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Crab's Treasure | |
<colbgcolor=#007FFF><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 Aggro Crab |
플랫폼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
ESD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Steam | 험블 번들 | GOG.com |
장르 | 3인칭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2024년 4월 26일 |
한국어 지원 | 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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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bway Midnight, Going Under를 개발했던 Aggro Crab에서 개발한 바닷 속에 사는 소라게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2. 패치노트
PATCH NOTES v1.0.100.63. 발매 전 정보
4. 시스템 요구 사항
MINIMUM:OS: Windows 10 or newer
Processor: 2.5 GHz or faster
Memory: 4 GB RAM
Graphics: Nvidia GTX 970 or equivalent
DirectX: Version 10
Storage: 6 GB available space
Sound Card: idk
5. 특징
패링, 시점고정(록온), 화톳불을 대신하는 골뱅이 껍데기, 뉴비절단기용 초반보스 등(...) 소울라이크 게임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요소를 해저에서의 모험이라는 내용 안에 적절히 버무린 게임이다. 다른 다크판타지 게임에서 흔히 묘사되는 역병, 흑마법 등을 해양오염으로 치환하여 묘사한 것이 특징으로, 미세 플라스틱과 해양 쓰레기들로 인해 바닷속 생태계가 파괴되어가고 있음에도 그것들을 화폐와 자원으로 사용하는 세계관이라는 아이러니함을 부각시켰다.미세 플라스틱, 감칠맛 크리스탈 등의 자원을 소모하여 스펙을 올리거나 스킬을 강화하는 등 성장적 요소가 있지만 소울라이크 게임 답게 적당히 강화가 되어 있어도 초반 잡몹들에게 둘러싸이면 속절없이 절명하는 등 난이도가 마냥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편. 하지만 옵션에서 어시스트 모드를 사용해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기에 소울라이크 입문자도 부담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6. 등장인물
- 크릴
본작의 주인공인 소라게. 본래 해변에서 혼자 살고 있었으나 세금 미납이라는 이유로 상어채업자에게 등껍질을 빼앗겨 이를 되찾기 위해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스토리의 시작이다.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포크 한자루만 가지고 끈끈이에 오염된 게들부터 거대 보스들까지 도륙을 내버릴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어 다른 등장인물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작중에서의 마력과도 같은 존재인 감칠맛 조류를 느끼는 재능또한 있어서 무력으로 부족한 부분은 감칠맛 마법으로 보완하기까지 하는 실력자.
하지만 어디까지나 등껍질만 찾으면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생각만 하고 있는 히키코모리이다. 히키코모리 답게 타인과 접촉하는 것을 꺼리며, 보물을 찾으면 모두와 나누자고 하는 일행들 사이에서도 자기가 찾은 보물은 자기가 사용하겠다고 하는 등 딱히 선인은 아니다.
- 상어채업자
이름은 상어+사채업자의 말장난. 크릴이 미납한 세금 대신 등껍질을 빼앗아 바닷속으로 도주하는 것으로 서막을 연다. 요새 게류가 폐허가 된 후엔 뉴 카르니시아로 도망가 고물상에 크릴의 등껍질을 팔아버린 뒤로 행적이 나오지 않는다.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실제 생물이 아니라 막대기에 상어 머리만 달린 장난감 형태를 하고 있는데, 고물상 주인과 목소리가 닮은점이나 고물상 주인의 언동으로 보아 동일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7. 지역
- 여울
게임의 시작지역. 크릴이 바닷속으로 뛰어든 직후의 배경인지라 아직 수심이 얕아 하늘을 올려다보면 수면이 보일 정도다. 도입부부터 모래성으로 건축된 지형들이 드문드문 보이며, 진행하다보면 로브스터들과 게들이 병사로 근무하고 있는 요새 게류로 진입할 수 있다. 크릴이 공작부인의 명령으로 진주를 가져온 후에는 요새 내에 오염이 발생하여 거주 중인 병사들과 공작부인이 미쳐버리는 사건이 발생해 요새가 붕괴되어 있는 상태로 변한다.
