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2:19:59

마더나이트

마더 나이트에서 넘어옴
마더나이트
Mother Knight
파일:마더나이트002.jpg
문 에피소드 연재 재개 기념 일러스트[1]
본명 마나
성별 여성
첫 등장 MP-2 나이트폴
지위 파일:기사단(나이트런)의 기.png 기사단의 설립자 & 총수
연합의료지원단체 PF의 설립자
우주 유일의 대장장이


1. 개요2. 상세
2.1. 정체
3. 행적
3.1. 언급3.2. 문 오프닝3.3. 문
3.3.1. 1부3.3.2. 2부
4. 명대사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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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AB소드를 제작하고 기사단을 설립한 인물.

2. 상세

최초의 기사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두사람은 결혼해 인류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기사단의 전신 조직인 '연합의료지원단체 PF'를 설립했다. 마더나이트라는 이명은 모성의 상징이라는 뜻으로 마나가 업무 중 손자들을 업고 다녀서 붙은 이명이다.

AB소드를 만들어 인간을 구원한 대영웅이자 인간을 기사단의 깃발 아래 결집시켜 수호한 여신으로 칭송받는 존재다. 성격은 외모처럼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AB소드애니메이션 주인공의 필살기 이름을 붙이거나[2] 이름 생각하기 귀찮다고 만들어진 요일로 이름을 붙이질 않나, 특별편에서 벌어진 기사단 친선 축구시합에서 민간인을 세트로 병원에 보내는 유혈사태가 벌어졌지만, " 처벌? 재밌으니까 됐어-! 북부와 남부 시합은 언제?"라는 정신이 반쯤 나간 듯한 코멘트를 달면서 기사단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데 기여했다.

마더나이트의 면모는 나이트폴에서 과거, 주로 콜드 히어로들과의 과거를 통해 은근히 드러나는데, 그동안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져왔던 정신나간 모습과는 달리 꽤나 진지하다. 세계 인류 다수의 편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공의 계약은 말할 필요도 없고, 특히 소피 비스타에게 검과 긍지를 주는 대가로 세계를 지킬 것을 요구한 모습은[3] 왜 마더나이트가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인 기사들의 총수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다.

마더나이트의 모습이 꽤 등장한 과거 장면들에서 자일 가문 잔존자들의 마지막 황제에게 '충성의 대가로 네게 사람을 지킨다는 자긍심과 힘을 주도록 하지.'라고 말한 장면이나 소피에게 '그대들이 해오던 일이다. 네 검으로 세계를 지켜다오. 이 검은 네가 만들어진 병기가 아니라 영웅이란 이름을 짊어진 증거다.'라는 대사를 한 모습들을 보면 과연 위의 "처벌? 재밌으니까 됐어-! 북부와 남부 시합은 언제?"라고 말한 인물과 동일인이 맞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평상시에는 가볍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꽤나 진중한 캐릭터인것으로 보인다.

인류의 영속과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것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과격하고 냉정한 군벌로서의 모습도 가지고 있다. 기사단 창설초기 아직 상위괴수와의 교전권을 두고 루인과 경쟁하던 시절. 루인을 제압하기 위해서 AE와 계약을 맺고 민간인이 있는 도시를 폭격하며 힘으로 진의 항복을 받아냈고.[4] 이후 루인이 넘긴 오리지널 1번 키메라를 웃으며 망가뜨리는데 최고 심복이라 할 수 있는 소피아 비스타와 다비드 레온하르트도 충성심과는 별개로 이런 마더나이트의 가학성에 학을 때버리며 자리를 떠난다.[5]

랄프 파올로가 자신이 세운 국가인 기류국을 침공, 멸망시켜버린건 마더나이트의 의사였을 가능성이 높고 디오라시스 4세가 패자이기 때문에 받아들인 수하들을 모두 버리는 계약 역시 마더나이트의 의도. 가로우 라타와 그의 직속 부하인 늑대는 아예 괴수보단 내부 숙청 및 외부에서 기사단에 군사도발을 거는 인간 세력들을 처리하는 대 인간 전문 부대였다. 개인 블랙리스트도 있었으며, 그 블랙리스트 1순위는 다름 아닌 드라이으로 가로우의 숙청대상자였다고 한다.[6]

콜드 히어로들도 믿지 않아서 자신의 후손인 디오 딜런의 가문에게 대대로 콜드 히어로를 숙청시키는 역할을 부여했다.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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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침식의 여왕_1.jpg
그 정체는 루인의 생체병기인 '침식의 여왕'을 지구의 흰색 나무가 집어삼켜 그 토대로 만들어진 최초의 인간형 괴수 중 하나.[7] 또한 최초의 배신자 유다의 정체.

