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7 22:44:01

류경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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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est building unoccupied
가장 높은 빈 집
기록자 장소 시일
Ryugyong Hotel 북한, 평양 1992년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0002367024_001_20170602163009857.jpg
명칭 류경 호텔[1]
영문명칭 Ryugyong Hotel[2]
한자 柳京-Hotel
위치 북한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 류경동
착공 1987년 8월 28일
완공 미정[3]
층수 지상 105층 / 지하 3층
높이 330 m[4]
소유주 켐핀스키 그룹(2012)

1. 개요2. 연혁3. 명칭4. 규모5. 실상6. 건축 구조7. 건설 연혁
7.1. 초기 건설 과정7.2. 건설 중단, 그리고 재개7.3. 다시 건설중단7.4. 완공
8. 평가
8.1. 외신
9. 통일 후10. 기타

1. 개요

평양에 있는 101층짜리 마천루 17번 지구. 명목상의 용도는 호텔이나 실질적으로는 북한 체제의 선전물처럼 기능하고 있다. 위치는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 류경동 서장 언덕.

2. 연혁

1984년 남한63빌딩을 보고[5] 김정일이 체제 경쟁으로 건설 지시를 내렸다.

1980년대 무렵부터 급격히 경제력이 붙던 남한과 그나마 남은 경제력이 있었던 북한은 체제 경쟁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제3세계에 대한 경쟁적인 외교도 이때부터 비롯된 것. 류경 호텔 이전에도 남한의 신라호텔을 보고 고려호텔(45층/143m/1985년)을 일본에서 원자재를 수입해서 건축했고, 남한의 서울종합운동장을 보고 릉라도 5월 1일 경기장을 건축했다. 참고로 5월 1일 경기장은 세계에서 수용인원순으로 3위인 경기장으로, 아리랑 게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당시 63빌딩은 당초 일본 도쿄에 있던,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선샤인 60(240 m)를 9.6 m 정도 제치고 아시아 최고층 건물에 올라섰다(지붕 높이 249.6 m, 안테나 높이 274 m).[6] 이 때문에 아마 김정일이 '100층짜리 호텔 건물'을 지으라 지시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3. 명칭

'류경(柳京)' 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평양을 부르던 다른 이름이다.[7] 대한민국 표준어로는 '유경' 이라고 읽어야 하지만, 북한의 표준어인 문화어는 두음법칙이 없어서 '류경'이라고 읽는다.

북한 내에서는 백공오(105) 호텔이라고 부른다는 소리가 있긴 하지만, 공식 명칭은 엄연히 류경호텔이다. 시공은 105호 돌격대가 참여하였고 설계는 평양도시설계연구소, 백두산건축 연구원이 참여하여 제작하였다고 한다. 층이 105층인 이유가 돌격대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105호텔이라는 말을 쓴다면 아마 건설을 맡은 돌격대 내부에서 쓰는 별칭 정도일 것이다. 서울 근위 류경수 제 105 땅끄사단과는 다른 것 같다. 아니면 아마 남한에서 63빌딩의 명칭에서 와전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예전에 나왔던 다른 설로는 김정일이 5살 때 ''자라면 100층 짜리 건물을 짓겠다"고 했기 때문에 당시 김정일의 나이인 5+100이 되어 105층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류경 호텔을 만들면서 평양 지하철에 역이 추가되어 있는데, 그 이름하여 건설역. 이 '건설역'의 부역명이 다름아닌 류경호텔이다. 저 건설은 한자가 '建設'이다. 즉, 영어로 하면 Construction.

4. 규모

규모는 총면적 435 000 m2에 연면적 400 000m2, 높이 330 m[8], 하단부 건축폭 160 m. 총 객실 수는 3400개. 이 외에 기상관측소 및 TV중계실 등 지금 현대의 고급 호텔처럼 고급 시설도 건설될 계획이었다.

당초 완공 계획은 김일성의 80세 생일을 딱 맞춘 1992년이었으므로, 만일 완공되었으면 아시아에서 최초로 100층을 넘긴 빌딩이 되었을 수도 있다.[9]

5. 실상

파일:Comparison_of_pyramids.png
21세기 권위주의가 만들어낸 피라미드

위키백과피라미드 크기 비교에 등장한 류경 호텔. 그래도 크기는 엄청 크다. 저 도표엔 류경호텔 뿐 아니라 영국더 샤드(306 m)와 미국의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260 m)도 껴 있는데, 위키백과의 저 문서에서는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뿔 모양의 건물은 뭉뚱그려 "피라미드"로 분류했기 때문.