- 뉴 카르시니아
현 시점에서 산호초 내의 가장 번성한 도시. 상류층과 하류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류층은 술병 등의 화려한 자재로 지어진 건물에서 살고 있으나 하류층은 골판지 상자로 지어진 허름하고 작은 건물들이 빽빽히 들어찬 모습의 골목으로 묘사된다. 상류층 쪽에는 등껍질을 구매하거나 등껍질 보험을 들 수 있는 소라사욕 건물이 존재하며 하류층 쪽에는 밀항자를 고용/해고 하거나 밀항자 한도를 늘릴 수 있는 하류인생, 스테인리스 유물을 댓가로 포크를 강화해주는 대장장이 귀상어[1], 그리고 쓰레기를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잡화점이 존재한다. 작중 상황으로 보아 설립된지는 길게 잡아도 30년이 채 되지 않은 모양. 물론 길게 살아도 3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하는 게나 소라게의 입장에선 꽤 긴 세월이다.
- 틈새의 모래밭
뉴 카르시니아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넓디 넓은 모래밭. 처음 진입하면 NPC들이 무슨일이 있어도 아치(땅에 박힌 구명튜브)로 이어진 길로만 다니라는 충고를 하는데, 이 충고를 어기고 정해진 길을 벗어나면 플레이어가 어디 있던 즉시 그 주변에 필드보스인 식인게가 등장한다. 막 뉴 카르시니아를 벗어나기로 한 크릴의 스펙으로는 공략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강력한 보스인지라 피해다니는게 상책이지만, 따로 무적보정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시간을 들여서 잡으려면 잡을 수는 있다. 어차피 스토리상 잡아야하는 보스이기 때문에 미리 클리어해두면 이후 진행이 상당히 쾌적해진다.
- 상한 수풀
틈새의 모래밭 서쪽에 위치한 숲. 한때 뉴 카르니시아와 교역하던 멍울진 마을이 위치해 있었으나 현재는 끈끈이 때문에 모든 주민들이 오염 되어버린 상태이다. 주민들에게 숲으로 불리고 있는곳이니만큼 녹조류로 뒤덮여 숲과 같은 외관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이 등장하는지라 초심자들은 보이지도 않는 방향에서 날아오는 이쑤시개 화살에 꿰뚫려 절명하기 쉬운 곳이다.
- 표류물 계곡
롤랜드의 사유지이자 사업장. 마치 공장지대를 연상케하는 비주얼에 어마어마한 쓰레기들이 사방에 깔려있는 곳이다. 특히 공장 폐수가 계곡물마냥 사방에 흐르고 있어 오래 접촉하면 끈끈해짐 상태가 되어 지속피해와 둔화에 걸리는 치명적인 디버프가 발생하므로 폐수 위를 돌아다니는 것은 삼가야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끈끈이를 발사하는 적과 보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지라 피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현시점에서는 롤랜드가 사업을 때려치우고 보물찾기에 혈안이 된 상태인지라 공장의 가동이 멈췄으며, 그 사이에 끈끈이의 오염이 겹쳐 좀비게들이 드글거리는 곳이 되었다. 살아남은 노동자들이 생존캠프를 만들긴 했지만 먹을것조차 없는 곳이라 위태로운 상황이다.
- 배수관의 입구
작중 세계관에서 저승이라 불리는 장소.[2] 보물지도가 가리키는 장소로, 롤랜드와 크릴의 결전 장소이기도 하다. 최초 방문시에는 롤랜드의 배가 떠있어 배로 잠입해야 하는 장소이지만 배가 침몰한 이후에는 방문해도 아무것도 없는 장소로 변한다.
- 불가사의
- 오래된 바다
8. 평가
ALL REVIEWS: Overwhelmingly Positive (561)
9. 기타
- 출시 당일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된다. 발매 첫날부터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 게임성으로 인해 한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게키로, 게든링, 꽃게소울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연상케하는 스타일 때문에 출시 전부터 주인공 크릴이 집게사장의 과거라는 드립이 있었는데 인게임에서도 집게사장을 패러디한 의상이 존재하며, 이스터에그로 스폰지밥의 집이 인게임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