원본인 침식의 여왕이 병기로 만들어 졌기에 진과 다른 관측자[8]들처럼 영향을 받을 생전 인격도 없어서 처음 하늘을 바라보고 감탄했다. 첫번째 앨리스인 E-1(빨간눈)는 완전한 괴수로, 푸른 눈을 지닌 마더나이트는 인간 사회 잠입을 위한 인간의태형 괴수로 분기하는데, 나무에게 받은 임무대로 관측자로서 역할을 수행한 진과 관측자들과는 달리 인간과 너무 닮게 만들어져 최초의 기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9] 이후 마더나이트는 괴수(200번 베타)에게 멸망당하기 직전이었던 신인류(200번 알파) 세력들을 규합하고, 본인의 대응물질 생성 능력으로 기적의 검인 AB소드를 생성하고 기사단을 창립해 인류의 구원자가 된다.

AB소드가 절대적인 상성 대응 및 배리어 파괴 능력을 지녔던 것은 그 근본이 엘리스의 원본인 침식 여왕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즉 침식 병기 미스텔테인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 정확히는 미스텔테인과 동일한 침식 능력을 사용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위력을 낮춘 것이 바로 AB소자이다.

한편으로 E-1의 후손인 프레이(E-34)는 인간과 가깝게 만들어진 마더나이트를 모방하여 만들어졌는데, 그 영향인지 프레이는 또다른 인간을 사랑하게 되고,[10] 사상의 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새로운 괴수의 시초가 되었다. 결국 마더나이트가 바로 관측자가 언급한 최초의 유다였던 것. 비정상적인 수명, 금발, AB소드 생성능력, 사상의 궤에 속박된 것이 모두 복선이었던 셈이다.

3. 행적

3.1. 언급

파일:마더나이트 - 기사단 설립 1.png

200년 전 갑자기 나타나서 연합의료지원단체인 'PF'를 설립했으며 이후 의료 기술 발전을 이유로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와 신인류혁명동맹과 접촉했고, 이후 자일 가(家)와 레온하르트 가(家)의 협력체제를 완성시킴으로써 기사단을 창설했다. 그 후로는 AB소드 개발을 계속해오면서 지금까지 중앙과 각부 기사단을 이끌고 있었다.

우주력 423년을 맞아 인간의 시대 선언식을 준비하는 한편, 레온하르트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2차 어스 스트라이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도전쟁이 발발하자 돌연 모습을 감춘다.[11][12]

메인 에피소드 시점에선 아직까지도 행방을 찾지 못했다. 덕분에 마더나이트가 모든 기사단을 통괄하던 체제에 급속한 혼란이 생기는 바람에 각 기사단은 지금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구 기사단과 AL간의 전쟁이 터졌다. 전쟁의 원인 중 하나였던 아발론에 대한 드라이의 말에 따르면 그가 시도하려는 문공략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해보려는 계획이었던 듯하다.[13]
파일:마더나이트 - 계약 - 자일 1.png파일:마더나이트 - 계약 - 자일 2.png

나이트폴 편에서 자일이 기사단에 들어가는 회상에서 최초로 등장. 이때는 아직 실루엣 뿐이고 태도도 거만할뿐인 모습으로 나온다.
파일:마더나이트 - 계약 - 소피아 1.png
파일:마더나이트 - 계약 - 소피아 2.png

이후 아린기사전쟁에서 소피아의 회상으로 등장. 거만한듯한 모습이면서도 인류를 위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본인이 제대로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고 떡밥만 주구장창 뿌려댔는데...

3.2. 문 오프닝

파일:마더나이트 - 첫 등장 1.png
파일:마더나이트 - 첫 등장 2.png

문 오프닝 7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산반법술 측에 은거하고 있었다. 이때 본명인지 아니면 단순히 마더나이트를 줄인 건지는 불명이지만 마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14]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어렴풋이 나온 모습을 보면 작가가 언급했던 대로 금발로리다.

또한 이전에 언급되었던 유다의 후보 중 하나로 마더나이트가 거론되었는데 동일 화에서 확정되었다. '마더나이트와 같은 유다'라고 직접 언급된 것. 다만 마더나이트가 프레이 같은 괴수인지는 약간 논란거리인데, 처음 언급되었던 유다인 '엘리스종의 2번째 자식'이 괴수인 것은 확실하지만 '최초의 유다'라든가 '첫번째 배신자'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묘사되었기 때문. '두 번째'가 없다면 굳이 최초라는 걸 강조할 필요가 없다.

다만 앤이 지닌 '인자' 때문에 마더나이트의 뒤를 잇는 또다른 유다가 되는 것을 경계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마더나이트가 괴수인 것은 거의 확정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작중에서 '인자'가 중요한 의미로 사용되는 대상은 괴수 뿐이고[15], 루인에서 사용하는 '유다'라는 명칭은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고 인간의 편을 드는 배신자를 의미한다. 프레이가 앤의 뇌에 남긴 사상 정보체가 이 '인자'라는 것은 거의 확실하며, 괴수에게서 태어난 앤은 괴수를 부정하고 철저히 인간의 편을 든다.

본인은 이미 힘이 다했고 자신의 뒤를 이은 자들이 무기도, 세력도, 기술도 모두 손에 넣어 자신의 보살핌이 필요 없어졌으니 무대에서 퇴장하겠다고 선언한다. 실제로 드라이도 마더나이트의 행방에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지만, 앤이 지닌 '유다'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루인의 회장 진은 앤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마더나이트를 먼저 확보하려 하고 있다.