파일:external/images.theglobeandmail.com/0718hotel500big.jpg
캐나다CN 타워와 비교한 모습.[10]

이미지에 나온 설명에 의하면 1989년에 개장할 예정이었고, 그랬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마천루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 그럼에도 왕가나 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세대를 거쳐 만들어지던 피라미드나 중세시대 성당 마냥 30년 넘게 개장을 못한 건축물이 되었다. 그당시에도 호텔을 짓는 데에 7억 5000만 달러, 즉 당시 북한 GDP의 2%에 해당하는 돈을 퍼부었으며 금이 간 콘크리트, 자금 부족, 전력 부족, 기근 등의 이유로 중단. 현재 건설을 마무리 지으려면 무려 20억 달러(한화로 2조 2910억 원)가 필요하다.

이정일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류경호텔은 현재 사실상 과시용이며, 대부분 민간인 뿐 아니라 중요인물들도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고 한다. 경비가 삼엄해 최고 등급 인물이 아니면 출입이 불가하다고. 그리고 탈북 1호 박사인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의 말로는 해당 건물은 현재 10층 정도만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8월 롯데월드타워가 지상 80층(350 m 정도)을 추월해 버리고, 2017년 4월 3일 개방되면서 더욱 안습해졌다. 나름 자기들은 호텔의 높이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겠으나 롯데월드타워 높이의 60% 정도에 불과하게 되어버렸다.

북한은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장에 국민은 물론 초등학생들까지 강제동원되었다고 허위 보도를 하고 있다. 일본넷우익 저리가는 날조수준. 심지어 정부가 공사비를 대기 위해 월급의 80%를 떼어간다고도 보도했다(...) 우리가 자기네들인줄 아나 군사정권 시절에도 초등학생은 강제동원 안 했는데

6. 건축 구조

보통 현대에 지어지는 초고층 마천루들, 특히 100층을 넘나드는 건물 같은 경우에는 일반 아파트에서처럼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는다.[11] 철골조이거나 혼합형으로 건립하는 게 보통이다. 이유는 다름아닌 효율성.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할 시 가용면적이 매우 좁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건립 비용은 느는데 실질적인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 또한 철근 콘크리트조는 다른 공법에 비해 공기가 길어지는 편이라 안그래도 공기가 길고 공기가 길어질수록 건축비가 급격히 상승하는 초고층 빌딩 건축에는 부적절하다. 간단히 보면 서울 송파구에 건설된 롯데월드타워가 철근 콘크리트+철골 혼합형이다.

그러나 류경 호텔은 일반적인 초고층 건물 구조인 철골조가 아닌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그래서 류경 호텔은 그야말로 돈을 벌 수 없고 쓰기만 하는 콘크리트 괴물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니 정확히는 객실 공간도 크기에 비하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예외도 있어서, 최근에는 부르즈 할리파제다 타워처럼 초고층 빌딩도 콘크리트로 짓는 경우가 있고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등 대한민국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같은 경우에도 콘크리트를 사용하긴 한다. 콘크리트 구조가 공간효율이 떨어지고 공기가 길어지긴 하지만 철골조보다는 각 공간의 프라이버시가 잘 보장되고 층간 소음에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에서 최고급 호텔이라든지 주거용도로는 오히려 더 적절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12] 그러나 이것은 2000년대 들어서 고강도 콘크리트가 개발되면서 발전된 기술 덕분에 사용되는 경우지, 일반적으로는 건물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 건물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1980년대의 북한의 기술 수준으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더군다나 평양에 여행객이 그닥 많은 것도 아니라서, 만일 개장한다 하더라도 마천루계의 공기투숙이 될 가능성도 높다. 그렇다고 전부를 오피스 타워로 개조하기는 더더욱 힘들 터.[13] 그렇다고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해운대 아이파크, 타워팰리스처럼 주상복합 아파트로 쓸 수도 없고... 그야말로 이도저도 안 될 계륵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7. 건설 연혁

7.1. 초기 건설 과정

1987년 8월 28일 프랑스 기술과 자본을 기반으로 착공했는데, 1989년 외부골조 공사 이후로 근 20년 가까이 공사가 진척되지 않았다. 매년 4억 달러 이상의 외화와 연간 1만여 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국가 재정에 커다란 부담을 줬고, 이에 버티지 못한 북한이 공사대금을 체불 및 계약을 불이행하면서 프랑스 기술진과 의견 충돌이 자주 빚어졌다. 결국 1990년 12월 해외 기술진들이 전부 철수하면서 더 이상의 공사 진행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게다가 남은 자재들도 평양 시내에 조성할 예정이었던 아파트를 비롯한 살림집 2만 호가량의 건설에 돌아가면서 1992년 이후 모든 작업이 중단되었다.

