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2 04:12:09

박지호(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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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지호의예전모습.jpg 파일:박지호의현재모습.png
예전 모습. 이 컷을 끝으로 예전의 박지호는 더이상 볼 수 없다현재 모습
이름 박지호
통칭 빡죠
소속 재원고등학교 패션과 → 빅딜
나이 17세 → 18세
160초반→불명[1]
인간관계 박형석(친구 → 적)
이진성(적[2] → 친구 → 적)
이현도(적)
공영훈(적)
편덕화(친구)
코우지(적)
김기명(적 → 상관)
이원창(친구 → 적)
홍두표(적)
격투 스타일 개싸움[3]
내가 이겼어. 내가 이겼어!

죽일 각오로 싸우면, 지지않아!

1. 개요2. 작중 행적
2.1. 4화 ~ 10화2.2. 불법 또또 에피소드 (83화 ~ 90화)2.3. 재열이의 지갑 에피소드 (110화 ~ 111화)2.4. 소풍 에피소드 (139화 ~ 148화)2.5. 대포통장 에피소드 (163화 ~ 171화)2.6. 박형석의 정체 에피소드 (174화 ~ 177화)2.7. 소년교도소 에피소드 (180화 ~ 185화)2.8. 갓독 에피소드 (199화 ~ 213화)
3. 작중 피해자들과의 비교4. 전투력
4.1. 전적
5. 평가
5.1. 소년 교도소 에피소드 이후
6. 기타

1. 개요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통칭 "빡죠". 일본 명은 모리나가 마사키(森永正樹), 영어판 이름은 그대로 지호 박(Jiho Park). 이은태와 함께 드물게 개명당하지 않은 케이스. 학교폭력의 피해자였으며 박형석처럼 누드 사진도 찍혔다.

2. 작중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4화 ~ 10화

일진들의 협박으로 박형석이 알바하는 편의점에서 핸드폰 충전기를 털려다가 상황이 꼬여 박형석과 싸우게 되었다. 셔틀 졸업시켜준다는 말에 박형석을 공격하나 몸이 약한 게 어디 안 가서 때려봤자 솜방망이였고 박형석도 같은 처지에 있는 박지호를 배려해 주는 차원에서 그냥 가드만 하고 있었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박지호에 대한 시선은 나쁘지 않았으며, 행보 또한 딱히 발암을 불러일으킬만한 짓도 하지 않았는데…

2.2. 불법 또또 에피소드 (83화 ~ 90화)

'불법 또또' 편에서부터 서서히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지만 전부터 가오를 살린다고 허세로 겉담배 흡연을 했었다. 싹수는 이미 보였던 셈. 이 때부터 서서히 허세가 심해지면서, 발암끼를 드러내게 된다. '불법 또또' 에서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준희의 꼬임에 넘어가 예산을 탕진하게 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노숙자들에게 옷을 뺏기자 코우지의 도움으로 없어진 용돈이 돌아옴으로써 낙오될 위기를 모면한다.

2.3. 재열이의 지갑 에피소드 (110화 ~ 111화)

큰코 다친뒤 여기까지는 철없고 뭘 몰라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어느정도 깨닫는 모습을 보였다면 중간은 갔을 것이고 독자들도 그려러니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박지호의 발암은 계속 되었는데, 새로 산 가방을 보고 학생들에게 자랑하는데 홍재열의 지갑을 주웠지만 홍재열이 신경을 쓰지 않고 그낭 가버리자 '불법 또또' 편에서 만났던 도박중독자들이 가방을 바꿔달라고 부탁하는 척 하며 새 가방을 뺏긴다. 자신은 새 가방에 홍재열의 지갑이 있었다는걸 이제 알고 충격먹는다. 불행하게도 일진들에게 얻어맞았지만 미남 박형석의 도움으로 뺏어간 가방을 찾았다. 재열이네 집을 방문하여, 사실대로 말하기는커녕 재열의 동생인 홍재혜한테 망신당하기 싫어서 같이 찾아주겠다고 허세부리며 재열의 방에 들어가다 새끼 강아지를 자극하면서 이누한테 뜯기고 만다. 게다가 천만원 수표로 보이는 박형석의 쇼핑몰 광고를 천만원 수표로 알다가 낚시 광고인 걸 알게 되자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라는 생각을 하며 쓰러진다.

여기서부터 허세끼가 매우 심해지면서, 과거의 학교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했던 허세는 점점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허세로 바뀌면서 점점 비호감 캐릭터가 되었다. 112화에서는 점심시간 때 박형석의 폭식
장면을 따라하려고 밥 먹는데 소리내다가 오히려 눈총을 받는다. 홍재혜에게 보인 허세도, 여자 앞에 망신당하면 안된다 라는 지극히 쌍팔년도식 사고방식에 찌든 허세에 불과하다.[4]

2.4. 소풍 에피소드 (139화 ~ 148화)

'소풍' 편에서 감자고 패거리들이 자신에게 오자 째려보면서 먼저 시비를 거는데 박형석 이진성 일행에게 잠시 빌붙다가 "백살이다! 이 ㅅㅂ러마" 라고 저항하고 "존말 할때 꺼져라. 우리 애들 오기전에" 라고 또다시 시비를 걸지만 패거리들을 쫒아내려고 이태성에게 고자질을 했다.

