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순정만화 티아라의 등장인물. 프라시안으로, 프라시안 나이 17세, 엘란 나이로 치면 약 7세로 키흘렌 제 2 왕립 사관학교 1학년 3학기에[1] 재학중이다. 허니 블론드 머리에 매우 잘생긴 외모의 미소년이다.[2][3][4]아직 1학년 3학기인데도 이전 학교들에서 퇴학을 두 번이나 당하고 키흘렌 사관학교로 넘어왔는데, 이 때문에 그저 프라시안일 뿐 귀족도 아닌 졸부라고 소문나[5][6] 프라시안이면서도 왕따당하고 있었다[7]
2. 성격
부모의 방임주의와 텔페로 인해 남들과는 기준이 매우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 기준 때문에 리트라 페일리아와 함께 ‘더러워서 피해야 할 무개념 2인 중 1인’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천성이 착하고 친절하다. 졸부라 불리며 왕따 당했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감내했으며 타인에게 악의를 가지지 않았으며 어딜 봐도 이상인인 페이와도 친하게 지낸다. 그의 아버지와는 성격이 정반대인지라 똑같이 생긴 외모임에도 누구도 아덴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을 정도이다.초반부터 밝고 활발한 페이에게 반한 모습을 보인다. 페이가 사랑하는 것이 자신이 아닌 아키라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결국 차이기까지 하지만 착한 성품 덕에 페이의 마음을 진정으로 응원해주며 목숨을 걸 정도로 페이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정작 페이는 키스첼을 친구로만 보고 있는 게 문제.
얼굴은 아버지를 빼닮았지만[8] 성격은 어머니쪽을 훨씬 닮은 듯.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 앞뒤잴거 없이 달려드는 일직선인 순애보적인 점은 아버지를 닮았다고 한다.
3. 진실
전교생들은 그저 졸부 집안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사실 졸부는 커녕 대귀족 중의 대귀족이다. 풀네임은 루안 키스첼 애드미어 바로크 공자, 에드미어 후작공자[9][10]아버지인 아덴은 애드미어 후작으로 제국 총기사단장이며, 황위계승권은 없으나 클라우스 황제의 유일한 친자식인 엘레노어의 외동아들로 황제가 가장 아끼는 자손이다. 어머니 에이렐은 황족도 견제할 수 있다는 바로크 공작가 최초의 여공작. 바로크 공작가는 원래 남자들만 계승하지만 에이렐이 쿠데타로 빼앗아다고 한다. 거기다가 둘 다 미래시 신관이다. 고대의 마수 탄트리스의 말에 따르면 축복계 신관의 재능은 각각 타고나지만, 부모가 신관일 경우 태어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형제자매가 없기 때문에 바로크 공작가와 애드미어 후작가를 본인이 동시에 둘 다 물려받을 예정이며, 아무도 바꿀 수 없는 미래를 엎어놓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축복계 신관이기까지 하다.
게다가 원작자 이윤희님의 말에 따르면 작중 두드러지게 나타난 적은 없지만 설정상 페이처럼 천재과. 실제로 페이가 엘란 반에서 수석을 하는 동안 프라시안 반에서는 키스첼이 수석. 다만 본인의 능력 때문에 부모가 철저히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키운 탓에 개념의 기준이 타인과 매우 다르다. 키스첼의 축복의 힘은 륜에서 오래전에 몰살당한 옛 신들이 힘이 토지에 스며들어 그 힘이 프라시안에게 깃든 것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힘을 사용하지만 그 대가가 자신의 죽음이기 때문에 힘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본래는 비극으로 끝나야 했던 페이의 운명을 바꾸는 데 힘을 사용했다가 한 번 죽기까지 했을 정도.