문 너머의 진실을 알고 있는지, 그 너머에 도달하여 진실을 알게 되면 모두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루인은 적도 아군도 아니며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가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말한다. 또한 엘이랑 문에 관여한 이후로 망가져버렸다고 언급된다.
파일:마더나이트 1.png
파일:마더나이트 2.png

문 오프닝 104화에서 엘 레온하르트와 마주하는 장면으로 드디어 정확한 외양이 드러난다.[16]. 엘과 나누는 대화를 볼 때 이전에도 나자 가문의 사람과 대면한 적이 있는 것 같다.

3.3.

3.3.1. 1부

파일:matherknight3.jpg

문 1화에서 마침내 음영처리없는 완전한 얼굴이 공개. 드라이가 문 공략대를 이끌고 출발한 이후 "우린 어리석은 겁쟁이야. 기회는 있었어. 못한 게 아니야. 안한거지. 두려워서, 이후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해서. 세계를 변화시킬 용기와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었어."라며 마치 우는 듯 부들부들 떨지만, 바로 다음 컷에선 희열에 들떠 미친듯이 웃으며 정말 재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이 싸움에서 이기는 책임이 너무나도 크지만, 자신의 손을 떠나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며 이전에 카야 앞에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품을 벗어나려는 인간들을 지켜보겠다는 듯한 말을 남긴다.
파일:matherknight4.jpg
[17]눈 색만 빼면 정말 프레이와 똑같다. 작화상으로만 똑같은 게 아니라 동일인물처럼 외형이 같은지 앤과 디오를 포함한 작중 인물들도 눈색을 통해 둘을 구분한다.]

그와 함께 엘 레온하르트와 함께 '문'에 침입했던 것을 회상한다. 기사단 기함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를 타고, 세계수의 외벽을 부수고 들어간다는 방법으로 내부에 잠입했다. 다만 편법으로 온 거라 가능했을 뿐, '녀석'들이 알아채기 전까지 시간이 없다고 투덜댄다.[18] 그러나 공간괴리까지 490초밖에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사상의 궤'를 보기는커녕 인식도 안 되고 생각조차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문에 도달하기 전 알타이 성계에 있는 라크에 엘과 함께 도착하는데 AI로 부터 황족의 코드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지름길인데도 불과하고 기지의 기능전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자 쩨쩨하다며 투덜댄다. 그러면서 후임을 위해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대출혈 대서비스라며, 우리가 가는곳의 이야기자신과 상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형제의 이야기를 남긴다.

문 16화. 현재로 돌아와서 루인에 의해 위치가 발각된다. 현재 있는곳은 딜포드 행성의 사막도시. 4지구 부대와의 연락이 끊긴 루인이 급하게 계약한 레젠드 오브 나이트라는 남성이 이끄는 기사급 외인부대와 술집에서 조우하게 된다.[19] 레젠드 오브 나이트가 마더나이트냐며 물으며 따라오라고 하자...
파일:마더나이트 할망구가 귀여운척.jpg
마... 마더나이트라니... 그... 그게 누구인가요? 무... 무서버요... 라고 대답한다... 참고로 말하지만 마더나이트는 최소 수백살 이상 먹은 사람(?)이다.(...) 게다가 작가가 이 장면에 힘주고 그려서 그런지 매우 연약한 여자애로 보인다.

물론 그런 거짓말이 통할 리 없었고 바로 공격을 받는데, 이에 "쯧. 눈치빠른 애새끼"라 말하며 본색을 드러내 순식간에 대장한테 연타를 날리고 양팔을 뜯어낸다. 카야 한테 산반 법술을 배웠다며, 점프한 뒤 양발로 '산반절기 풍인각'을 날려서 순식간에 '레전드 오브 나이트'라 불리는 대장을 제압한다.[20][21] 그리고 잔말 말고 돈이나 내놓으라고 삥을 뜯어 내려고 한다. 그러면서 진에게 방해할 생각은 없고 오히려 어느 정도는 찬성이지만 생각하는 결말은 다르다고 전하라고 한다.[22]이후 다른 요원들이 오지만 마더나이트가 비밀통신으로 연락한 또 다른 검성 디오 딜런이 등장해 다 쓰러뜨린다. 디오딜런을 보고 자신조차 안보이는 신기라며 투덜댄다. 위장을 이유로 디오 딜런을 아빠라고 부르는데 디오 딜런은 질색한다.

