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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 NO.124 김남규 | |
| 파일:오징어 게임 2 남규.jpg | |
| <colcolor=#fff> 이름 | <colbgcolor=#fff,#1c1d1f>김남규 (Kim Nam-gyu)[1] |
| 출생 | 1997년 (27세)[2] |
| 국적 | |
| 직업 | 前 펜타곤 클럽 MD |
| 참가 사유 | 암호화폐 투자 실패[3] |
| 채무액 | 3억 이상[4][5] |
| 투표 |
|
| 게임 결과 |
|
| 배우 | 노재원 |
| 더빙판 | |
1. 개요
| ▲ 124번 참가자, 김남규 |
클럽 MD 출신, 유명 래퍼였던 '타노스'를 알아보고 오른팔을 자처하며 항상 옆에 붙어 다닌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시즌 2~3 참가자 측의 서브 빌런 3호.클럽 MD 출신으로, 타노스와는 일하면서 알게 된 구면이라고 한다.[8] 강약약강 캐릭터로 타노스와 세미에게 무시당하는 와중에 타노스와 함께 자신의 돈을 잃게 만든 이명기를 괴롭히고[9], 같은 팀의 소심한 박민수도 자주 괴롭힌다.
2. 작중 행적
| | ||
| ※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시즌 1 | 참가자 측 | 병기, 덕수패1, 덕수패2, 덕수패3 진행 요원 측 | 장기밀매요원 |
| 시즌 2 | 참가자 측 | 김남규, 김영삼, 용궁 선녀 진행 요원 측 | 딱지남, 부대장, 병정 1, 장기밀매요원, 박 선장 | |
| 시즌 3 | 참가자 측 | 김남규, 김영삼, 이승원, 김윤태, 해병남, 김민철 진행 요원 측 | 부대장, 장기밀매요원, 박 선장, 고 선장 | }}}}}}}}} |
2.1. 시즌 2
2.1.1. 3화
| <nopad> |
아이 씨발, 게임하다가 뒤질 뻔했는데 이천사백? 개좆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 씨발...
금자와 용식이 게임장에서 우연히 만나 실랑이를 벌일 때 그 뒤에서 웃고 있는 남규를 볼 수 있다. 이후 동의서에 서명하고 걸어가는 명기의 앞을 타노스와 함께 가로막으면서 명기의 채널을 보고 코인 투자를 했다가 3억이 넘는 재산을 날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타노스 못지않게 명기에 대한 원한이 깊다. 첫 게임 시작 전 운동장에서 타노스가 미나에게 플러팅을 하는 것을 보고 한심하다는 듯이 눈살을 찌푸리고, 게임이 시작된 후 참가자들이 총살당하는 모습에 긴장한 채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비춰진다. 첫 게임을 통과한 후 타노스의 옆에서 그가 떨고 있는 것을 보고 그의 상태를 걱정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지금 중단하면 내림해서 2,493만 1,500원만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가장 먼저 불만을 표했고 당연히 속행에 투표했다.2.1.2. 4화
식사 시간에 명기에게 시비를 걸고 타노스가 명기를 구타하는 데에 일조한다.[10] 그러다 오영일한테 제지당하고, 타노스가 패드립을 치자 깔끔하게 털릴 때 같이 구타당했다.[11] 타노스, 경수와 5인 6각을 함께 할 팀원들을 찾던 중 타노스가 세미와 민수에게 접근하자 세미에 대해서는 여자라는 이유로, 민수에 대해서는 딱 봐도 좆밥 같아 보인다고 반대하지만 타노스가 이를 무시하고 세미와 민수를 팀원으로 받아주자 못마땅해 한다. 게임이 시작되고 순서를 기다리던 중 처음 도전한 두 팀이 다 총살된 뒤 수전증을 호소하며 같이 약 빨면 안 되냐고 부탁하지만 새로 합성한 거라 네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거절당한다. 이때 왼팔의 주사기 자국을 보여주며 클럽 MD 시절 어지간한 거 다 해 봤다고 인증하고, 결국 약쟁이 X끼라고 욕 먹어가면서 한 알 타먹었다. 약을 먹고 나서야 나머지 3명에게 이순신의 명언을 속된 말[12]로 언급하면서 나 죽어도 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다 같이 살아서 돈 갖고 나갈 수 있는 거라고 말하지만, 이때부터 세미와 부딪히기 시작한다.[13]2.1.3. 5화
게임 중에 공기를 한 번 실패한 민수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했고, 본인은 팽이를 성공시키며[14] 생존에 성공한다. 이후 숙소에서 대기하던 중 생존자들이 속속 숙소로 복귀하자 존나 많이 살았다며 불평하고, 민수에게 생존자들을 바퀴벌레라고 칭하며 몇 명 남았는지 세어보라고 한다. 그러다가 어차피 가면 쓴 애들이 알려줄 건데 멍청하게 뭐하러 세냐는 세미와 또 다시 부딪히고, 이 과정에서 나이를 기준으로 한 타노스의 중재로 세미에게 누나라고 부르라는 말에 썩소를 지으며 넘어가려고 한다.[15]다음 날, 아침이 밝자마자 약을 먹는 타노스에게 자기도 하나만 달라고 굽신대며 약을 얻어먹고 게임장으로 향한다.
2.1.4. 6화
짝짓기 게임을 할 때는 다들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타노스와 남규는 마약을 먹은 탓인지 웃으면서 노래에 맞춰 빙글빙글 돌며 여유롭게 춤까지 추는 기행을 보여준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타노스와 남규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뭐야? 저 병X들은?' 같은 얼굴로 쳐다보는 개그신이 있다. # 그러던 중 3명이 호명되자 타노스와 함께 세미와 민수에게 가위바위보를 시키고, 이에 세미가 민수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며 손을 내밀지만 이에 민수가 세미의 손을 잡지 않고 가위를 내자, 민수를 바로 데려가지 않고 의외라는 듯이 감탄을 뱉는다. 2명이 호명될 때는 타노스가 민수와 남규중 남규를 데려간다.2.1.5. 7화
| <nopad> 파일:오징어 게임 2 남규.jpg |
또한 명기와의 대립은 시즌 3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는데, 참가 사유부터 타노스와 비슷해서 원래부터 악감정이 있었고, 이제는 구면이던 타노스를 명기가 죽이기까지 한 상황이었다.[18][19] 거기에 본인이 솎아내기에서 세미를 무참히 죽였기 때문에 차후 민수와도 대립각이 형성되었다.
