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13:53:59

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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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
2.1. 공무원묘역2.2. 경찰관묘역,소방관묘역2.3. 군인묘역2.4. 충혼당
3. 국립서울현충원4. 국립대전현충원5. 국립연천현충원(추진중)6. 국립호국원7. 기타
7.1. 국가원수묘역
8. 안장 신청 절차9. 같이 보기

1. 개요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 모든 현충원 현충탑에 새겨진 글귀
대한민국국립묘지 겸 호국보훈시설. 흔히 '현충원'이라고 부른다.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나 국지 전투로 순직/전사하면 한 줌의 흙이나 한 줌의 재가 되어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1] 참고로 이곳에 안장 되었다고 해서 유가족 등에게 특별한 혜택이 있는 건 아니며, 국가에 헌신한 명예를 나라가 인정해 주었다는 상징성이 강하다.

애국자들을 묘역에 모신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다.신군부에게 맞섰던 강창성 전 보안사령관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금고 2년 이상 선고받은 자'는 안장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 때문이다. 사면은 받았으나 실형을 선고받은 신군부 인사들의 국립묘지 안장을 막으려는 취지에서 비롯된 법안이었는데 1980년에 신군부에서 탄압받는 과정에서 3년형을 선고받은 강창성 사령관도 여기에 해당되었던 것이다. 안현태 전 경호실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면서 법안 적용방식이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관련 기사 따라서 원칙과 다르게 시기마다 권력과 관습에 따라 묘역에 안장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가끔 현충사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당으로 현충의 한자만 같지 위치부터 완전히 다른 곳이다.

2. 구성

2.1. 공무원묘역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도 역대 대통령들이 묻혀 있다. 대통령 역시 공무원이기 때문에 엄연히 공무원묘역으로 분류된다.
입헌군주국전제군주국에서도 해당국의 국립현충원의 역할을 하는 국립묘지에는 역대 황제들과 역대 왕들이 묻혀 있다. 황제와 왕 역시 공무원이기 때문에 엄연히 공무원묘역으로 분류된다.

2.2. 경찰관묘역,소방관묘역

대전현충원에만 있다.

소방관의 경우 유가족이 현충원 안장을 원하지 않으면 사설묘지에 안징될 수 있으며, 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출신 소방관이 유가족들의 성묘 및 현충원까지 이동문제 등을 이유로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단란주점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센터장이 소방령으로 진급된 뒤 서귀포의 한 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2]

2.3. 군인묘역

2.4. 충혼당

안장 방식에 따른 묘역구분인데 전술한 묘역들은 모두 매장묘역이지만 화장을 할 경우 충혼당에 안치된다.즉 납골당.

3. 국립서울현충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립서울현충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국립대전현충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국립연천현충원(추진중)

국가보훈처경기강원권에 추진하고 있는 제3의 국립현충원 부지로 경기도 연천군최종 확정되었다. 또 이를 위한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국립연천현충원 건립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위치는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신병교육대 이전 부지 90여만㎡이다.

6. 국립호국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립호국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

유엔에서 관리하는 부산광역시UN기념공원에도 2,300여명의 6.25 전쟁 참전용사들이 모셔져 있다. 이 곳은 각국에서 파병된 UN군 위주이나 대한민국 국적자와 재외교포도 상당수 있다.

여담으로 현충원 최연소 안장자가 있다. 국립대전현충원 의사상자 묘역에 안장된 변지찬군이 있다.(사망당시 8세) 2005년 충남 당진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가 사망하였다. 의사자 지정당시 대한민국 최연소 의사자였다.

7.1. 국가원수묘역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GYH2015112200080004400_P2.jpg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908743_image2_1.jpg
이승만 대통령의 묘역

서울현충원에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 묘역이 각각 조성되어있고, 대전현충원에는 최규하 대통령이 국가원수묘역에 안장되어 있으며, 2004년 서울현충원의 공간 부족으로 대전현충원에 8기 규모의 국가원수묘역이 조성되었다.

다만 여기에 각 대통령들이 안장되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한 논란들도 좌우를 막론하고 존재한다.