자신을 발견한 것 치고는 대응이 느슨한 대응이며 최측근인 관측자가 출동한 것도 아니라며 의문을 표한다. 파이브정도는 와야 한거 아니냐며 투덜대다가 앞으로의 것들에 자신은 큰문제가 아닌건가라며 독백한다. 드라이는 검은색보단 회색을 찾으려 할 것이고 진은 자신이 간섭 불가능한 검은색을 찾을 생각이며, 혼란이될 회색들의 고삐를 쥘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검은 색을 죽이기 위해서라며 독백을 한다. 기사단을 잃은 나따위는 가치도 없으니 진은 자신을 죽이고 싶은 게 아니라 정말로 아직 존재하는지에 대해 묻고 싶은 것 뿐이라며, 진의 목적을 추측한다.[23] 이후 자신역시 검은건 성가실테고 엘이 본 검은 소녀의 예언은 착실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때 드라이를 데려가자던 엘의 의도를 이제야 알겠다며, 엘보고 무섭다고 말한다.

마더나이트도 LOS를 만들어서 어떻게 할지는 몰라도 확보는 해두려 했지만 자신은 은퇴했고, 선택은 나자가 섞어논 너희 몫이라고 독백한다.

디오 딜런에게 크로스아이레젠드 오브 타나토스를 공격했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과 엘의 예측보다 변화가 너무 빨라 도저히 미래가 예측이 안된다며, 당황한다.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기도전쟁 당시 기사들을 이끌고 프레이를 막으려 했다가 패배하고 프레이가 엘리스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때 프레이가 프레이편에서 입고 있던 검은 옷이 마더나이트의 옷이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그러면서 프레이에게 "너는 어디서 왔고, 우리와 다르냐?, 대체 너의 명령은 뭐냐"며 묻는다. 이에 프레이가 갈증과 목소리 말하는 거냐며 그런건 무시할 수 있고, 증오는 있지만 자신에게는 앤이 있으니 그게 목적도 아니고, 인간을 낳아 사랑한 자신에게는 그 행동원리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답하자 프레이에 행동원리에 의문을 표하고 자신과 다르게 궤는 작동하고 있지만 거부할 수 있고, 혹시 엘리스는 이라며 무언가를 깨닫는다.

이후 프레이에게 지구도 부술거고 자신들의 아이들은 전부 벗어나있으니까 앤외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대답을 듣는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엘리스는 매번 이렇게 허를 찌른다고 사탄도 크로스아이도 완전 망할 프레이X도 그렇고 라며 프레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24] 디오 딜런이 프레이와 닮은거 같다고 하자, 반대라며 가 자길 베낀 거라며 엘리스는 이기기 위해서라며, 뭐든 베끼고 참고한다며 프레이의 뿌리가 엘리스인줄 알았으면 진작에 손을 썼을텐데라고 후회한다.

디오딜런이 걔? 라며 의문을 표하자 프레이의 어미 E - 33이라고 말하며, 엘리스 타입은 괴수 중 감정과 증오가 강해 자아가 강해 버릇도 의외성도 많아 시스템까지 무시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크로스아이도 프레이도 자아가 강한덕에 벗어나기 쉽고, 시스템을 위한 게 아니라 단 한 사람을 위해 인간을 멸하려한 프레이나, 다른 목적을 위해 괴수를 공격한 크로스아이나 정상적인 괴수는 아니라고 말한다.

프레이라는 의태타입은 자신의 미친짓 덕분에 봉인된 그 계획을 E - 33이 따라만든거며, 다른 녀석들도 따라한 녀석이 생겼을 것이며 괴수의 심층부도 인간도 두려워할 뇌관이라고 답한다.

디오 딜런이 시스템과 계획에 의문을 표하자 실패한 회색계획, 순수한 세계를 위한 시스템의 실수라고 답한다. 어디로 갈거냐는 디오 딜런에게 최초의 기사가 있는 곳으로 간다고 답한다.

이후 디오 딜런과 도피생활을 시작하지만 200년 가까이 최고위 권력기관의 수장을 지낸탓인지 빈곤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동안 보여준 포스를 날려먹으며 한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25][26].하지만 디오 딜런의 성향[27]과 자신과의 관계를 교묘히 파고들어 호위를 맡기거나 라임자일이 자신에게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지원을 얻기도 하는 등 작품내외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인재관리 능력을 편린으로나마 보여준다.

문 96화에서 솔져1 스미스 대령과 소피의 대화에서 스미스 대령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검은색 실루엣으로 나오지만 사실상 확정. 게다가 이때 마더나이트 옆에는 진 테슬러도 있었다. 스미스 대령은 마더나이트와 진 테슬러 두 사람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대화로 인해 지구권에 굉장히 큰 위험이 닥쳤으며 이로 인해 지구권은 외우주인과의 접촉 자체를 막으려고 하고, 설령 솔져가 출동하더라도 시스템적으로 대화를 철저하게 막는 등 굉장히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에도 스미스 대령은 우리 솔져들이 인간이라면 외우주인들도 인간이라고 봐야 하지 않냐며, 다시 한 번 대화를 나눠봐야 하지 않겠냐고 나름대로 회의감을 비추나, 서브 프로그램 에드워드 대위은 그때 한 대화(정황상 마더나이트& & 진 테슬러가 스미스 대령과 나눈 대화)가 어떤 참혹한 결과를 불러들였는지 모르지 않냐며 일갈하고, 스미스 대령도 이 말을 듣고 딱히 반박을 하지 못한다.

