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잡기 게임 | ||
발매사 | 아이콤 | |
발매년 | 1996년 | |
인원 | 2~6명 | |
플레이 시간 | 45분 | |
연령 | 9세 이상[1] | |
장르 | 도둑잡기 | |
테마 | 도둑잡기 | |
시스템 | ? | |
홈페이지 | ? |
1. 개요
경찰과 도둑을 보드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다른 문구점 보드게임들 중 경제성이 짙어 복잡한 다른 게임과 달리 룰이 쉬워 적응이 빠르고 재미있다.
2. 구성물
게임판 1개건물 7개[2]
경찰게임말 3개[3]
도둑게임말 3개[4]
주사위 1개
보석 2개
검문 카드 6장
속임수 카드 9장
잠복 경찰 카드 1장
3. 게임 진행
먼저 게임에 참여할 인원수를 결정하고 경찰팀은 보석 2개와 잠복 경찰 카드 1개를 원하는 건물에 숨겨놓는다. 어디에 숨겼는지 도둑은 볼 수 없다. 이 후 경찰은 감옥에, 도둑은 아지트에 놓는다.4. 게임 규칙
- 도둑팀: 각 건물들을 수색하여 경찰팀이 숨긴 보석을 획득한 후 무사히 아지트로 복귀해야 한다. 보석 두 개를 모두 아지트로 가져오면 승리. 감옥에 갇혔을 때는 주사위를 던져 1이 나오거나 동료가 감옥에 들어오면 탈출할 수 있다!
- 경찰팀: 도둑팀이 보석을 모두 획득하기 전에 도둑을 모두 체포하면 승리. 도둑을 체포했을 때 도둑이 보석을 가지고 있었을 경우 보석을 회수하여 다시 숨긴다!
버전별로 많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 경찰은 도둑을 넘어갈 수 없다. 반대로 도둑이 경찰을 앞질렀거나 같은 칸에 멈춰섰을 때에는 체포가 불가능하다.
- 경찰은 도둑들의 기지인 아지트와 건물에 들어갈 수 없다.
- 경찰이 보석을 건물들 안에 숨길 때 도둑은 절대로 보면 안 된다.
- 감옥(혹은 경찰서)에 갇힌 도둑은 다른 도둑이 구해줄 수 있다. 혹은 갇힌 도둑은 한 게임이 끝나기 전까진 나올 수 없다. 다만 감옥에 경찰이 있을 경우 구조가 어렵다. 또 구조 시에는 반드시 아지트로 가야 한다.
이 부분이 밸런스 상 매우 애매한데 전자는 경찰이 불리하고 후자는 도둑이 불리하기 때문. 그래서 마지막 한 두명이 남았을 경우에만 구출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룰을 만들기도 한다. - 보물은 (박스 형식으로 접어진) 건물 안에 들어 있다. 도둑이 해당 건물 안에 들어가면 그 안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물/없음/잠복 형사가 걸린다.[5]
- 경찰은 도둑을 전부 잡아놓으면 승리하며 도둑은 보물을 전부 기지로 가져오면 승리한다.
- 도둑이 체포당하면 경찰이 직접 체포 시 같이 감옥으로 간다.
4.1. 특수 카드
한 게임당 한 번 사용한 특수 카드는 그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검문: 경찰만 사용할 수 있으며 도둑을 강제로 멈추게 할 수 있다. 자신의 턴에 주사위를 던지는 대신 한 장씩 사용하여 말칸 위에 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이 나왔어도 세 칸 앞에 검문카드가 놓여있으면 도둑은 그 검문 카드가 있는 곳에서 무조건 멈춰야 한다. 보석을 가지고 있는 도둑에게 쓰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도둑이 검문 카드를 밟고 멈췄을 경우 그 검문 카드는 회수한다. 감옥에 있는 경찰은 사용이 어렵다. 총 6장만 사용가능하다.
- 속임수: 도둑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경찰의 진행 방향을 강제로 바꾼다. 자신의 턴에 주사위를 던지는 대신 한 장씩 사용하여 말칸 위에 놓을 수 있다. 경찰은 속임수 카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진행해야 한다. 경찰이 속임수 카드로 인해 진행 방향을 바꿨을 경우 그 속임수 카드는 회수한다. 감옥, 아지트, 건물에 있는 도둑은 사용이 어렵다. 잘 생각해서 9번을 써야한다.
- 잠복 경찰: 보석과 마찬가지로 건물에 숨겨놓는다. 도둑이 건물을 수색하다가 이 카드를 발견하면 해당 도둑은 즉시 체포되어 감옥으로 간다.
4.2. 기타 규칙
도둑은 위치이동을 한다, 경찰은 위치이동을 한다: 도둑과 경찰은 위치이동을 한다 칸으로 이동한다. 반지 가져오기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도둑은 보통 보석을 구하러 많이 사용하나, 가끔씩 경찰으로부터 도망가기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반지를 재빨리 가져오려고 시도하는 경우에도 사용한다. 경찰은 도둑을 제압하기위해 사용한다. 다만 도둑 입장에선 위치이동 칸에 검문 카드가 있으면 위치이동을 하지 말고 바로 멈춰야 한다.2칸 뒤로 이동해서 지시에 따른다.: 경찰을 도둑 발견으로 가고, 도둑은 도둑은 위치이동을 한다 칸으로 간다. 위치이동을 한다는 위쪽 내용을, 도둑 발견은 밑 내용을 참고. 2칸 뒤로 가는 사이나 2칸째에 도둑이 있다면 경찰은 도둑을 체포할 수 있다.