4. 능력
축복계 신관이라 언령이 그대로 사실이 되지만 능력을 무한정 쓸 수 있는 능력이 아니고, 자신이 바꾼 미래만큼 그 대가가 돌아온다. 더 정확히는, 역사를 바꾸는 미래일 경우 그것이 역사에 미칠 영향의 정도에 따라 대가가 돌아오게 된다. 실제로 몇 번인가 페이를 위하여 본인의 축복계 능력을 썼던 적이 있는데, 페이가 입은 상처가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정도로 미래를 바꾼 것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페이가 자칫 변을 당했을지도 모르는 미래[12]를 틀어버렸을 때에는 학교도 며칠 결석할 정도로 심하게 앓아누웠다. 텔페가 말하길 양날의 칼, 사용에 따라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능력이라고. 그런데 본인은 그래도 상관없다고 했고, 앞으로도 계속 페이를 위해 능력을 쓸 것이 분명한지라 팬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국 이 힘의 부작용으로 인해 페이의 운명을 바꾼 대가로 한 번 죽어야 했고, 되살아나고 나서도 몸 상태가 위험해 수명이 다할 위험에 처하자 옛 신의 환생이었던 샨의 도움으로 평범한 인간이 되어 위험에서 벗어났다. 이 때문에 프라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결계조차 무시할 정도.이후 페일리아의 운명이 바뀐 뒤 벌어진 일을 보면 정말 역사를 터무니없이 바꿔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키스첼이 목숨을 잃은 게 당연한 수준. 본래 역사에서 페일리아는 페일론 왕자들과 대립하지만 결국 마음이 닳아버려 고향집에 틀어박혀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 이후 밝혀진 진실들을 보면 그 이후 아젠트와 륜에 좋은 방향으로 역사가 흘러갔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5. 메인 남주
초반에는 아키 쪽이 메인 남주로 보였고 키스첼은 전형적인 서브남주로만 보였다. 그러나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페이가 아키를 등지게 되고 아키의 비중이 급락한지라 키스첼쪽이 메인 남주로 기울고 있으며 결국 작가도 인정했다.[13]9권에서 페이에게 얼떨결에 드디어 고백했으나, 물론 차였다. 그러나 정작 키스첼 본인은 고백이 받아들여질 거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고,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은 페이의 편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며 페이가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는 반응을 보여 제대로 순정남 인증. 결국 그 후 10권 후반대에서 '페이는 행복해질 거야.' 라는 능력을 쓰며 목숨을 걸고 말았다. 여담으로 5권 초입에서 미래를 예고하는 몇몇 씬들에서는, 습격으로 쓰러져 있는 키스첼이란 내용의 씬이 들어갈 예정이었다고 하는 말들이 많은데, 사정상 잘렸다고 한다. 79화 초반의 텔페의 말, 92화 에이렐의 말과 함께 사망플래그가 서버렸다.
그리고 세느를 잃은 뒤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페이를 지켜주기 위해 빨리 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키가 훌쩍 커버린다. 이것은 자신의 수명을 극한으로 깎아버리는 매우 위험한 능력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번 죽다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본래 연령으로 되돌아온다. 93화에서 페이랑 같이 잠자리에 들고(아무일도 없었다) 일어나서 페이와 모닝키스를 주고받는 쾌거를 이뤘다. 다만 페이는 그게 친구끼리의 행동이라 인식하고 있는듯.[14] 그리고 결국 페이에게 다시 고백, 키스한 뒤 페이가 아키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정리하고 자신의 진짜 사랑은 키스첼이라고 확정지으면서 완전히 메인 남주 자리를 꿰찼다고 할 수 있다.
6. 사망 플래그
진 남주 포지션에 가까워지는 것이랑은 별개로 계속해서 사망 플래그를 쌓아가고 있다.어머니이자 미래시의 신관인 에이렐이 '키스첼을 빼앗아갈 사신'을 언급하는데 이 여자의 얼굴이 페이랑 똑같으며 아버지이자 마찬가지로 미래시의 신관인 아덴조차 비슷한 예지를 하였다. 이에 모자라 시간의 여신 마루가 페이의 미래를 언급하며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을 언급할 때 키스첼의 뒷모습이 언급되며 결국 마루와 키스첼이 직접 대면했을 때 마루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미래를 바꾸라고 이야기하나 키스첼은 페이를 위해서라며 본인이 말한 미래를 이어간다.
그가 말한 것을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축복계 신관이고 왕녀인 페이의 행복을 제한도 없이 바랐는데 페이의 위치를 생각하면 수많은 미래를 바꿀 가능성이 높고 결국 텔페의 이전 계약자들처럼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139화에 페이가 산뢰와 정식으로 부녀상봉을 하고 미래가 바뀜으로써 사망하나 3화만인 142화에 어려진 모습으로 부활한다. 여태 축복계 신관 중 누구도 죽은 자를 살려낸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술 때문에 억지로 움직이는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에 사라지지 않은 축복의 힘이 남아있는 생명력을 다 빼가고 있어서 그대로 놔둬도 죽는다고 한다. 실제로 프라시안 특유의 연명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었는데, 프라시안의 연명은 한번 증상이 일어나면 길어도 20년을 못 산다고 하기에 자칫했다가는 기껏 살아나고도 20년 만에 죽을 뻔했던 셈. 이를 해결하고자 축복의 힘의 원전인 언령의 권능을 사용하던 신의 성소로 가서 일반인이 되는 대가로 살아남는 술법을 사용하려고 아젠트로 향한다.