2.2.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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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1화
4단계 게임인 숨바꼭질에서는 빨간팀에 배정된다. 지급된 술래용 칼을 받고는 손가락을 직접 베어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싸이코패스 같이 조현주를 비롯한 파랑 팀을 보며 웃음을 터뜨린다. 그리고는 같이 빨간팀에 배정된 박민수에게 다가가 솎아내기 때 세미를 죽인 걸 언급하며 숨은 걸 잘하니 파란팀 해야 하지 않나며 놀리고[20] 세미에 대한 고인드립을 실컷 하다가 박민수가 자신과 세미를 봤던걸 눈치채고 세미를 왜 봐놓고 그냥 구경만 하고 안 구했냐며 민수를 실컷 놀리고[21] 죽으면 자신이 심심하니 죽지 말라고 하고 간다. 그리고 게임 시작 전에 이명기에게 다가가 협력을 할 것을 제안, 끝내 이명기가 수락하게 되고 게임장으로 입장한다.[22]2.2.2. 2화
게임장에 도착하자 마자 목걸이에서 약을 꺼내 먹는데, 이명기가 뭐하냐고 묻자 '자신감과 파워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부스터랄까'라고 대답하고, 갑자기 욕설 섞인 타노스 욕을 하다가[23] 이명기에게 타노스를 조져줘서 인심 쓰는거라며 약 하나를 꺼내 권한다. 명기는 당연히 거절하였고 꺼내 들고 있던 약 한 개를 더 먹어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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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3화
게임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고 나서야 마약이 든 목걸이를 잃어버렸다는 걸 깨달아 패닉에 빠진다.[28] 마약을 찾기 위해 병정에게 달려가 어눌한 말투로 '게임장에 뭐를 두고 왔다'며 잠시만 확인하겠다고 말한 후 들어가려 하지만 막혀 버렸고, 초조해졌는지 소리를 버럭 지르며 달려들다 역으로 제압 당한다. 이에 마약 효과가 떨어진 김남규는 빨리 게임장에서 나가 마약을 새로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나가기 위한 X를 누른다.[29][30]2.2.4. 4화
줄넘기 게임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을 클로즈업할 때 탈락해서 죽어있는 남규의 모습을 볼 수 있다.2.2.5. 6화
3화에서 사망한지라 당연히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박민수가 마약을 복용한 영향으로 환각을 보게 되는데, 이때 타노스와 함께 환각으로 등장한다. 박민수의 발을 붙잡고 계속해서 '내 마약 내놔'라고 소리치며 욕설을 퍼붓다가 퇴장한다.3. 타노스 팀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타노스 팀#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타노스 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인물 관계
- 타노스 - 자신이 항상 따르던 존재. 그러나, 김남규는 항상 타노스에게 무시를 당해 열등감이 컸었다. 실제로 타노스가 죽었을 때 '타노스 개병신 새끼'라며 거리낌없이 욕을 할 정도. 다만 한편으로는 나름 동경심 비슷한 거라도 있었는지, 약에 취한 채 술래잡기를 했을 때는 약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패닉에 빠지기 전까진 게임 내내 타노스 흉내를 내기도 했다. 물론 죽은 타노스 입장에선 고인드립이지만.
- 박민수 - 작중 자신이 항상 괴롭히던 존재. 항상 호구 취급을 하면서 괴롭힘을 일삼았으나 4단계 숨바꼭질 도중 자신을 지탱해줄 마약을 잃어버렸는데 박민수가 그걸 주웠으나 안 그래도 세미를 죽인 원한으로 인해 사망플래그가 잡혀있던 상황에 타노스 패거리의 대화를 엿들은 박민수가 약을 집어먹고 각성한다. 다음 라운드인 5단계에서 박민수에 의해 던져진 목걸이를 되찾고자 가까스로 다리에 뛰어들지만 그마저도 약이 텅 빈 목걸이였으므로 5단계에서 최초로 탈락해 사망하고 말았다.[36]
- 세미 - 최악의 원수. 작품 내에서 세미는 가오부리는 김남규를 항상 깔보면서 무시한다. 애초에 김남규 성격상 자신보다 체격이 약한 사람들을 갈구는데 여자인 세미가 자신을 무시하니까 원한이 컸었다. 그래서 결국 솎아내기 때 세미를 살해해버린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박민수에게 원한을 사게 되어 5단계에서 그에게 농락당하고 사망하여 세미의 뒤를 따라가게 된다.
- 이명기 - 자신을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만든 최대 원흉이자 원수. 타노스처럼 유튜버였던 이명기의 말대로 투자를 하다가 빚을 져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타노스와 함께 작중 내내 이명기에게 시비를 털었다. 다만, 김남규는 타노스에게 무시를 당해 열등감이 있었는데, 3단계 게임이 끝나고 4단계 게임 전에 이명기가 타노스를 죽이기도 했고, 4단계 게임에서는 같은 빨간팀이 되서, 4단계 게임땐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고 협력했다. 이때 통과 후 김준희를 지키러 가려던 이명기에게 파란팀을 최대한 많이 죽여서 탈락자를 많이 내는 게 이득이라는 잔혹한 제안을 하고, 이 제안에 넘어간 이명기가 김준희에게 가는 대신 파란팀을 살해하고 다니다 김준희와 장금자를 지키던 조현주를 살해해버리면서[37] 김준희와의 사이가 완전히 파탄나게 되었기에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이명기의 결정적인 타락과 최종 보스화에 기여하게 된다. 물론 뿌리치고 갈 수 있음에도 제안에 넘어간 이명기의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다만, 숨바꼭질 게임 내내 이명기는 김남규에게 우호적이기 보다는 그냥 자기 이득만 챙기고 버릴려는 모습을 보이기해서 진정한 우호관계라고 하긴 어렵다.
- 경수 - 같은 팀이였다. 김남규가 자신과 동갑이고 소심한 박민수를 괴롭혔는데 의외로 자기보다 어리고 박민수만큼 얌전하고 소심한 경수는 딱히 건드리지 않았다. 추정된 걸론 경수가 체격이 김남규보다 크고 박민수는 김남규보다 작기에 괴롭혔을 가능성이 있다.[38]
5. 평가
5.1. 시즌 2
전투력은 중하 정도인 편[40]이고 정치력도 타노스한텐 약하고 민수한테 강한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이라 정치력도 애매한 편이다.
전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로, 타노스와의 관계가 현실 학교의 일진과 어중간한 이진의 관계와 비슷하다. 특히 일진 포지션으로 자신보다 체격도 좋고 한때 성공한 연예인이었던 타노스에게는 설설 기고, 그와 키가 비슷할 정도로 체격이 건장한 남자인 경수는 딱히 터치하지 않으면서[41] 자기보다 만만해 보이는 체격이 왜소하고 소심한 민수와 여자인 세미를 갈구고 무시하는 것이 애매하게 허세부리는 일진의 모습과 비슷하다.
극초반만 해도 타노스의 싸움을 말리는 등 절제력을 보여줬지만, 타노스의 마약을 나눠먹은 뒤로는 충동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42] 여기에 타노스나 세미에게 평소에 무시당하면서 생긴 열등감이 더욱 그런 충동을 부추겼다.
