 변경에 대한 내용이 기획 해설에 나온다. 루츠버그가 디자인하던 최초 기획 단계에선 아군 투사체가 통과하면 사거리를 2배로 늘려주는 차원문을 이용한 견제형 챔피언이었으나, 현존하는 투사체의 시각 효과를 전부 다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막대한 작업 분량과 그에 필요한 수년 분량의 예산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와 결국 스킬 구성을 다 뜯어고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상대의 이동기를 방해하고 공포를 거는 챔피언이 사거리까지 길면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사거리도 확 줄여서 개발 초기와 아예 다른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출시 트레일러에서 비에고에게 호감이 있다는 듯한 대사를 하고 그림자조차 하트 모양으로 변하는데, 당황한 목소리로 이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벡스의 기획 해설에서는 아예 비에고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문장에 취소선을 그어놨다. 벡스의 비에고와 첫 조우시 하는 대사를 보면[61] 지금은 비에고에겐 실망했지만 처음엔 꽤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또한 아무무에 대한 상호작용 대사가 공개되었는데, 그의 음울한 배경이 마음에 들었는지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62] 마지막에는 모데카이저와 모종의 거래를 하는 듯한 장면도 나왔으나, 그림자 군도 소속 챔피언과의 상호작용 대사라는 게 밝혀졌다.
클레드 출시 이후 5년 만에 추가된 요들 챔피언이자, 룰루 이후 무려 9년 만에 추가되는 여성 요들 챔피언이다.[63] 또한 헤카림 출시 이후 9년 만에 공포 CC기를 가진 챔피언이기도 하다.[64] 요들 챔피언이 대부분 밝고 명랑한 편이며, 그렇지 않은 베이가[65]나 클레드도 다소 어두운 면이 있지만, 그래도 요들 특유의 시끌벅적한 느낌이 있는데, 벡스는 굉장히 어둡고 염세적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항상 밝고 유쾌하다는 설정의 요들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매우 우울하고 어두운 컨셉인데, EMO, 사춘기, 중2병, 냉소주의자 등의 전형적인 이미지와 특징들을 조합한 것으로 추측된다.
감시단의 비상에선 대몰락을 실행시킨 장본인으로 나와 매우 강력한 요들 마법사로 추정되었으나, 기획 해설에선 본래 벡스의 그림자는 그저 찬장 위의 과자를 꺼내는 데 사용하는 도구 수준으로 그쳤다고 한다. 그러나 비에고와 손을 잡고 검은 안개의 힘을 얻자 그림자는 자아를 가지게 되었고 지금의 강력한 그림자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검은 안개의 영역이 벡스의 개입 이후로 룬테라 전역에 끼친 것을 보면 능력 자체는 상당히 타고난 모양이다.
벡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 감시단의 비상 필트오버 챕터에선 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공개되었는데, 벡스를 밝은 성격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벡스는 거짓말로 치부했다는 이야기에 부모님과 관련된 암울한 과거가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공개된 배경에 따르면 비에고가 제압되고 밴들 시티로 돌아갔을 때도 벡스의 부모님은 그녀를 이해하지 못할 뿐 여전히 사랑한다고 밝힌다. 정작 본인은 비에고에게 실망하고 우울감을 충족시킬 마지막 보루로 검은 안개의 힘으로 변해버린 자신을 보고 실망할 부모님의 모습을 기대한 것인데, 부모님은 잠깐 충격을 받았을 뿐 현실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벡스의 행복을 빌어줬다.
"당신들, 최악이야."
벡스는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에 역으로 실망하고 떠나버린다.이 때문인지 이름과 관련해서 국내에서는 벡수라는 별칭이 생겼다. 커뮤니티 중에는 염세적인 성향을 가진 유저들도 있다보니, 스토리 보고 어딘가 현실적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 기획 해설에서 캐치스액시스도 '처음엔 과한 거 아니냐는 인상을 받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자기가 고등학생일 때도 반에 저런 친구가 있었다' 라며 묘하게 현실적이라는 점에 동의하기도 했을 정도.