2.5. 대포통장 에피소드 (163화 ~ 171화)

그렇게 사회생활을 제대로 못해 또 하나의 큰 사고를 치는데 중학교 동창이였던 공영훈과 마주치자 주의 깊지 않은 성격과 또 시작된 허세감 때문에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가 사기범죄에 꼭두각시로 이용당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이때문에 은따 취급을 당하고 코우지와 또다시 만날 때 그리고 그 이전에 이진성과 박하늘에 일침을 당한다.[5][6][7] 코우지가 2번이나 해결방안 찾아주고 이진성, 김미진, 박하늘 ,박형석도 도와주고 바스코가 크게 다치면서까지 도와줬는데도 171화 보면 또 발암행동으로 인해 욕을 찰지게 먹는 중. 딴에는 본인 스스로, 항상 친구들의 도움만 받으니, 이게 오히려 본인 입장에선 오지랖으로 느끼게 되고[8] 상대적으로 자기 스스로 마마보이처럼 보이고 그것 때문에 자신은 아싸가 되었다고 스스로 열폭하는데, 친구들이 도와준 것은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대형 사고를 본인 스스로 터뜨리고 그걸 수습하는 걸 도와준 것이다. 웃긴 것은, 그 상황에서 정작 수습해야할 본인은 그냥 넋놓고 구경만 한다. 상식적으로, 무릎꿇고 고마워해도 모자랄 판에[9] 본인은 도리어 오지랖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배은망덕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심지어 자신을 위로해주고 도와줬으며 박지호 본인보다 훨씬 심성이 좋은 들을 자신보다 낮은 존재로 묘사했다. 다만 현실에서 문신한 일진들이 지나가던 찐따들 혹 남을 잘도울 타입으론 보이진 않는다 그렇긴 커녕 오히려 스스로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박지호가 무슨일을 할수록 작가는 박지호를 불행의 나락으로만 밀고 갈뿐이다.

2.6. 박형석의 정체 에피소드 (174화 ~ 177화)

174화에서 살인미수로 긴급체포됐으며, 175화에서 자신의 지문까지 묻은 커터칼의 주인이 박형석이고 자신은 떨어지는 친구들을 잡으려고 손을 내민 거라는 등 거짓말을 쳐가며 수감되지 않으려 발버둥을 친다. 그러나 결국은 유치장에 들어가고 수감되었으나 자신과 똑같은 전과를 남긴 문신충 불량배에게 짜장면 세례를 받고 설상가상으로 감시 중인 경찰한테 구박을 받는다. 177화에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장애등급을 발급받았으나 피해자인 미남 박형석이게 이지훈[10]이라는 임시 가명이 주민등록 발급신청 확인서[11]에 붙여지는 바람에 결국 석방되지 못하고 2년 징역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보호자인 부모가 법정 앞에서 선처를 구하고 석방을 요구했으나 자신을 선임했던 변호사는 진땀을 흘리고 기겁한 채 몰래 도망가는데 박지호 자신은 살인미수로 소년교도소로 격리한다. 이사건의 원인인 공영훈은 아무런 처벌없이 환자복을 입고 다시 등장해서 또 범죄로 돈을 벌고있는데 댓글에는 박지호 보단 공영훈이 낫다는 글이 일색이다.

2.7. 소년교도소 에피소드 (180화 ~ 185화)

180화에서 소년교도소에 수감되었는데 수감번호는 4상24-6818로 [12]가 붙여지고 교도소에서는 뭐가 진정한 형벌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홍두표에게 아주 그냥 인간 샌드백이 되어 매일같이 얻어터지고 있다. 그렇게 감방 생활을 하는 중 한 화분을 보고 거기에 물을 준다. 그리고 이원창이라는 파란 딱지[13]가 다시 들어오고 밤이 되어 홍두표는 운동을 하기 위해 박지호에게 망보라 시킨 다음 운동을 하지만 박지호가 잠시 졸은 사이 간수에게 들켜 홍두표는 스티커를 받고 빡쳐서 박지호를 죽일 기세로 패려다 이원창이 칫솔을 갈아 만든 칼로 제지한다.[14]

이원창은 예고없이 홍두표의 허벅지를 칫솔칼로 찌르고 발바닥을 물어 뜯어 또다시 간수들에게 끌려간다. 이원창은 가기 전 박지호에게 줄리엣을 잘 부탁한다 말하며 끌려가고 그뒤 박지호의 감방 생활은 한결 편해진다. 하지만 너무 나대서 줄리엣의 관리도 안 했고[15] 나대는 박지호에게 분노한 홍두표가 박지호를 폭행했다. 그 다음날 이원창이 오자 박지호는 그를 반기지만 줄리엣이 시들은 걸 본 이원창은 분노해 박지호에게 죽여버릴것이라 말한다.

