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즈 미도리 향년 27. 신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아 이세계로 환생했습니다! 주어진 기술은 인간 이외의 생물에게 사랑받는 것입니다.그 이외에는 평평범한 나이지만, 고사양의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세계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 판타지한 동물들을 우물쭈물하거나 쓰다듬는 것 매일. 뭔가 어색한 움직임도 있지만, 신에게 휘둘리면서 치트한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설가가 되자'발, '인터넷 소설 대상' 수상의 이세계 복슬 복슬 판타지!
네페르티마 오스페(ネフェルティマ・オスフェ) - 성우: 카쿠마 아이 본작의 주인공. 오스페 공작가의 차녀. 통칭 '네마'.[2] 키 비쥬얼의 조그만 소녀. 3세. 전생한 일본인[3]이며, 과로사로 사망한 관계로 이렇게 죽고 싶지 않았다고 되뇌이던 찰나 '신'이 등장해 '아스디론'에서의 인간이 타 종족들에게 박해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 세계의 인간들을 멸망시킬지 정해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인류멸망에 관심은 커녕 이세계에서 동물들을 복슬복슬하고 싶다고 신에게 직언하여 신이 인간 이외의 생물들에 호감을 사는 능력을 받게 된다.[4]
숲의 귀신/신키(森鬼)[5]-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 고블린의 상위종인 홉고블린이었지만 네마와의 만남으로 모습이 진화.[6] 네마의 납치사건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고블린의 아이 납치에 대해 언급하니 '고블린들은 아이를 소중히 여겨 홀로 떨어져있을 때 보호명목으로 데려오는 것'이라 말한다. 네마의 마지막 질문에[7]우리는 우리대로 잘 살고 있었는데 인간들은 그들의 서식지를 넓히기 위해 우리를 강제로 쫓아냈고 이는 고블린뿐만 아니라 모든 마물들이 그렇게 쫓겨났다.고 언급한다. 이름을 받은 이후로 그녀에게 충성을 다하려한다. 참고로 신키 다음으로 강한 여러 고블린들[8][9]에게도 이름을 붙일 것을 제안한다.
녹스- 성우: M.A.O 네마가 생일선물로 받은 조그만 새. 저택 내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길들여져 있는 모양. 암컷.
소르(ソル) - 성우: 노무라 켄지 카나디아 오스페가 학교의 시험에서 소환해버린 고위 적룡. 시험에 소모될 목적으로 소환되기에는 너무나도 강력한 존재였기에 작품 내에서 큰 사고로 번질 뻔하였으나, 이를 막은 네마의 마음에 감동해 아직 네마가 어린 걸 감안해서 일단 자신의 오브를 건네며 사실상 가계약형태를 이루게 된다. 다만 이로 인해 네마가 작중 최대 키 퍼슨이 되어버리자 국왕은 "네마가 보통 아이가 아니니만큼... 이 아이에게 호위를 붙이려 하는데..."하자 장군은 "일단 제 사병들에게 네마를 상시 보호하라 하겠습니다."라고 한다.
그라티아[10] 신키가 홉고블린일 때 퇴치한 마물인 프로즌 스파이더가 낳은 유체.[11] 이름을 부여받은 뒤 네마를 따라가게 된다. 동물과 마물의 차이는 인지능력의 유무이며 마물은 엄밀히 따지면 '실패한 개체'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이름'이 있어야만 하나의 개체로 인식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법이나 정령의 가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물론 네마의 경우 뭣도 모르고 이름을 지어버리는 바람에 계약마물이 되어버린 사례.
카나디아 오스페- 성우: 이와타 하루키 애칭은 '카나'. 10세. 네마의 언니. 마법능력 속성은 알려진 것으로는 불에 우성, 물에 열성인 계열이며 그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바람에 시험에서 고위 드래곤인 적룡을 소환시켜버렸다.[12] 하나뿐인 동생 네마를 지극정성으로 아껴서 귀족 여식들이 네마가 아기라고 깔보자 진심으로 화를 낸다.
랄프리드 오스페(ラルフ) - 성우: 우메다 슈이치로/히노 마리(少) 네마, 카나의 오빠. 13세. 왕위 계승서열은 4위. 막내동생인 네마를 좋아해 네마가 불리할 때에도 같이 혼나기를 자청할 정도. 보통은 상냥하나 화나면 무섭다. 아버지에게서 차기 당주 수업을 받고 있어 네마의 계획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한다.
