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검은눈빛.png,
한칭=검은눈빛, 일칭=くろいまなざし, 영칭=Mean Look,
위력=-, 명중=-, PP=5,
효과=빨려 들어갈 것 같은 까만 눈빛으로 가만히 응시하여 상대를 배틀에서 도망갈 수 없게 한다.,
성능=고정-상대)]
포켓몬스터의 기술.
블록과 같이 그림자밟기나 개미지옥 특성의 기술 버전. 주로 악, 고스트, 에스퍼타입 포켓몬들이 많이 배운다. 다만 특이하게 독/비행 타입인 골뱃도 배운다.
틈만 나면 도망가는 전설의 포켓몬이나 순간이동을 써대는 캐이시 등을 잡을 때 매우 유용하다. 없으면 잡는 시간이 배로 걸린다.
단, 사용한 포켓몬을 교체하는 순간 효과가 사라지며, 기술을 쓴 포켓몬은 교체될 수 있으니까 주의. 2세대에서는 전설의 개들에게 검은눈빛을 썼는데 곧바로 울부짖기를 써서 자신의 포켓몬이 도망가는 수가 생긴다(...)[1] 이 때, 반드시 수면기 등으로 발을 묶어주어야 하고, 끝까지 효과를 보려면 계속 그 포켓몬으로 상대해야 한다. 수면기와 검은눈빛을 동시에 배우는 포켓몬으로는 팬텀이 있다. 2세대나 4세대나 교환만 할 수 있다면 쉽게 얻을 수 있으니, 이런 곳에 잘 써먹자. 통신교환이 어려울 땐 최면술과 검은눈빛을 둘 다 배울 수 있고 야생에서 지겹도록 튀어나오는 골뱃 역시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도주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나, 꼬시레의 도망태세 또는 갑주무사의 위기회피 특성이 발동할 경우 이 기술의 효과를 무시하고 도망가거나 교체할 수 있다.
실전에서는 깔짝기로 쓸 만해서 종종 쓰는 사람도 있다. 잠자기와 함께 채용해 상대의 깔짝포켓몬을 교체방지로 묶어두고 랭크를 쌓거나 저주, 멸망의노래 등으로 막강한 방어력을 지닌 상대 벽 포켓몬을 확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6세대부터는 고스트타입에게 통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사실적인 눈 모양 아이콘이 뜨는 연출과 달리 위의 사진처럼 시꺼먼 눈동자가 나오게 바뀌었는데, 연출 자체는 심플해졌지만 특유의 동태눈과 시커먼 뒷배경이 합해져 오히려 기분나쁘게 섬뜩하다는 평.
[1] 애니에서도 엑스트라가 앤테이를 잡겠다고 무우마로 이 기술을 썼는데 울부짖기에 무우마가 몬스터볼로 도망쳐 놓쳐버린 것이 나온다. 울부짖기를 대비해서 최면술을 쓰는 것도 보여주었으나 앤테이가 맞지 않아서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