자아를 가진 그림자를 통해 공격한다는 점에서 서몬마스터즈 블루 드래곤이나 토코야미 후미카게를 연상케 한다.
2차 창작물에서 상당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팬아트도 많이 나온다. 팬아트에서는 주로 자신의 그림자나 비에고와 엮이거나 룰루, 뽀삐, 트리스티나 등 다른 요들들과 엮인다.
그래픽 옵션에서 그림자를 끄면 벡스를 따라다니던 그림자도 사라지는 광경을 볼 수 있었으나 패치로 그림자 옵션을 꺼도 그림자가 보이게 되었다.
12.1. 출시 전
출시 연기가 알려지며 몇 가지 정보가 밝혀졌는데, 밴들 시티 출신의 그림자 군도 소속 여성 요들 챔피언이며 역동적인 협곡을 반기지 않는다는 단편적인 정보와 함께 감시단의 비상 이벤트에서 먼저 출연하게 된다.
감시단의 비상에선 비에고의 협력자이자 사실상 대몰락을 실행시킨 장본인으로 나온다.[66] 이졸데의 영혼 파편을 지키려는 감시단을 비웃듯 매번 그들의 방해를 뚫고 영혼 파편을 강탈하고 다니지만, 감시단들로부터 비에고의 목적이 뭔가 거창한 게 아닌, 그저 자신의 아내를 되살리려는 것뿐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바로 비에고를 추궁하며 계획에서 손을 떼려 하나, 비에고가 당황하며 벡스를 위한 무시무시한 계획 또한 준비해뒀다며 간곡히 말하자 일단 지켜보기로 결정한다.
마지못해 마지막까지 비에고에게 협력했지만 비에고가 패배하자 벡스는 순순히 감시단 일행을 보내준다. 비에고가 세상을 몰락시키는 과정은 좋았지만, 결국 목적은 평범한 사람이랑 다를 바 없었기에 실망했다며 그저 감시단 일행이 자신을 귀찮게만 하지 않으면 된다며 흩어진 일행을 차원문을 통해 만나게 해주면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단편적인 정보가 풀린 초기엔 요들 마법사라는 점 때문에 유미의 주인인 노라가 출시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노라가 비에고를 따라가서 소식이 끊긴 것 아니겠냐', '유출된 이미지에 Norah라는 이름이 있다'라는 사실무근의 추측밖에 없던지라 근거는 없다시피 했다. 애초에 노라가 마지막으로 언급된 게 유미의 단편소설이었는데, 여기서 유미가 찾아낸 노라의 흔적은 렉사이의 동족인 제르사이족이 슈리마로 넘어오는 공허의 포탈 앞이었던 것으로 묘사되니 노라 출시에 대한 설득력이 아예 없어졌다.