3.3.2. 2부

문 2부 1화, 과거 다비드, 자일의 마지막 황제, 소피, 카심 등을 데려가서 루인을 습격해 초토화시켰던 꿈을 꾼다. 루인도 나름 상업단지와 민간인들을 방패막으로 삼아봤지만 큰 권력으로 무마시킬 수 있다며 폭격 한 번에 쓸어버렸다. 루인 임원들과 한때 동료였던 듯 하지만 마더나이트가 먼저 배신을 때린 듯하고, 진의 투항에 매년 매출 15% 상납금과 기술, 정보 그리고 오리지널 키메라의 컨트롤러인 1번을 인질로 잡아간다. 그 후 1번을 약물로 세뇌하며 백치로 만들어버린다.

2화, 꿈에서 깨어나 빈곤한 현실에 좌절한다. 적을 워낙 만든 데다가 그나마 우호적인 AL에서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연금 생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디오에게 제발 기사로서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디오가 매몰차게 거절하자 기정사실을 만들려고 덮치려다가 한 대 맞고 정신을 차린다.[28] 디오가 아무에게나 이러는 할망구라고 비난하자 최초의 기사이자 디오의 조상을 연상시켜서 그런 거라며, 자신이 모든 걸 배신하고 인류를 수호하기로 결정한 계기라고 밝힌다. 또한 기밀사항인 마더나이트가 디오에게만은 얼굴을 보인다며 혈연관계라는 걸 암시한다.

이후 마일로가 관리하는 고식교회에 잠시 의탁하러 가는데 [29], 라임 자일이 어린 소녀로 위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정색한다. [30] 이때 기도전쟁에서의 탈출 전말이 밝혀지는데, 어떻게든 프레이한테서 살아남은 마더나이트가 라임을 버림 말로 써서 탈출한 시간을 벌었다고 한다. 그동안 마더나이트에게 쌓인 게 많은 라임이 계급장 때고 맞짱을 뜨는데, 피지컬 차이로 탈탈 털린다. 결국 수녀가 둘 다 혼내면서 일단락 나고, 지위도 가족도 풍비박산난 잃은 라임이 불만을 털어놓다가 마더나이트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에 그러려니 한다. 나름 화해의 요청으로 근처에 잡아온 닭을 잡아서 내오는데, 이 닭이 마더나이트가 밀항하던중 친구먹은 닭이서 결국 또 싸운다.

다음날 떠나면서 라임이 당신의 수명과 AB소자를 만드는 것에 한계가 온 것 아니냐 추궁하자 반쯤 시인한다. 또한 이때 라임이 그토록 마더나이트에게 충성을 바치는 이유도 밝혀지는데, 가족사로 반쯤 버려진 신세였던 라임, 유리 남매에게 그 힘은 자일 본가보다도 대단해질 것이며 인류를 지키는 초석이 되는데 사용하라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후 앤이 반쯤 망가진 모습으로 이상을 실현하려는 모습에 두려움을 느낀다.

한편으로 지구 관련으로 또다른 떡밥을 내는데, 라임이 줄곧 내내 곁에 있던 소녀[31]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아예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이후 최초의 기사의 무덤을 점거한 영식 버틀러를 디오딜런과 공략하나 싶더니, 앤 마이어가 루인을 말살하기 위해 행성연합을 결성하고 루인 영역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개입하기 위해[32] 진로를 튼다.

루인의 시작의 땅으로 가는줄 알았는데[33] 뜬금없이 크로스아이가 재림한 가리안에서 등장. 중간에 겸사겸사 납치당한(?) 이드와 디오딜런을 크로스아이 토벌전에 참전시키고 자신은 함선에서 상황을 지켜본다. 이후 엉망진창일 정도로 다양한 세력의 인간들이 즉석에서 합을 맞춰 세계관 최강자 크로스아이를 몰아붙이는 것을 보고 인간찬가적인 말을 하며 굉장히 흐뭇해한다.

싸움이 일단락된 이후.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지쳐있는 앤과 대면한다. 마더나이트에게 나름의 예를 갖추지만 자신을 향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는[34] 앤과 가볍게 디스를 주고받고, 대화를 시작한다. 인형에게는 심하게 오버스팩인 크로스아이 베타의 심장을 가진 인형과, 그 출력을 견디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검은 비숍의 코어를 회수하는 아이기스의 함을 보고 앤이 기사는 물론 최상위권 영웅을 뛰어넘는 '인형의 신'을 만들려고 한다는 것을 유추해낸다. 더 나아가 아직 설계단계에 있는 A-12의 존재까지 눈치 채고 '인형의 신'과 유그드라실과의 연관관계를 추궁한다. 지금까지 A-10을 보고 단순히 하이스펙 인형이라고만 평가한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A-10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앤의 궁극적인 목적까지 파고드는 모습에서 그야말로 궤를 달리하는 초월적인 통찰력을 보여준다.