전투력의 경우, 상술했듯 생각보다 그렇게 강하지 않은 편인데 오영일에게 발차기 한 방에 제압당하는 것을 보면 극중 강자들에게는 전혀 미치지 못하며 포크로 331번 참가자를 죽이긴 했지만 처음에는 331번 참가자에게 힘으로 밀렸었다.[43]
배우의 강약약강의 찌질한 연기와 마약에 취한 뒤에 보여준 서늘하고 공포스러운 연기를 잘 표현한 덕분에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시청자들의 평가로는 타노스보다 더 인간성이 악하다는 평가가 많다. 타노스는 초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앞에 셋을 갑자기 넘어뜨려 죽인 것 이외에는 의외로 누군가를 먼저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벌이 앉은 사실을 떠벌린 것은 고백 멘트의 성격이 강했기에 논외) 그나마 유일하게 자주 시비를 건 이명기의 경우는 그래도 공감 가능한 이유가 있지만[44], 남규는 자신에게 아무런 해도 가하지 않은 민수를 약하다는 이유로 괴롭히는 등 누가 봐도 인간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이런 모습은 문화권을 초월해서 비호감을 사는지, 외국 시청자들의 반응도 타노스는 웃기고 유쾌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남규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욕을 하는 반응이 많다. 사실 타노스의 캐릭터성은 다소 오글거린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정말 창작물에서나 등장할 법한, 현실이라면 소위 '컨셉충'에 가까워서 그냥 만화/드라마 인물로 볼 수 있는 것이 비해 남규의 모습은 정말 현실의 인간상과 똑같아서 더욱 불쾌감을 주는 탓이 크다.
5.2. 시즌 3
죽고 죽이는 4번째 게임인 숨바꼭질 게임에서도 이명기와 팀을 이뤄서 여러명의 파란 팀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마약통이 없어지자 급격히 불안감을 느꼈고 결국 5단계 게임인 줄넘기에서 박민수가 던진 마약통을 보고 들어가서 게임하다가 마약통에 마약이 없는 걸 보고 죽게 된다. 설령 5단계 게임을 통과했더라도 박민수처럼 참가자들에게 약쟁이 인식이 너무 강하게 박혔고 약한 전투력과 애매한 정치력으로 인해 마지막 6단계 게임인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 탈락했을 가능성이 큰 참가자다. 김남규의 위험성과 공격성은 다른 인물들도 잘 알고 있어서 김남규가 살 가능성도 있지만 이것은 마약을 1개라도 먹었을 때의 이야기다. 마약이 없어지면 급격히 불안해지기 때문에 그 모습이 노출되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숨바꼭질 때 박민수에게 마약이 든 십자가를 도둑맞은게 부메랑이 된 셈이다.
어떻게 보면 시즌 2~3 전체에서 박민수보다도 가장 취급이 안 좋은 캐릭터인데 시즌 2에서는 타노스에게 따까리 취급[45]이나 당하며 세미에게도 약쟁이라며 무시당한다. 시즌 3에서 이명기와 팀을 이루기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협력일뿐 사적으로는 이명기도 당연히 김남규를 좋게 보지는 않고[46], 심지어 자신이 그렇게 무시하던 박민수에게까지 좆밥이라며 경멸당하는 걸 보면 시리즈 내에서 가장 불신받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허나 시즌 3에서 김남규의 비중은 무시할 수가 없는데, 4단계에서 이명기에게 협동 사냥을 제안하며 다수의 탈락자를 발생시켜 상금을 늘리자는 제안을 하는 것이다. 이명기가 이로써 김영미가 탈락했을 때와는 다르게 합리화할 수 없는 완전한 빌런으로 각성하고, 김준희를 찾아 지켜주는 것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계기를 열어준다.[47] 또한 팀이 와해된 상황에서 자신의 원수와도 팀을 꾸려 어떻게든 살아남는 처세술을 보여주고, 쾌활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어느 정도 환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마약의 부작용과 금단 증상으로 서서히 미쳐가며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죽이고 다녔기에 빌런으로써 큰 기대를 받았으나 그 부작용과 금단 증상이 역으로 이용당하여 그토록 무시하던 박민수에게 역으로 무시와 경멸을 받고 정말 하찮게 죽었기에 최종 보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켰다.
담당배우인 노재원의 열연으로 의외로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시즌 3를 김남규가 캐리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시즌 2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 딱지남이라면 시즌 3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김남규라는 반응도 있다. 특히 4단계 게임인 숨바꼭질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는데, 4단계 게임에서 약에 취해서 나오는 여러 장면들을 보면 진짜 약에 취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시즌 2 초반과 비교해봐도 말투가 어눌해졌고 하이톤이 되어서 더더욱 목소리 차이가 난다. 거기에 눈빛과 분위기까지 서늘해진 느낌을 준다. 중간중간 갑자기 자신이 경멸하는 대상인 타노스의 성대모사를 하거나, 자신이 게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이명기가 추천했던 코인 때문인데 타노스를 죽여줘서 고맙다고 이명기에게 친근하게 달라붙는 등, 재미 면에서는 그저 GOAT. 시즌 2에서부터도 행동 하나하나가가 어그로를 끌었는데 타노스가 없어지니 고삐라도 풀린 것 마냥 타노스의 포지션을 계승한 것은 물론이고 하는 행동마다 스토리에 영향을 주며, 탈락하는 장면마저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었다는 것이 총평. 그 인기를 증명하듯 시즌 3의 등장인물들 중 도시락남과 더불어 2차 창작 영상들이 빠르게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타노스와 이명기랑 엮인다. 물론 명기도 전여친 준희보다 남규와 타노스랑 훨씬 더 많이 엮인건 덤.
한편으로 스토리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는데 4단계 숨바꼭질에서 이명기를 다른 참가자를 죽이라고 꼬드기는 바람에 거기에 넘어간 이명기가 전 여친 김준희의 은인였던 조현주를 죽이고[48] 나아가 자기 자식까지 해치려는 인간말종이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마디로 오징어 게임 시즌 3의 만악의 근원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때문에 종합하자면 김남규는 시즌 2와 시즌 3이 비판받는 와중에도 그나마 활용이 잘 된 빌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6. 어록
6.1. 시즌 2
(타노스: 남수야.) 남규요...