하지만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고 방황하던 언령의 신령들이 죄다 키스첼한테 씌어버려 로스트차일드[15]가 되어버린다(...) 대신 이들이 망가진 몸 상태는 제대로 고쳐놨다는 모양. 이후 옛 신족의 생존자 중 한 명의 도움을 받아 인화의 술을 완성해서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
7. 결말
이후 바로크 공작가로 돌아가지만 페일리아가 클라우스 황제에게 납치되자 신관의 힘을 잃은 걸 숨기고 대신관 자격으로 황제의 연회에 참석해 아셀루스가 기사의 힘을 잃은 걸 폭로한 뒤 인화의 술의 부작용으로 한번 소멸했다가 부활한 샨이 황궁을 폭파시켜 버리자 페일리아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후 황제가 과거 저지른 부정의 진실을 페일리아를 통해 듣게 되고, 상왕회의로 사건이 수습된 뒤 륜으로 떠난 페일리아를 배웅한다. 이때 구두약속으로 페일리아와 대뜸 약혼해버린 건 덤.에필로그에서 페일리아가 키스첼과 함께 있던 시절을 그리워해 마루에게 상담하고, 지금의 페일리아는 무엇을 선택하든 행복한 미래로 이어지기 때문에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키흘렌 사관학교로 복학하면서 다시 함께하는 것으로 작품이 끝난다. 이때 세느는 륜의 북방대공령으로 전학가서 강성운과 함께하게 된다. 결말에 사관학교 광장에서 페일리아가 아켈란스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는데, 키스첼은 당시 근처에 있었는데, 아켈란스의 어두운 분위기와 호문쿨루스의 으스스한 외형 때문에 귀신 같다는 둥 여러 무서운 소문이 있어서 아켈란스를 무서워해 숨어있었다고 말한다. 페일리아는 "우리 모두 여기서부터 시작되었구나" 라고 말하자, 키스첼은 "페이, 행복해?" 라고 묻자, 페일리아는 "응, 행복해" 라고 말하며 키스첼에게 키스첼에게 키스한다.
페일리아가 최종적으로 륜의 차기 황제가 되었기에 페일리아와 결혼하게 된 이상 자신도 언젠가 륜으로 이주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바로크 공작과 아덴 후작의 작위는 단절되게 된다.
외전에서는 마이아가 기억을 되찾고 륜에 아주 눌러앉자 빡친 에이렐이 마이아 데려오라면서 륜으로 냅다 보내버리고, 마이아와 에이렐이 서로 내가 먼저 만났다는 말을 하는 것에 의문을 느껴 페이와 함께 마루를 찾아가 자기 부모님의 과거사를 듣는다. 그리고 마이아와 에이렐이 학창시절에 벌인 깽판에 비하면 불 낸거 말고는(?) 자기들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라며 우린 별거 아니었다는 감상을 한다(...)
결국 작위는 어떻게 된건지 나오지않고 륜의 황태녀가 된 페일리아와 결혼해서 그대로 륜에서 살고 있으며, 둘의 사이에서 륜의 황태손 홍련이 태어났다.
[1] 첫 등장 시점[2] 작중 등장인물 중 페이 다음으로 눈이 크다. 이 눈의 크기라는게 의외로 중요한데, 순정만화치고 여주인공의 눈보다 눈이 크거나 크기가 거의 대등한 경우가 드물다는 것과 키스첼이 인남캐(...)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버프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속눈썹도 어지간한 미인여캐 뺨치게 길고 풍성하다. 페이曰 자신한테도 준적없는 샤라라 표현을 썼다고. (...)[3] 여자남자 안가리고 코피뿜게 만드는 미모로 그 페일리아 조차도 얼굴로 키스첼의 얼굴이면 세계정복 가능할거라고 한다. 어머니는 아예 딸만큼 예쁘니 아들을 위한 드레스를 십수년동안 구매했다(...)[4] 어떤 행동이든 할 때마다 ~하는 미소년, 꽃미남으로 서술되고, 미모 관련 이야기에선 빠지지 않고 나오는 수준이다.[5] "두번째는 몰라도 첫번째는 정말 별거 아닌 일로 퇴학당했지. 그렇게 퇴학을 당해도 찍소리 못하고 학교를 옮겨야 할 정도로 힘이 없는 가문이라는거야. 그래도 집에 돈은 있는지 이리저리 옮겨다니긴 하네."[6] 작가가 밝힌 퇴학 이유.
