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36:53

마이크 존슨(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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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하원 문장.svg 미국 하원의원 (루이지애나 4구)
제111~114대
존 C. 플레밍
제115~118대
마이크 존슨
제118대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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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56대 하원의장
제임스 마이클 존슨
James Michael Johnson
파일:576px-Speaker_Mike_Johnson,_unofficial_portrait_(cropped).jpg
출생 1972년 1월 30일 ([age(1972-01-30)]세)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루이지애나주 벤턴
현직 연방하원의장
제118대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하원 의원총회 의장
재임기간 제56대 연방하원의장
2023년 10월 25일 ~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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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EAA7A><colcolor=#ffffff> 부모 아버지 제임스 패트릭 존슨 어머니 진 존슨[1]
형제자매 3명
배우자 켈리 래리 (1999년 결혼)
자녀 5명
학력 캡틴 슈리브 고등학교 (졸업)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경영학 / B.S.)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법학 / J.D.)
종교 개신교 (남침례회)
소속 정당

지역구 루이지애나 4구
의원 선수 4
의원 대수 115, 116, 117, 118
경력 얼라이언스 방위기금 수석법률고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프레슬러 법학전문대학원장[2]
남침례회 총회 윤리 및 종교자유 위원회 위원
프리덤 가드 수석변호사
리버티 대학교 법학 교수
루이지애나 주하원의원 (2015년 2월 22일 ~ 2017년 1월 3일 / 제8선거구)
제115-118대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연구위원회 의장 (2019년 1월 3일 ~ 2021년 1월 3일)
공화당 하원 의원총회 부의장 (2021년 1월 3일 ~ 2023년 10월 25일)
하원 사법위원회 헌법과 제한된 정부에 관한 소위원회 위원장(2023년 1월 3일 ~ 2023년 10월 25일
제56대 연방하원의장
공화당 하원 의원총회 의장 (2023년 10월 25일 ~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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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2.1. 초기 정치 이력2.2. 2023년 10월 미국 연방하원의장 선거 출마2.3. 제56대 미합중국 하원의장 시절
3. 성향4. 선거 이력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정치인. 현재 제56대 미국 하원의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2. 생애

2.1. 초기 정치 이력

1972년 1월 30일,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태어났다. 1995년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루이지애나에서 변호사로서 활동하였다. 전문 분야는 헌법.

2015년, 루이지애나 주 하원의원 제8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동년 치루어진 통상선거에도 재선되었다.

2017년, 미국 하원 루이지애나 주 제4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현재 4선 의원을 역임중이다. 재임 중 미국 공화당 내 보수주의 의원 계파인 공화당 연구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2019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공화당 내 극우파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 회원들과 가까웠지만 공식 회원이었던 적은 없다고 한다.

2021년, 공화당 하원의원 총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2023년 미국 하원의장에 당선될때까지 재임하였다.

2.2. 2023년 10월 미국 연방하원의장 선거 출마

2023년 9월 30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전임자인 케빈 매카시 의장이 임시 예산안을 가결시키자 맷 게이츠 의원의 주도로 해임안이 상정되었고 민주당에서 공화당의 극단적 극우주의를 몰아내고 양당합의제 정치의 복구를 내세운 자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밀어 매카시 의장이 실각하였다.[3]

이후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이 의장직에 도전해 공화당 의원 과반의 찬동을 이끌어냈으나 프리덤 코커스 측 의원들의 반발로 물러나게 되자 차점자인 짐 조던 의원이 낙점되게 되었다.

기존의 공화당 의장 후보였던 짐 조던이 당내 반발을 수습하지 못한 끝에 후보직에서 교체당하여 이에 따른 3차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경선 결과 5차 투표까지가는 양상 끝에 톰 에머 원내총무에게 밀려 2위로 낙선했다.

그러나 에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토로 인해 친트럼프 강경파 의원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하여 결국 후보로 선출된지 4시간만에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존슨은 이에 따른 4차 경선에 재출마를 선언했다. 4차 경선에서도 3차 투표까지가는 양상 끝에 존슨이 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본선 투표 결과 220표로 민주당하킴 제프리스를 누르고 의장에 당선되었다.

2.3. 제56대 미합중국 하원의장 시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원을 받은 공화당 내 강경파인만큼, 취임하자마자 미국을 복음주의 국가로 되돌려놓을 것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를 지지한다는등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고있다.