작중 타노스는 민수, 세미, 경수의 이름은 한번도 틀리지 않으면서 유독 남규의 이름만 부를 때마다 '남수' 라고 틀리고 남규가 정정해 주는 일이 많다.[49]
작중 타노스는 민수, 세미, 경수의 이름은 한번도 틀리지 않으면서 유독 남규의 이름만 부를 때마다 '남수' 라고 틀리고 남규가 정정해 주는 일이 많다.[49]
하... 사람 너무 많아요. 사람 팼다가 기사 뜨고 일 커져.[50]
민수야, 이순신 장군이 뭐라 그랬어? 살고자 하면 뒤지고 뒤지려고 하면 산다고. 그러니까 다들 쫄지 말고 죽자는 마음으로 해. 나 죽어도 된다는 마음으로 하라고. 그럼 다 같이 살아서 돈 가지고, 씨발 나가는 거야.[51]
씨발, 민수야. 너 한 번만 더 나한테 반말하면은 다음에 너 버린다.
야 민수야, 너 어차피 전세 사기 당해서 나가도 갈 데가 없다매. 어? 진짜 마지막으로 한 판만 더 하자. 우리가 너 책임지고 지켜줄거야. 진짜로. 응? 그러니까 내일 재투표할때 같이 동그라미 찍자! 민수야, 이리와 봐봐!
씨발놈아, X 개새끼야! 씨발, 개새끼, 씨발놈아.
동그라미 여러분! 저, 저... 저희가 화장실에 있는데, 저 X 개새끼들이 씨발, 우리 다 죽이려고 공격했어요! 그래서 제 친구도 죽고 우리 편 여러 명 지금 죽었어요.[52]
동그라미 여러분! 저, 저... 저희가 화장실에 있는데, 저 X 개새끼들이 씨발, 우리 다 죽이려고 공격했어요! 그래서 제 친구도 죽고 우리 편 여러 명 지금 죽었어요.[52]
조용히 해, 조용히 해! 죽어![54]
6.2. 시즌 3
(자신의 손을 칼로 베어보며) 오호홓!
민수야. 너 사람 죽여 봤어? 야, 시간이 없어. 못 하겠으면 지금 빨리 파란 조끼랑 바꿔. 너 숨는 거 존나 잘하잖아.
그 씨발년은 자기가 무슨 원더우먼인 줄 알아. 개씨발년, 좆같은 년이 사람 개무시하다, 씨발, 어디서... 봤어? 아, 이 새끼 봤나 보네, 봤네. 근데 씨발, 쥐새끼마냥 숨어 가지고 구경한 거야? 구해 줘야지, 그 씨발년은 너를 존나 좋아하더만.
타노스 개씨발 새끼 뒈지고, 우리 팀 다 뒈지고 지금 너랑 나밖에 안 남았거든. 너 뒈지면 내가 많이 외로울 거 같아. 그러니까 이번에는 용기를 좀 내, 민수야! 응? 유 캔 두잇 마이 브로 민수~! 민수! 씨 유 어게인, 민수~!
네 번째 게임인 숨바꼭질 시작 전, 민수를 도발하며.
민수야. 너 사람 죽여 봤어? 야, 시간이 없어. 못 하겠으면 지금 빨리 파란 조끼랑 바꿔. 너 숨는 거 존나 잘하잖아.
그 씨발년은 자기가 무슨 원더우먼인 줄 알아. 개씨발년, 좆같은 년이 사람 개무시하다, 씨발, 어디서... 봤어? 아, 이 새끼 봤나 보네, 봤네. 근데 씨발, 쥐새끼마냥 숨어 가지고 구경한 거야? 구해 줘야지, 그 씨발년은 너를 존나 좋아하더만.
타노스 개씨발 새끼 뒈지고, 우리 팀 다 뒈지고 지금 너랑 나밖에 안 남았거든. 너 뒈지면 내가 많이 외로울 거 같아. 그러니까 이번에는 용기를 좀 내, 민수야! 응? 유 캔 두잇 마이 브로 민수~! 민수! 씨 유 어게인, 민수~!
네 번째 게임인 숨바꼭질 시작 전, 민수를 도발하며.
(이명기: "뭐 하냐?") 이건 자신감과 파워를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부스터랄까. 타노스 개씨발새끼. 내가 클럽에서 공짜로 처먹인 술이 얼마인데 사람을 존나 씨발놈이 무시하더니 나보고 자꾸 남수래. 좆같지 않냐? '요 남수!' '남규요.' '남수!' 남규라고. 남규, 남규, 남규, 남규, 남규, 내가 그 새끼 고막에 피 나오도록 존나 얘기를 했는데 개새끼가, 하, 씨발놈이...
팔로우 미. 지구인 절반 죽이러 가자. 아아아아아아아악!![57]
동시에 찌르자고? 와~ 진짜 존나 이성적인 새끼!
썸이 아니라 사랑이지? 아, 이 새끼, 사랑이네. 존나 사랑했네.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둘 만의...[58]
진기명기! 한 마리 잡았어? 왜 그러고 있어? 안에 뭐 더 있어? 엠지 코인. My Slave, I'm a Thanos~ 지구인 절반을 죽이기엔 시간이 별로 없어![59]
4단계 게임 중.
팔로우 미. 지구인 절반 죽이러 가자. 아아아아아아아악!![57]
동시에 찌르자고? 와~ 진짜 존나 이성적인 새끼!
썸이 아니라 사랑이지? 아, 이 새끼, 사랑이네. 존나 사랑했네.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둘 만의...[58]
진기명기! 한 마리 잡았어? 왜 그러고 있어? 안에 뭐 더 있어? 엠지 코인. My Slave, I'm a Thanos~ 지구인 절반을 죽이기엔 시간이 별로 없어![59]
4단계 게임 중.
너 내 목걸이 못 봤냐? 어? 십자가 안에 그, 약든 거. (이명기: 몰라.) 진짜 모르는거 맞아? (이명기: 모른다니까!) 아악!! 얻다 흘렸지?
제가 게임장에 뭐를 두고 왔어요! 그거 찾아야 돼요, 저. 잠깐만, 가서 확인 좀 해 볼게요~ (병정: 안됩니다, 돌아갈 수 없습니다.) 아, 진짜! 제발요! 저, 그거 없으면은 안 돼요! 아, 씨발! 아, 나 그거 찾아야 된다고!
제가 게임장에 뭐를 두고 왔어요! 그거 찾아야 돼요, 저. 잠깐만, 가서 확인 좀 해 볼게요~ (병정: 안됩니다, 돌아갈 수 없습니다.) 아, 진짜! 제발요! 저, 그거 없으면은 안 돼요! 아, 씨발! 아, 나 그거 찾아야 된다고!
야... 하... 꺼져. 꺼지라고, 좆밥 새끼야.
야, 민수야. 민수야. 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다! 잘못했어요, 내가. 어, 야, 나 그거 없으면 안돼. 야, 진짜, 진짜! 아, 제발. 아, 진짜, 제발, 미안해. 아, 죄송합니다, 나 그거 없으면...[60]
으아아아악![61]
야, 민수야. 민수야. 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다! 잘못했어요, 내가. 어, 야, 나 그거 없으면 안돼. 야, 진짜, 진짜! 아, 제발. 아, 진짜, 제발, 미안해. 아, 죄송합니다, 나 그거 없으면...[60]
으아아아악![61]
잡았다.. 이 좆밥 새끼야, 이 씨발 놈아! 야, 내 약 내놔. 어? 내 약 내놔. 내 약 내놓으라고, 씨발 놈아! 내 약 내놔, 씨발 새끼야! 야! 씨발 놈아!
