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2:00:57

랍티미스트

Loptimist에서 넘어옴
1. 개요2.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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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해체된 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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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에서 흘러나오는 수 많은 노래. 그들은 말해 "꿈을 이루세요." "희망을 가지세요." 그런 가사에 감동한 나이는 지난지 오래, 그 말은 단지 "돈이 최고예요, 없으면 평생 고생해요."
- 85 Paradise 中
무시했잖아, "혁기[1]는 밥은 먹고 사니?" 걱정마쇼, 엄마 손에 쥐어진 만원짜리'''
- 걱정마쇼 中

1. 개요

1985년생, 본명은 이혁기. 힙합 프로듀서이자 MC[2]지만 프로듀서의 비중이 더 크고 현재는 음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또한 하고 있는 개발자이기도 하다. 나이에 비해 크게 인정받는 수준급의 프로듀싱, 유명 아티스트 및 해외 아티스트와의 활발한 교류로 주목받는 인물이다.[3] 랍티미스트라는 이름은 긍정주의자라는 뜻의 Optimist 앞에 성씨에서 따온 L을 붙여서 만들어 졌다. Loop의 의미도 있다고 한다 (loop + optimist). 더 콰이엇, 프라이머리 등의 쟁쟁했던 힙합 프로듀서들과 함께 2000년대 한국 힙합을 대표했던 인물이다.

아마추어 힙합 뮤지션들이 활발히 활동했던 밀림닷컴에서 라임어택, 딥플로우, 마일드 비츠, 425 등과 함께 Infected Beats Crew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실질적인 데뷔도 Infected Beats Crew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던 라임어택의 온라인 EP 'Story at night'에 'Quiet Night'이라는 곡의 프로듀싱을 통해서 였다.

이후 빅딜 레코드의 멤버로 빅딜 레코드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데드피의 1집 Undisputed[4]에 참여, 로우파이한 비트를 선보인 결과 이 앨범은 클래식의 정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2005년 같은 빅딜 레코드 소속 래처 어드스피치의 1집에도 참여하였으나 그 이후 빅딜 레코드에서 탈퇴하고 가리온의 싱글에 '불멸을 말하며'라는 곡을 제공했는데[5] 이것을 계기로 당시 가리온의 소속사였던 타일 뮤직과 계약을 맺게 된다. K-Otix (Legendary K.O)나 Army Of The Pharaohs, Big John 등 해외 유명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1집 시절까지는 한국 고전 가요에서 샘플을 따서 샘플링 하는 경향이 강했다. 부모님이 과거 트로트 가수 팬클럽이라 집에 LP 판이 많았기에 이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6] [7]

2007년에는 1집인 22 Channels을 발매하였다. 데드피, 나찰, 배치기, 사이먼 도미닉 등 국내 MC들과 더불어, K-Otix, Unknown Prophets, Braille 등 해외 언더 MC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앨범의 구성이나 몇몇 트랙에서 밸런스를 깨버리는 강렬한 스네어로 인해 조금은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역시 모두의 기대에 걸맞은 명반으로 극찬을 받았다.

2008년에는 2집인 Mind-Expander가 발매되었다. 2집에서는 이전의 하드코어 힙합 위주의 프로듀싱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경향이 강한 비트를 프로듀싱하였다. 일각에서는 소울 컴퍼니로의 이적이 랍티미스트 2집의 음악적 변화를 가져왔을 것이라 추측했지만, 랍티미스트가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서 밝히길 2집에서의 음악적 변화는 랍티미스트 본인이 새로운 시도를 하다보니 일어난 것이고 소울 컴퍼니로의 이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8] 작법에 있어서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는데, 주로 고전 가요 LP를 샘플링하던 작법에서 벗어나 2집에서부터는 실제 세션 연주를 녹음하여 샘플을 따오는 작법을 사용하고 있다.[9] 하지만 작법은 바뀌었을지언정 그 쾅쾅 때려대는 스네어는 소신있게 계속 고수했던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래도 힙합플레이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다.

일본에서 '2집 스타일로 일본에 앨범을 낼 생각 없느냐?'라는 식의 연락을 받은적이 있다고 한다. 일본측에서 자신이 하드코어 프로듀서인줄 몰랐다고 한다. 현재 정말로 발매 할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의 DJ인 BRON-K에게 2집 수록곡인 '갈증'의 비트를 제공한 바 있다.