2009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대전이 아닌 서울현충원에 안장되기로 결정되어 논란이 되었다. 부지가 꽉 찬 탓에 이후 안장 대상자들을 전부 대전 현충원에 안장하고 있는 와중에, 전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크며, 이는 김대중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는 유가족들이 "국민과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곳에 모시고 싶다."고 청원한 것이 발단으로, 지방에 있는 사람은 국민의 대표성을 가지기에 부족하다.대전에 이미 부지를 확보해 둔 점과 다른 안장 대상자들과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서울 현충원 안장시 부지 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공사 비용이 들어가는 점 등으로 인해 관계 당국이 난색을 표했으나, 당시 대통령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유가족 의사를 존중할 것을 지시해 성사되었다.관련 기사

이후 2015년 11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유가족들의 요구 및 특례 인정으로 서울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가원수가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지위를 남용한다고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명도 아닌 두 명이나 전 국가원수라는 이유로 특례가 인정되는 바람에, 차후 사망할 전 국가원수나 유가족들이 같은 요구를 하게 되면 안 들어주기 굉장히 힘들어진데다, 부지가 찬 상태에서 묘역을 조성하느라 현충원 여러 곳을 손보는 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선술했듯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는 부지가 다 찬 곳을 억지로 확장해 만들어서 다른 두 대통령보다 묘소 면적이 좁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아예 따로 떨어진 곳[3]에 새로 묘소를 만들어야 했다. 굳이 서울에 안장되고 싶다면 묘소 없는 실내 납골당인 충혼당에 봉안되는 길도 있다.

그 외에, 베트남 전쟁의 영웅인 대한민국 육군중장 채명신 장군도 특례가 인정되어 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으나, 이 경우 본인이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과 함께 묻히기를 희망하였고, 게다가 화장없이 안장 가능한 8평 규모의 장군 묘역 안장 특혜를 포기하고, 심지어 장교 묘역도 아니라 사병 묘역에 묻어 달라고 요청한 것이었기에 두 전 대통령과 달리 논란은 없었으며, 도리어 미담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통령 본인의 의사로 이 자리에 안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계획대로라면 국립대전현충원에 갈 수 있었으나, 유지에 따라 화장되어 봉하마을로 갔다. 노 전 대통령이 유서에 집 앞에 봉하마을에 안장해달라고 하여 그것을 따른 것이다.[4] 아울러 윤보선 전 대통령은 현충원 안장을 거절했다.[5] 그의 묘지는 고향인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족묘지에 있다.[6]

대전현충원에 조성된 국가원수묘역에는 아직 7자리가 비어있다. 전두환, 노태우는 임기 종료 후에 실형선고받았고, 박근혜는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고 이명박도 실형을 선고 받아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 중 안장 대상자는 없다. 물론 이후 국가 원수들이 화장을 원하거나 타 지역 안장을 원한다면 이곳에 안장되지 않을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화장될 경우 실내 납골당인 충혼당에 봉안된다.

하도 논란이 극심하여 아예 대통령들은 다 파버리고 대통령들끼리만 따로 안장하자는 말도 있다.[7]특별한 의미를 두자는 것도 있지만 대통령들 묘지 범위는 광활한 수준[8]이라 다 파 버리면 그 공간에 더 많은 사람들을 안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듯.