2023년 10월 26일, 미국에 국빈 방문한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와 면담한 뒤, 같은 날 오후 우크라이나이스라엘에 대한 자금 지원 문제를 둔 행정부의 브리핑을 받게 위해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10월 26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 능력이 저하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그것이 현실이다. 그것은 그에 대한 개인적 모욕이 아니며, 나이와 명민함과 관련이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은 다 다르게 나이가 든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몇 년 전 바이든이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논쟁을 벌이는 모습과 지금 연설하는 모습을 본다면 차이가 있다"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개인적 모욕이 아니라 단지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모두에게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지금 우리는 세계에 어떤 약점을 보여서도 안 된다. 지금은 온갖 일이 벌어지는 위험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10월 30일,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분리한 뒤 이스라엘에만 14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단독 발표했다. 대신 그 자금을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미국 국세청 지원금으로 배정된 금액을 감액하여 확보하도록 되어있어 백악관 및 민주당은 물론 심지어는 우크라이나 문제 분리에 대하여 일부 상원 공화당 의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결국 11월 2일, 이스라엘 단독 지원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다.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예산안임에도 민주당에서 단 12명만 찬성표를 던지는 등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데, 상원[4]에서 현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표결 직전부터 기자회견을 통해 “(하원 법안은) 매우 잘못된 법안”이라며 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상원은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중국과의 경쟁, 가자 지구 인도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적인 초당파적 긴급 지원 패키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역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을 하나로 묶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윈의장치고는 정치감각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는데,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은 공화당에서 다수가 반발하는 사안인만큼 반대해도 좋으나, 문제는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 공화당과 민주당 의석수가 고작 9석차이인 하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오로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법안만을 통과해 민주당과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원에서 본인이 제출한 법안들도 족족 커트당하고 있고 같은 당인 공화당 중도파들의 반발을 역시 사고있다.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가 고조되자 임시지출안을 통해 2024년 초까지 협상 시한을 늘리는 타협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백악관과 공화당 강경파 모두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공화당 초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 소속인 칩 로이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존슨 의장의 예산안이 삭감 요구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00% 반대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존슨 의장의 예산안은 공화당 강경파들이 요구해온 예산 30% 삭감과 외국인 망명 관련 법률 개정을 담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존슨 의장은 타협을 위한 전망을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11월 14일, 초당적 합의를 통해 임시지출안을 가결시켰다. 민주당 209명, 공화당 127명이 찬성했고 민주당 2명, 공화당 93명이 반대했다.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임시지출안 가결을 환영하며 상원에서도 가능한 한 빨리 표결을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후 11월 15일, 상원에서 찬성 87표, 반대 11표로 가결되었다.#

해당 예산안은 지출 삭감, 우크라이나-이스라엘에 대한 전비지원안, 국경안전 비용 등 현재 양당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안건을 바꾸지 않고 기존 그대로 이었기 때문에 단순 데드라인 늘리기에 불과하다. 또한 정부 부처별로 예산이 소진되는 시기를 다르게 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훈, 교통, 농업, 주택, 에너지 등 관련 부처는 2024년 1월 19일까지 필요한 예산을 책정하고, 국방부와 국무부 등은 2월 2일까지의 예산을 담은 2단계 구성이다.

상황이 우습게 됐는데,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임시지출안을 가결시켰다는 이유로 프리덤 코커스가 주도해 케빈 매카시 전 의장을 축출했는데, 이번엔 프리덤 코커스의 지원을 받아 자리에 오른 존슨 의장이 똑같은 형태로 새로운 임시지출안을 가결시킨 것. 하지만 이번엔 프리덤 코커스 측에서 임시지출안에 반대하긴 하지만 존슨 의장을 이번에 해임하려고 하진 않을것 이라고 선을 그었다. 본인들이 밀어서 올린 의장이니 해임 명분도 없다.

대신 우파 내에서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함인지 1.6 의회폭동 관련 영상을 대부분 공개 처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2020 대선 부정론자들이 계속 요구하던 내용으로 민주당은 즉각적으로 의사당 보안을 해쳐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2차 임시 예산의 기한일까지 예산안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2024년 3월 1일과 8일에 각각 적용될 3차 임시 예산안 처리에 대해 다시 한번 합의하였고, 2024년 1월 18일 찬성 314표, 반대 108표[5]로 하원을 통과했다.[6] 또한 상원의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직접 담판하여 상한액을 1조5900억달러로 설정한 2024 회계연도 12개 세출 예산안 역시 합의했다.

물론 임시 지출안 처리 거부 및 대규모 예산 삭감을 요구한 프리덤 코커스에서는 다시 한번 강력하게 반발했다. 프리덤 코커스에서는 여전히 존슨 의장을 해임할 생각은 없지만 예산안에 있어 국경 강화, 낙태 반대 등을 분명히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때문에 일단 합의된 1조 59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 역시 세부 내용을 하원 내에서 다시 결정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 우크라이나를 빼고 이스라엘만 지원하려는 공화당의 계획이 자신들이 다수당인 하원 문턱도 넘지 못하면서 마크 존슨 하원의장 등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타격을 받게 됐다.#

거기에 야심차게 추진했던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장관 탄핵 소추 역시 공화당 내 반란표로 부결되면서 다시 한번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다시 한번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이번에는 1표차로 가결처리하긴 했지만 모양새가 우습게 되어버린건 어쩔수 없다.

