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14:36:08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수류탄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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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color=#fff>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수류탄 폭발 사고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24년 5월 21일 09시 45분경
발생 위치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수류탄 교장
유형 폭발
원인 조사 중[1]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1명 (훈련병)[2]
부상 1명 (훈련부사관)[3]

1. 개요2. 사고의 전개3. 원인 및 영향4. 기타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속보] 육군 32사단서 수류탄 사고…"2명 병원 이송·1명 심정지" | 2024.5.21. 연합뉴스TV
2024년 5월 21일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훈련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사망하고 훈련부사관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

2. 사고의 전개

2024년 5월 21일 오전 9시 45분경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수류탄 교육훈련 중 세열수류탄이 터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하면서 수류탄을 잡고 있던 훈련병과 옆에 있던 간부 1명, 총 2명의 장병이 부상을 입어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훈련병은 사망하였고 간부는 의식은 남아 있으나 오른팔 등에 중상을 입어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소대장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소 6개월동안 입실해 있을 것으로 판정되었다. 119도 출동하였으나 이미 부대에서 선제조치를 끝냈고 부상자도 이송을 시작한 후였기 때문에 사고 현장까지는 진입하지 않았다.

군 당국과 경찰은 훈련병수류탄안전을 뽑은 뒤 던지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사망 장병과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민간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후에 나온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훈련병이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고 던지지 않자 이를 본 소대장이 달려가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도가 되었다. 반경 수십 미터 이내에 훈련병 23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안전지대에 있어서 더 이상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

3. 원인 및 영향

사고 후 군에서 발표한 내용은 훈련병이 수류탄 안전핀을 뽑고 던지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훈련병이 수류탄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을 빼거나 수류탄을 고쳐잡다가 실수로 안전손잡이가 풀리며 투척 전에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밀킹' 또는 '더블클릭'이라고 하는 사고로, 대표적인 수류탄 사고 유형이다.[4] 특히 밀킹이나 더블클릭이 무서운 점은 손잡이가 풀렸다는 것을 본인도 옆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잦고, 알아도 사고를 막기에는 이미 늦은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이다. 더블클릭을 인지하고 "야! 얼른 던져!"라고 교관이 소리쳐서 당황한 채로 급하게 투척하려 했거나, 혹은 교관이 급히 수류탄을 뺏어들어 투척하려다가 들고있던 수류탄을 손에서 놓치는 '호 안, 밖에 수류탄'[5] 상황이 발생하는 순간 이미 뇌관이 작동된걸 인지한 뒤에 행동한 것이기 때문에 더블클릭 없이 단순 투척실수로 인한 '호 안, 밖에 수류탄' 상황보다 대처할 시간이 부족하여 훨씬 위험하다. 놓치지 않고 무사히 던졌다고 하더라도 상술했듯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기 때문에 수류탄이 공중에서 폭발하는 대참사가 일어날수도 있다.[6] 수류탄이 공중에서 폭발하면 맞닿은 지면이나 물의 저항이 없기 때문에 폭압이 전 방향으로 발생하여 지면이나 물에서 폭발하는 것보다 파편이 훨씬 멀리 튀기 때문에 훈련을 총괄하는 통제관과 모든 사로의 훈련병들과 교관들까지 살상범위에 들어온다는 뜻이 된다.[7] 아는 방법은 본인이 안전손잡이가 풀렸다라고 느끼거나 안전손잡이가 풀릴 때 나는 미세한 '팅'하고 뇌관이 작동하는 소리를 듣는 법밖에 없다.[8] 그렇기 때문에 팔을 뒤로 젖힐 때 수류탄을 귀 가까이에 위치 시키는 게 훈련소에서 가르치는 모범 투척 자세인 것이다.

육군의 수류탄 훈련은 안전핀을 뽑는 동작과 던지는 동작이 구분 동작으로 되어 있으나, 세열수류탄을 던질 때는 안전 문제로 연결 동작으로 즉시 던지게 되어 있다.[9] 추가 기사에 의하면 훈련병이 안전핀을 뽑고 던지지 않자 소대장이 급하게 달려가서 조치를 취하려 했으나 이미 밀킹으로 인해 손잡이가 풀린 상태였고 늦었다고 보도되었다. 안전핀을 뽑은 것과 거의 동시에 안전손잡이도 풀려버린 것으로 보인다. 과거 김범수 대위는 훈련병이 안전핀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머뭇거리는 걸 보고 공이가 격발했다는 것을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훈련병의 목숨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도 순직하고 말았는데, 이번 사건에서는 소대장이 격발을 눈치채지 못했다가 훈련병이 연결 동작을 수행하지 않으니 뒤늦게 조치를 취하려다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 덕분에 소대장은 중상을 입었지만 목숨은 잃지 않을 수 있었다.

2015년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수류탄 폭발사고[10] 이후 약 3년 가량 훈련병은 아예 세열수류탄을 잡지 않다가 2019년부터 다시 훈련하기 시작했는데 불과 5년 만에 또 사고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각 신병교육기관에서는 세열수류탄의 사용 여부를 재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본부는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실제 수류탄 대신 연습용 수류탄을 사용해 훈련하도록 지시했다.

