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21:12:20

퐁아리

<colbgcolor=#8e55a2><colcolor=white>퐁아리
pong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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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라툴 프로필.jpg]]
본명 <colbgcolor=#fff,#333>비공개
성별 남성
생일 9월 24일
첫 방송일 2017년 6월 4일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오버워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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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넷 방송인.

퐁아리로 닉네임을 변경하기 전까지는 제라툴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다.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던 시절 경쟁전에서 리퍼다른 영웅을 단 1초도 플레이하지 않는 극한의 원챔 컨셉으로 유명했었다. 그러나 2019년 역할 고정 패치 이후에는 잠깐 동안 시그마도 플레이하여 투챔으로 진행하였고, 2020년 연말부터 경쟁전을 접은 이후 부계정으로 주로 캐서디를 플레이하여 마스터 티어까지 찍기도 하였다.

경쟁전이 아닌 모드 빠른 대전, 데스매치, 연습 모드 등에서는 리퍼를 고집하지 않고 다른 영웅들도 한다.

오버워치 2 출시 이후 리퍼캐서디 투챔으로 진행하다가 결국 오버워치 2를 아예 접었다. 마지막 오버워치 2 영상 시작 부분에 적힌 글과 영상 설명을 보면 오버워치와 블리자드에 대해 매우 큰 실망감을 느껴 결국엔 게임을 접었다.

현재는 포켓몬스터, 발로란트 등 다른 게임 플레이 영상과 본인이 키우는 도롱뇽의 브이로그 영상,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 + 직접 짠 스토리로 만화를 그린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2. 오버워치 일화

