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2:53:09

누룽지데이

누룽지 데이에서 넘어옴


1. 개요2. 역사3. 특징4. 대표 작품5. 등장 캐릭터6. 여담

1. 개요

누룽지데이[1]는 대한민국의 교육 사이트이다. 주로 효도를 위시한 인성교육 위주로 다루고 있다. 누룽지를 모티브로 한 일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2. 역사

누룽지데이의 공식 기원은 1998년 이흥복이 창간했던 밥 매거진[2] 이었다. 이후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붉은 악마 응원문화에 영감을 받아 2003년 효도하자닷컴(hyodohaja.com)을 개설했다. 이후 회사 이름을 누룽지데이컴퍼니로 바꿨다.

현재는 효도하자닷컴도 폐쇄된지 오래고 언급도 뜸하지만 유튜브와 다음 카페 등에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3. 특징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효도를 위시한 인성교육 플래시를 주로 만들었으며 가끔 미래를 주제로 한 교육 플래시도 만들었다.

4. 대표 작품

  • 패밀리송: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작품. 자녀가 처음에는 부모의 뜻을 몰라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결국에는 부모를 이해한다는 내용이다.[3] 고음 버전과 저음 버전이 있는데, 특별한 말이 없으면 거의 무조건 고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효도합시다
  • 누룽지데이 송 1[4]
  • 당연하지 송
  • 내편송
  • 군짱송
  • 아시나요송[5]
  • 싸가지송 1: 말 안 듣는 철부지 자식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후반부에는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부모와 화해한다는 내용이다. 후속작 싸가지송 2도 있는데 노래만 다르지 역시 주제는 같다.

5. 등장 캐릭터

  • 누룽지
    이 플래시의 주인공, 가끔씩 초등학생으로 나오고 고등학생으로 나올 때도 있다. 초등학생일 땐 수염을 기르겠다고 변기 청소용 빗자루(!)를 잘라 수염을 만든다든지, 수우미양가 중에 양만 잔뜩 받아와서 혼난다든지 반찬 투정을 한다든지 심지어는 부모님이 외출한 사이에 샴페인을 음료수로 착각해 전부 마셔버려서(!) 집에 온 부모님에게 술주정을 한다든지 온갖 말썽을 다 피운다. 하지만 천성은 착한 아이.
  • 누룽지 엄마
    아침마다 늦장부리는 룽지를 구박하지만 실은 도시락 안에 완두콩으로 사랑해라고 써주는 다정한 엄마다. 물론 그 도시락이 완두콩에 밥만 들어가서 문제였지(...)
  • 누룽지 아빠
    아들이 수우미양가 중 양만 받아와 양치기라며 불러서 혼을 낸다. 본인은 수만 받아서 별명이 수만이라고 했지만 정작 엄마인 할머니는 뒤에서 그 말을 비웃었다... 뜨끔하고는 용돈을 원하는 할머니의 안마를 해주며 입을 막는 걸 보면 성적은 부전자전인 듯... 아들에게 외출 후 호빵을 사줬는데 아들이 갈비 냄새를 맡았었다. 아들 몰래 부모끼리 외식도 하는 듯...
  • 누룽지 친할머니
    누룽지 아빠의 엄마, 아빠가 성적으로 아들을 혼내자 너도 마찬가지라는 식으로 비웃었다. 이어 용돈을 타내기까지... 양파 할머니와는 거의 웬수이자 절친같은 사이다.
  • 밥풀이
    누룽지 일가의 반려견, 산책을 좋아한다.
  • 양파 할머니
    누룽지 할머니의 절친, 같이 티비를 보다가 채널을 돌리라는 걸 티비를 돌리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말에 진짜로 티비 모니터를 돌려서 할머니가 당황해한다(...)
  • 쪽집게 카운셀러 도사
    주로 인간들 플래시에 등장한다. 등장해서는 부모 자식 간의 세대차이를 이해시키며 조언한다. 이 사이트가 효도를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부모도 조심해야 한다는 식으로 교훈을 준다. 이 때문에 이 도사가 등장하면 인간 부모들은 거의 쩔쩔매며 반성한다.

6. 여담

매월 8일을 누룽지데이로 정했다.

누룽지데이 기반 게임 역시 있었다.
[1] 구 효도하자닷컴[2] 무가지. 리즈 시절에는 약 30여만 부를 발행하고 고등학생 기자만 3600명 정도 되었다[3] 노래방에서도 부를 수 있으며, 금영은 69259, tj는 17386번 곡으로 등록되있다. 금영은 69259~69261, tj는 17386~17387번 곡이 누룽지데이 곡으로 채워져있다.[4] 누룽지데이의 최초 노래 작품. 2007년에 코코볼 CM송으로도 사용되었다.[5] 노래는 가수 이하정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