출시 전 평가는 라이엇 재그의 자캐딸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아크샨에 비해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67] 독특한 컨셉과 캐릭터성, 깔끔한 스킬셋[68], 수려한 모델링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물론이며, 담당 성우의 혼신을 다한(?) 힘 빠지는 연기나 종종걸음 모션까지도 호평받는 중으로, 아크샨 출시 전의 여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 컨셉 아트
[1] 비주얼 디자이너는 Lonewingy, 서사 작가는 JohnODyin.출처 루츠버그가 단독 디자인을 맡았으나 게임플레이 컨셉 폐기 후 캐치스액시스와 공동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2] 본명은 장보라. 녹음 당시 성우 지망생 신분으로 참가했으며, 정확하게는 성우학원 수강생이었다. 녹음 당시 기준으로 말파이트 담당 신경훈, 누누, 카타리나, 소나 등을 담당한 전영수(현 KBS 38기 공채 성우)에 이어 세 번째로 아마추어 성우가 더빙을 맡게 된 사례. 이후 2023년 EBS 28기 공채 성우가 되었다.[3] 드레이븐역의 박지훈의 경우 MBC 12기 공채 성우였지만 성우협회에서 영구제명되어서 이 경우도 포함하면 4번째다.[4] 벡스가 원하는 세상은 우울하고 절망적인 비참한 세상, 즉 이졸데를 되살리려는 비에고의 뒤틀린 사랑조차 배제된 세계다.[5] 특히 성장 공속이 심한데, 벡스의 평타 모션이 상당히 좋다보니 체감상 공속이 빠른 편이지만 실제 벡스의 성장 공격 속도는 메가나르의 0.5%를 제외할 경우 롤 내 전 챔피언 꼴찌인 수치로, 공격 속도가 거의 증가하지 않는다.[6] 1 / 6 / 11 / 16 레벨.[7] 1 / 6 / 9 / 13 레벨.[8] 1 / 6 / 9 / 13 / 16 레벨.[9] 여담으로 영어권에서는 각각 'Doom'과 'Gloom'으로 라임이 맞춰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직역되었다.[10] 소환사 주문 점멸도 포함된다.[11] 0.25초의 시전 시간이 있기는 한데, 사용 시 키 입력과 동시에 스킬이 먼저 발동하고 나서 시전 시간이 돌아간다. 다시 말해 완전 즉발에 후딜레이 0.25초라는 것. 이런 방식 때문에 시전 시간이 존재하는 스킬임에도 무빙 캐스팅이 가능하며, 스킬을 먼저 쓰고 점멸을 사용하는 연계가 불가능하다. 기습 공포를 넣으려면 점멸을 먼저 써야 한다.[12]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를 뜻하는 영어 표현은 'Distancing'이다.[13] 날아가는 그림자는 엄연히 투사체 판정이라 바람 장막 등에 의해 막히면 폭발도 발동하지 않는다.[14] 파멸 패시브는 일반 스킬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궁극기로는 발동되지 않는다.[15] ex) 카타리나, 다리우스, 파이크[16] 그와 동시에 이때 느끼는 감정으로 예시를 든 것이, 리 신의 음파(Q)를 상대에게 맞췄을 때 재시전하고 싶은 심리적 압박(Psychological Pressure)과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유저들은 이 말을 듣고 바로 이해해버렸다고 한다 날아가기 전에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날아가면서 생각을 해야 해요[17] 탑에 전열을 맡는 퓨어 탱커가, 미드에 팀의 폭발력을 책임지는 메이지가, 바텀에는 전통적인 베이비시터형 유틸폿과 화력 중추인 원딜이 서는 고전 메타. 