첫번째(제국 사관학교): 누군가와 싸웠는데 그 누군가는 집안이 빵빵해서 안 짤리고 혼자 다 뒤집어쓰고 퇴학.(키스첼의 집안이 키스첼을 방임주의로 키우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오렌 사관학교): 밤중에 배가 고파서 기숙사 주방으로 몰래 들어가 텔페를 불러내 불을 붙였는데, 그게 좀 위력이 쎄서 기숙사를 홀라당 태워버렸음. (...) 태운 건 텔페지만 주인인 키스첼이 책임졌다.[7] 그 외에도 펫이라고 알려졌던 페이와 어울려 다니는 모습 때문에 더 그랬을 것이라고 추측된다.[8] 성장 후 돌아다니는데 다들 아덴으로 착각한다.[9] 이 키스첼이라는 이름은 팬 사이트에서 밝힌 설정에 의하면 키스첼의 부모가 서로 만난 카페인(정확히는 아덴의 108번째 프로포즈가 성공한 장소) 키스체리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문제는 저 '키스체리'라는 단어 자체의 어원도 불분명하다는 것. Kiss Cherry로 추정 중. 근데 사실 '키스첼'도 틀린 이름이다. R 항목 참조.레전드를 리젠드라고 쓰고 호문쿨루스를 호문클루스라고 쓸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10] 좀 더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작가가 키스첼의 이름을 정할 때 지인들과 대화하던 장소의 카페 이름이 키스체리였는데 지인 중 한명이 "키스체리 어때?" 하던게 키스체리를 줄여 키스첼이 된 거라고 한다. 이 일화는 키스첼의 설정에 그대로 반영됐다고.[11] 1500년 전의 황제로 텔페의 첫 주인이자 키스첼과 같은 축복계 신관이었으며, 이 탓에 텔페는 축복계 신관에게 각인이 걸려 있다.[12] 이 미래가 역사를 바꾸는 미래라는 것. 텔페의 전 주인이었던 1500년 전의 황제도, 역병의 신이 뿌린 역병을 없애고자 자신의 힘을 써서 제국 전체의 역병을 없애 역사를 바꾸었기에 그 대가로 유명을 달리했다.[13] 애초에 연재할 때부터 키스첼을 남자 주인공으로 정했다고 한다.[14] 그걸 보고 클레어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려줘야 하냐며 울부짖었다(...) 극한직업 클레어[15] 옛날 고대신의 숨겨진 여왕과 신들이 부활을 꿈꾸며 잠들었는데, 예정보다 일찍 깨어나 방황하던 신이 지나가던 아젠트 사람에게 씌어 빙의부활하는 현상으로, 로스트차일드가 되는 시점에서 사라진 신의 힘을 다루는 대신 그 의지는 고대신의 것으로 바뀐다. 이들은 아젠트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사람들을 해치며 자신의 후손인 륜의 편을 든다고 한다. 수천 년 동안 꾸준히 출연하면서 민폐를 끼친지라 로스트차일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반역으로 간주될 정도.
첫번째(제국 사관학교): 누군가와 싸웠는데 그 누군가는 집안이 빵빵해서 안 짤리고 혼자 다 뒤집어쓰고 퇴학.(키스첼의 집안이 키스첼을 방임주의로 키우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오렌 사관학교): 밤중에 배가 고파서 기숙사 주방으로 몰래 들어가 텔페를 불러내 불을 붙였는데, 그게 좀 위력이 쎄서 기숙사를 홀라당 태워버렸음. (...) 태운 건 텔페지만 주인인 키스첼이 책임졌다.[7] 그 외에도 펫이라고 알려졌던 페이와 어울려 다니는 모습 때문에 더 그랬을 것이라고 추측된다.[8] 성장 후 돌아다니는데 다들 아덴으로 착각한다.[9] 이 키스첼이라는 이름은 팬 사이트에서 밝힌 설정에 의하면 키스첼의 부모가 서로 만난 카페인(정확히는 아덴의 108번째 프로포즈가 성공한 장소) 키스체리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문제는 저 '키스체리'라는 단어 자체의 어원도 불분명하다는 것. Kiss Cherry로 추정 중. 근데 사실 '키스첼'도 틀린 이름이다. R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