시즌 3에서 민수의 환각으로 인하여 재등장할 때의 대사
시즌 3에서 민수의 환각으로 인하여 재등장할 때의 대사
7. 기타
- 시즌 1 124번은 무궁화 게임에서 탈락한 참가자이며 실제로 머리에 총을 맞고 잔인하게 죽은모습도 보였다.
- 8월 12일 티저에서 두 번 노출된 번호의 참가자 4명 중 하나이다.[62]
- 예고편에서 보여준 모습이 어딘가 싸해 사실 타노스가 아니라 이 자가 진짜 참가자 측 메인 빌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타노스가 예상 외로 일찍 탈락해버리고, 김남규가 타노스가 가지고 있던 마약들을 훔쳐 털어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시즌 3에서는 시즌 1의 덕수, 시즌 2의 타노스처럼 메인 빌런이자 위험 인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았다.[64] 그리고 예상대로 시즌 3에서 메인 빌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 마약 부작용과 금단 증상으로 미쳐가면서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사람들을 학살하고 4단계 숨바꼭질 게임 때 이명기를 꼬드겨 조현주를 죽이고 더 나아가 자기 자식까지 해치려는 인간말종으로 변모하게 만들면서 빌런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퇴장했다.
- 꽤나 중증인 마약 중독자로 보인다. 초반에 타노스가 마약을 복용하고 그것을 얻어먹는 장면에서, 타노스는 자신의 마약이 새로운 신종 마약이며 꽤나 강력해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고 만류하지만 그는 자신의 팔에 주사기 자국을 보여주며 어지간한 마약은 다 해봤다고 말한다. 타노스조차 그 모습을 보며 질겁하는 모습을 보인다.[65] 다만, 그 정도의 중증 마약 중독임에도 불구하고 금단 증상을 보인 적이 거의 없다는 점도 희한한 부분. 보통 주사기까지 꽂을 정도의 최고 단계 중독자들은 약 효과가 끝나고 얼마 가지 않아 정상적인 행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온갖 금단증상에 시달린다. 어쩌면 경구투여를 몇 번 하지 않은 무렵에 일찍부터 주사투여를 접한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시즌 3에서 마약을 잃어버리자 금단증상을 보인다. 마약 경험이 전혀 없는 박민수가 타노스의 마약을 두번 복용했다고 정신을 못차릴때 김남규는 추정된 걸론 5일동안 10개가 넘는 마약을 복용했는데도 멀쩡하고 오히려 더 필요해했다. 그가 얼마나 중증인지 알수있다.
- 타노스가 전작 등장인물들 중 장덕수와 자주 비교되지만, 이쪽은 전작의 덕수 패거리들과 잘 비교되는 편은 아니다. 그들에 필적하는 악한 성격을 지녔을 뿐, 무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바깥 세상에서도 조폭 계열로 보였던 그들과는 달리, 질 나쁜 인간들을 자주 만났더라도 폭력사건에 휘말릴 일은 거의 없는 클럽 MD였던 인물이고, 작중에서 사람을 죽이긴 했지만 자신보다 완력이 딸리는 여성이거나 무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비무장 상태인 일반인 남성을 죽인 것이였다. 오영일에게 얻어맞은 장면을 시작으로 화장실에서 벌어진 난투에서도 여타 남성들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꽤 나온다. 실제로 화장실에서 첫 살인을 저질렀을 때도 한 남자와 싸우다 펀치 한 방 맞고 바닥에 쓰러진 채 계속 밟히다가, 타노스의 목에 꽂혀있던 포크를 뽑아 다리를 찌르면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시즌 3에서는 칼로 공격하다 오히려 칼을 뺏기고 죽을 뻔했다. 굳이 비교하자면 단체전 진행 전부터 세트로 취급되었다는 점은 전작 278번, 303번, 040번과 유사하고, 타노스보다 오래 등장하는 점은 전작 360번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작중에서 타노스가 김남규의 이름을 번번이 '남수'라고 잘못 부른다. 이는 타노스가 그를 꽤나 하찮은 따까리로 여기는 방증이거나[66] 약에 찌들어버린 나머지 뇌 기능 저하로 이름을 온전히 기억 못하는[67] 중의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김남규 역시 이러한 행동에 불만을 품었는지 타노스가 죽고 나자 그의 마약을 먹으며 뒤늦게 그를 욕하며 반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말하는 어조나 표정을 보면 한 배를 탔던 타노스에게 은연의 그리움과 연민의 감정 또한 느끼는 듯하다. 시즌 3에서는 이명기 앞에서 타노스가 자신의 이름을 남수로 부른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격하게 화를 낸다. 숨막히는 장면에서 분위기를 풀어주는 감초같은 개그씬으로 캐릭터에 대한 밈으로 소소하게 거론되기도 한다. 김남규 관련 영상에서는 댓글에서 김남규를 남수로 부르고 답글에서 남규라고 고치는 밈이 달려있다. 결국 제작사에서도 이러한 밈을 인지했는지 아예 남수 장면만 담긴 전용 영상을 제작하기까지 했다.#
- 상술할 성격을 보면 이명기, 임정대와 더불어 사회에서도 상당한 악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자신과 함께 다니는 타노스 또한 마약 환각 증상으로 간간히 이성을 잃을 때를 제외하면 본래 성격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으며, 현실 세계에서도 마약을 복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적어도 타인에게 일절 해를 끼쳤던 묘사는 없었던 것에 반해[68] 김남규의 경우에는 아예 타노스와 별 친분도 없었던 현실에서도 그냥 본인 마음대로 그에게 몰래 마약을 챙겨주기도 하는 등.[69] 이미 사회에서도 타노스에게도 피해를 끼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사회에서도 주변 인물들에게 간접적인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을 가능성이 높다.
- 시즌 2까지 자주 소매를 덮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 일방적으로 박민수에서 시비를 걸다 시즌 3 마지막 장면에서 처음으로 그에게 욕을 들었다.
- 4단계 게임 시작 전 박민수한테 죽으면 외로울 것 같다고 했는데 결국 본인이 먼저 죽었다. 작중에서 김남규와 박민수가 동갑이기도 했고, 두 사람이 젊은 나이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자신이 괴롭히던 박민수에 의해 김남규가 사망한 점이 학교폭력 가해자의 말로에 비유되기도 한다.