결국 이원창은 분노해서 박지호를 죽일 기세로 목을 조른다. 간수들이 말리고 때려도 듣지 않고 박지호의 목을 조르고 테이저건을 쏘지만 조준을 잘못해 박지호가 맞았고 박지호는 결국 기절한다. 그 후 박지호는 홍두표 일당에게 맞아 몰라볼 만큼 초췌해 있었고 홍두표와 패거리들이 던진 김치에 맞다가 김기명에게 김치 국물이 튀고 홍두표는 김기명에게 처맞고 의무실에 간다. 김기명은 싸움을 시작했으면 죽일 기세로 싸우라며 그럼 지지 않는다며 박지호에게 말하듯이 말하고 그날 밤 박지호는 기분 나빠진 홍두표에게 처맞고 홍두표에게 밟힌 바퀴벌레를 보며 나도 살 것이라며 수도꼭지를 뽑아 홍두표의 뒤를 다가가고 박지호는 홍두표의 머리를 내려친다. 홍두표는 머리가 깨져 박지호를 패 죽이려 이를 갈고 박지호는 독방에 갇혀 미쳐 자해를 하다가 머리까지 밀린다. 그러던 중 공영훈과 미남 박형석, 홍두표의 환각까지 보며 난 벌레가 아니라며 소리를 지르고 그 소리에 건너 독방에 누군가가 시끄럽다며 조용히 하라 소리 지른 것을 듣고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그 사람은 박지호가 친구 둘을 밀쳐서 여기 들어왔다는 말에 잘했다며 멋있다 말하며 자신을 비겁하다 생각하냐며 그럼 정정당당한 건 뭐냐며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것이고 그런 세상에 반칙이 어디 있냐, 넌 극복한 것이다. 싸움을 시작했으면 죽일 기세로 싸워야 하고 넌 그 싸움에서 이겼다 말한다. 이 말에 박지호는 김기명의 말을 이해한다.

난 그때 치지 않았어야 하는게 아니라 확실히 쳤어야 했어! 죽일 각오로!!

난 벌레가 아냐.


이 독백을 하며 박지호는 자기 얼굴을 기어가는 바퀴벌레를 이로 반토막 내버린다. 그 후 독방에 나온 후 홍두표는 박지호를 죽일 기세로 머리의 붕대를 풀고 박지호는 옷을 벗으며 홍두표와 싸우려한다. 그리고 싸움이 시작되고, 모든 아이들은 홍두표가 이긴다는 전제 하에 시간당으로 돈을 건다. 그리고 박지호는 마지막까지 홍두표에게 계속 처맞았지만, 코를 물어뜯고 눈에 이빨을 뱉는 등 이미 엄청난 각오를 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홍두표가 벗어둔 붕대로 목을 졸라 홍두표를 실신 직전까지 몰아붙여 결국 승리한다.

그리고 이후 김기명이 간수들에게 예정된 돈[16]무려 10배를 주며 이 모든 걸 덮는데, 유일하게 '박지호가 이긴다' 에 돈을 걸은 사람이 김기명이었다. 악마 같은 웃음[17]을 흘리는 박지호의 모습에서 마무리.
박지호: 나...계속 궁금했는데 왜 내가 이긴다에 걸었어요? 기명이 형?

김기명: ..미친X끼. 그 때도..지금같은 눈이었거든.

좋은 패가 생겼어[18]
그리고 이후 쿠키분에서, 반년 뒤 박지호는 교도소 내에서 김기명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싸울 때 마다 정말 죽일 각오를 하고 싸우는 듯, 종국에는 무려 김기명을 제외한 그 방 인원 전원을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여준다.[19][20] 결국 이 시점부터 박지호는 스토리 상 최악의 발암 캐릭터에서 악역 캐릭터로 체인지 되었다.
여담이지만 해당 장면에서 김기명을 기명이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교도소의 인원 상당수와 넘버2인 권지태까지도 김기명을 형님이라는 극존칭과 함께 깍듯이 모시는데도 그냥 대놓고 기명이 형이라고 부르는 걸로 봐서는 어지간한 또라이 수준이 된 건 아닌 듯하다.

그리고 여기서 박지호에게 독방에서 말을 걸었던 인물이 드러나는데…

그 인물은 다름 아닌 박지호 본인이었다. 즉,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악마가 된 셈.

그리고 처음으로 독방에서 해방된 후 옆방을 들여다보는 박지호의 모습이 나오는데, '옛날의, 그 찌질했지만 순수한 면도 남아있던 박지호'가 '현재, 악마같은 눈빛을 지닌 타락한 박지호'에게 "잘 가. 난 여기 두고 가" 라고 말한다. 즉, 박지호는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타락해버린 셈.[21] 그리고 김기명은 "좋은 패가 생겼다"고 독백한다. 앞으로 빅딜에 합류하게 되는 게 명확해졌다.[22] 만약 이 전개로 가면 전형적인 가해자가 된 피해자 캐릭이 되버린다.

2.8. 갓독 에피소드 (199화 ~ 213화)

악마로 변한후 아직까지 등장은 없으나 '갓독' 1편에서 박형석이 박지호의 빈 책상을 보고[23] '우린 예전처럼 서로를 마주 볼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후에 박형석과의 재만남이 암시된다. 박형석의 안티테제인 만큼 호스텔과 일해회까지 무너뜨리고 마지막으로 빅딜을 치는 과정에서 형석 일행과 적으로서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3. 작중 피해자들과의 비교