세르리아 오스페- 성우: 츠네마츠 아유미 랄프리드, 카나디아, 네페르티마의 어머니이자 공작부인. 네마의 이름을 지었다. 왕국내 직책은 '왕립 마술연구소 마법 공학국장'. 본성은 가셰로 오빠가 국왕이라 왕실과 매우 밀접하다.
데일란드 오스페(デール) - 성우: 후루야 토오루 랄프리드, 카나디아, 네페르티마의 아버지이자 공작. 적발벽안. 왕국내 직책은 재상. 조부가 왕족이었다가 신적강하했기 때문에 왕국 내에 남은 방계 왕족 중에서는 가장 왕족과 혈통이 가깝다. 왕위 계승권 3위.[13]네마와 관련되면 표정으로서 다 드러나는 편이며 헤퍼지기도 했다가도 진노하기도 했다가도 한다.
디- 성우: 코마다 와타루 오스페 가의 애견. 조그만 사람을 태울 수 있을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가르디 라스 가셰- 성우: 하마다 켄지 국왕. 빌헤르트의 아버지로 공작부인의 오빠이다보니 여동생의 남편 델란드와는 주종관계이자 친척이며 신뢰하고 있다. 외조카 네마가 성수를 다루는 것을 신기하게 여기면서도 동시에 걱정하는 중.
빌헤르트 레가 가셰(ヴィルヘルト) - 성우: 오오카와 겐키 가셰 왕국 왕태자로 공작부인의 조카. 라스의 계약자. 보통 호칭은 '빌'이나 네마는 '뷔'로 호칭한다. 트리스탄이 네마에 손찌검을 시도하려고 하자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빌이 네마를 본인 비호로 삼는다. 사촌동생 네마가 라스와 친해 살짝 불만.
라스(ラース) - 성우: 타케토라[14] 빌의 계약 성수. 천호. 네마와 첫 대면 당시 겁주려고 다가온 걸로 보였으나 네마의 '더 푹신한 게 왔잖아?'라는 표정을 느끼곤 흥미를 갖게 된다. 빌에게만 마음을 평소 열었던 모양이나 등에 네마를 태운 걸 보고는 의아해한다.
올리비에 와이즈- 성우: 오오이 마리에 개국공신이자 내무대신. 데일란드와의 관계는 상당히 우호적이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경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아 친구로 보인다.
고슈 제르난- 성우: 소우마 코이치 장군. 개국공신이자 왕국기사단 근위사단장으로 가셰왕국 내 장로 격 존재. 데일란드와의 관계는 상당히 우호적이며 네마의 경비에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네마가 어린 아이인데다 성수와 친해진 걸 노리는 각국에 노려질까봐 걱정하는 우국충정의 충신.
그웬 필즈-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빌헤르트 왕태자의 심복이자 궁정 근위사단 2부대장. 네마와 첫 대면 당시 '어린애니까 다소 차갑게 대하면 힘들게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표정을 지었으나 네마는 그딴거 개무시하고 정겹게 대하니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용사육장 견학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비추고 있었으나 실상은 악우인 댄을 보는 게 짜증나서 그런 걸로 보인다.
댄 예이츠- 성우: 나카무라 겐타 용기사단장. 어린이의 눈높이를 이해하고 있다. 그웬과는 왕립학원 졸업 동기였으며 지금도 악우. 용사육장에 대해 설명을 해주며 용사육장에 있는 종족들을 하나씩 설명해준다.
린드블룸 - 날아다닐 수 있으나 몸집은 작다.
린드드레이크 - 날개는 퇴화한 대신 육상에서 지낼만한 진화를 함.
기제르 용기사단에 소속된 드래곤이자 드래곤 사단의 수장. 적룡인 소르와 정식 계약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마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며 계약이 된다면 기꺼이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15]
가셰 왕국 신관장 이름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적룡 소환에 대한 의견을 보고한다. 창성교를 이끄는 신관장으로 과거 성녀를 교육했던 적이 있는 모양이나 교육자체는 데일란트나 네마나 고깝게 보고 있는 실정.[16] 특히 데일란트는 교육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이 맡고자 '네마가 정말 본인들 자녀인가?'하는 정신나간 질문을 던지는 상황을 보여준다.[17] 이를 듣고 있던 라스가 경계이상을 올린다.[18]
벨가 크리에스- 성우: 코이즈미 모에카 모험가의 아들. 파제스 빈민가에서 아이들의 대장을 맡고 있다. 네마는 괴롭히고 있던 대상이 단순히 조그만 개였던 것으로 알고 있었던 모양이나 알고보니 그 존재가 코볼드의 새끼[20]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래저래 복잡한 상황에 이른다.