- 세미를 죽인 것 때문에 박민수에게 상당한 반감과 분노를 샀는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기가 죽인 세미를 들먹이며 박민수를 끝도 없이 도발하고 모욕하여 박민수가 결국 약을 얻어 복수하려 하는 계기를 만들고 그 때문에 본인의 죽음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본인은 타노스가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정작 본인도 그 타노스와 비슷하게 자승자박을 하게 되었다.
- 이러한 막장 성격과 상반되게 의외로 인사성이 밝다(?). 2차 투표 후 배식 시간에도 그렇고, 4단계에서 아이템을 받을 때도 진행 요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한다.[70]
- 4단계 게임인 숨바꼭질을 할 때 김준희를 찾으러 가려는 이명기에게 김준희를 사랑하는 것 아니냐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부르며 놀리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때 김남규의 노래 실력은 굉장히 형편없고 익살스럽다. 다만, 이 점은 김남규가 약에 취한 탓에 맛이 가버려서 일부러 우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며 이명기를 약올리려 했을 가능성도 있다.
- 고소공포증이 있는 듯하다. 다른 게임에는 두려워하거나 겁먹은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높은 위치에서 진행되고 탈락하면 추락사하는 5단계에서는 유난히 두려워하며 벌벌 떨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높이를 보면 시즌1 줄다리기나 징검다리보다도 높은 높이로 보이고 심지어 김남규는 마약까지 잃어버려 멘붕 상태에 빠진 바람에 나온 반응일 수도 있다.
- 타노스를 성대모사하는 부분과 지구인 절반 죽이러 가자고 말한 후 괴성을 지르는 장면은 노재원 배우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 클럽에서 타노스에게 술을 꽤 많이 공짜로 먹였다는 본인의 언급으로 미루어 볼 때 클럽 MD 내에서도 꽤 높은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김남규가 탈락할 때 지르는 비명 소리를 들어보면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데 이는 시즌 1의 244번 참가자의 비명 소리를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 배우의 인터뷰에 의하면 애정결핍이라고 한다. 인정욕구가 꽤 있으며 그 때문에 타노스의 곁을 맴돌며 비위를 맞췄지만 결국 타노스에게 끝끝내 무시당하였고, 타노스가 죽고 나자 그를 경멸하면서도 그의 말투를 따라하며 그에게 동화된 모습을 보인다.[71]
- 시즌 2에서는 단발이 상대적으로 짧아 귀여운 느낌이 든다면, 시즌이 갈수록 레이어드 단발이 길어지고 점점 더 가녀리고 예뻐진다.
- 만약 5단계를 통과해도 우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명기가 협력해줄 가능성도 적으며 박민수에 의해서 마약이 탈취당했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6단계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도 나타나서 싸우기도 힘들 것이며 마약을 먹는다고 해도 임정대 패거리 중에서 가장 강력한 김기민에겐 상대가 되지는 못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우승은 글렀다고 할 수 있다.[72]
[1] 현재는 비공개 된 배우의 인터뷰 영상에서 성이 김씨라고 밝혔다. 다만 크레딧에선 남규로 나온다. 사실 남규뿐만 아니라 성씨가 밝혀진 다른 캐릭터들도 크레딧에서는 성씨를 뺀 이름으로만 나온다.[2] 5화에서 타노스가 알려주길 김남규와 박민수가 같은 97년생이라고 한다.[3] 시즌 2 3화 중 타노스와 함께 이명기 앞을 가로막으면서 밝혀졌다.[4] 김남규 본인의 언급.[5] 5번째 투표에서 X를 누른걸 감안하자면 채무액이 17억 미만일 수도 있으나 약의 금단증상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약의 금단현상이 너무 심각한 걸 자각하고 일단 나가서 치료를 받고 살고 보자는 심정이었을 수도 있다.[6] 타노스처럼 O만 고집하다 마지막에 X를 눌렀다. 약을 잃어버린 후 금단증상으로 눌렀거나, 시즌 2의 대사처럼 10억을 채워서 나가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7] 박민수가 약이 담긴 목걸이를 철교 가운데에 던지게 되고 게임에 뛰어들어 목걸이를 집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약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패닉 상태에 빠져 가만히 있다가 결국 줄에 걸려 추락사. 만약 약이 있었다면 5단계를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최종 24위.[8] 타노스에게 "형이 저희 클럽 오셨을 때 제가 약 넣어드렸다"고 하거나 시즌 3에서 "내가 클럽에서 공짜로 처먹인 술이 얼만데"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타노스의 단골 클럽에서 일하며 친분을 쌓은 듯 보인다. 다만 김남규는 유명인인 타노스와 열심히 친한 척을 하지만 타노스는 김남규를 꼬붕처럼 대한다.[9] 하지만 시즌 3에서는 둘이 친해진다.[10] 남규도 한 대 때리려고 했지만 남규를 무시하는 타노스는 나오라며 그를 밀치고 계속해서 본인이 구타한다.[11] 주먹으로 두드려 맞고 목까지 졸린 타노스와 달리 남규는 쪼인트만 몇번 까였다. 다만 꽤 세게 맞았는지 다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며 일어나지도 못한다.[12]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속어로 풀어 말했다.[13] 팀짜기 때부터 세미가 여자라는 이유로 합류를 반대했었고, 세미 역시 남규의 그런 모습과 약을 먹고 나서야 센 척을 하는 모습을 좋게 볼 리 없었다. 애초에 둘은 상성이 너무 안 맞았는데 배우 인터뷰부터 남규는 강약약강, 세미는 강강약약에 가깝다는 배우들의 설명이 있었다.[14] 본작에서는 무난하게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삭제 장면에서는 한 번 실패한 뒤 세미에게 멱살을 잡히는 장면이 있다.[15] 자신과 계속 부딪히는 세미에게 누나라고 부르라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자존심이 상했을 텐데, 거기다 불과 몇 초 전에 자신의 이름이 남규라고 고쳐줬는데 그새 까먹고 남수라고 부르는 타노스를 보며 해탈한 표정이기도 하다.[16] 다만 남규는 "민수야 너 어차피 전세사기 당해서 갈곳도 없다매 우리가 너 책임지고 지켜줄거야 그러니까 재투표할때 동그라미 찍자 민수야" 이런말을 하면서 협박이라 해야할지 진심인건지는 알 수 없다.