4. 기타

  • 공교롭게도 사건 발생일부터 정확히 26년 전인 1998년 5월 21일에도 똑같이 32사단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교관 1명과 훈련병 1명이 사망했으며, 교관 2명과 훈련병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 처음에는 수류탄과 비슷한 크기의 돌멩이, 멍텅구리(수류탄 모형)[11], 이후 연습용 수류탄으로 연습하다가 어느 정도 숙달이 되었다고 판단되어야 세열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다. 또한 세열수류탄을 투척 할 때는 사로에 배치된 인원은 모두 방탄복을 착용하고 중사 이상급 간부가 사수 바로 옆에 붙어 감독하면서 부사수 역할까지 하며 혹여나 훈련병이 일으킬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상 반경 약 15m의 세열수류탄을 생전 처음 던져본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훈련병의 의사간부의 판단에 따라 훈련병을 열외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수전증이나 다한증 등의 질환이 있는 훈련병이라 수류탄 투척 훈련 자체가 부적절하거나, 연습용 수류탄의 투척거리가 15m를 넘지 못해 실제 세열수류탄 투척 훈련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그러하다. 심지어 육군훈련소나 일부 신교대는 훈련병의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는 비과학적인 사유도 미리 조사해서 열외시키고,[12] 훈련장에 도착한 이후에 던지기 무섭다는 훈련병도 그냥 열외시키는 등, 간부들이 온갖 부정적인 근거를 나열하며 굳이 할 필요 없는 훈련이라며 열외를 권유한다. 그러나 이렇게 철저하게 대비하여도 예상 못한 변수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번 사고처럼 사수인 훈련병이나 부사수 역할을 하는 간부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해/공군에서는 각개전투 때 수류탄 던지는 자세에 대해서는 배워도 아예 수류탄 던지는 훈련을 하지 않는다. 공군 군사경찰 특기에 한해 공군행정학교에서 이론 뿐이긴 하지만 수류탄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고[13], 자대에 가서야 "특수탄약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연습용 수류탄 던져보는 수준이다.
  • 사망한 훈련병의 부모가 온라인을 통해 심경을 남겼다.#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사망한 훈련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 관련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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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블클릭 혹은 안전불감증으로 추정[2] 사고 소식이 속보로 나갔을 때는 살아있었으나 해당 기사를 보면 이미 손쓸 수 없었던 상황으로 추정된다.[3] 소대장으로 계급은 상사이다.[4] 현재 한국군에서 사용하는 세열수류탄의 경우, 밀킹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비틀림 각도를 키워놓은 상태이므로 밀킹 전후의 손의 그립감이 확연히 다르다.[5] 사로 안쪽 혹은 바깥쪽 지근거리로 수류탄을 잘못 투척했거나 놓쳐버린 사고를 말한다. 이 사고가 발생하면, 사로 안쪽일 경우, 교관이 즉시 수류탄을 수류탄처치공이라는 구멍 안으로 수류탄을 발로 차서 집어넣고 사로 바깥으로 나와 엄폐 혹은 머리를 보호하며 엎드리는 등, 보호자세를 취한다. 사로 바깥일 경우, 사로 안으로 최대한 엎드리거나 엄폐를 한다. 이 사고를 대비하여 통제관은 훈련 내내 불시로 계속 해당상황을 부여함으로써 끊임없이 경각심을 심어준다.[6] 이 사고가 발생하기 딱 26년 전에 같은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사고에선 수류탄이 공중에서 폭발해 사로에 있는 훈련병과 교관이 사망한 건 물론이고 다른 사로에 있던 훈련병 2명과 교관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7] 다만, 파편에 의한 사고는 흉부나 두부같은 급소에 직접 박힌게 아니라면, 폭압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그나마 중상을 입는 선에서 겨우 목숨을 건질 가능성은 있고, 실제로 방탄헬멧과 방탄복은 파편에 의한 급소의 피해를 유의미하게 경감시켜준다. 하지만 폭압에 의한 피해를 입을 경우, 목숨을 건지는게 기적일 정도로 파편상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가졌다.[8] 물론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교관들은 훈련병의 손에 들린 수류탄에서 '팅' 하는 뇌관 작동 소리가 들리자마자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지만, 교관도 사람인지라 그 소리를 놓치는 경우가 없다곤 장담 할 수 없다.[9] 연습 과정 또는 연습용 수류탄 훈련에서는 안전핀 제거 - 투척 자세 - 투척을 각각 구분 동작으로 수행하지만 세열수류탄 훈련에서는 "안전핀 뽑고 던져!"라고 지시하면 "하나, 둘, 셋"을 복명복창하며 별도의 지시 없이 투척 후 보호 자세까지 이어진다. 과거에는 세열수류탄 투척에도 연습용 수류탄 훈련에서와 같이 각각 구분 동작으로 진행하였고, 투척이라는 구호가 나기 전까지는 투척 자세를 유지하였다.[10] 해당 사고는 수류탄 자체의 결함으로 인하여 수류탄이 조기폭발한 사고이다.[11] 정확히는 세열수류탄의 뇌관과 장약을 제거한 것이다. 당연히 뇌관과 장약이 없으니 그냥 쇳덩이다.[12] 완전히 비과학적인 사유는 아닌 것이,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면 깊게 잠들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고 훈련날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컨디션 난조의 우려만 있어도 열외시킨다는 의미라고 보면 될 것이다. 더불어 훈련병의 멘탈 또한 중요한 요소인데, 전날 밤에 좋지 않은 꿈을 꾸었다면 연습용 수류탄은 잘 던지다가도 실제 수류탄을 던지려니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떠올라 몸이 굳어버릴 수도 있다. 그만큼 수류탄이 위험한 무기이기도 하고.[13] 후반기교육 때 배운다는 이야기다.[14] 기사 제목과 내용이 25년 전이라고 잘못 나와있다. 연도는 1998년으로 정상적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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