2009년, 아웃사이더(래퍼)의 2집 수록곡 Speed Racer의 작곡을 담당한다.

그리고... 드렁큰 타이거의 8집에 참여하기에 이르렀다. 오오 랍티 오오. 랍티미스트에 의하면 이 때 이 앨범이 없었더라면 본인은 프로듀싱을 포기했을 거라고 한다. 당시 부모님이 음악 활동에 반대하고 있었는데, 드렁큰 타이거 앨범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좀 유명한 가수인거 같은데 네 음악을 싣는다고?' 라고 하였고 그 뒤로는 음악 활동에 간섭을 안 한다고 한다. 이 대화 내용이 드렁큰 타이거 8집 앨범에 스킷 형식으로 실려 있다. 원래 7집 때도 참여하려고 했었으나 집안 반대로 인해 잠수 타고 있다가, 본인이 음악해야겠다고 다시 연락해서 8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10]

광우병 파동 때 제리케이는 "우민정책"이란 곡도 발표했는데, 이 곡의 비트가 2집에 수록된 'Dedicated to MC'. 이 공개곡의 발표로 MC라는 게 Mad Cow가 아니냐는 의견이 기정사실화 된 듯.

2010년 4월에는 시크릿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11년 3월 14일, 근 2년동안 미뤄왔던 3집을 발매했다. 앨범 제목은 Lilac이며 타이틀곡은 본인이 직접 랩을 한 '다른 사람'. 이뿐만 아니라 앨범 전반적으로 스스로의 랩과 보컬의 비중이 꽤 늘어났다. 다만 1집의 'Dear. Unknown'이나 2집의 '이빨' 같은 킬링 트랙이 없어서 허전하다는 평가.

또한 2011년 5월 1일자로 소울컴퍼니에서 이적하여 정글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드렁큰 타이거 8집과 맞아서 들어오게 된 듯.

2011년에는 사이먼 도미닉의 솔로 앨범인 'Simon Dominic Presents 'SNL LEAGUE BEGINS'의 전곡을 프로듀싱하였다. 실질적으로 사이먼 도미닉과 랍티미스트의 합작 앨범으로, 앨범 제목의 SNL League도 Simon Dominic & Loptimist를 의미한다.

2013년 발매한 배치기의 4집 Part 2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하지만 이미 이땐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중이였기에 군대에서 듣게 되었다. 군입대후에 발매됐지만 훈련소가기 전날 잠들기 전까지 트래킹하고 갔다고 한다.[11]

2013년 7월 현재, 군 입대 후 국방홍보원(연예병사) 소속이었고 연예병사 논란 이후 4일간 영창을 갔다 온뒤 21사단으로 배치되었다.

2014년 5월 4일 드디어 전역을 했다.트윗 참조 이후 오랜 친구 사이인 Teth와 함께 케미스트릿 레코즈를 설립하면서 독립했다.

2014년 10월 31일 4집 앨범 Veranda를 발매했다. 전작들보다 더 연주 트랙의 사용 비율이 증가했다. 색소폰과 어쿠스틱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풍부한 사운드를 빚어내면서 음악 색깔의 변화를 모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로 나오게 되는 노래의 제목을 정하려다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자 자신의 페북에다가 "노래 제목을 정해야하는데 4시간째 침대에 누워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추천해주세여. 분위기는 얌전했다가 신납니다."라고 올렸는데 베댓이 저것을 줄인 얌신이였다 그것이 마음에 든 랍티미스트는 답글로 친절히 "감사합니다 얌신으로 가겠습니다. 3월 30일에 발매됩니다."라고 단 뒤 그 제목대로 발매하여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 랍티미스트의 팬 서비스가 좋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2015년 4월 10일에는 개그우먼 겸 가수인 신보라의 디지털 싱글 <미스매치 (Feat. VASCO)>를 프로듀싱하였다.

이후 싱글 발매 위주로 활동하다가 2016년 9월 30일 EP 'Early Bird'를 발매했다. 그런데 그 랍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스타일을 아예 일렉트로니카 + 하우스 성향으로 바꿨다. 전역 이후 에이블톤으로 넘어가면서 사운드 디자인을 계속 공부했다고 한다.