[17] 싸우던 참가자의 주먹에 맞아 타노스의 시체옆에 쓰러지는데, 보자마자 곧바로 목걸이 부터 챙기려는 모습을 보인다. 남규 본인이 타노스를 싫어하긴 했으나 일단은 동료였던 참가자가 싸늘한 시체가 되었음에도 아무런 동요조차 없다.[18] 자신이 목졸려 죽을뻔 했기에 죽일 수밖에 없었다, 먼저 공격한게 아니다.[19] 그 와중에 3단계 종료 후 이명기와 김준희의 관계를 대충 눈치챘기 때문에 이후 진행되는 게임 도중 김준희나 뱃속에 있는 아이한테 마수를 뻗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20] 당연히 김남규는 박민수가 파란팀이 되면 박민수를 죽일 가능성이 높다.[21] 박민수가 세미를 구하기 위해 콜라병을 던지긴 했으나 김남규는 그걸 던진 사람이 박민수라는 건 알지 못했다.[22] 이명기가 수락을 하자마자 게임이 시작 되었는데 타노스를 흉내내면서 '렛츠 기릿~!!'이라고 외치며 게임장으로 가는 모습이 압권. 그리고 그와중에 뒤에는 성기훈이 앉아있다.[23] 이때 받은 칼로 타노스의 목걸이를 여러번 치면서 그동안 본인을 남수라고 부른 것(...)에 화를 냈다.[24] 다만, 김남규가 혼자 덤볐더라면 압도적으로 패배해 사망했을 것이다.[25] 이명기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김준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때 썸이 아니라 사랑이었냐며 이명기를 놀리면서 iKON의 사랑을 했다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26] 이 제안으로 인해 이명기가 조현주를 죽이게 되면서 김준희와의 관계가 틀어져, 결국 이명기를 최종보스로 만들어버리고 만다.[27] 이때 418번의 시체 옆에는 임정대가 죽은 척을 하고 있었는데, 김남규가 임정대한테도 다가가 확인 사살을 하려 했지만 이명기가 김남규를 버리고 가려 하자 김남규가 이명기를 쫓아 떠나는 바람에 가까스로 생존할 수 있었다.[28] 당시 목걸이는 게임 도중 우연히 목걸이를 발견한 박민수 손에 있었지만 박민수는 이를 알려주지 않고 숨겼다. 여담으로 이 목걸이는 235번 박희용과 싸우다가 떨어뜨린 것이다.[29] 다만, 마약이 남아 있더라도 X를 눌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 김남규는 10억을 채워서 나갈 생각이였고 자신이 계속 게임에서 살아남더라도 결국 마약은 다 떨어질게 분명했고 그가 마약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4단계가 끝나고 남은 2알을 숙소에서 다 복용했을 것이다.[30] 반대로 박민수는 세미를 죽인 분노에 이때 투표에서 김남규를 죽일려고 결심한 상황이었기에 O를 누르고 그런 그를 김남규는 의아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본다.[31] 항상 무시하던 박민수에게 고작 마약 때문에 애원하는 모습이 꽤나 비굴하다.[32] 사실 2단계 게임인 5인 6각을 시작하기 전부터 겁에 질려 손을 계속 떠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타노스에게 마약을 나눠줄 것을 요구하면서 자신에게 마약이 없으면 그대로 게임에서 실수해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등 이미 사망 플래그를 남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5단계 게임인 줄넘기에서 본인이 말한대로 실제 마약이 없는 상황이 되면서, 끝내 사망 플래그가 실현된 셈이다.[33] 깨알같이 시즌 1에서 기도남이 죽을 때 냈던 비명소리를 재활용했다. 심지어 둘 다 게임 5단계에서 추락사했던 것도 동일하다.[34] 사실 마약은 한 알 남았는데, 이는 박민수가 따로 빼돌렸다가 복용한다.[35] 첫 번째 사망자는 경수, 두 번째 사망자는 타노스, 세 번째 사망자는 김남규 본인이 죽인 세미다.[36]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쌓아온 괴롭힘도 원인이었지만 그런 박민수를 유일하게 위로해 주던 세미마저 죽여버린 것도 모자라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가하는데 원한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37] 만약 이명기가 아닌 본인이 조현주를 살해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38] 실제로 박민수 역을 맡은 배우 이다윗의 키는 160cm 후반으로 작으며 경수 역을 맡은 강성욱 배우의 키는 180cm 정도 된다.[39] 작중에서 남규와 가장 많이 부딪힌 인물이기에 남규에 대한 욕은 이 외에도 많다.[40] 시즌2에서 세미를 죽이고 시즌3에서 술래잡기 게임에서 많은 참가자들을 죽였지만 마약에 취한 상태였으며, 자신보다 확실히 약해보이는 상대, 이명기와 협공이라는 상황이라 이긴거지 순수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기에 약을 하기 전에는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한번도 보이지 못했다.[41] 실제로 경수를 맡은 배우 강성욱이 179cm이다.[42] 사실 처음에 타노스를 말린 것은 아직 사회 규범이 통하는 줄 알고 말린 점이 크다.[43] 시즌3 4단계 게임에서는 무기를 들고 있었음에도 무기가 없는 235번 참가자(희생남1)에게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역으로 제압되었다. 결론적으로, 육탄전은 조금 약한 편이지만 무기에 의존하면 다른 참가자들을 어느 정도 쉽게 죽일 수 있는 정도다.[44] 타노스의 전체 빚이 12억 원이 좀 안 되는데, 그 절반 가까이인 5억 원 정도가 명기의 방송을 보고 투자했다 실패한 부분이라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폭력이 정당화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5억 원씩이나 한 사람의 잘못된 정보로 날아갔다면 타노스가 아니더라도 절대 좋게 보기는 어렵다.[45] 작중에서 본인의 언급으로도 나오지만 타노스는 내내 김남규를 남수라고 부르고 그럴 때마다 정말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남규라고 정정을 했으나 끝까지 남수라고 이름을 틀리게 불렀다.[46] 다만, 5단계 게임인 줄넘기에서 김남규가 탈락했을 때 이명기가 심각한 표정을 지었던 것을 보면 4단계 게임인 숨바꼭질에서 함께 다니면서 조금이나마 우호적으로 바뀌긴 한 것으로 보인다.[47] 다만, 오징어 게임의 환경상 돈을 우선시하는게 무조건 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애초에 주최측에서 강제로 서로 죽이게끔 설계를 해놓았기 때문에 돈 때문에 타인을 죽이더라도 또 어느정도는 경쟁자가 적어야 내 목숨을 어느정도는 부지할 수 있기 때문.[48] 심지어 조현주가 죽은 이후 그녀를 지켜줄 사람이 사라지자 박용식이 김준희를 노리는 계기가 되었고 장금자가 박용식을 제지하려고 등에 비녀를 찌르는 비극이 생겼다. 