현재와는 달리, 한 명의 캐리력보다 역할에 대한 충실함과 치열한 한타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는 메타는 강렬한 자극은 덜하지만, 승패와 무관하게 10명의 유저들이 매 판 완전 연소와 함께 결산이 나는 맛이 뚜렷하던 시절이다.[18] 비슷한 일례로 일라오이를 생각하면 편하다. 일라도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철저하게 니가와 플레이를 하며, 반대로 날렵한 아웃복서 계열 원거리 챔피언을 만나면 쪽도 못 쓰기 때문에 카운터 플레이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약점이 있다.[19] 패시브로 뚜벅이나 상대방의 기동력을 카운터치는 벡스에게 있어선 가장 최악의 상대. 동일 성장 기준 하에 올라프가 작정하고서 궁극기를 켜고 모든 방해물을 개무시하고 달려들면 뚜벅이인 벡스 입장에선 그대로 도끼에 얻어맞고 죽는거나 마찬가지이다.[20] 패시브에 달린 공포를 문도의 패시브로 씹으며, 이동기가 없어서 패시브 발동이 안 되는 등 까다롭다. 또한 문도는 헤르메스의 장화나 정령의 형상 같은 마저 아이템을 자주 구비하기 때문에 딜이 반감된다. 최악의 상황은 문도에게 궁극기를 쓰고 접근했을 때인데, 이때는 뼈톱에 취약해지는데다 근접전 깡패인 문도에게 두들겨맞고 딸피가 되거나 우물로 사출될 수도 있다.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서도 별로 나을 게 없다. 초반에 적극적인 딜교로 게임을 터트리면 된다지만, 문도는 사이온과 마찬가지로 6레벨 전까지 절대 싸우지 않고 뼈톱만 뿌리다가 이따금씩 각 봐서 E로 견제만 하기 때문에 벡스가 불리하다.[21] 이동 속도로 진입하는 챔피언에도 포함된다.[22] 사실 이쪽은 사실상 이기는 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간 왜곡(E) 때문에 Q와 E 맞추기가 힘들고, 멀리서 폭탄만 던지기 때문에 거리 두기(W)는 즉발 공포고 뭐고 그냥 저열한 보호막 스킬 하나로 전락한다. 또한 궁극기를 맞춰도 똑같이 시간 역행(R)을 써서 부활해버리면 추격기가 없는 벡스는 유유히 질리언이 달아나는 걸 볼 수밖에 없다. 궁극기가 없다면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으나, 궁 쿨이 많이 짧기 때문에 그것도 힘들다.[23] 깡딜도 강한데 패시브에 조건부 스턴까지 도무지 벡스가 버틸 수가 없다.[24] 이동기도 없고, 최대 사거리가 1225인 Q, 폭도 넓고 길이도 긴 E는 벡스를 갉아먹기에 특화되어있다. 라인클리어도 준수해서, 라인클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공포를 빼야 하는 벡스를 상대로 꽤나 위협적인 챔피언. 설령 라인전에서 따이지 않더라도 라인을 열심히 받아먹을 때 멀리서 아군이 전광판에 올라가있는 모습을 관람할 확률이 높다.[25] 까다롭다. 우선 메커니즘적으로 스웨인은 이동기도 없고, 스웨인의 주 딜교스킬인 E는 미니언에 폭발시켜 맞추기 때문에 사거리적인 이점을 전혀 써먹기 힘들다. 스웨인이 벡스의 느려터진 스킬들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지만, 반대로 벡스도 스웨인의 느려터진 스킬들을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느려서 견제들을 다 맞게 되고, 그렇게 되면 딜교를 해서 빼놓은 체력이 순식간에 차오르는 골때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6레벨 기준, 벡스가 스웨인의 E-W를 다 맞았다면 스웨인은 최대체력의 8%를 회복한다. 1200 기준 96으로, 스킬 하나에 준하는 회복량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원거리 메이지 챔피언들과 다르게 탱템들을 구비하기 때문에 한번에 녹이는 것도 불가능하고, 한타 기여도 또한 동성장을 가정하면 스웨인이 우위이기 때문에 한타까지 버티는 플레이도 어려운 편.