크기나 그 외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상징성이 있다고 판단한 여러 나라에서 이 건물의 건축 재개를 꾀했으며, 1996년에는 남한의 대우그룹에서도 제의를 했었다. 당시 북한을 방문했던 외부 인사들에 따르면 너무 오랫동안 건축이 진행되지 않은 결과 지반이 30cm 정도 내려앉고 외벽이 떨어져나가고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래서 중국이 폭파공법으로 처리하자고 했지만 북한 당국은 체제의 상징이라면서 거절하였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ryukyunghotel.jpg
요즘 사진을 보면 뽀대가 살아난 편이지만,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사진만 보면 전형적인 폐건물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즉, 그야말로 콘크리트 뼈대만 앙상한 모습이라 음침한 분위기까지 풍겼다.

2003년 애니 하청일을 하느라 1년 동안 평양에서 지낸 캐나다 애니메이터 기 들릴은 이 흉물스러운 광경을 보고 공포감까지 느꼈다고 한다. 당시 일정을 만화로 그린 평양은 2004년에도 문학세계사에서 번역, 출판했다. 이 만화책에서도 북한의 고층 빌딩은 죄다 텅텅 비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건물은 더욱 을씨년스런 흉물이라고 류경호텔을 평했다. 저게 뭐냐는 질문에 북한에서 알고 지내게 된 지인들도 "아, 저거요..." 이러면서 말을 흐리더라고.

7.2. 건설 중단, 그리고 재개

오랫동안 국외에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공사 중단 건물" 등으로 불리면서 명성(...)을 떨치다가 김정일의 지시로 노동당 39호실이 나서면서 2008년 무렵부터 공사가 재개됐었다.

이집트의 통신사 오라스콤 그룹의 투자로 건축이 진행했었으며, 홍콩아랍 에미리트도 북한의 광산 개발권을 대가로 건축 자금을 지원했다. 이 외에 프랑스의 시멘트 생산 업체 라파즈도 투자했다. 2010년 초반에 유리 설치 공사가 완료되었고, 2011년에는 내외장재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높이 317.2m로 지상 101층 지하 4층 연면적 360m2의 호텔이 된다고 하며,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탄생 100주년에 맞추어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1년 2월에 벌어졌던 2011 이집트 혁명으로 인해 오라스콤 회장은 국외로 피신해버렸기에 공사의 앞날이 캄캄하게 변해버렸었다. 게다가 재건축 전에 엄격하게 실시되어야 하는 안전 감리가 허술하게 진행됐다는 주장도 있다.

2011년 2월 17일에는 외장 공사가 거의 끝났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참고 기사.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09090301900001300_P2.jpg
외장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류경호텔. 왼쪽 사진이며, 오른쪽의 모습은 공사가 시작되기 전의 모습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yugyong_Hotel_01.jpg
2011년 7월 외장공사가 완료되었다.#

자재난으로 완공은 힘들고 25층까지만 내부공사를 완료해서 우선 개장한다고 한다.#

외장공사만 끝난 거지 내부까지 완성된 것이 아니다.

파일:external/i.huffpost.com/slide_253214_1574635_free.jpg

2012년 1월, 미국 CNN 계열 여행정보 사이트 CNNgo는 류경호텔을 세계에서 가장 추한 건물 1위로 선정했다. 기사, 원문.

결국 북한에서도 4월 완공은 절대 불가능한 것을 인정했는지, 북한 언론들은 이 건물 대신 창전거리에 짓고 있던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와 인민극장 같은 다른 건축물들을 부각시켰고, 이들 건축물들은 김일성 생일에 맞추어 개장했다.