이로 인해 박용식은 시간 초과로 탈락하여 사망하게 되었고, 장금자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49] 애초에 남규보다 남수라는 이름이 좀 더 흔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팀원들 중 세미는 유일한 여자이라 이름을 헷갈릴 일이 없고, 나머지 남성 두 명이 경수, 민수이다 보니 끝자리 수 자 돌림으로 착각하기 쉬워서인 듯 하다. 배우 최승현이 타노스를 붕어 수준의 바보로 생각하고 연기했다는 점, 경수를 버려놓고 얼마 되지도 않아 경수를 찾으며 진심으로 슬퍼한게 약 때문이 아니라 진짜 지능이 떨어져서 까먹었다는 점까지 보면 이름을 틀린 것도 놀리려는 의도보다는 진짜 머리가 나빠서 헷갈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모습이 웃겨 공개 이후 밈화되기도 했다. 때문에 남규 관련된 영상에서는 댓글로 일부러 남수라고 언급하고, 답글로는 "남규요"라고 드립 치고 그 답변을 "그래, 남수야."(...)라고 하는 댓글이 많다. 또는 기출변형으로 남규라고 언급한 댓글에 답글로 "남수요"(...)라고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시즌 3 공개 이후 "남규 남규 남규 남규"라고 적는 경우도 생겼다.[50] 타노스가 명기를 때리려고 하자 막으면서 하던 말이다. 이 때만 해도 상식적인 절제력이 남아 있었지만 게임이 지속될수록, 무엇보다 타노스의 마약을 나눠 먹을수록 점점 맛탱이가 가고 충동적으로 변해간다.[51] 이 말은 복선이 되어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X를 선택한 후 바로 탈락하였다.[52] 화장실 패싸움에서 살아남은 이들과 함께 숙소에 돌아오며 먼저 선동용으로 외친 말. 그만큼 과장이 좀 섞여 있는데, 명기가 분을 못 이기고 타노스 상대로 헛스윙으로라도 폭력을 먼저 행사한 건 맞지만 애초에 본인과 타노스가 민수를 상대로 협박하지 않았다면 명기도 조용히 넘어갔을 것이다. 또한 명기에게 준희에 대한 트래시 토크를 시전하며 선을 먼저 넘은 것도 타노스와 남규였다. 물론 성격답게 그 부분은 빼고 말한 것.[53] 죽은 타노스가 남기고 간 마약을 먹으며 혼잣말한 대사. 게임 진행 내내 그가 죽기 전까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울화통이 치민 모양이다.[54] 솎아내기 시작과 동시에 185번 참가자를 살해하며 한 대사.[55] 누나라고 부르는 건 남규가 민수를 갈구며 세미와 마찰을 빚을 때 타노스가 나이를 물었고, 97년생인 남규에게 스스로 96년생이라고 한 세미를 누나라고 부르라고 시켰기 때문이다.(이는 세미의 거짓말로 원래는 98년생이다.) 이때 97년 동갑이라 타노스의 강요로 어색하게 말을 놓는 민수도 무섭게 노려본다. 다만 알아서 기는 민수와 달리 기가 세고 자신을 바보 취급하는 세미에게 유독 원한이 강하다. 여담이지만 실제 배우 기준으로는 남규 역 노재원은 93년생으로 민수를 연기한 94년생 이다윗보다 한 살 위고, 세미를 연기한 원지안은 99년생으로 한참 어리다. 담당 배우들이 한 살 차이로 사실상 또래니 97년생 동갑으로 설정된 것도, 원지안 배우와의 실제 나이 차이보다 훨씬 적긴 하지만 세미가 막내로 설정된 것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56] 노재원 배우의 서늘한 얼굴 및 분위기와 마약 복용으로 인한 광기 때문에 상당히 공포스럽게 연출된다.[57] 환각 상태로 타노스에게 쌓였던 울분을 토해내며 한 말.[58] 김준희를 찾으러 가는 이명기에게 장난치며 한 말.[59] 참고로 이 대사는 극중 절대 선역인 조현주가 갑작스럽게 이명기에게 살해당한 비극적인 장면에서 나왔다. 그렇다 보니 해외 리액션 영상에서도 매우 반응이 좋지 않고 닥치라는 반응까지 나온다.[60] 박민수를 무시하다가 그에게 마약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애원하며 한 말이다. 그동안 박민수를 욕하며 무시하던 모습의 김남규를 생각하면 상당히 치졸한 모습이다.[61] 시즌 1의 기도남과 비명이 같다.[62] 나머지 3명은 380번 세미, 388번 강대호, 390번 박정배. 또한 이 4명 중 시즌 3에서도 이어서 출연하는 2명 중 1명이다.[63] 특이하게도 조연급 참가자들의 개인 포스터는 없다. 주연급 참가자인 타노스와 박경석에게도 마찬가지.[64] 현직 의사의 분석을 보면 김남규가 노획한 문제의 신종 마약은 펜타닐계가 아니라면 MDA와 자낙스의 합성품일 수도 있다는데, 어느 쪽이든 남용 시 끝이 절대 좋을 수가 없다. 마약의 다양한 부작용을 보면 김남규는 게임 도중 안 죽은게 다행인 수준.[65] 주사기로 마약을 투여하는 것은 복용만으로 더 이상 도파민을 느끼지 못하는 중독자들의 최후수단이며 사실상 마약사범들 사이에서도 갈 데까지 간 막장인생들이나 하는 짓거리로 취급을 받는다.[66] 심지어 호구로 써먹기 위해 데리고 있는 박민수조차도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걸 생각해 보면 얼마나 은연중에 그를 무시하는지 알 수 있다.[67] 3단계 짝짓기 게임 중 경수를 팀킬해버릴 정도로 피아식별 하나 못하는 정도였으니 암기력도 따라서 바닥 찍었을거라 추측된다. 여기에 주변 인물들도 경수, 민수, 타노수로 수자 돌림들이 대부분이라 김남규까지 무의식적으로 엮었을 가능성도 있다.[68] 특히나 유명인이라는 특성상 조금이라도 현실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면 그의 이미지는 즉시 나락으로 갔을 것이며,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팬들에겐 인기 래퍼로서 사랑받고 있었던 것을 보면 적어도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기 전까진 겉으로는 나름 정상적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69] 당사자인 타노스 본인 또한 김남규에게 직접 이 말을 듣자 상당히 불쾌했는지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다. 사실상 현실에서 김남규와 별다른 친분이 없었던 타노스 입장에서 김남규의 이런 짓은 극성팬 내지는 스토커가 할 법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타노스 입장에서 무척이나 불쾌한 것이 당연한 것이긴 하다.[70] 이는 사회에서 그의 직업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데, 클럽MD는 나름 영업직이며 행여 본심이 아닐지라도 싹싹한 모습을 유지해야 클럽에 손님들을 모으고 실적을 쌓게 되며 생계 유지가 가능하다.[71] 어쩌면 김남규가 이렇게 삐뚤어지게 된 안 좋은 과거가 있을 수도 있다.[72] 김남규가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면, 마약을 먹고 각성하여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약해보이는 김민철을 공격하거나, 김남규를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전원 자멸하여 김남규 본인만 남게 되는 상황이 있다. 다만 후자는 개연성이 좀 떨어지긴 한다. 차라리 마약을 먹고 다시 명기랑 협공해서 공동우승하는게 더 개연성이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