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7 13:14:11

랴오둥 반도

요동반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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遼東半島

1. 지리2. 역사

1. 지리

랴오둥 반도(요동 반도)는 산동 반도와 함께 보하이 해를 감싸고 있는 반도이다. 남쪽에는 황해서한만이 있고 동으로 한반도와 접한다. 랴오닝 성에 위치한다. 그 중에서도 요동의 일부분이다. 이름은 랴오허의 동쪽에 위치한 반도라는 의미이다.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랴오둥 반도에 있는 다롄 시와 잉커우 시의 남부를 합쳐서 약 772만 명 정도 된다. 면적은 인구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 시 15770㎢으로 랴오닝 성의 10%를 조금 넘는 정도이다.

2. 역사

고대에는 고조선이 위치해있었지만 기원전 3세기에 연나라가 침탈하면서 5호16국시대 이전까지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 그러다가 4세기 말 광개토대왕에 의해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으며 발해도 간접 통치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어찌되었든 요동 반도 지역을 영유했다. 발해가 멸망한 이후에 쭈욱 북방 왕조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지만 발해부흥운동이 일어나곤 했다.

14세기 후반 원나라가 쇠퇴하고, 명나라가 아직 대륙의 주도권을 쥐지 못하던 시기에 공민왕이성계가 주도한 제1차 요동정벌로 한민족계 국가에서는 마지막으로 고려가 점령했다가 철수했다. 이후 명나라가 원나라를 몽골 사막으로 밀어내고 북진하면서 명나라 영토가 되었다. 명나라의 철령위 설치 요구에 반발해서 고려 우왕최영이 제2차 요동 정벌을 추진했으나, 이성계위화도 회군으로 무산되었다.

19세기 말 청나라청일전쟁에서 패배한 이후에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해서 일본 제국에 할양했으나, 삼국간섭에 의해 다시 반환받은 일도 있다. 하지만 1914년, 일본 제국은 다시 이곳을 강점하고 관동주로 편입시켰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의 만주 군정에 편입되었다가 뤼순 지역을 제외하고는[1] 1946년 국민정부에 반환한다.


[1] 이쪽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소련이 태평양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되었고, 1955년까지 해군 기지로 사용하다가 중화인민공화국에 반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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