7.3. 다시 건설중단

2012년 7월, 류경 호텔 건설을 하던 오라스콤이 류경호텔 사업을 포기했다. 이제 류경호텔에 대한 사업자를 구할 때까지 공사는 또 중단. 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독일호텔 체인인 켐핀스키(Kempinski)와 사업자 계약을 다시 체결해 2013년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

그러나 2012년 11월 초, 평양 체류 중에 몰래 류경 호텔에 들어갔다 나온 영국인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내부는 위의 사진들처럼 아무것도 없이 시멘트 미로처럼 방치되어 있다고 한다. 호텔 안에 있는 건 건설 인부도 아니고 자동소총을 든 병사였다고. #

2013년 3월 켐핀스키 그룹이 류경호텔 개장을 보류했다. #

그리고 4년이 지난 2017년 연초까지 류경호텔이 언급되는 일은 없었다.

7.4. 완공

2017년 8월 류경호텔의 재단장 후 외관이 공개되었고, AP통신은 내부 영업 준비도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2017년 10월 18일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한 10월 19일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류경 호텔이 거의 완공되었고 2017년 연말 경 준공식을 하고 일반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미 북한 내부적으로는 류경 호텔 오픈에 대한 사상교육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기사

2018년 4월, 건물에 조명을 밝히면서 곧 개장을 눈앞에 둔 모양. 기사

2018년 6월에는 건물 전면에 LED를 도배해서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이 되었다.노래방 기계[14] 영상(12:10초 이후에 나온다.)

2019년 상반기 아직까지도 공식적으로 개장을 안했다.

8. 평가

8.1. 외신

2017년 11월 24일, 영국의 일간지 더 가디언이 전 세계의 여러 건축물 중 많은 비용이 투입됐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애물단지 건축물 시리즈로 ‘흰 코끼리(White elephant)‘[15]로 류경호텔을 선정하였다. "1987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아직도 손님을 받을 여건이 준비 되지 않은 곳이려며, 7월까지도 거의 비어있고, 외관 작업은 마무리가 되지 않았으며, 그러나 10월 북한 여행객들의 건의로 곧 열린다는 추측이 크다고 설명하며, 앞으로의 20년간 유경호텔을 지켜보라(Watch this space in another 20 years)"라며 설명을 끝마쳤다. 영국 <The Guardian>

9. 통일 후

류경호텔은 부실공사의 여부 등을 확인한 뒤, 그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부실공사가 아닌 것으로 판명나면 공사를 추가로 진행하여 완성하게 될 것이나, 부실공사라면 그냥 철거를 하게 될 것이다. 부실공사가 아니라고 판명났다는 조건 하에 호텔로 그대로 사용할지도 모른다. 이 정도 건물쯤 되면 철거하는데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고, 랜드마크화가 된 호텔을 어느정도 관광명소로 써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부실공사로 판명되거나, 부실공사는 아니더라도 건물을 유지할만한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아예 철거할 가능성도 있다. 애당초 실용적이기보다는 프로파간다 성격이 짙은 건축물이며, 전세계적으로 그다지 좋지 않은 이미지가 각인되어버렸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0. 기타

서구에서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진리부(MINITRUE, The Ministry of Truth)의 건물과 오버랩 되는 모양이다. 1984의 배경은 완벽히 통제되는 국가이며, 그 핵심인 진리부 건물은 작중에서 "흰 콘크리트로 지었고 번쩍이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층마다 계단식으로 쌓아 올린 채 300미터나 하늘 높이 솟았다"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세부적인 면은 좀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북한의 현실과 류경호텔의 모양을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서구에서 류경호텔을 소개하는 기사 등에서는 현실의 진리부 건물이라는 식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예시

북한 외에 비슷한 전체주의적 사회였던 나치소련도 체제를 선전하기 위한 대형 건물을 기획한 적이 있다. 게르마니아소비에트 궁전 문서를 참고할 것.

파일:external/blog-imgs-50.fc2.com/blog_import_52cd6959066d9.png
20세기 소년의 친구당(友民党) 건물. 친구가 이 건물의 디자인을 애호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Simcity_ryugyong.jpg
페이스북 게임인 심시티 더 소셜에서는 적대관계의 최종 단계 건물로 등장한다. 이른바 "궁극의 고통의 요새 (Fortress of Ultimate Woe)." 가격은 명성 (Fame) 2500.

모바일게임 '에어포트 시티'에서는 호텔 건물 중 하나로 등장.