과거 자신과 똑같이 학교폭력을 당한 이은태, 박형석, 편덕화 세 명에 비해 나쁜 물에 간단히 물들고 "노력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인물이자 박형석의 완벽한 안티테제. 애초에 학교폭력 자체가 개인이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작중 피해자 세 명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려고 스스로가 용기를 냈다. 각자가 있는 위치에서 피땀흘려 고생했고 내적성장을 이뤄낸 반면 박지호는 본인의 문제를 애써 외면하고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본인의 도구로 밖에 보지 않았으며 오히려 본인이 스스로 안 좋은 상황을 초래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위험할 때 제대로 도움을 못 받고 스스로가 주변인들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박형석의 경우 마냥 노력으로 해결했다고 볼 수 없는 게 다른 몸을 얻게 되고 나서는 컨닝을 한다든가 원래 몸 대신 학교를 대신 나가는 등 갑작스레 얻은 열쇠에 취해있었다. 그런 인물도 작중 초기에 어땠는지 보면 안다. 하지만 이걸 감안하더라도 주변사람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떨어져 있는 어머니에게 계속 신경쓰기도 했다. 박지호와는 인성이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뚜렷한 자기표현도 못하고 소극적인 탓에 어쩔 수 없이 일진들에게 당한 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가 옆에 있으면 자신이 돋보인다는 착각을 하면서 허세를 부리고 비겁하게 행동하는가 하면 사회성이 떨어져서인지 감언이설에 잘 속는다. 오히려 자신을 도우려는 인물들을 위선자로 몰며 오지랖으로 보는 등 이기적인 인물이다. 이러니 사고가 터지면 어디가서 자초지종을 털어놓지도 못해서 일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힘도 못 쓰고 능력도 없는데 진실된 인간관계도 없으니 사회적 약자와 별 다를 거 없는 인물인 셈이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죽일 각오로 홍두표를 실신시키고 반년 뒤 김기명 밑에서 악마가 되었다는 점을 보면 박지호도 노력을 통해 성장하기는 했다, 물론 끔찍한 쪽으로.

또한 변한 박지호의 외모와 눈빛은 사실상 재원고 최강자이면서 호스텔의 헤드였던 장현의 과거 모습이 비쳐질 때의 외모, 눈빛이랑 흡사해졌다.

4. 전투력

전 크루 헤드인 홍두표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현 시점 종합적인 전투력은 들조차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교도소 에피소드 이전까지는 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또래 중에서도 가장 약했다. 육체적으로 약한 것으로도 모자라 정신적으로도 겁이 많았으므로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무리에게도 맞서 싸울 엄두조차 내지 못했었다[24][25] 한마디로 말해서 전투력은 사실상 제로.

그러나 대포 통장 에피소드에서 흉기로 사람의 얼굴을 난도질 하고, 고층 건물에서 사람을 밀어 떨어뜨리고, 소년 교도소 에피소드에서 수도꼭지로 뒤통수를 가격하는 등, 전투력은 전무했지만 제대로 결심을 하면 서슴없이 사람을 해치기 시작하면서 나쁜 쪽으로 공포를 극복하기 시작했다.

독방 생활 때문에 미쳐가던 도중, 옆방에서 들었던 위로와 조언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며, 독방 생활이 끝난 이후에 홍두표와의 결투에서 '죽일 각오' 하나로 홍두표를 이겼다. 홍두표가 힘, 체급, 컨디션[26] 등등, 종합적인 전투력 면에서는 박지호보다 우위에 있어서 초반엔 압도적으로 때려눕혔지만 매번 일어서면서 코를 깨물고 부러진 이를 눈에 뱉는 박지호를 보며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고, 붕대로 목을 조르는 박지호를 떼어내기에도 충분한 힘이 있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홍두표가 굴복하여 패하고 말았다.[27][28]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엔 방을 옮겨 다니며 타 수감자들을 때려눕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6개월 전에 비해 모습이 확 바뀌었다. 운동[29]을 겸하면서 전투력을 향상 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김기명의 '좋은 패가 생겼다'는 언급으로 봐선 4대 크루인 빅 딜에서도 굴릴 수 있을 실력자일텐데 만약 빅 딜의 2인자 정도의 실력이라면 또다른 4대 크루 갓독의 2인자이자, 바스코와 거의 대등하게 맞붙은 장진혁 정도의 전투력일 가능성이 있다.[30][31] 혹은, 추가적인 성장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죽일 각오' 하나로 압도적인 전투력 차이를 극복해 온 것에 흥미가 생겨, 자신의 조직 밑에 둬서 키우려는 목적일 수도 있다.

최근 장현 에피소드에서 보여지는 과거 장현 싸움방식과 묘하게 겹치면서 저평가받았던 최초의 '개싸움'인 박지호의 싸움방식이 인정을 받고 있다. 이원창과 박지호가 보여줬던 "진심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눈" 언급과 코 물어뜯기 등 소년교도소 에피소드를 거의 노골적으로 오마주하고 있다. 박지호가 쓰러뜨린 홍두표가 헤드였다는게 밝혀지면서 더욱 주가가 올랐다.

단, 박지호가 홍두표를 이겼다고 해서 재원고 네임드, 그걸 넘어서 크루 헤드급에 필적할거라는 증거도 마땅히 없으니 확신은 금물. 애초에 홍두표의 실력 자체가 다른 진짜배기 헤드급에 비해 일천한 수준으로 묘사되고[32], 박지호가 이겼다지만 물리적으로 제압했다기 보단 심리적으로 우위를 점한 것에 가깝기 때문. 실제로 이후에 나온 과거편에서 홍두표가 장현에게 목졸려 죽을뻔한 것으로 인해 교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혀졌으며, 박지호 입장에선 이길 수단으로 고른 유일한 수가 운좋게도 홍두표의 유리멘탈+트라우마를 동시에 찌른 셈이 되었다. 물론 소년교도소 수감자들 다수를 때려눕힌 장면을 봐선 홍두표전 이후 더 쎄졌을 가능성이 높으나, 확실하게 어느정도 급에 속하는지를 판단하기엔 밝혀진 바가 너무 적다.애초에 소년교도소 편이 1년이 넘었는데 그 이후 모습 한번도 안나왔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교도소 편 기준이고, 박지호 역시 신체를 단련할 것이 거반 확정적이기에, 이를 감안하면 앞으로 큰 위협일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박지호를 선풍기로 사용한 갓현도 당신은 대체...