결국 앤도 항복하듯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는데, 이를 듣고 순수한지 멍청한건지 미친건지 구분도 안간다며 혀를 내두르지만 그 계획이 이후 세상에 필요한 하나의 가능성이라 평하며 나름대로 인정해준다. 이어서 괴수와 인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세상에 나올 존재들을 언급하며 그들을 어찌할 것인지 묻는데, 심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앤이 횡설수설하며 무너지려하자 자신의 둘째손주를 앤과 겹쳐보고 결국 공격적인 태도를 푼다. 이후 앤을 위로하듯 루인을 박살낸 포상이라며 인식결계를 펴고 상냥하게 안아준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데, 최초의 기사는 자신이 안아주는 걸 좋아했고[35], 그의 사이에서 수많은 후손들을 낳았다고 한다. 손자들을 기사단 설립시기에도 직접 업어 키웠고, 이 모습을 보고 마더나이트라는 이명이 붙었다는 충격적인 뒷배경도 알려준다. 마더나이트의 후손들중 살아남은 몇몇은 일족을 이루어 인간사회에 편입되었고 그에 따라 자신도 세상에 엮이며 진짜 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며 앤을 위로해주고, 너무 막나가면 암살하겠다는 가벼운(?) 경고도 남기며 훈훈하게 헤어지나 했더니, 앤에게 모든것을 잃고 선택을 해야 한다면 자신에게 찾아오라며, 자신이 만들 마지막 AB소드와 검은 파동을 언급한다. 기도전쟁 중 프레이가 혼자 있는 틈을 노려 콜드 히어로 군단에도 밀리지 않을 최후의 전력들을[36] 긁어모아 프레이를 습격했는데 프레이가 전부 죽이기 위해 검은 파동을 사용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마더나이트는 검은 파동을 최후의 만다라를 깰 유일한 수단으로 보고 그 힘을 견딜 수 있는 검을 제작할 거라고 한다. 앞에서 앤과 드라이를 자신의 후계자로 인정하긴 했지만, 둘이 폭주할 경우 가차없이 제거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서로를 확실히 견제하게 손을 쓰는 모습에서 마더나이트의 공리주의적인 사고가 잘 나타난다.

이후 의외로 앤에게 별다른 해코지를 안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마더나이트를 보고 디오 딜런이 궁금해하자, 앤이 돌아가면 지옥밖에 볼게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갈굴 것도 없다고 설명한다. 모두가 앤을 살려두는 이유가 고통의 순례자만큼 재미있는 드라마도 없기 때문이라는 다소 비뚤어진 감상도 남긴다

4. 명대사

처벌? 재밌으니까 됐어-! 북부와 남부 시합은 언제?
충성의 대가로 네게 사람을 지킨다는 자긍심과 힘을 주도록 하지.
"마녀여, 계약을 하자. 그럼 네게 없는 것을 주마. '검'과 '긍지'를."

소피 비스타: "대가는?"

"그대들이 해오던 일이다. 네 검으로 세계를 지켜다오."
가 만들어진 병기가 아니라 영웅이란 이름을 짊어진 증거다. 그러니 주먹을 쥐어라. 그 손에 있는 건 무어냐?
내가 지켜주던 인류의 유년기는 끝난 거야. 남은 건 새로운 힘을 가진 아이들이 선택하겠지. 나는 늙은이답게 뒷문으로 조용히 이 세계에서 퇴장하는 거야.[37]
엥... 여기 밥나와서 좋았는데...
마.. 마더나이트라니... 그...그게 누구인가요? (무, 무서버요)[38]
이 검은 세계를 이끄는 자의 검. 적을 분쇄하고 '종'을 지켜라. 그것을 할 수가 있는 자가 쥐는 거다. 그런 각오없이 이 검을 쥐는 건 용서받지 못해.

5. 기타

파일:마더나이트 - 계약 - 자일 1.png
파일:마더나이트 - 왕좌.png
  • 항상 거만하게 앉아있는 게 특징인데, 작가 말로는 의자가 딱딱해서 그렇다고 한다. 작중 가로우와 드라이를 뺀 다른 인물들도 저 의자에 앉을 때는 다들 똑같은 자세로 앉는다.
  • 등장인물 대부분이 각 기관 중역들이라 알아채기 힘들지만 디오 딜런 언급에 의하면 기사단의 수장은 중앙기사단 단장이었던 라임자일이고 마더나이트는 배후의 어둠의 수장이었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실권한은 없는 기사단의 설립자 정도로 알려진듯. 아마 중앙기사단장을 바지사장으로 놔두고 뒤에서 기사단에 해가 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암살자를 보내거나 직접 전투혈족을 양산하거나 하는 등 비도덕적인 일들을 편하게 벌인듯
  • 기사 랭킹을 정하는 랭킹전은 마더나이트가 기사 평가자료 읽기 귀찮고 주변국 수장들 한테 관람료나 뜯어먹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때문에 만들어 졌다.[39] 이 랭킹전 때문에 괴수토벌에 도움이 안되는[40] 초상능력만 믿는 약체들이 하위권이지만 탑랭커의 자리를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41]
  • E-33이 프레이를 낳을 때 마더나이트를 모티브 삼아 낳아서 그런지 외모뿐만 아니라 행적도 비슷하다. 이때문에 진 테슬러도 프레이와 마더나이트는 행위가 달랐을 뿐 사랑에 눈이 멀어 인간을 지키기로 한 로멘티스트 라고 평가했다. 마더나이트는 '최초의 기사'와 사랑에 빠져 AB소드와 기사단을 만들어 인류를 구원했고, 프레이는 앤을 지키기 위해 기사가 되어 벨치스 7영웅 중 한명이 되었고 인류를 지켰다. 이 두사람의 차이점은 인류를 지키려는 이유다. 마더나이트는 최초의 기사가 죽은 뒤에도 자신의 의지로 인류를 지키기로 한 반면 프레이에게 인류는 앤을 지키면 따라 오는 부산물 정도였다. 애초에 프레이가 기사가 된 이유도 앤과 떨어지기 싫다는 이유였고, 사상의 궤의 영향을 받지 않아도 유전자 속에 쌓인 인류에 대한 증오와 엘리스의 공격성을 억누를 수 없었기에[42] 프레이는 앤과 만날 수 없게 되자 여왕괴수로 각성해 인류를 멸망 시키려 했다.