도둑 발견, 도둑이 쓰러졌다.: 경찰은 주사위를 던져서 2, 3, 6중 하나가 나오면 도둑 1명을 체포한다. 보통 경찰로부터 가장 많이 떨어져 있는 도둑을 체포하나, 보물을 가지고 있는 도둑을 체포하는 경우도 많다.
속임수가 있는 칸: 속임수를 놓을 수 있다.
정보누설, 경찰위협: 도둑은 보물이 있는 칸 중 1칸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도둑이 보물을 찾으러 가기 때문에 경찰이 죄다 그쪽으로 쏠린다는 도둑 입장에서는 단점, 경찰 입장에서는 장점이 있다. 다만 보석 위치를 잠복경찰 카드에 안 걸리고 쉽게 찾기 때문에 도둑 입장에서도 장점, 경찰 입장에서도 단점이 있다.
비밀통로: 도둑은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 건물을 뒤진다. 이 칸에 걸렸을 때에만 지시를 따르는 게 가능하며, 다만 만약에 잠복경찰이 나왔을 경우 당연히 잡힌다.
도둑은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 경찰은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 이 칸에 걸렸을 때에만 지시를 따르는 게 가능하며,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 하나는 남북 이동이고, 하나는 동서 이동이다. 보통 제압이나 도망을 위해 사용한다.
1회 휴식: 이칸에 걸린 자는 무조건 휴식한다. 검문 및 속임수도 사용 할 수 없다.
주민신고!!!: 경찰은 도둑의 1칸 또는 4칸 앞으로 간다. 도둑 입장에서는 경찰이 없는 칸으로 도망가거나 경찰이 있는 칸으로 가면 되지만 주사위가 튀어서 금방 잡히는 경우도 발생한다.
잊은 물건이 생각났다./화장실에 가고 싶다./밥먹을 시간!!: 도둑은 아지트로 경찰은 감옥에 간다. 다만 이건 해당 걸린 편이나 게임말에서만 지시를 따르는 것이다. 도둑입장에서는 보석이 있을 경우 보석을 빨리 가지러 가는 용도, 도망가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에 경찰이 코앞에 있는 데 여기에 걸려버린다? 경찰 입장에서는 다된 죽에 코 떨어트린 것이나 다름없다.
멈춤: 이 칸에 걸린 자는 주사위 수가 남아도 반드시 멈춘다.
도둑은 보석을 동료에게 넘겨준다.: 동료에게 넘겨주며, 아지트에 동료가 있으면 아지트 동료에게 넘겨준다. 멀리 있는 경우 가까이 있는 친구에게 주면 되지만, 가까이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멀리있는 경우엔 난감 그 자체다. 그리고 동료들이 모두 감옥에 있을 경우 보석을 반환한다.
밥을 먹고 힘이 났다!!!! 3칸 앞으로 이동해서 지시에 따른다.: 도둑은 정보누설, 경찰은 주민신고!!로 가야한다. 만약 3칸 전에 도둑이 있으면 경찰은 도둑을 체포할 수 있다. 정보누설 및 주민신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에 칸 참고.
기차역: 4번 기차역, 3번 기차역, 2번 기차역, 1번 기차역이 있다. 각 기차역으로 이동하라고 하는 데로 이동한다. 1번 기차역은 맨 아래쪽에 있으며, 4번 기차역은 맨 위쪽에 있다,
반대쪽 터널로: 반대쪽 터널로 이동한다. 경찰이 눈앞에 있을 경우 도둑은 닥치고 터널로 가라. 특히 원에서 가까운 터널 말이다.
보석을 떨어트렸다!: 도둑이 보석을 가지고 있으면 경찰에게 반환하고 다시 숨긴다. 거의 끝났는데 이 칸에 걸리면 모든게 물거품된다.
버스를 탔다.: 4칸 앞으로 가는데 도둑 기준으로 왼쪽으로 도달했다면 밥먹을 시간!! 칸이라 도둑은 아지트로, 경찰은 감옥으로 간다. 만약 4칸 전에 도둑이 있으면 경찰은 도둑을 체포할 수 있다.
비타민을 먹었다.: 5칸 전진. 이때에도 도둑은 정보누설, 경찰은 주민신고!!로 가야한다.
5. 여담
- 원래는 경찰게임말이 빨간색, 도둑게임말이 보라색이었으나, 지금은 반대로 경찰게임말이 보라색, 도둑게임말이 빨간색이다. 그리고 2017년에 제품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변경되며 연두색이었던 제품 표지가 검은색, 주황색, 하늘색의 3가지 색상으로 변경되었다.
- 과거에는 초록색 표지에 'DELUXE'라고 적혀 있고 표지 디자인 자체도 지금과 완전히 달랐다. 또한 현재 제품 사이즈보다 작은 미니 제품도 존재했다.
6. 후속작?
후속작 이거나 아류작 인것처럼
아이콤에서 도둑잡기2 범인을잡아라 게임이 발매 된적이 있다.
Clue를 그대로 베낀 게임이며 종이로 즐길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다행히 도둑잡기2 는 저작권 개념이 있어서 그런지 이미 단종된 상태라서 더이상 팔지 않는다.
도둑잡기1 은 지금도 잘 팔고있는 상태.
[1] 원래는 7세 이상이었다.[2] 건물 스티커 포함[3] 보라색[4] 빨간색[5] 초기엔 건물이 종이로 만들어진 직육면체여서 개봉 흔적을 보면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지만, 후기에 가면 사각형 바구니를 뒤집어 놓은 듯한 틀이 보급되면서 겉보기만으론 알기 힘들어졌다. 잠복형사에 걸리면 체포되어서 감옥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