2016년 11월 25일 발매된 매드클라운의 싱글 <거짓말 (Feat. 이해리 of 다비치)>을 프로듀싱하였다.관련 기사

이어 2017년 4월 8일에는 MBC의 주말 드라마인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주제가인 이루와 신보라의 듀엣곡인 <바보같아요>라는 곡에 본명인 '이혁기'로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5월 12일에는 프로듀서 Droid와 래퍼 Outlaw로 구성된 그룹 fa'ce의 싱글 <뽀빠이>를 프로듀싱하였다.

웹툰 헬퍼의 BGM을 자주 담당하는 듯 하며, 이외에도 가수 적우와도 작업한 바 있다.

3집을 기점으로 음악색이 많이 달라졌는데, 샘플링을 기반으로 하는 하드코어 붐뱁 음악에서 시퀀싱을 이용한 부드러운 음악으로 바뀌었다. 3집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더 이상 1, 2집의 하드코어 음악을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외부작업에서는 하드코어 힙합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했는데 2011년을 기점으로 외부 작업을 할때도 더 이상 하드코어 힙합곡은 만들지 않는 듯 하다.[12] 그러나 2018년 4월 13일 드렁큰 타이거 정규 10집 선공개 싱글 〈YET〉과 역시 6월 27일 발매된 두번째 선공개 싱글 <범바예>에서 오랜만에 거친 느낌의 비트를 들려주었고, 이어 7월 5일 발매된 윤미래의 11년만의 신보인 <GEMINI 2>에도 참여함으로서 건재함을 알렸다. 같은 해 11월 18일에 발매된 드렁큰 타이거 정규 10집에 제공한 비트들도 크게 호평받았다.

2019년부터 새로운 음악을 위한 CHORDimist라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실제 개발 설명 링크

2. 디스코그래피

  • 2007.02.24 1집 '22 CHANNELS'
  • 2008.04.29 2집 'Mind-Expander'
  • 2008.12.23 'Mind-Expander (Instrumental)'
  • 2010.08.03 싱글 'Love is Over'
  • 2011.01.05 비트테잎[13] 'Amazing Gift Vol.1'[14][15][16]
  • 2011.03.14 3집 'Lilac'[17]
  • 2012.06.02 비트테잎 'Amazing Gift Vol.2'[18][19][20]
  • 2014.06.02 싱글 'Ma Day'
  • 2014.07.01 싱글 '지나가던 길에'
  • 2014.10.13 싱글 '의심병'
  • 2014.10.31 4집 'Veranda'
  • 2014.11.20 비트테잎 Amazing Gift Vol. 3
  • 2014.12.31 싱글 '돌아보기'
  • 2015.01.16 싱글 '다시는'
  • 2015.03.04 싱글 '아르페오'
  • 2016.01.21 싱글 'Me'
  • 2016.02.24 싱글 'Seoul Bossa Nova'
  • 2016.03.30 싱글 '얌신'
  • 2016.04.28 싱글 'Che Bella'
  • 2016.09.30 EP 'Early Bird'
  • 2016.10.31 싱글 'Beat Langauge'