시실리-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 코볼드 족의 네임드 캐릭터. 암컷. 무녀. 인간을 신용하지 않는다.
[1] 2025. 01. 10. 기준[2] 해당 애칭에 대해 속으로, '네페르티마면 네페르나 티마일텐데 왜 앞이랑 뒤만 남기고 중간은 다 날려먹는거지?'라는 식으로 궁시렁거리기도 한다.[3] 전생전 이름은 '아키츠 미도리'. 시골에서 상경한 것으로 보이며 고향에서는 고양이를 키웠던 모양이다. 사망 당시 27세.[4] 말이 생물이지 '성수'를 포함한 용족도 본인의 편으로 포섭하기에 이른다. 또한 '인간 이외'라는 단서조항이 해주되는 느낌도 있어 사실상 SNS 없는 인플루언서로 볼 수 있다.[5] 새로운 종족명을 생각하고 불렀지만 이내 이름으로 계약되며 의도치않게 계약해버린다.[6] 소르가 언급하기를 고블린의 상위종은 홉고블린이며 다른 종으로의 진화는 있을 수 없다고 한다. 그나마 가능성을 따져 귀인족으로 추정하고는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새로운 종족이라고 언급한다.[7] 이 근방에는 고블린 자체가 출현하지 않는데 어째서 온 것인가?[8] 당시 신키의 부관이자 부리더인 암컷 고블린으로 이름은 스즈코(CV-카나자와 마이), 또다른 네임드급 수컷 고블린(토키/CV-야마구치 토모히로).[9] 스즈코의 이름 유래는 '은방울꽃(鈴蘭)', 토키의 이름 유래는 '싸우는 오니(闘鬼)'[10] gràzie, 이탈리아어로 '감사합니다.'[11] 인간들로 인해 쫓겨난 고블린 무리들이 프로즌 스파이더 영역에 들어왔고, 유체가 있어 이를 경계한 어미와 싸우게 된 것.[12] 물론 이 때문에 네페르티마와의 가계약을 통해 현재까지도 도움을 받고 있다.[13] 보통 왕족은 타국 왕족과 결혼하면서 왕위 계승권을 포기한다. 때문에 왕국에 남은 방계 왕족 중에서는 제일 국왕과 가까운 혈통이 된 것. 1위는 빌헤르트, 2위는 계승권을 포기하지 않고 타국의 데릴사위가 된 현 국왕의 동생이며, 그 다음이 현 국왕의 6촌인 데일란드다.[14] 이 성우는 비슷한 기믹의 캐릭터를 맡았던 적이 있다.[15] 가계약으로 받은 '오브'의 영향으로 소통이 되면서 더 호의적으로 대했을 가능성이 크다.[16] 당시 신관장이 세뇌와 가스라이팅을 이용해 성녀로 위장시킨 것이 잘 알려진 모양.[17] 귀족들 내에서 본인들이 소문을 퍼트리고는 명분을 만들고 있다. 물론 이는 이 세계를 다스리는 신에 대한 반역이자 왕국에 대한 반역이기도 한 지라 이에 대한 사건이 터지면 절대로 그냥 넘어갈리가 없다![18] 물론 세계관의 최강자로 보이는 소류가 이미 네마의 편이지 수호자로 있는지라 신관장을 비롯한 이들의 추종세력들이 무슨 짓을 하던지간에 그들의 야망과 작전 등은 이미 무너진거나 다름 없긴 하지만...[19] 성우는 이하라 마사아키.[20] 성우는 시라나미 안쥬. 코믹스 4권 표지의 캐릭터.[21] 코볼트는 새끼때는 강아지처럼 4족보행해서 강아지와 똑같이 생겼다 커가면서 허리와 다리에 근육이 붙고 힘이 생겨서 2족보행하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