[26] 최악의 하드카운터.라인전이고 맞딜이고 모조리 카시오페아가 압도한다. 카시오페아는 이동기가 하나도 없으므로 우울 패시브를 묻힐 수가 없고, 그나마 벡스 스킬 중에서 사거리가 긴 Q 포킹도 카시오페아가 피하기 쉽다. 더군다나 맞딜을 넣으려면 카시오페아 사거리 내에서 교전해야 하는데 카시는 명실상부 지속딜 깡패이다. 우울 표식이 없는 상태에서 공포 묻히고 스킬들 다 맞춰도 풀피의 카시를 잡는다는 보장은 없으며, 거기서 못 잡으면 바로 석화 걸리고 반격 당해서 역으로 털린다. 궁극기 돌진이 카시의 늪에 막히거나 맞궁으로 대처해서 그대로 조공을 당하는 것도 악재이다. 궁극기 돌진이 저지 불가이지만 카시 궁의 선딜 때문에 충돌 후 카시의 궁에 맞거나 긴 기절 지속 덕분에 저지 불가 판정 도중에 맞아도 충돌 후 저지 불가가 풀리는 동시에 기절에 걸리기 때문에 후속 콤보를 못 쓴다.[27] 의외의 하드 카운터. 사거리 자체는 벡스가 좀 더 길지만 벡스의 스킬 특유의 딜레이와 용암 방패(E) 이속 증가로 인해 생각보다 스킬들을 맞추기 쉽지 않으며 애니 역시 이동기가 없기에 우울 표식이 묻지 않는다. 반대로 애니는 스킬들의 사거리가 짧더라도 피할 수 없는 즉발이거나 타겟팅이기 때문에 애니 상대로 사거리가 그리 길지도 않고 적중하기 쉬운 하드 CC기가 없는데다 뚜벅이인 벡스가 회피하기 힘들다. 게다가 애니는 사거리가 짧아서 문제지 상대가 접근을 해준다면 오히려 고마워하며 즉발 스턴으로 시작하는 풀콤보의 엄청난 폭딜을 거의 즉발로 넣어 상대를 역관광낼 수 있는데 이는 한타에서 적에게 접근해서 딜을 넣어야 한다는 벡스의 전투 방식을 그대로 카운터치며 하이리스크라는 단점을 부각시킨다. 심지어 사이드 주도권과 한타에서의 활약 역시 애니의 명백한 우세이다.[28] 초반에 말리지 못하면 라이즈 자체도 단단해질 뿐더러 왕귀력 자체도 좋아 지속딜에 게임이 그대로 터진다.[29] 아무리 밴시 패시브가 있다 한들 쿨타임도 길고 말자하 자체가 초반 라인전이 극도로 약한탓에 라인전은 유리하다. 그러나 이때 이득을 보지 못하면 벡스가 진입하는 순간 제압이 박히게 되고 그대로 다구리 맞아 죽는다. 메이지 챔피언인 탓에 수은을 사면 심한 딜로스는 덤.[30] 이동기가 W하나밖에 없는 데다가 왕귀력 역시 아우솔이 월등하게 높다. 아우솔의 Q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면서 아우솔이 성장하기 전까지 최대한 게임을 터뜨려 놓는 것이 핵심 과제.[31] 오리아나가 인파이터는 아니지만, 스킬쿨을 돌린 이후의 벡스를 상대로는 충분히 인파이팅이 가능하다. 감전으로 딜교하려고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Q-W-E-난입-Q-W에 패시브 평타까지, 다양하게 두들겨맞는다. 뚜벅이인 벡스를 상대로 위협적인 충격파는 덤. 신중하게 라인을 관리하고 어떻게든 억까해서 성장차이를 내야 이길 수 있다.[32] 밑에 공간장악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에도 포함된다.[33] 패시브와 궁극기 도약을 제외하면 딱히 이동기라고 할만한 것도 없을 뿐더러 애초에 라인이 달라 만날 일도 없고 잘 성장한 렝가의 폭딜 자체가 미친 수준이라 더욱 최악은 공포W로 대항해봤자 맞 강화W로 풀 수 있다.[34] 밑에 아군 보호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에도 포함된다. 블리츠크랭크는 일단 그랩형 서포터 중에서 유일하게 이동 판정 스킬이 단 하나도 없다. 라인전보다는 한타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인데 진짜 문제는 폭주(W)와 정전기장(R)이다. 