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0:37:25

도둑 지도

머로더즈맵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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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묘사4. 기타

1. 개요

Marauder's Map
"I solemnly swear that I am up to no good."
"나는 못된 짓을 꾸미고 있음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 물품.

2. 특징

제임스 포터를 필두로 한 머로더즈가, 투명 망토의 덕분으로 성의 내부를 샅샅이 돌아다니면서 만들게 된 지도.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처음으로 나오며, 이후 여러가지 많은 사건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유권은 머로더즈아거스 필치→... →프레드 위즐리&조지 위즐리해리 포터제임스 시리우스 포터[1][2] 상당히 어려운 고급 마법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때문에 이 지도는 필치의 압수 목록 제1순위로 꼽혔다.

평소에는 평범한 양피지의 형태. 발동 시 "나는 못된 짓을 꾸미고 있음을 엄숙히 맹세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양피지에 '마법 말썽꾼들의 협조자 무니(리머스 루핀), 웜테일(피터 페티그루), 패드풋(시리우스 블랙), 프롱스(제임스 포터)가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도둑 지도'라는 문장이 나타남과 동시에 호그와트 성과 교정 곳곳을 상세히 보여주는 지도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글자로 이름이 붙어 있는 작디작은 잉크 점들로 나타나는 사람들의 위치를 볼 수 있다.[3] 그리고 다 쓰고 난 후에 "장난 성공!"("Mischief managed.")이라고 말하면 지도가 지워지며 다시 평범한 양피지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름 뒤에 붙은 2세3세 따위는 표기되지 않는다. Jr.나 Sr.는 부자 혹은 친척 관계의 인물들이 실제로 이름이 똑같을 때 구분하기 위해 붙이는 것이고 정확히는 이름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 그래서 바티 크라우치라는 이름이 뜨자 해리는 당연히 장관인 크라우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대외적으로 죽었다고 알려진 바티 크라우치 2세가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 지도에 '바티 크라우치 2세'라고 표기되었다면 가짜 무디의 정체는 당장 들통났을 것이며, 가짜 무디도 해리에게 이 얘기를 듣고 기겁하여 지도를 가져갔다.

3. 작중 묘사

첫 등장한 3권에서 이 지도로 인해 설정구멍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온다. 조지 위즐리&프레드 위즐리 쌍둥이가 한때 퍼시 위즐리와 함께 했고, 론 위즐리가 입학한 이후 함께 했을 그 쥐의 이름을 왜 보지 못했냐는 것. 하지만 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어차피 쌍둥이들은 기숙사 밖에서 장난이나 탐험 용도로나 썼지 굳이 기숙사에서 누굴 찾아다니고 피해다닐 이유는 없으므로, 기숙사 쪽을 보지는 않았을 것이고, 천여 명이 바글거릴 방대한 호그와트 성 전도에서 일부러 들여다보지 않는 한 그를 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4]

4권에서 가짜 무디 역시, 이 지도에는 '바티미어스 크라우치'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들킬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해리가 수업 시간에 이 지도를 슬쩍 보기라도 했으면 교단에 찍힌 점을 통해 무디가 가짜라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 사실이 덤블도어에게 전해진다면 덤블도어는 무디의 정체가 죽음을 먹는 자인 바티 크라우치 2세라는 사실을 즉시 눈치챘을 것이다. 심지어 해리는 지도에 떠오른 바티 크라우치라는 점을 쫓아가다가 무디와 마주치기까지 했는데, 해리는 전혀 의심하지 못했지만 가짜 무디 입장에서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판에서는 해리가 피터를 발견하고 놀라서 밤에 돌아다니다가 스네이프와 루핀을 만나고, 루핀에게 그 사실을 언급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4. 기타

  • 조앤 롤링은 이 지도 때문에 해리가 너무 많은 정보를 갖게 되었다고 인정하면서도, 해리 포터가 7권에서 지니 위즐리의 점을 쳐다보는 장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 별도의 마법으로 인해서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이 지도의 비밀을 알 수 없다. 즉 위의 작동 대사는 누가 말해도 똑같이 작동하지만 스네이프는 예외적으로 지도가 작동하지 않는다. 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임스 포터의 문서에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
  • 초기 번역판에서는 호그와트 비밀지도로 번역되었다. 원문으로 보면 "I solemnly swear that I am up to no good." 인 시동 어구는 오역으로 인해 "나는 천하의 멍텅구리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라고 번역된 바 있다. 지도를 지우는 종료어도 "마법의 장난 끝!"로 다르게 번역.
  •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판에서는 엔딩 크레디트를 이 지도로 연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해리가 루모스 주문으로 불을 밝힌 뒤 지도 발동 주문을 외워 지도를 발동시킨다. 그리고 작중 지도에서 사람을 표시하는 연출과 함께 엔딩 크레디트가 지나간다. 크레디트가 끝나면 지도 기능 정지 주문을 외워 지도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지도를 다시 닫은 뒤 녹스 주문으로 화면을 암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까지 인상적. 추가로 지도에서 이스터 에그로 뉴트 스캐맨더의 이름을 볼 수 있다. 또한 한 모퉁이에서 불건전한 짓 또는 키스를 하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의 발자국도 볼 수 있다.#
  • 일본판에서는 잠행 지도로 번역되었다.[5]
  • 게임판에서는 호그와트 내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름길의 열쇠, 혹은 지도 그 자체로 사용할 수 있다.

[1] 우연히 해리 포터의 방에서 발견했는데 사용하는 법을 몰랐다고 한다.[2] 그렇게 되면 결국 제임스 포터의 물건이었던 지도가 돌아돌아 다시 제임스 시리우스 포터에게 넘어온 셈이다.[3] 영화에서는 지도에 나타나는 사람이 잉크 점이 아닌 발자국으로 묘사된다.[4] 실제로 해리가 피터의 이름을 본것도 피터가 도망쳐서 기숙사 밖에 있을때였다.[5] 원어로는 忍びの地図(시노비노치즈) 인데, 여기서 忍び(시노비)는 "남몰래 뭔가를 하다" 라는 뜻이다. 도둑 지도의 용도를 생각하면 나름 적절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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