4.1.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9 박형석 이은태 중재
165 최명동 박형석 중재
166 이현도 이진성 중재
171 공영훈 박형석 난입
181 홍두표
183 이원창
185 홍두표

5. 평가

흑화 전까지는 발암 캐릭터, 욕받이 포지션에 있었다.[33] 사실 박지호는 본래, 원래 몸의 박형석처럼 구원받아야 할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그러나, 불법 또또 편부터 점점 허세와 발암끼가 심해지면서,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고, 지금은 구제할 길이 없는 인간 말종으로 묘사되면서 그려져 독자들의 평가도 최악이다. 최종적으로 김기명 밑에서 인생 막장테크를 타며 괴물이 된다. 그야말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 그렇지만 예전부터 허세끼가 많고 발암짓을 자주 하는 등 애초부터 작가가 교도소에 들어가는걸 설정해논것 같다.

사실 축제 편부터 그랬지만, 박지호가 등장하는 편만 보면 항상 박지호는 혐오스럽고 못난 캐릭터로만 그려졌고, 몇 번씩 처벌을 받고 개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때마다 작가가 번번이 박지호라는 캐릭터를 재사용하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다. 박지호라는 '악역'이 없으면 전개가 안 되는 수준.

결국은 이 작가가 만든 박지호라는 인물의 못된 인성이 극에 달해 친구는 적었지만 평범한 학생이었던 깨끗한 자신을 버리고 끝내 악마가 되었다. 학교폭력에 희생되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인간쓰레기가 되었고 찐따가 살아남으려면 그 찐따가 추악하게 싸워 쟁취해야 한다는 결론 아닌 결론으로 끝이났다. 이 만화의 특징 중 하나로 악역들은 죄다 못생기거나, 잘 생겼지만 그에 취해 어디 나사 하나가 제대로 빠진 인물들인데 사실 나사가 빠지지 않았으면 나쁜 짓을 하지 않는다 박지호 또한 이 라인을 타면서 앞으로의 작품 묘사에서 더럽고 기괴한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박형석과는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자신이 감옥에 간 것도 (분명 박지호 잘못이지만) 박형석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고 감옥에 있는 순간에도 박형석에 대한 미안한 생각을 가진 적이 없었으며 감옥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까지 박형석이나 그 일당들에게 좋은 기억이 없었기 때문.[34]

이전에는 확실히 비호감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진호빈이태성처럼 비호감 캐릭터를 탈출했다.[35] 빅 딜에 합류해서인지 예전의 쩔쩔매고 안습했던 모습을 완전히 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박지호는 인간말종으로 전략해버렸음에도 독자들이 변한 박지호의 모습을 기대하곤 한다. 악역으로써의 유망주가 된 것이다.

5.1. 소년 교도소 에피소드 이후

소년 교도소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박형석의 안티테제로써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박형석과 박지호는 학교폭력 피해자이며, 그것을 극복하기 힘든 각종 악조건을 타고났었다는 점[36]을 공유한다.[37]하지만 여기서 서로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박형석
오른손 빼. 이 개새끼야. [38]
난 싸울거야. 죽을 각오로! [39]
나는 여기 있을게. [40]

초반엔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현장을 본 어머니가 화내는 것을, 단지 쪽팔린다는 이유로 육두문자 까지 써가며 쫓아내고 이태성을 두둔하는 등, 인성 부분에서도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야기 진행을 거듭할 수록 자신의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시도하며 실제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초반 인성에 관한 것도 박형석 자체가 나쁜 것이라기 보단 이태성에 대한 압도적인 공포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참작과 동정의 여지가 있다. 오히려 인성 자체는 좋은 편에 속한다. 눈치가 없고 나사 빠진 행동, 언행, 생각을 하는 게 문제일 뿐.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싸우기 위해 죽을 각오를 다진다.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해 과거를 버리지 않았다.
박지호
씻고 왔다… 이 개새끼야! [41]
죽일 각오로 싸우면... 지지 않아! [42]
나는 여기 두고 가. [43]

초반엔 자신과 같은 처지인 편덕화와 본체 박형석과 친구로써 잘 어울려 지내는 등, 인성엔 전혀 문제 없이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야기 진행을 거듭할 수록 인성에 조금씩 하자가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비록 악의 유혹이 있었다 하더라도 본인의 의지로 범죄를 저지르고, 심지어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친구들 마저 자신보다 아래로 취급하며[44], 자신의 열폭으로 사람을 반 죽음으로 몰아놓고는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동정의 여지가 없는 인간말종으로 변모했다.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죽일 각오를 다진다.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버렸다.

하지만 이렇게 차이가 나는 데에 있어선 '새로운 몸의 유무'와 '재능 차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박형석은 본체도 육체적인 면에서의 재능이 출중하다는 묘사가 있고, 악에 물들 기회도 중간중간 충분히 있었지만 자체적인 인성과 더불어 새로운 몸과 재능을 이용해서 극복해왔다. 그에 비해 박지호는 정말 특별한 거 하나 없는 '평범한 학생' 중 한 명에 불과했다. 인성과는 별개로 악에 물들기 쉬운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으며, 평범한 학생이자 무력한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박지호가 이를 쉽사리 떨쳐낼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렇게 결국 박지호는 소년 교도소에서 아예 본인 의지로 악에 물들어버리는 길을 선택하게 됐다. 그래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나약하기 짝이 없던 예전의 자신을 버리기 위한 극복이며 성장의 돌파구였으니 본인은 나름대로는 악을 만족스럽게 받아들인 듯 하다.