6. 관련 문서



[1] 나이트런 모바일 게임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의 개발 회사인 아카스튜디오에서 그렸다.[2] 사실 실화 바탕 애니메이션인데다 실존인물인 주인공 본인을 위해 만든 검인지라...[3] 소피의 과거에 나온 인물이 마더나이트일 것을 가정할 경우. 하지만 과거 회상의 대화 장소에 기사단의 상징이 있는 것을 보면 마더나이트일 가능성은 확정적이다.[4] 이때 스스로도 자신을 권력형 무투파라고 부른다[5] 자일가 당주는 둘과 다르게 자리를 지키지만 마더나이트가 꼬여있다며 신랄하게 빈정거린다.[6] 가로우曰 "근본은 다르지만 이상증오. 둘 다 이 세계를 바꾸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악당들'이니까." 보수적인 마더나이트에게 있어서 자신이 만든 것들을 갈아엎으려고 하는 드라이와 앤이 좋게 보였을 리가 없다. 다만 리스트에만 올리고 실제로 제거하지는 않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앤의 경우는 마더나이트처럼 루인을 적대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7] 우주인류에는 프레이가 최초의 인간형 괴수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괴수가 창조될 때 회색인 최초의 인간형 괴수 진 테슬러와 관측자들이 같이 태어났다. 다만 최초의 인간형 여왕괴수라는 타이틀은 아직 프레이가 유지하고 있다.[8] 파이브는 제외. 파이브도 원본이 병기라 처음에는 '지키고 부순다' 말고는 생각을 못 했다.[9] 여담으로 괴수들이 인간의 말을 하면서 밝혀지길 괴수들은 인간의 생태 그 자체에 생리적 혐오를 느낀다고 한다. 명령만 아니면 싸움은커녕 접촉조차 하고 싶지않다고 말할 정도인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대단히 이질적이다. 다만 마더나이트 자체가 인간과 크게 닮은 걸 고려하면 감성도 인간에 가까워 괴수들이 인간에게 느끼는 혐오를 느끼지 않았던 모양.[10] 다만 마더나이트와 달리 인간에 대한 생리적 혐오는 벗지 못한 모양인지 죽을 때까지 앤 이외의 인간을 혐오했다.[11] 베도판에선 E-34 사태 때 우주로 사출되었다고 나오나, 정식웹툰 버전에서는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었다.[12] 문편에서 밝혀지길 프레이에게 개털려서 옷까지 뺏기고 쫓겨난 것이었다. 이때 일이 꽤나 트라우마가 됐는지 지금도 프레이를 무서운 년이라며 치를 떨고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앤을 제외한 모든 것을 죽이겠다는 프레이 앞에서 어떻게 도망친 것인지는 의문. 문 에피소드 2부에서 밝혀지길 도망치는 도중에 만난 라임자일을 추격해온 괴수들을 향해 던져버리고 그가 시간을 버는동안 vip용 탈출포드로 탈출했다고 한다...라임 지못미[13] 서두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북부는 활용하지도 못하고 시스템을 봉인할 생각이겠지. 마더나이트가 하려던 일을 알지도 못한채. - by 드라이 레온하르트. 나이트폴 15화 중.[14] 진은 항상 마더나이트를 마나라고 부른다. 정황상 오히려 마나라는 이름에서 마더나이트라는 가명이 나왔을 확률이 높다.[15] 영식의 제조에 인간은 만들어낼 수 없는 '인자'라는 미스테리어스한 요소가 필요하다는 설정, E-33이 흩뿌린 여왕유생들을 제거하기 위해 인자추적시스템이 개발되었다는 설정 등[16] 얼굴에 검은 그림자가 쳐져 있지만 푸른 안광과 프레이와 많이 닮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17] 이전부터도 프레이와 닮았다는 평이 많았지만, 전신 타이즈를 입은 프레이와 비교해보면[18] '녀석'들이란 지구제국측의 군대. 지름길로 들어왔다는 걸 보면 워프 불가 구역으로 막아놓은 일반 항로 외에도 샛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9] 루인의 4지구 부대는 아이기스의 공격으로 인해 소멸한 것으로 추정되며, 루인은 통신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20] 다만 산반법술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빗맞아서 살았다.