[1] 랍티미스트의 본명[2] 과거 MC로만 활동할 때는 Fake Cross라는 예명을 썼다. 딥플로우에 따르면 시대를 앞선 프리스타일 래핑을 했다고 한다.[3] 네이버 웹툰 헬퍼의 작가 삭과도 인연이 있는 듯 하다. 헬퍼에 본인의 버린짧은 곡들도 넣게 허락했다[4] 게다가 데드피 1집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당시 나이가 고작 만 19세밖에 안되었다! 랍티의 실력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크게 인정 받은 셈.[5] 이 불멸을 말하여 비트는 PC방에서 8시간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1집 이전까지 장비라고는 컴퓨터랑 LP 밖에 없었다고...[6] 참고로 LP 플레이어는 고등학생때 청계천에서 5만원 주고 샀다고 한다. 프로듀싱 하다가 어떤 샘플이 필요할 때면 전국의 LP 상가를 찾아가서 그걸 찾아내기도 하고, 누군가가 LP판 수 천 장을 팔려고 할 때 그 집에 가서 수백장을 헐 값에 사고 기특하다고 밥도 얻어먹었을 정도로 샘플링에 대한 욕망이 매우 강했다고 한다. 재밌는 점은 샘플링, 힙합 프로듀싱이면 AKAI MPC를 많이 사용할텐데 소프트웨어 시퀀서로 프로듀싱했다고 한다.[7] 외국 포럼에서 자신의 곡의 샘플이 뭔지를 찾을 수 없어 궁금해 할 때가 즐거웠다고 한다. 외국 아티스트들의 샘플이 궁금해서 외국 커뮤니티를 자주 찾아다니는데, 본인의 곡이 언급되자 웃으면서 컴퓨터를 껐던 경험도 있다고.[8] 물론 2집에 하드코어한 곡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이빨', '금메달리스트', 'D.A.R.K' 같은 곡들은 하드코어 힙합 스타일의 곡이었다.[9] 이 시기에 재즈 화성학을 배우고 있어서 재즈 화성과 샘플링의 조화를 꾀했다고 한다.[10] 실제로 앨범의 8번 트랙으로 수록된 'Skit (음악에 미친 Loptimist는 오늘도 밤을 새워)'는 랍티미스트가 기타로 멜로디를 짜고 있는데 어머니가 집에서 돈도 못벌고 뭐하냐, 걱정하며 시간도 늦었는데 그만하라며 약간의 말다툼(?)을 나누는 내용이다. 그러자 랍티미스트가 어머니에게 "엄마 드렁큰 타이거 알지? 드렁큰 타이거가 나한테 연락왔어, 진짜라니까?"라고 말하자 어머니가 "드렁큰 타이거가 너한테 뭐하러 연락을 해, 뭘보고, 널"이라고 대답, 이에 랍티미스트가 "들어봐"라고 말하며 다음곡 'True Romance'가 흘러나온다.[11] 이 앨범 수록된 타이틀곡 눈물샤워덕분에 배치기는 데뷔한 후 처음으로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랍티미스트는 울뻔했다고... 길거리에서 자기 노래나오는것도 듣고싶은데 못들어서 답답하다고 한다... 자세한건 배치기 인터뷰 참조[12] 힙합플레이야 배치기 <4집 Part 2> 인터뷰에서 무웅의 말에 의하면 랍티미스트 본인이 샘플링에 흥미를 잃었다고.[13] 싱글로도 발매되었다. 트랙은 "Moon River, 비켜 (Feat. Mad Clown), 압구정 남자 (Feat. DJ Dopsh)"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다,[14] 비트테잎 초판 발매일이 정확히는 2010.12.26인게, 이 때 열린 솔컴쇼 Still A Team 공연에서 200장 선착순으로 판매했기 때문. 그리고 현장에서 완판되었다.[15] 물론 공연장에 가지 못한 솔컴팬들의 건의 덕분에, 상기된 날짜에 힙합플레이야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판매가 진행되었다.[16] 그런데 이 앨범을 구매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시디를 돌리는 중, 음악이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소울컴퍼니 측에서는 앨범을 예매한 사람들한테는 전부 재발송을 하고, 공연장에서 구매한 사람들은 다른 소울컴퍼니 공연장에 찾아오면 교환해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Your Guitar 라는 튕기는 비트에 라임어택이 "이런게 프로아닐까?!"라는 제목으로 녹음물을 올리면서 튕기는 비트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17] 발매 전 힙합플레이야에서 예약구매자 한정으로 랜덤 추첨 싸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3집 싸인반은 특이하게도 각 싸인 스타일이 다른 게 특징.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봐도 3집 싸인반을 받은 사람들의 후기와 사진마다 랍티의 싸인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18] 웬만한 사람들이 1이랑 3은 있고 2는 있는줄도 모르는 이유가, 2는 다른 비트테잎과는 달리 홍보 자체를 안했고, 발매 날짜에 진행되었던 Ugly Junction Live Vol.12 공연에서만 비트테잎을 판매했기 때문이다.[19] 이 공연이 랍티미스트의 군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였다. 또한 앨범에 싸인했던 시기도 이 때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랍티미스트의 친필싸인은 희소가치가 높아졌다.[20] 2014년 10월 1일, 케미스트릿 레코즈 홈페이지 스토어에서 재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