소년 교도소 이전까지는 단순 발암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했고, 그로 인한 작품 외적 문제도 지적받았지만, 소년 교도소 이후로는 주인공인 박형석의 안티테제로써 높게 평가 받을만하다.

최근화 연재분에서 박형석이 박지호와 똑같은 상황을 겪었지만 정반대로 각성한 것이 드러나면서 여러 모로 박지호가 이 작품의 진 최종보스로 등극할 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최근 회차에서 갓독의 성요한이 종건, 준구에 의해 "김기명보다 못하다."고 언급되며 김기명을 추켜세워줬는데 이걸 보면 김기명이 다시 등장하는 것은 거의 확정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박지호 역시 그때 김기명의 측근으로 등장해 주인공들과 붙을 확률이 높다. 소년교도소야 뭐 탈옥했다던지 가석방했다던지 하는 핑계를 만들면 되는것이므로...

그리고 '갓독 그 후'에서 빅딜이 갓독을 먹으면서[45] 김기명에게 똘마니가 '지태를 후임으로 두겠냐'는 말을 하자, 김기명이 '그 놈은 너무 우직해.'라고 생각하면서 막 수감된 박지호를 바라본다. 그러니까 김기명이 계획적으로 박지호를 키워보려고 이 사단을 냈을 수도 있는 것...

어쩌면 빅딜과의 결전에서 김기명의 후계로서 차기 헤드 자리에 앉게 될 가능성도 높은 편.

6. 기타

밤토끼 폐쇄 이후 작가가 그린 축전에 혼자 등장한다. PC방에서 밤토끼를 들어갔는데 폐쇄됐다는 사실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웹툰에 등장하는 세계관과 인물들은 대부분 현실의 세계와 별로 다른 점이 없도록 똑같게 그려지는데 그런 와중에 디자인이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그려지면 혐오스러워 보이는데 박지호도 그런 케이스이다.[46] 나이에 비해 체구가 너무 작고 대두여서 등신대가 어색하게 보이는데다 얼굴도 너무 만화적이어서 못생겨 보이는 인상이다. 비현실적인 것으로서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은 코와 턱선이다. 코는 새 부리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왔고 턱선은 얼굴을 정면에서 봤을 때 부은 것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왔다.얼굴에 안 맞는 두꺼운 뿔테 안경도 한몫 한다.

하지만 소년교도소 마지막화에 나온 6개월 후 모습을 보면 키도 훨씬 커지고 얼굴도 현실적이게 변했다.

소년교도소에서 나올 경우, 공영훈과 어떤 대치상태를 이룰지 의문이다. 일단 박지호 입장에선 자기 인생을 한 번 나락에 꼴아박은 공영훈을 절대로 가만둘 린 없고 공영훈 역시 박지호에게 저지른 죄를 절대 반성할 인물이 아니므로, 맞붙게 되었다간 정말 난리 날듯(...). 하지만 이진성에게 박지호의 안부를 묻는 공영훈과 그 공영훈과 인성이 비슷해진 박지호를 보면 이외로 콤비를 맺을 가능성이 있다.