8. 안장 신청 절차

국립묘지안장시스템 신청
신청 절차는 크게 현충원/호국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장신청을 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서 Fax로 제출하면 보통 서류 도착 후 4~5시간 정도 소요된다[9]. 안장 대상에 따라 발급받는 서류나 담당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안장신청란에 안장대상 및 신청절차 메뉴를 참고하도록 하자. 제출 서류가 많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하나라도 빠지면 심사에서 누락된다. 참고로 재심사는 최대 2~3개월 정도 소요되는 데다가 그 전까지 안장을 할 수 없으므로 사망 전에 미리 입관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10]안장일은 평일과 주말 모두 가능하나 현충일, 설날, 추석, 현충원에 행사 하는 날의 경우는 안장을 받지 않으니 알아두면 좋다.[11]중요한 포인트지만 현충원/호국원 모두 화장을 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현충원은 이미 자리가 만석이라 현재 납골당 안장밖에 할 수 없으며, 대전현충원의 경우 이미 매장자가 절반을 넘어 추후 확장 혹은 서울현충원처럼 납골당을 지을 수도 있다고 한다. 화장 후 정신없이 현충원/호국원에 도착하면 접수한 순번대로 진행되니 유골함과 서류 및 필요한 것들(영정사진 등)을 빨리 접수하면 예식 끝나고 조금 더 빨리 나올 수 있다. 합동봉안식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국기 경례와 묵념 - 인사말 - 유골 입장 - 예도식 - 각 종교(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장례 절차 - 대표자 헌화 - 퇴장 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군 장병들의 손에 들린 유골들이 가묘에 묻히는 것으로 장례식이 끝난다.[12] 비석의 경우 장례 이후 3개월 정도 소요되며 겨울철에 안장되는 경우 기온 차이로 비석돌이 깨질 수 있어 봄에 비석을 만들어 세워준다고 한다.

사망 후 장례 이외에도 이장, 합장, 위패봉안(시신이 없어 위패를 봉인하는 경우) 절차도 이와 비슷하며 신청 후 심사 과정을 거쳐 위의 과정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진정한 헬게이트는 안장 조건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3일 날에 안장을 해야 하는 경우인데 정말 힘들다 심사 신청과 심사통과 이후 현충원/호국원 에 제출해야할 서류 등과 이것저것 준비로 인해 일반 상주와 달리 안장 대상자의 상주는 몹시 바쁘다. 아무튼 본가 혹은 친척 어르신 이 계신다면 안장 자격이 되는지 알아보고 미리 준비해주는 것도 좋다. 군인 혹은 의사자로서 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은 국가에서 당사자에게 해줄 수 있는 최후이자 최고의 예우이며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계속되는 한 국가에서 책임지고 관리하는 묘역이기 때문이다.[13]

9. 같이 보기




[1] 흙으로 가는 경우는 대통령, 총리, 장관, 차관, 관리관(1급 공무원), 정이사관(2급 공무원), 부이사관(3급 공무원),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소방총감, 소방정감, 소방감, 소방준감, 대장, 중장, 소장, 준장높으신 분들이다.[2] 2021년에 국립제주호국원이 완공될 예정이라 이 분은 제주호국원 이장 0순위 대상이다. 제주호국원은 제주도 특성상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 중 사망 직전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중이었던 사람까지 안장이 가능하다.[3] 충혼당 바로 옆 언덕[4] 그의 유언대로 묘역 자체는 작은 묘비 하나만 설치되었지만, 봉하마을 주민들과 노 전 대통령 지지자 등 타의에 의해 공원화가 진행되어 역대 대통령 묘역 중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가장 크다.[5] 이유는 박정희같은 독재자와 같이 묻히기 싫어서 였다고 한다.[6] 이럴 경우 보존묘지로 지정되어 국립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준해서 관리된다. 그러나 국가원수의 유해가 묘지에 안장되는 것이 아닌, 화장되어 바다에 뿌려지는 등 산골 형태로 갈 경우 묘지가 없어서 그런 거 없지만, 그 지역 또는 그 해역이 참배 등의 목적으로 암묵적으로 명소화될 수는 있다.[7] 윤보선,노무현은 밖에 있어서 제외[8] 제일 작다는 DJ 묘역만 봐도 다른 화장된 사람들의 묘역이 몇 개는 들어간다.[9] 서울현충원은 사망 후 바로 심사가 시작되나 서울 외 현충원이나 호국원은 신청이 필요한 듯 하다.[10] 예를 들면 집행유예 이상의 수형 사실이 발견될 경우 인장이 거부된다, 재심사를 통해 구제받을 수도 있으나 인장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 밖에..[11] 단, 주말은 개별 안장을 해야 한다, 대전현충원 기준[12] 대전현충원 기준으로 13시 이전 접수자의 경우 합동봉안식을 진행하며 그 이후는 개별로 안장이 진행된다고 한다.[13] 참전용사 모임 등지에서 가장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주제가 '현충원/호국원' 안장 여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