더욱여, 상원에서 여야가 합의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에 대해 상정이나 심의조차 하지 않고 국경강화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의회를 닫고 휴가에 나가기까지 했다. 이런 어이없는 모습에 얼마나 표단속에 자신이 없으면 이런 짓까지 벌이냐는 비아냥은 덤.#

2024년 2월 29일, 3차 임시 지출안 종료일까지 다시 예산안 협상이 끝나지 않자, 3월말까지로 기한을 연장한 4차 임시 지출안을 다시 한번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찬성 320표, 반대 99표로 가결처리했다. 상원에서도 곧장 찬성 77표, 반대 13표로 이 임시 지출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3월말까지 예산안 협상에 실패하면서 2024년 3월 6일 또 한번 기한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하는 5차 일괄 임시 지출안을 프리덤 코커스의 강력 반대에도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찬성 339표, 반대 85표로 의결했다. 그마저도 농업, 에너지, 환경, 교통, 주택, 법무부 및 재향군인 지원 등에 대한 약 절반 부분의 예산만 통과시킨 상태라 국방예산 등 나머지 절반에 대한 예산은 3월 22일까지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결국 3월 22일까지 남은 예산 절반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9월까지 국방, 국토안보, 노동, 교육, 보건복지부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도 9월 말까지 기한을 연장하는 임시 지출안을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찬성 286표, 반대 134표로 가결 처리했으나, 더이상 참지 못한 프리덤 코커스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이 존슨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기어이 상정하고 말았다.#

다만 임시 지출안을 가결한 본회의를 끝으로 2주간 휴회에 들어갔기 때문에 당장 하원의장 해임결의안 표결은 피했다.

휴회 기간 중 3월 31일 여당 민주당과 협상해 우크라이나 지원 추가예산 협상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도감청 법안, 우크라이나 지원 등으로 트럼프 및 친트럼프 세력과 결을 달리하며 갈등 양상을 빚고 있다.#

결국 당내 극우 세력의 엄청난 반대를 뚫고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4월 20일에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에 대한 안보 지원안을 하원에서 통과시켰다. 표결에 참여한 공화당 의원 중 반대한 사람이 찬성한 사람(101명)보다 많았다.# 또한 같은 날 360일 내 TikTok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는 법안도 찬성 360표, 반대 58표로 통과되었다.

3. 성향

강성 우파에 해당하는 정치인이다.
  • 2020년 미국 대선 결과 인증에 반대하는 ‘법적 논리’를 개발하는 데 앞장섰다.[7] 또한 2021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인증 거부 움직임의 “핵심 설계자”(뉴욕타임스)로 불린다.
  •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차례의 탄핵 심판 당시엔 트럼프 변호인단에도 참여했고, 2020년 대선 전복 모의 혐의 등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되자 ‘정치적 박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 주요 이슈마다 강경 보수 색채를 분명히 해 왔다.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인 그는 임신중지, 성소수자 권리 등에서 매우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변호사 시절 성소수자·임신중지 반대를 내세운 단체의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임신중지에 대한 형사 처벌을 옹호하는 등 극단적인 입장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국적인 임신중지 금지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고, 연방대법원이 임신중지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폐기하자 크게 환영하기도 했다.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에 반대했고, 연방 자금을 지원받는 기관의 성적 지향·정체성 교육 금지에 찬성했다.
  •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이 골자인 예산안에 두 차례 반대표를 던졌다. “미국 납세자들이 지난 한 해 1000억 달러 이상을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그들은 이처럼 엄청난 세금을 재원으로 하는 돈을 우크라이나 정부가 투명하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5 미국 루이지애나 주하원의원 재보궐선거 루이지애나 8구

무투표 당선 당선 (1위) 초선
미국 루이지애나 주하원의원 선거 무투표 당선 재선
2016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루이지애나 4구 87,370 (65.23%) 초선[결]
2018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39,326 (64.24%) 재선
2020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85,265 (60.43%) 3선
2022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무투표 당선 4선[9]

5. 여담

불과 4선 의원 출신으로 하원의장에 선출되었는데, 미국 하원의원 임기가 2년이니 한국 재선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이 된 것이다. 이는 19세기의 제임스 G. 블레인(공화당 / 4선), 존 G. 칼라일(John G. Carlisle / 민주당 / 4선) 이후 가장 선수가 낮은 의원으로 선출된 하원의장의 기록이라고 한다.

[1] 이혼[2] 설립 취소[3] 말이 하원의장 후보로 낸 거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인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이 하원의장으로 뽑힐 리는 만무하니 그저 당 차원에서 매카시를 몰아내는 데 찬성표를 던진 셈이다.[4] 상원 다수당은 민주당이다.[5] 공화당에서는 107명이 찬성표, 106명이 반대표를 던졌다.[6] 전날 이미 상원에서는 찬성 77표, 반대 18표로 초당적으로 통과되었기 때문에 하원을 통과한 즉시 대통령에게 예산안이 이송된다.[7] amicus brief, 그러니까 소장을 공동집필한 사람 중 하나였다. 그만큼 핵심 인물이란 뜻.[결] 결선투표 당선[9] 2023. 10. 25. 미합중국 하원의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