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城暁範 / 사광배
1. 개요
"내가 바로 카미조 가의 당주, 카미조 아키노리다.
…닉네임은 갸반!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 김종엽 / 에릭 스튜어트[1], 자칭 '갸반'[2]…닉네임은 갸반!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톱니바퀴 기업 'KGC(카미조 기어 컴퍼니)'의 현 총수이자, 루크와 타이가의 증조부. 장남 루크가 톱니바퀴 장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하려들고 있다. 기업을 이어 사회의 톱니바퀴가 되는 것이 싫다고 토로하는 루크에게 설득이랍시고 '톱니바퀴는 멋지다'라는 말을 하는 등 중증 톱니바퀴 성애자. 중요한 것은 세 번 말하는 습관이 있다.
겉보기에는 엄숙해보이지만, 실은 루크 못지 않게 활기찬 마이페이스 영감님으로, 꼭 중요한 순간에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해서 분위기를 깨는데다 세번 말해서 강조하는 버릇 때문에 타이가한테 잔소리를 듣곤 한다.
2. 작중 행적
3. 사용 카드
4. 기타
루크가 하루에 2번 기계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능력의 근원이 루크의 손목시계라는 의혹이 있는데, 이 손목시계는 루크가 현재 시점에서 증조부한테 받은 선물이라고 한 바가 있다. 그런데 아키노리가 운영하는 회사가 기계를 다루는 회사임에도 가업을 이을 손자에게 왜 이런 손목시계를 준건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스포일러][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영어 더빙판에서 카이바 세토를 담당한 성우.[2] 아키노리는 음독하면 '쿄반'으로 읽힌다.[스포일러] 88화에서 밝혀지길 그냥 불량품이었다. 원래 고하 코퍼레이션의 의뢰로 쿼츠 시계의 성능을 넘은 시계를 목표로 고하니움 재질의 톱니바퀴로 시계를 만들었지만, 설계 미스로 카미조 가문을 비롯해 특이체질을 가진 사람이 지니면 파울리 효과가 발생시키는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출시하지 못하고 전부 지하창고에 봉인시켰다. 하지만 장롱 정리하다가 창고에 미처 넣지 못한 하나를 발견했고, 그걸 겸사겸사 루크한테 준 것.(...) 루크는 당연히 선물이랍시고 불량품을 줬다는 사실에 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