[21] 참고로 저 대장은 '레전드 오브 나이트'라고 불린다고 띄워줬다가 허무하게 당하자 개그성 드립으로 본명이 레전드 오브 나이트라 그렇게 불리는 것이라며 까이고 있다.[22] 이때 마더나이트가 혀를 내밀었는데 혀에 진의 손에 있는 문양과 동일한 문양이 있다.[23] 이때 진과 드라이의 회색과 검은색을 대하는 태도가 언급되는데 진은 검은색을 죽이고 회색의 범람을 바라고 있고, 드라이는 어떤색이고 관련된건 전부 몰살시키려 한다는 게 드러난다.[24] 기사단 붕괴 때문에 원한이 많은 모양.[25] 맨탈이 나간건지 다른행성으로 밀입국할 때 같이 짐칸에 있던 닭에게 이름까지 붙이고 그 닭이 죽자 진심으로 슬퍼하며 분노할정도로 정을 붙인다.[26] 돈은 괴수핑계로 연합한테 뜯으면 해결 되는 거 아니냐는 정신나간 소리를 해대는데 다르게 말하면 그의외의 방법으로 돈을 벌어본적이 없다는 말이된다. 기사단 운영이외 사회활동은 일절 해본적 없는듯[27] 우유부단한 성격과 더불어 영구적인 평화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악을 자처하는 모습을 보인다.[28] 2화 베댓: 2화는 로리할망의 발정기라니.... 보고 있나 네이버?[29] 마일로에게 빚을 받기 위해 앨범 95장을 마나가 샀다는 게 밝혀진다. 참고로 본인 돈이 아니라 공금으로 사서 전혀 타격이 없었다고 한다.[30] 반대로 라임도 300살 먹은 마나가 11살 소녀를 자처하는 것에 정색한다.[31] 커스로 추정된다.[32] 어느 쪽 편을 들건지는 정하지 않고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궤가 파괴된 이후 인류에 더 도움이된다고 판단되는 세력에 힘을 보태거나 싸움을 어중간하게 중지시켜 양쪽의 힘을 적당히 빼놓을 생각이었던듯[33] 앤 개인을 추적한건지, 가리안에 있는 앤의 거점을 노리고 온건지는 불명[34] 앤은 마더나이트를 '세계의 암' '모랄이 망가진 폭력조직독재자'라 부르는데, 앤의 성격상 마더나이트의 문제해결 방식을 혐오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5] 앤은 이 말을 듣고 당신 남편 경찰서로 가야 한다고 깠다. 아이 체형의 마더나이트와 달리 최초의 기사는 누가봐도 성인남성인지라...[36] 앤이 프레이에게 찾아갔을 때 왕좌 주변에 꽂혀있던 검들의 주인이 바로 이들이다. 12년만에 밝혀진 진실.[37] 이때 실제로 건물 뒷문으로 빠져나간다 (...)[38] 루인이 파견한 외인부대 대장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꼬마 소녀인 척 하며 하는 말. 마더나이트의 나이가 수백살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 거의 아멜은 무리수를 뒀다!급이다.(...)[39] 시기는 라임이 마더나이트 밑에서 일할시기 이므로 3-40년 정도 전으로 추정[40] S급 능력자면 애기가 다르지만 그 밑 랭크의 초상능력만으로는 상위괴수들한테 큰 데미지를 못주는 게 이 만화 설정이다. AB소드가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보자.[41] 심지어 이거 때문에 은연중에 검술보다 초상능력을 우월시하는 풍조도 기사단 일부에 생긴 것으로 묘사되는데, 업이란게 공공연하게 하나의 능력으로 취급되는 나이트런 세계관 특성상 각오를 가지고 기사로서 검술을 연마하지 않는 이들은 초상능력이니 뭐니 S급이고 뭐고 아무리 강해봐야 스펙 자랑하다 괴수에 썰리는 엑스트라행이다. 어쩌면 벨치스전 이후 기사단의 질을 떨어뜨린 주범 중 하나일지도...[42] 사실 유전자에 쌓인 인류에 대한 증오도 증오지만, 그걸 제외한다고 해도 괴수들은 인류와 접촉하는 것도 기피할 정도로 생리적 혐오를 느낀다고 한다. 프레이가 인간을 싫어하는 건 사실 이쪽일 가능성이 높은 게 로커스트 등 아주 오래전의 괴수들은 타의로 심어진 증오를 인식하고 구분하고 있었고 프레이도 마나와의 대화에서 하는 말을 보면 유전적으로 쌓인 증오를 무시하고 있다. 단지 괴수로서 인간을 향한 생리적 혐오만은 어쩔 수 없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