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등장인물.배우는 레이 톨러.
2. 작중 행적
1편에서는 병풍 역할, 2편에서 언급만 된 인물이며, 케빈의 둘째 큰아빠로, 프랭크의 동생이자 피터의 작은형. 뉴욕에 살고 있다. 뉴욕 중심가에 고급 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파리에도 주기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처가 있다는 설정인 것을 보면 동생 피터에 버금가거나 혹은 그 이상의 재력가일 것으로 추측된다. 같은 큰아빠인 프랭크와는 달리 조카 케빈을 꽤 아끼는 좋은 사람인 것 같다.[1][2] 1편에서는 피터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던 것으로 여겨지나, 2편에서는 집 수리와 함께 가족들끼리 파리로 여행을 간 것으로 처리되어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피터가 뉴욕으로 날아간 케빈이 롭의 집에 갔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으며, 케빈도 호텔에서 피터의 수첩을 보다가 롭이 뉴욕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케빈이 호텔에서 쫓겨난 뒤에 롭의 집에 갔을 땐 식구들이 모두 파리로 휴가를 떠난 상태였던 데다 집은 수리 중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없었는데, 이 집은 이후 케빈에 의해 온갖 트랩이 존재하는 현실에 존재하는 지옥으로 마개조당한다. 조젯과의 자식들은 5명이 있는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4명으로, 헤더 외에도 아들 스테판과 쌍둥이인 두 딸들이 있다.[1] 케빈이 주소책에 있는 롭의 이름을 보면서 "항상 제대로 된 선물을 챙겨주시지"라는 대사를 치거나 비어 있는 롭의 집에 케빈이 찾아갔을 때, 케빈이 "큰아빠가 제일 아끼는 조카, 케빈이 왔어요!"라고 발언한다.[2] 사실 1편에서 가족끼리 먼저 도착하여 파리에 도착한 형제들을 환영인사를 적은 종이 문구까지 써서 다정하게 맞이하였으나, 케빈을 두고 온 바람에 경황이 없던 케이트에 의해 문구가 반 쪽으로 찢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는 삭제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