블리츠크랭크가 폭주로 달려들면 로켓 손(Q)으로 물몸인 벡스를 끌고 적진으로 배달하는 순간 곧바로 강철 주먹(E) 연계와 정전기장 맞고 빈사 상태가 되어버려 아무것도 못하고 죽기 십상이다. 심지어 말도 안되는게 블리츠크랭크의 궁극기 쿨타임이 로켓 손의 쿨타임하고 엇비슷하며, 궁극기에 벡스가 가장 싫어하는 광역 딜링 + 침묵 + 보호막 파괴라는 3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점이다. 여러모로 벡스의 거의 모든 필연적인 단점들을 제대로 후벼파버릴 수 있는 카운터 중 하나.[35] 아래의 공간 장악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과 이동기가 있어도 패시브를 활용할 수 없는 챔피언에 포함되고, 벡스가 가장 싫어하는 밀쳐내기 + 시야 제한 + 이동 속도 증가 + 강력한 딜링 능력이라는 4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36] 궁극기가 저지 불가이긴 한데, 날아오면서 사건의 지평선(E)을 지나면 기절한 상태로 도착하여 후속 콤보가 늦어지고 베이가의 폭딜에 노출된다. 베이가에게는 이동기가 없어서 우울 표식이 안 묻고, 벡스 본체는 궁극기가 없으면 사건의 지평선을 나갈 수 없는데 궁극기를 써서 나가자니 기절에 걸리는 이지선다에 말려든다. 6렙 이전에도 베이가의 사거리가 벡스보다 길기 때문에 베이가의 파밍을 쉽게 방해할 수 없다.[37] 특히나 이 세명의 챔피언은 몸도 단단한지라 암살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된다.[38] 탑 말파이트 한정. 라인전에서는 AP챔피언에 약한 말파이트라 벡스가 유리하지만 애초에 주 라인이 서로 달라 만날 일이 적다. 유일한 이동기가 궁극기이자 광역 에어본이라 단체로 잘못 띄워지면 그대로 폭사당한다. 말파이트가 상대에 존재한다면 존야를 구입하는걸 추천한다.[39] 이동기를 사용함에도 까다로운 상대다. 갈리오 자체가 돌진기가 있다 해도, 정의의 주먹(E) 특유의 답답한 선딜 때문에 벨트나 정글 갱 같은 추가적인 요소 없이는 단독으로 적중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므로 사실상 단독 라인전에선 이동기를 써서 우울 표식이 생겼다해도 그렇게 큰 이득이 되지 않는다. 스킬 딜러인 벡스에게 도발은 위협적이고, 단단해서 쉽게 킬각을 잡기도 힘든 반면, 갈리오는 Q 견제 이후에 E-W로 이기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라인전 이후 아군 보호력이 너무 좋은 게 문제. 벡스의 장점 중 하나가 궁-광역 공포인데 갈리오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적팀을 잘라먹거나 이니시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40] 궁으로 돌진해봤자 맞궁으로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날려버리려고 차징하는 걸 운좋게 공포로 끊었어도 E가 기다리고 있다.[41] 변이나 급성장으로 벡스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벡스의 암살을 억제할 수도 아군을 지켜줄 수도 있다.[42] 박치기로 벡스를 쫒아낼 수 있다.알리스타를 물려해도 원채 단단한지라 암살이 안된다.[43] 이동기를 자주 사용하는 근접 암살자이지만 그 이동기가 궁극기 자리에 있는 특이 케이스. 일단 6렙 이전에는 견제는 할 수 있을지언정 패시브 추가딜은 아예 기대할 수 없으며, 마법 피해라서 카사딘이 쉽게 버텨낸다. 그리고 6렙 이후에는 패시브 추가딜을 넣을 수 있음에도 특유의 기동성 때문에 벡스가 불리해진다. 