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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7년 4월 22일 ~ 1980년 4월 25일 사이 간첩 김우장(1930년생)이 친척인 김광신(1942년생)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가기밀을 북한에 제보한 사건.2. 상세
간첩 김우장(원임양항 대표)는 1977년 4월 22일 ~ 1980년 4월 25일 사이 10회도일, 조총연 녀맹원 천정순(59)과 접선해, 열 차례에 걸쳐 일화 64만원 상당의 김품을 수수,포섭되어 1979년 9월 천정순의 주선으로 재일중이던 친척 김광신(재일한국물산기획부차장)과 함께 북한 간첩 정상철(51)을 접선하고 그로부터 공작김 40만달러 지원 약속, 주중대사 포섭 기반구축, 재남 월북연고자 포섭 등 지령을 받았다.김우장은 1979년 12월 13일 ~ 12월 17일 사이주「싱가포르」북괴대사관을 2차 방문, 전시 북한밀파간첩 정상철 및 재북형 같은 항렬인 김우녹 등과 접선을 기도하였으나 북한측 핑계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당시 국내정세 및 미군 주둔 상황 등 국가기밀을 제보하였으며, 1979년 12월 18일 입국해서 재접선을 대기하다, 피검된다.
김광신은 천정순으로부터 부친 김우녹의 사진을 받고 정상철에게는 계속 북한 가족들의 안부를 계속 들으며 살아왔다. 그는 이후 수 차례 화합하며 간첩활동을 방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