[1] 소년교도소에 가기 전까지는 확실히 이진성이나 새로운 육체의 박형석보단 작았고 160 정도 되는 본체 박형석과 편덕화의 키와 비슷했으나 악역으로 변하고 키가 커진 지금은 불명이다.[2] 이진성은 과거 박지호의 학교폭력 가해자였다.[3] 소년교도소 수감 전까지는 별다른 무술도 익히지 않았었고, 애초에 홍두표를 이긴 것도 죽일 각오의 악바리 하나였으며 코를 물어뜯는 싸움 방식도 과거 장현과 흡사하다. 흡사를 넘어서 뱅크씬 남발때문에 맞는 모습까지 그냥 똑같다.[4] 여기서 박지호의 마인드는 자신의 잘못을 드러내면 망신당하니깐 무조건 덮어야 한다 라는 의미다.[5] 이진성에게는 "니가 우리를 친구라고 생각한적 있냐, 계산없이 우리에게 접근한적 있냐" 며 한소리 듣고 박하늘에게는 "나가 뒤져라", 코우지한테는 "넌 진짜 정신 못차리냐, 철 좀 들어, 사람 좀 돼, 왜 그러고 사냐?" 라며 한소리씩 듣는다. 그리고 일행중 최소 이진성은 박지호가 본인들을 순수하게 친구보다는 빽처럼 본다는걸 눈치채고있었던 것. 자신에게 막말을 퍼붓는 박하늘과 코우지가 냉정한 위선자라고 생각하지만 범행 사실을 은폐하려는 박지호 자신이 더 위선자에 가깝다. 물론 지호를 직접적으로 괴롭힌 전적은 없는 박하늘이나 코우지는 몰라도, 과거 일진이었으며 박지호같은 약하고 소외당하는 처지의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을 행해왔던 이진성이 계산없이 우리에게 접근한적 있냐 라는 소리를 들먹이는건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이진성의 논리대로라면 입지 약한 아이가 다른 친구 뒤꽁무니를 붙어다니는 건 안 괜찮고, 자신같은 일진이 더 약한 아이를 마음대로 괴롭혔던 건 괜찮단 말이 되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결국 이진성의 저 발언은 과거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거나 유념하지 못한 데에서 온 이중잣대스러운 발언에 불과하다. 발언 자체는 당시 박지호에게 상당히 어울리는 일침이지만 그걸 이진성이 했다는 게 문제다. 아니면 작가가 그쪽으론 전혀 생각이 없던가[6] 어찌보면 둘 다 다른 이를 아래로 봤던 것은 비슷했지만, 이진성의 경우 자신보다 더 약한 아이를 '함부로 해도 된다' 고 간주하고 함부로 대했던 거고 박지호의 경우 자신보다 더 잘난 아이를 '같이 붙어다니면 내 위신을 새워줄 빽이 되겠지' 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붙어다녔던 것의 차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게다가 이것마저도 이진성 쪽은 힘과 교우관계 측면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상태였으니 타인을 빽으로 삼아 위신을 새울 필요도 없었으나 친구도 마땅히 없고 입지가 불안불안해 매달릴 잘난 친구가 필요했던 '소외된 학급 구성원' 이었던 지호에겐 최소한 관계 내애서 영원히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위신을 새워줄 친구가 필요했던 것. 그러니 둘의 환경이 너무나 달랐으며, 그러니까 둘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을 리도 없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독자들이 이진성의 말이 맞다고 받아들이기 쉬웠던 것은, 여태까지의 전개상 박지호가 독자들 입장에서나 작중 인물들 입장에서나 너무나도 민폐 + 발암 + 큰 물고기에게 붙어다니며 부스러기 받아먹기에 급급한 빨판상어 포지션으로만 있었던 것이 쭉 강조 + 유지되어서 단단히 비호감으로 찍힌 상황이었으니, 언뜻 보면 박지호에게 일침을 날리는듯한 이진성의 말이 와닿았을수도 있다. 물론 팩폭을 가장한 또다른 궤변이지만[8] 실제 불법 또또 편에서 바스코와 함께 김기명을 찾아간 박범재가 "우리 리더(바스코)가 오지랖이 좀 넓어서 말야."라고 말하긴 했다.[9] 사실 불법 또또 편에선, 도와준 친구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말했기에, 대포통장 스토리에서 다시 박지호가 나락으로 떨어지자, 본인 스스로 고립과 몰락을 자초하면서 박지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심화되었다.[10] 박형석의 몸이 2개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기절한 큰 몸에 가명을 임시로 붙여졌다. 공교롭게도 타 웹툰의 프리드로우에 나오는 마산빠따의 이름이다.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고 설마 회장 이미지도 그쪽 교장에서 따온 건가?[11] 수정 아빠인 회장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신분이다. 이 때문에 변호사가 큰 몸(미남 박형석)을 이지훈으로 인식한다.[12] 소년교도소에 격리된 수감자들의 명찰 색깔 중에서 김기명을 포함한 대부분 죄수들은 하얀색, 마약을 복용한 이원창은 파란색, 그리고 살인미수를 저지른 박지호 자신에겐 노란색이다. 이로써 노딱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여진다.[13] 약쟁이다.[14] 박지호가 물을 줬던 화분을 줄리엣이라 부르며 애지중지한다. 박지호가 물을 준 것이라 생각해 박지호를 보호한 듯.[15] 그렇게 이원창이 다시 돌아올때까지 박지호가 아무리 설치고 다녀도 두표는 전혀 아무런 터치도 안했는데 일부러 말라죽도록 만들어서 이원창에게 X되게 하려는 두표의 큰 그림이었단 드립이 흥했다.[16] 수감자들이 싸우는 동안 아무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준 듯 하다.[17] 예전의 그 찌질이 같은 모습이 아닌, 정말 악마 같은 웃음을 흘린다.[18] 김기명의 독백이다.[19] 박지호의 얼굴이 다 드러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쪽에 약하게 코피만 흘리지 나머진 전부 다 뻗어버린 상태였다. 그 사이 엄청난 싸움실력을 갖추게 된듯. 물론 전부터 잠재력이 있다는 묘사는 없었으므로 매번 싸울 때마다 죽여버릴 각오 +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배수진식 각오를 하고 싸우다보니 매 회마다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에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게 되면서 점차 싸움 실력이 늘어난 것일 수도 있다.[20] 김기명 에게 왜 자기에게 그때 돈을 걸었냐고 묻자 김기명은 피식하며 그때도 지금과 같은 눈빛이어서 그랬다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 김기명과 동급으로 살벌한 눈빛의 박지호가 그려진다.