이후 카사딘이 16레벨을 찍으면 벡스의 공포는 카사딘의 말도 안 되게 짧은 궁쿨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며, 혹여나 공포가 없는 상태에서 카사딘을 마주하면 발악조차도 못 하고 그대로 찢긴다.[44] 궁극기를 제외하면 이동기도 없는 데다가 사거리마저 차이나 종일 두들겨 맞는다. 6렙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질 않는데 아리의 궁은 확실한 킬각이 아니면 거의 도주용으로 쓰기 때문에 패시브 활용도 제대로 할 수 없을 뿐더러 도주용으로 쓰면 궁극기마저 못맞춘다. 그나마 아리는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라인에 Q를 긁어야 하기 때문에 포지셔닝에 따라 상대의 스킬샷을 예상하기 쉬워진다. 감전 딜교도 보호막이 있는 벡스가 약간 편하다는 점도 위안. 하지만 6레벨 이후에는 벡스가 아리를 딸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아리의 로밍을 막거나 로밍을 가는 방식으로 푸는 게 최선인 구도가 많이 나온다.[45] 공허 쇄도가 이동기 판정이라 한들 주 라인도 다른데다가 궁극기마저 여제의 소용돌이로 딜을 경감시켜 버린다. 뿐만 아니라 후반으로 가면 갈수로 살벌해지는 지속딜도 포함이라 뭣모르고 돌진한 벡스만 녹아버린다.[46] 녹턴은 황혼의 인도자(Q)를 맞추고 그 대상의 퇴로 위에서 높아진 공격력과 이동 속도로 전투하는데, 이는 논타겟팅 투사체와 이동 속도로 구성된 매커니즘이라서 우울 표식이 생성되지 않는다. 또한, 타겟팅으로 말할 수 없는 공포(E)나 피해망상(R)을 걸고 달려드는 녹턴을 상대로, 즉발형 범위기라 심리전이 가능한 거리 두기(W)를 제외하면 공포를 적용시킬 공격이 어둠의 장막(W)에 쉽게 무마당하기 때문에 니가와 플레이를 부정당할 수 있다. 심지어 피해망상(R)은 저지 불가 판정이라 돌진 자체를 끊을 수는 없으므로, 돌진이 끝난 이후에 어둠의 장막(W)이 빠지길 기다렸다가 공포를 걸고 역관광을 내야만 한다. 즉, 벡스 근처의 아군에게 달려드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녹턴이 만전의 상태로 벡스에게 집중하는 1vs1 구도라면 말만 심리전이지 명백하게 불리하다.[47] 제드의 W 첫 시전 자체로는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고, 재시전을 해서 이동을 완료해야 벡스의 패시브가 장전되기 때문에 그림자 견제에 매우 취약하다. 만약 제드가 W를 재시전했다면 그건 제드가 킬각을 잡았다는 소리니 이땐 한가하게 패시브 추가딜을 터트릴 여유가 없다. 제드가 궁극기를 사용하면 잠시 공포로 제드의 딜타임을 줄일 수는 있으나 그것뿐이며, 다시 달라붙는 게 가능해서 도주도 제한되는 하드 카운터 중 하나다. 특히 벡스의 궁을 씹는 데 성공한다면 동귀어진도 안 된다. 다만 제드 또한 한타에선 벡스의 스킬셋에 취약하므로, 어떻게든 라인전을 넘길 수만 있다면 편해진다.[48] 일단 1렙부터 벡스의 긴 평타 사거리로 평타 견제를 하여 야스오의 패시브를 빼주는게 중요하다.[49] 장막이 거슬리긴 해도 패시브 평타는 장막을 씹기 때문에 표식을 터트리는 덴 큰 문제 없다. 거기에 장막은 쿨이 꽤 긴 반면, 질풍검은 조건부로 엄청나게 연타하기 때문에 그만큼 벡스도 표식 터트리며 공포 쿨을 앞당길 수 있다. 기동력을 살리며 적을 최대한 빨리 죽여야 하는 야스오 입장에선 W의 보호막과 공포를 통해 자체 어그로 핑퐁을 하는 벡스가 까다로운 편. 다만 야스오가 질풍검을 난사하지 않고 조용히 평타와 Q로 라인을 밀면서 플레이할 경우 오히려 공포를 미니언에 소모한 벡스가 역관광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야스오 상대로는 점화를 들어주는 것이 좋다.