열심히 해보죠
경쟁전 시작 직후 영웅 픽을 고르는 시간 中
  • 기복이 심한 편이라 잘할 때는 엄청나게 잘하지만, 못할 때는 계속 죽는다. 얼마나 극단적이냐면, 단독으로 무려 적팀 5~6명을 잘라서 한타 한 번을 슈퍼 캐리할 때도 있는 반면에 못할 땐 과장 없이 정말 한 라운드 내내 죽기만 할 때도 있다. 기복도 기복이지만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꽤 공격적인 것이 제일 크다. 리퍼는 공격적으로 싸워야 성능이 잘 나오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망령화가 없거나 아군이 잘려서 한타가 불리해도 개의치 않고 싸우는 편이다.
  • 리퍼를 픽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로 유명하다. 경쟁전을 시작하는 창에서 라인업을 확인하고 아군에 제라툴이 있으면 뺏으려는 시도를 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대부분 뺏기지 않고 리퍼를 선픽한다. 그래서 '와 픽 더럽게 빠르네'라는 뉘앙스의 채팅이 심심찮게 보인다. 근데 미라지가 해냈다. 주루도 제라툴과 듀오를 돌릴 때 종종 뺏기에 성공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컴퓨터 사양에 따라 로딩창이 오래 유지되어 영웅 픽창이 늦게뜰 수 있기에 아무리 빠르게 픽하는 노하우가 좋아도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 위의 "열심히 해보죠"라는 말을 제외하면 채팅을 거의 치지 않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아무런 대답 없이 묵묵히 본인이 해아 할 플레이를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핵 유저 등을 알릴때 채팅을 한번 친 적이 있었다. 다만 유튜브 채널 극초반 영상에서는 열심히 해보죠 말고도 채팅을 가끔씩 쳤던 흔적이 있다. 한번은 리퍼 질리지 않냐는 질문에 채팅으로 질린다고 답했고, 그럼 왜 계속 리퍼만 하냐고 묻자 생명같은 거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잘하는 아군을 만났을 때는 '흐흐흐 내 안의 어둠이 날뛰는군' 같은 음성 대사와 정말 못 하거나 정치를 하며 싸우는 아군에게는 '한심하군', '저리 꺼져', '포기하면 편해' 같은 음성대사로 간접적으로나마 의사를 표현한다.
  • 상기했듯 채팅과 마이크를 일절 쓰지 않는 신비주의 컨셉이다 보니, 팀원과의 의사소통도 오직 인게임 의사표현 기능으로만 한다. 스트리밍 중 도네이션 리액션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조차도 감사 핑과 O, X 같은 기호 이미지로 표현할 정도다. 하지만 마이크는 구매하지 않았다고 이녕의 장인초대석에서 밝혔다. 게다가 예전에는 헤드셋도 없이 플레이했기에 스피커로만 사운드 플레이를 하여 무려 4500점까지 찍었던 것이다.]
  • 사설방 1대1 영상이나 데스매치 플레이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다른 영웅들도 꽤 잘하는 편이다. 옛날 영상들의 댓글을 보면 맥크리 헤드전 사설방 네임드였다는 증언도 있고, 상술했듯 부계정으로는 캐서디 원챔으로 마스터까지 달성했다.
  • 원챔으로 유명하지만 21시즌 영웅 로테이션에 의해 리퍼가 밴되자, 그동안 숨겨온 다른 영웅 전용 계정으로 방송을 진행하였다. 티어는 다이아몬드. 처음에는 아이디를 숨기려고 갖은 수를 썼지만 결국 포기하고 그냥 공개하였다.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 없어진 이후에도 트위치에서는 종종 부계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도 부계정으로 플레이한 영상이 가끔씩 업로드된다. 리퍼를 아예 하지 않는 부계정인 만큼 리퍼 원픽이나 점수 올리기에 연연하지 않기에 맥크리나 한조를 들고 게임 내내 뒤를 돌아서 한 명만 노리는 플레이를 하는 등 즐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녕 장인초대석에서 부계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확답을 못 했지만, 이 계정은 19시즌부터 운영한 계정이라 이 질문에 대한 답변과는 관계가 없다.
  • 최근 채널이 정체되어서인지 리퍼 피드백 컨텐츠를 시작했다. 전에 없던 모습이라 여러모로 반응이 있는 편. 목소리를 공개하지 않은 스트리머라 자막으로 피드백을 하는데 말투가 현실 리퍼란 반응이 많다(...) 가감없이 지적하는 것치고 주어를 '너'가 아니라 '우리'로 한다는 점 때문에 의외로 다정한 느낌이란 평도 있다.[2]
  • 내 마지막 장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제 경쟁전을 그만둔다는 말을 하였다.[3] 팬들 역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반응이다.
  • 독특한 네모 조준선을 사용한다. 인지도가 높아진 이후 나름대로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지 '리퍼를 할 때는 네모 조준선을 쓰면 승률이 올라갑니다' 등의 소소한 밈이 있다. 그 후 각폭이 이 네모 조준선을 그대로 재현하여 리퍼를 플레이했다.
  • 궁을 쓸 때 화면을 상하좌우로 마구 흔드는 버릇이 있었다. 덕분에 궁으로 팟지가 나왔을 때 같은 팀 플레이어들이 빵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잘 안 흔들었지만 24시즌에 잠깐 리퍼가 주류 픽으로 떠오른 때부터 다시 흔들기 시작했다.
  • 류제홍을 비롯한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 3인큐와 솔큐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그것도 정크랫 원챔도 덤으로 함께. 본인 혼자서 무려 4명을 잡는 등 엄청난 캐리를 했으나, 류제홍 쪽은 원챔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반응을 보이고 제라툴을 팀으로 만나지 않기 처리를 했다. 그러나 이후 류제홍은 제라툴 + 중국 프로게이머 등과 상대팀으로 만나 패배를 하였고, 이후 연달아 패배를 하여 3연패가 되는 바람에 류제홍 측은 멘탈이 터져 방종을 하여 댓글 반응(류제홍 측이 올린 영상 기준)은 좋지 않은 편, 반대로 제라툴 측에서는 웃음 소리가 시끄럽다, 3인큐가 너무 매너없다는 반응이다. 가끔 회자되는 서울 3인큐 3연속 패배 사건이 이 사건이다.
  • 채팅 자체를 거의 안 치는 만큼 타 유튜버와의 교류는 거의 없지만 탱커장인주루와의 합방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주루 쪽이 너무 과다하게 제라툴과의 컨텐츠를 밀었기에 제라툴은 본인을 이용해서 조회수를 먹는 것 같다라는 반응으로 주루를 친구 삭제 하여 더 이상 주루와의 합방은 진행되지 않았다. 사실 이외에도 가끔 김병장 등의 유튜버와 함께 듀오를 돌리기도 하고, 보물창고이녕 등과 함께 콘텐츠를 진행한 적도 있다. 이 때는 채팅도 쳤다. 거의 모든 채팅이 '예'라는 단답이었지만 보물창고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에도 똑같다고 한다. 카톡에서도 '예'밖에 안 했다고. 이녕과의 합방에서도 현실에서도 원래 말이 없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사실 초창기에는 팀원들이나 친구와 채팅을 치는 모습도 가끔 보였다.
  • 보물창고와의 합방 중 리퍼 플레이 팁을 달라고 하자, 적을 1명 이상 죽이라고 말했다(...) 위에서 언급했듯 파라를 잡을 때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죽이라는 팁과 함께... 그 와중에 보창이 본인의 실력이 어떻냐는 질문을 했는데 자신의 힘을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가 공격군 경쟁전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하면서 이 발언이 재조명되는 중.
  • 이녕의 장인초대석에 리퍼 장인으로 출연했다. 다만 마이크를 쓰지 않아서 몇 가지 질의응답과 그림자밟기 꿀자리만 알려주고 끝났다. 질의응답을 끄덕끄덕과 도리도리 같은 바디랭귀지로만 진행한 것 때문에 이녕 본인뿐 아니라 댓글에서도 생각보다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
  • 이후 이녕과 오버워치 친추를 했고 의도치 않게 근황이 알려졌는데, 와우에 빠졌다고 한다. 배틀넷 친추가 되어 있는 계정끼리는 현재 무슨 게임을 플레이 중인지 확인할 수 있음을 몰랐던 것 같다. 사실 이상할 것은 아닌 게, 제라툴이라는 닉네임부터 스타크래프트 유저임을 알 수 있고, 과거에 업로드된 영상 중에 히오스 플레이 영상까지 있을 정도니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와우 클래식도 호기심이 생겨 한번 해 본 걸로 보인다. 다만 그다지 흥미를 느끼진 못한 듯.
  • 사칭에 대해서는 본인의 유튜브 영상에서 '사칭 하지 말아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칭범들이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면, 그 사람이 사칭범인 걸 알면서도 대중들은 그 책임을 제라툴 본인에게 묻는다' 라며 고충을 토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오버워치 2 시점에도 경쟁전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서 리퍼 원챔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제라툴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영상


[1] 보물창고와의 합방 중 파라는 어떻게 잡느냐는 질문에 높은 곳으로 올라가 죽이라고 말했다.[2] '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했어야 했지?' 식으로 말한다. 즉 사람을 옆에 앉혀두고 말하는 투라서 가깝게 느껴진다.[3] 다만 영상 업로드를 중단하는 건 아니고 피드백 영상은 계속 올리고 가끔 빠른 대전 영상을 올린다고 하였다