파일:external/fc02.deviantart.net/mengsk_palace_by_numaire-d5xrh15.jpg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등장하는 멩스크의 황궁의 디자인은 이 류경 호텔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Hate Plus라는 게임에서는 서기 4900년에 주인공이 주인공의 여친의 부모님의 고향인 평양에 방문했을 때 볼 수 있다. 신혼 여행 엔딩 참고.

현대 도시전설/괴담 창작물인 SCP 재단에서는 SCP-1427을 격리하고 있는 기지로 나온다.

배틀필드 4 DLC 드래곤즈 티스의 프로파간다 맵에서 실루엣만 등장한다. 만약 플레이어블 맵이었으면 상하이 봉쇄 맵의 마천루처럼 무너졌을 것이다.

윤민혁밀리터리 소설 2차 한국전쟁에서는 국군의 북진 중에 폭격당한다. 주인공 권경준은 저건 통일 후 쓸 만할 텐데 굳이 폭격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생각하는데, 상기한 문제점을 고려하면 전쟁 난 김에(?) 처리하는 게 나을지도.[16]

대체역사소설 경애하는 수령동지에서 김정일을 암살하고 호위총국 병력들을 제거하기 위해 88올림픽 개막식 날에 맞춰 폭파되어 붕괴한다.


[1] 대한민국 표준어로는 유경 호텔.[2] 북한의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기반한 것으로, 대한민국 방식으로 쓴다면 Yugyeong Hotel이 된다.[3] 완공 단계라고는 하나 2019년 2월 기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다.[4] 첨탑 높이를 포함해서이다. 지붕층은 323 m, 최상층인 101층의 높이는 317 m.[5] 63빌딩1983년 11월 5일에 상량식을 했다.[6] 이 지위는 1986년 싱가포르원 래플즈 플레이스(277.8 m)가 건설되기 전까지 유지되었다. 층수는 같은 63층.[7] 평양에 버드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버들 류' 자를 쓴다. 조선시대 상공업 발달을 꼼꼼히 공부한 학생이거나, 드라마 상도 열심히 봤다면 알고 있을 '유상'의 '유'가 바로 '유경'에서 왔다. 말 그대로 유경에서 활동해서 유상.[8] 317.2 m라는 자료도 있다.[9] 참고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100층을 넘긴 건물은 2004년 완공된 타이베이 101이다. 대만 타이베이 소재. 508 m, 101층.[10] 평양의 위치가 잘못돼있다. 저 위치는 실제로는 맹산군 쯤 된다.[11] 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는 보통 30층을 넘기지 않는다. 저층부는 철근 콘크리트조로 하더라도 30층에서 트랜스퍼 거더를 설치하고 공법을 바꾼다.[12] 그리고 애시당초 이러한 고급 건물들이 지어진 것 자체가 그에 맞는 수요와 소득계층이 있다는 전제하에 건설되는 경우인데 북한에 그러한 수요와 소득이 되는 계층이 존재하는가?[13] 건물 층수에 비해 높이가 낮다는 점을 보면 알겠지만, 층고가 낮다. 사실 류경 호텔 정도의 높이의 다른 건축물은 거의 다 70~80층 정도에 불과하다. 예시로 제3 세계무역센터가 있는데, 328.9 m에 69층이다.[14] 12분 22초부터 LED 화면에 떡하니 간주란 글자와 함께 CD 이미지가 나타난다....[15] 알비노인 흰 코끼리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진다. 그래서 일도 하지 않으면서 온갖 극진한 대접만 받고 어마무시한 양의 사료를 소비하며 받은 사람의 재산을 순식간에 빨아먹는데(...), 여기서 "겉만 번지르르하고 쓸모 없는 골칫거리"를 의미하게 됐다.[16] 현실적으로 봐도 호텔로서는 기능이 불가능한 건물이다. 아무리 통일 이후 많은 관광 자원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해도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려와 객실을 다 채우기는 어려운 법이다. 또 설사 본래의 목적대로 이용된다 해도 유지비와 인건비 같은 비용들이 천문학적으로 들 게 뻔한지라 경제 면에서도 손실만 클 물건이다. 쉽게 말해서 통일해서 가져도 애물단지니 기왕 철거할 거 전쟁이 난다면 평양 폭격하는 김에 날리고 나중에 덤프트럭 몰고 가 부서진 돌무더기, 철근 콘크리트 조각 주워 담는 게 드릴 등으로 분해, 철거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