[50] 패시브를 통한 무빙샷이 이동기 판정이라 표식이 새겨진다. 심지어 평타 사거리도 벡스가 미묘하게 더 길어서 칼리스타가 카이팅할 수 있을 정도로 다가온다면 벡스의 평타 사거리 안이다.[51] 궁을 공포 패시브로 끊을 수 있다.[52] 리산드라와 비슷한 맥락의 카운터이다. 다만 패시브 관리는 적절히 해주어야 한다. 보통 가장 노리기 쉬운, 르블랑의 W 타이밍을 W로 받아친다.[53] 다만 탈론의 초반 마방은 엔간한 탱커 뺨칠정도로 높은 데다가 로밍 능력 역시 몇수 위라 방심은 금물이다.[54] 한국 서버 플래티넘 이상 미드 라인만을 집계한 통계.[55] 이전 기록은 사미라의 50.5%.[56] 또한 현재 이동기를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들이 높은 티어에 있는 것도 한몫했다.[57] 핫픽스 적용 당일만을 집계한 통계.[58] 물론 이 아이템은 벡스 본인에게도 잘 맞기는 하다. 코어템인 동시에 카운터 아이템인 기묘한 상황.[59] 벡스 궁을 생으로 써서 딜러진에게 적중한 건 상대방이 못한 경우이고, 아군의 CC에 연계하는 것이 좋다.[60] 당시 점멸 이상의 기동성을 가진 챔피언들이 출시 및 리워크 되었고 벡스 이전엔 세라핀, 렐을 제외하면 전부 기동력이 출중한 챔피언 천지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술한 둘은 사실상 서포터 포지션이라 미드 라이너 중에서 체급 자체가 높은 일부 사례를 제외한 뚜벅이 메이지 챔피언들에겐 그야말로 쥐약인 시즌이었다. 벡스는 패시브부터 이를 대놓고 겨냥한 스킬셋으로 설계된 셈인데, 문제는 해당 챔피언들을 너프나 리워크로 손보는게 아닌, 벡스라는 돌파구 하나만 쥐어주면서 기존 메이지 챔피언들에 대한 찬밥취급은 계속 이어졌고 2023년에 이러한 유저들의 불만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61] "비에고 그거 알아? 난 옛날의 네가 좀 그립네."[62] 아무무에게 걸린 저주는 그와 접촉하는 자에게 파멸을 가져다주는, 죽음의 화신인 킨드레드조차 거부할 정도의 끔찍한 저주인데, 끔찍하고 공허한 것을 찾아 헤매는 벡스 입장에서 오히려 이런 저주와 음울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을 것이다. 친구 사귀고 서폿으로 날뛰고 있는 아무무[63] 숏컷에 바지를 입은 것도 그렇고, 한국 성우의 연기톤 또한 살짝 허스키하게 연기해서 처음 봤을 때 남캐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출시 전부터 여성 요들이라고 했기 때문에 출시 당시에는 성별을 헷갈리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64] 리워크까지 포함하면 피들스틱 이후로 2년.[65] 정작 벡스는 상호작용 대사에서 베이가의 목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싫어한다.[66] 그림자 군도에 퍼진 검은 안개는 되살아난 이졸데가 비에고를 찌른 검과 생명의 샘의 부작용으로 비에고의 육체 속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이를 마법으로 룬테라 전역에 퍼뜨리도록 도운 것은 벡스다.[67] 챔프판다에 출연한 플라이는 연구를 하면서 나 혼자만 쓰고 싶은 챔피언이라는 평을 남겼다.[68] 아크샨이 리스크가 없는 구성의 스킬들을 가진 것에 비해 벡스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공식을 지킨다. 또한 최근 출시된 챔피언들의 스킬이 온갖 효과를 덕지덕지 달고 나온 것에 비하면 간단하면서 직관적인 스킬 구성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