이때 박지호의 외모와 눈빛은 호스텔의 헤드였던 장현의 과거모습과 비슷하다.[21] 사실 이전처럼 유약하고 비겁한 성격으로 있어봤자, 주변에 아군이 없다는 것을 포함해 어느 모로 보나 최악의 환경을 자랑하는 소년교도소 내에서 박지호는 얼마 안 가 못 버티고 죽어나가거나, 견디다 못해 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즉 생존을 위해 독해지는 수밖에 없었으므로 박지호 입장에선 궁여지책으로 유일하게 남은 길(악성을 완전히 깨워서 깡다구로나마 살아남는 길)을 택했다고 볼 수도 있다.[22] 이미 실형살이라 퇴학은 자명한데다 20살 출소하는데[47] 이후엔 정식으로 깡패 건달루트를 밟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김기명은 종건에게 개처럼 두들겨 맞고 투옥되어 종건을 잡으려는 생각으로 가득찼고 박지호는 거기에 앞장서는 사냥개, 그리고 종건과 이어진 최수정과 그 외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 홍재열 등과 재회하게 될 가능성이 높어졌다. 물론 아주 안 좋게.[23] 소년 교도소로 가기 전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된다[24] 대포 통장 편에서 한 번 싸운 적이 있다. 자신에게 사기범이라 비난하며 훈계하던 이현도에게 화나서 싸운 적이 있긴 했다.[25] 사실 이현도가 했던 말들은 대충 맞는 말이긴 한데, 그 말을 하는 본인이 학교폭력 가해자다. 훈계를 들은 대상은 자신에게 당한 학교폭력 피해자. 당연히 박지호 쪽에서 화가 날 만한 상황이다. 분노로 인해 용기를 낼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기지는 못했고, 이진성이 난입해서 말렸다.[26] 박지호는 독방 생활로 인해 피폐해진 상태였다.[27] 계속 박치기를 이어나가서 박지호를 먼저 기절시키거나, 멀쩡한 손으로 똑같이 목을 조르기 및 목을 조르는 박지호의 팔을 잡아 제압하는 등, 홍두표도 반격을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과거 장현에게 목이 졸리며 제압되었을때 생긴 교살에 대한 트라우마가 큰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28] 이거랑 비슷한 싸움을 하는 캐릭터는 다름아닌 강건마(...) 계속 얻어터지다 나중에 근성으로 막타쳐서 이기는 경우가 많다.[29] 교도소 내엔 운동 금지지만 홍두표를 보면 몰래 할 수 있는 수준이고, 각오를 다진 이후이므로 예전의 약한 자신을 버리기 위해 악착같이 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30] 사실 장진혁은 전투력보다는 돈 버는 솜씨를 높이 평가받아 2인자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사람 죽일 각오로 단련한 박지호가 더 강할 가능성이 있다.[31] 무엇 보다, '죽일 각오'라는 것은 힘을 발휘하는데 매우 큰 차이를 만든다. '(최악의 경우)상대가 죽어도 상관없다'라는 생각으로 날리는 주먹과 '덮어놓고 죽여버릴' 생각으로 날리는 주먹은 질적으로 다르다. 제 손이 다칠까봐 풀스윙도 제대로 못날리는게 보통의 사람이다.[32] 종건은 성요한에게 밟힌 홍두표를 보고 '쉽게 깨질 놈이 아닌데... 장현이라는 놈에게 당해서 그런가?'라는 말을 했다. 즉 과거엔 성요한이나 김기명과 어찌어찌 경쟁할 수 있을 수준은 되었으나, 장현에게 당한 이후 멘탈이 박살난 여파로 실력이 떨어졌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적어도 vs장현전 이후의 홍두표와 성요한or김기명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격차가 있는게 사실이다.[33] 그간 독자의 반응을 볼 때 사실상 학교폭력의 정당화로 이용되고 있다.[34] 물론 자신이 독방에 들어갔을때 공영훈과 박형석의 환상을 보고 그려려던게 아니라고 변명하고 사과하기도 했지만. 현재 악마같은 심성만 남아버리고 독방을 밥먹듯이 가는 박지호가 출소후에도 공영훈과 박형석한테 그럴지는 의문이다.설령 박형석이라면 몰라도 애초에 자신을 이용해 먹던 공영훈한테는 전혀 그럴 리가 없다.[35] 진호빈은 선글라스를 벗자 어마무시한 저력과 그에 못지않는 간지를 보였고, 이태성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놔서 그렇다.[36] 못생기고 키가 작은 것,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하고 겁이 많은 것 등[37] 박형석의 경우엔 이 부분이 애매하다. 이태성에 대한 공포 때문에 극복에 대한 시도도 못했었다는 점에 있어선 악조건으로 분류할만 하지만, 새로운 몸과 재능이 너무나도 우월하기 때문이다.[38] 박형석 자신이 아닌, 자신 때문에 고통을 받아온 '박하늘'을 지키기 위해 죽을 각오로 내뱉은 말.[39] 이 독백 후에 자신을 피카츄 취급하며 인간 대우도 해주지 않던 이태성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물론 그 후에 오른손 펀치에 맞고 황천길에 가버리지 넉다운 당하지만.[40] 과거를 계속 간직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박형석에게 딱 의미 있는 말.[41] 독방에 갇힌 후에 상대를 찢어 갈기고 물어 뜯어서라도 죽일 각오로 자신이 살아 남겠다는 다짐을 한 뒤 내뱉은 말.[42] 자신을 벌레 취급하면서 인간 대우도 하지 않던 홍두표의 목을 붕대로 조르고 놓아주지 않다가 교도관들이 겨우 떼놓자 독백한다. 이 이후에 박지호가 독방에서 썩소를 짓고 있는 컷이 나오는데 예전의 박지호의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43] 허세 부리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 앞에서 주목 받고 싶었던 순수한 모습이 남아있는 과거를 버리는 박지호에게 딱 의미있는 말.[44] 대포통장 편 마지막에서 공영훈을 찌르려던 박지호에게 형석이(원래 몸)와 덕화를 떠올리면서 그러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하자, 그들과 같은 취급이냐며 결국 밀어버리고 말았다. 사실 박형석의 원래 의도는 자신과 같은 마음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의지하는 그런 친구를 떠올리라는 뜻이었으나 명백히 왜곡된 쪽으로 해석해 버린 것.[45] 사실 장진혁이 빅딜의 NO.2 권지태에게 손도 못쓰고 발린것...[46] 다른 케이스들로는 편덕화, 본체 박형석과 최수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