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1:47:46

바잭

버잭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wikia.com/BAA08_178_Barjack_flag.jpg

만화 총몽에 나오는 무장 단체.[1] 깃발에 그려진, 버잭의 상징인 편자와 번개표시는 을 상징한다. 덴이 말의 몸을 한 바디를 한 점과 이름인 덴(電)을 보면 알기 쉽다.

2. 특징

의 지휘하에 자렘에 항거하는 세력으로, 자렘을 제외하곤 지구 내에서만 보면 매우 강력한 무력을 갖춘 단체. 최종적으로는 자렘을 땅으로 떨어트리고 자유를 되찾는것이 그 목적이다.

전차나 야포를 여러개 실은 대형 트럭, 자동차를 개조한 전투차량[2] 등 다양한 장비에서 나오는 화력과 덴이라는 인물 자체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그리고 자렘에게서 벗어날수 있다는 목적에 반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자렘 주변의 농장들을 하나 하나 점령해 나갔다.

여러 사이보그, 인간이 있긴 하지만 개중에도 병과별로 따로 정해진게 있는듯 하다.

전구 소켓처럼 머리가 따로 분리되어서 전투시에 몸에 끼워 운용되는 장갑병[3],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고 방탄헬멧을 쓴 포병/운전병 [4], 머리 밑에 미사일을 달아서 유도 미사일처럼 사용되는 특공병 등이 그렇다.

너클헤드의 기동부대나, 보즐 대령의 기동부대 '보일링 메탈' 등 휘하부대가 많을것으로 추정.[5] 대부분은 자렘이 지배하는 체제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소망하지만, 너클헤드처럼 단순히 사람 쏴죽이는데만 관심가져 들어온 똘기넘치는 이들도 있다. 뷰익의 인터뷰에서 다른 이들이 희망과 자유를 이야기 하는데 비해, 너클헤드 혼자 사람 죽이는게 좋다고 답한다.

코요미는 갈리와 전투를 벌이다가 위험에 처한 덴을 구해줘서 버잭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후 덴과의 교섭을 하러 왔다가 죽을뻔 했던 벡터를 살려준 인연으로 이후 이야기인 총몽 라스트 오더에선 얻어살긴 하지만 그래도 살 집을 구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팩토리에서 농장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습격하거나, 농장을 점령해서 자렘으로 보급되는 물자 타격을 주는데 주력했지만 열차포 이 완성된 직후와 동시에 벌어진 덴과 갈리와의 전투 이후론 본격적으로 대 자렘 투쟁에 나선다.[6]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BAA08_133_Heng.jpg

순식간에 남서부의 농장들을 전부 점령해버리고 파죽지세로 자렘을 향해 진군, 마침내 열차포 헨으로 자렘을 타격할 시기에 이르게 된다.

병사들의 뜨거운 함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격을 개시한 헨. 그러나 자렘의 보호막에 의해 타격을 주지 못한 직후 이어진 자렘의 스칼라 파 공격으로 헨이 폭발해 버리고, 헨 주변에 있던 부대가 괴멸돼버린다. 또한 그 자리에 파견나온 자렘의 GR-10[7]에 의해 현장에 있던 생존자들도 전멸하였고 코요미 만이 살아남게 된다. GR-10은 뷰익의 기습 인터뷰(...)에 놀라 한눈팔린 사이 기습한 퓨어리에게 격파당한다.

결국 자렘을 직접 공격할 수단을 잃어버린 판에 기동부대를 이끄는건 희생만 늘게 된다고 덴 자신의 판단(또는 자포자기) 하에 기동부대의 해산을 선언하고, 이후에는 각자 팩토리에서 사보타주를 할 것을 명령하게 된다. 사실상 버잭의 해산이나 다름없었다.


작중 내용을 보면 분명 자렘의 압제에 대한 항거는 인정받을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버잭의 행동이 모두 인정받을수는 없다.

지나가는 차량을 파괴하고 사람을 죽여 표시용으로 삼거나, 자렘을 떨어트릴때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자렘의 압제를 받는 고철마을이 괴멸되는거는 개의치 않는 등 매우 과격한 면도 많이 보인다.

전략적인 면에서, 헨으로 자렘을 타격하는 시기가 너무 이른 감도 많다. 자렘 주변의 농장들을 전부 점령해 자렘으로 들어가는 보급을 모두 차단하고, 팩토리로 부대를 보내 보급을 완전히 막은 뒤에 해도 됐을것을 케이어스와 관련된 덴의 심리적인 압박과 정보의 부재가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게 되었다.[8] 물론 작중에서 보여주듯 자렘과 지상 간의 기술력 격차가 워낙 컸기 때문에 어떤 전술로 나갔던, 버잭이 자렘을 파괴할 가능성은 처음부터 불가능에 가까웠긴 했다.


[1] 어째선지 나무위키에서의 총몽 1부의 단체 등에는 가장 늦게 추가되었다.[2] 여기서 매드맥스 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것이 나타난다. 영화에서 나오는 개조차량과 버잭의 전투차량은 디자인이 매우 흡사한 편이다.[3] 일명 소켓 병사. 라스트 오더에서는 당시 버잭의 군의관으로 일했던 닥터 리베트라는 인물의 발명품으로 밝혀졌다. 실제 인간을 개조해서 만들어지며 소켓 형태로 수납되어 있을때는 굉장히 소심하고 징징대는게 대부분이나 아드레날린을 투여받고 신체와 연결되면 터프한 성격으로 돌변한다. 1부에서는 갈리의 괴물같은 전투력 때문에 그다지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라스트 오더에서 이도 다이스케디스티 노바 교수로 착각하여 그를 죽이러 온 수많은 사람들을 단 5명이서 막아내는 등 상당한 활약을 했다. 퍼기어도 적일때는 성가시지만 아군일때는 든든하다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니 적은 활약상에 비해서 스펙자체는 꽤 좋은 듯.[4] 작중에 나오는 연출로 볼때[5] 너클헤드의 기동부대는 바이크와 전투차량이 주가 되며, 보일링 메탈은 화력지원이 전문으로 연출된다.[6] 사실 급하게 나선편인데, 케이어스가 죽으면 덴 자신도 죽는다는것을 갈리가 알게 되었고 이를 자렘이 알게 되면 큰일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이 커졌다.[7] 갈리의 전투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유닛. 라스트 오더에 등장하는 젝스엘프, 즈벨프도 이 GR 시리즈로 만들어졌다.[8] 단, 자렘의 방어막에 대해선 버잭은 고사하고 바로 밑동네 고철마을에서도 알 리가 없음은 분명하다. 당장에 자렘 내에서도 멜키제데크나 GIB만 아는 일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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